나는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와 같은 에세이 형식의 편지글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직 대학생이라서 딸이 없지만 실제로 어머니께서 조언해주시는 것처럼 정말 글귀들이 하나같이 와닿은 구절이 많았다. 인생의 나침반처럼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조언과 위로들이 마음 속에 와닿았다. 평소 어머니께서 조언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삶의 길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였다. 이 책은 편지글이니 다른 분야의 책보다는 쉽게 읽혔다. 특히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으신분이나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은 편이 아니신 분에게 이 책을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다. 나도 부모님과의 관계에 있어 상처가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만의 상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 책에서 전해주는 조언을 기억하고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어려운 상황이 놓일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작은 위로와 조언들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12월을 장식하는 보라프렌즈 3기로서 이 책을 마주하게 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교보문고 보라에서 나는 매달 선정도서를 선정하는데 그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라는 책을 추천한 경험이 있었다. 비록 선정은 안되었지만 12월을 맞이하여 교보문고 보라 담당자님께서 이 책을 선정해주셔서 한편으로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이 책은 총 챕터 여섯 가지로 나눠어져있다. 챕터1에서는 '아직은 삶이 서툰 딸에게', Chapter2에서는 '멋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딸에게', Chaper3는 '눈부시게 예쁜 딸에게', Chapter4는 '사랑을 해서 사랑스러운 딸에게', Chapter5는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는 딸에게', Chapter6은 '삶의 묘미를 알아가는 딸에게'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와 구절이 많아 넘 좋았다!!
P. 57
말은 일종의 약속이야.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지켜야 할 약속이 늘어나서 삶이 피곤해진다. 보이는 않는 밧줄로 스스로를 옭아매는 셈이지. 입만 열면 쏟아져 나오는 것이 말이라지만 말은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해야 하며, 일단 입 밖으로 뱉었으면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해.
→ 말은 약속이라는 말이 맞다.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손해이다. 상대방이 입을 열도록 해야한다. 입 밖으로 내뱉으면 손해이더라도 이것을 꼭 지켜야 한다. 특히 어머니랑 같이 어디를 가지고 할 때 약속을 어기면 정말 화가난다. 약속은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P. 59
화가 치민다고 아무 말이나 내뱉지 마라. 칼로 입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치유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단다. 말은 한번 뱉고 나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입 밖으로 내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렴.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수치심을 느낄 말은 하지마라. 사람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을 뱉고 나면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것은 타인을 공격함으로서 쾌감을 느끼는 사디즘의 일종으로 중독되면 벗어나기 어려워진다. 말로 죽어가는 사람을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 결국 독한 말을 뱉고 나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도 병들게 되지. 딸아, 후회할 말은 아예 하지 마라. 쾌감은 짧고 후회는 길다.
→ 인간은 말실수를 잘 하는 동물인 것 같다. 서점에 가면 말과 관련된 책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말에 관련해서 딱히 공부해본 경험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말과 관련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듯 화가 나면 말을 함부로 뱉게 되는 것다. 이에 대해 나도 반성해야겠다.
P. 65
다른 사람을 경쟁 상대로 삼지 말고, 너 자신을 경쟁 상대로 삼아라.
→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나에게 상대방이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을 경쟁상대로 하라는 것이 좋은 문구인 것 같다.
P. 67
시작이 절반이라면 끝도 절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해라.
→ 유종의 미라는 말도 있듯이 끝도 절반이라는 마음으로.. 마무리가 좋아야 항상 좋은 기억에 남는다.
P. 71
행복과 불행은 모두 네 안에 있단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어떤 감정을 꺼내느냐는 오로지 너의 선택에 달려있어.
→ 감정을 꺼내는 것은 나의 선택이 맞다. 행복과 불행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음을 명심해야겠다.
P. 94
정직을 생활화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대인관계도 좋아진다. 좀 더 결정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더라도 선뜻 정직을 선택할 수 있지. 그러다 보면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나의 능력을 점차 확신할 수 있단다.
→ 정직이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기 있다. 정직하게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
P. 101
평소에 복식호흡이나 명상, 운동 등을 꾸준히 해라.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힘든 상황일수록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려라.
→ 복식호흡과 명상 그리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실천이 안된다.
P. 102
상사는 동료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마음속으로 경계선을 정해라. '사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을 분리해서 감정 개입을 최소화하는 거야. 경계선을 정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긴장을 풀어보리면 한결 편해지지.
→ 사회생활에 있어 경계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사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을 분리하는 것, 감정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실천이 안되지만 나에게 평생 숙제가 아닐까 싶다.
P. 103
울적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싶거나 깊이 생각하고 싶을 때는 걸어라.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편이 효과적이다. 걷다보면 바뀌는 풍경으로 말미암아 기분이 전환되고, 발바닥 자극과 함께 뇌에 새로운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생각을 정리하는 뇌의 활동을 돕게 되지.
→ 나는 도서관에 자주 가기 때문에 항상 걷기로 운동을 하는 것 같다. 음악 없이 걸으면 확실이 뇌가 맑아지는 기분이다.
P. 106
그 사람이 나보다 잘나가 깍아내리기 위해서, 가만히 있다가는 오히려 공격당할 것만 같아서, 회사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평소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안좋게 말해서, 내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입이 간질거릴 거야. 바난은 흙탕물 싸움 같은 거여서 상대방은 물론이고 너도 흙탕물을 뒤집어쓰게 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듣는 사람마저도 흙탕물을 뒤집어쓴 듯한 불쾌감을 느끼지.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차라리 칭찬을 해라.
→ 비난하는 사람은 주변에 정말 많다. 비난하고 싶은 마음을 잠재우고 칭찬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P. 208
갑자기 환경이나 상황이 열악해지면 나 자신이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고, 누군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에도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게 돼. 그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어야 해. 너는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능한 존재야. 달라진 것은 환경이나 상황이지, 너 자체가 아니야.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위기 상황을 직시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단다.
→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환경과 상황이 열악해지면 나 자신이 정말 초라해진다. 위기를 극복해야하는데 나 자신을 믿고 상황을 직시하는 내게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209
마음이 심란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는 현재 상태를 글로 써보아라. 글을 쓸 때는 일기장이나 다이어리 같은 곳에 직접 쓰는 게 좋아.
→ 나도 이 방법을 쓰는데 정말 추천한다.
P. 228
살다 보면 인생의 일부분을 지우고 싶어질 때가 있어. 치명적인 실수를 했을 때도 그렇지만 사업에 실패했거나 실연했을 때도 그런 마음이 들지. 모든 걸 다 잊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에 변화를 줘야 해. 뇌가 과거를 모두 장기기억장치 속에 몰아넣어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거든.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여행이야. 낯선 시간 속에서 낯선 풍경 속을 천천히 돌아다니다 보면, 뇌는 깊이 천착했던 것들로부터 서서히 빠져나온단다. 여행이 몸에 밸 무렵이면 나의 감정을 지배하고 있던 패배감이나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지.
→ 사실 나는 여행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새출발을 위해서는 패배감과 슬픔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행을 한 번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247
익숙해지면 안주하게 되고, 안주하면 인생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어. 매일 반복하는 똑같은 일이라도 시각을 바꾸면 다양한 방식으로 해낼 수 있다. 일도 그렇제만 대인관계에서도 익숙해짐을 경계해리. '호의도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라는 말처럼 뇌는 익숙해지면 무신경해진다. 제자리에 머물지 말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라.
→ 학교생활에 지쳐 익숙함에 속았던 경험이 있었다. 계속되는 시험공부와 왕복 세 시간 걸리는 통학시간은 지겨움과 익숙함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항상 하루하루가 즐겁고 새로워야하는데 익숙함에 속아 지루함의 연속이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나 자신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254
역사책을 읽으면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배울 수 있다, 현재는 과거가 되고, 미래 또한 언젠가는 과거가 되지. 즉, 우리의 과거는 누군가에게는 미래였던 거야. 역사책을 익으면 지식이 늘고, 선인과 악인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지고,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단다. 살다보면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마련인데, 역사책을 꾸준히 읽으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어디선가 한번 경험해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다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 비록 과거의 사건을 기록한 책이지만 지난 사건들을 통해서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단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에 두 번 떨어진 일인 하나다.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역사책도 읽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태성 선생님의 말씀대로 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맞는 것 같다. 역사책을 읽으면 지식과 선인과 악인의 구별이 되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함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역사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260
싸움은 최대한 하지 마라. 손해 볼 것 같으면 협상으로 타협해라. 하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한두 번쯤은 불의에 맞서 불가피하게 싸워야 할 때가 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곳이란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논리에 굴복하지는 마라. 너 스스로 당당함을 잃어버리는 순간, 차별뿐인 세상이 시작된다.
→ 싸움은 상대방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한다.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산다면 평화롭고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다.
교보문고 보라프렌즈 3기로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
닫기
![[2+1] [카멜] 전자노트 카멜보드 12인치 CB1210](http://image.kyobobook.co.kr/newimages/giftshop_new/goods/400/1461/hot1560238038751.jpg)
![[정관장] 홍삼보력 30포](http://image.kyobobook.co.kr/newimages/giftshop_new/goods/400/1550/hot1573520643992.jpg)
![4 in 1 충전 케이블 [8핀X2&C타입&마이크로 5핀]](http://image.kyobobook.co.kr/newimages/giftshop_new/goods/400/1341/hot1560825655721.jpg)
![[카멜] 전자노트 카멜보드 12인치 CB1210 단품할인가](http://image.kyobobook.co.kr/newimages/giftshop_new/goods/400/1385/hot156291408221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