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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컬렉션 | 양장본
헤르만 헤세 지음 | 배수아 옮김 | 그책 | 2018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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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928232(1187928232)
쪽수 240쪽
크기 138 * 196 * 27 mm /39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만나는 영원한 청춘 문학, 『데미안』!

소년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통해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를 깨닫고 자신의 내면을 인식하는 성장 이야기 『데미안』.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이야기로 손꼽히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되었다.

『데미안』은 다른 사람,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 사람이고 싶었던 헤르만 헤세의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탄생한 작품이다. 소설 속 싱클레어와 피스토리우스의 대화도 심리치료 과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철저히 싱클레어의 자기 고백으로 이어지는 이 소설은 극적인 사건을 갖지 않는다. 오직 내면의 충동과 발생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나와 나 아닌 것들의 경계가 유동적인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

저자가 속한 분야

헤르만 헤세 1877년 7월 2일 독일 남부 칼브에서 태어나 경건하고 인문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1890년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신학교 시험을 준비하고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에 입학했지만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고자 도망쳤다. 이후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 사원으로 일했고, 열다섯에는 자살을 시도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간했다. 1904년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펴내고,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다. 1919년 스위스 몬타뇰라로 이주하며 삶과 작품 세계에 전환점을 맞이했고, 1923년에는 아내와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수레바퀴 아래서』(1906) 『크눌프』(1915) 『데미안』(1919)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1920) 『싯다르타』(1922) 『황야의 이리』(1927)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동방순례』(1931) 등을 통해 방랑, 자아의 추구, 예술가의 삶이라는 대주제를 탐구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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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배수아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했다. 2003년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으로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독학자』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등과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등이 있다. 『뱀과 물』로 제42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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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두 세계 11
카인 37
예수 옆 십자가에 매달린 도둑 65
베아트리체 91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120
야곱의 싸움 144
에바 부인 174
종말의 시작 208

옮긴이의 말 222

책 속으로

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이제 아주 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사실 할 수만 있다면 그보다 훨씬 더 멀리, 내 어린 시절이 시작되는 가장 최초의 날로, 아니 그것을 훌쩍 뛰어넘어 나라는 존재의 기원인 아득한 태초로까지 돌아가고 싶다.

모든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시도하는 길이고, 암시하는 샛길이다. 지금껏 그 누구도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되려고 안간힘을 쓴다. 어떤 자는 어슴푸레하게, 어떤 자는 더 명료하게,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우리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지난 세기 동안 가장 널리 읽힌 헤세의 대표작,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만나는 새로운 『데미안』

사람들은 말한다. 헤르만 헤세는 평생에 걸쳐 읽어야 하는 작가라고. 신기하게도 삶의 순간순간, 삶의 대목마다 우리는 헤세를 찾는다. 사춘기, 입시 지옥을 관통할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청년기,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길을 잃을 때는 『데미안』을, 특별한 재능이 없어 자기를 부정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게 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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