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 김태훈(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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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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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799177(1187799173)
쪽수	352쪽
크기	170 * 225 * 28 mm /59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부동산 > 부동산투자

이 책의 주제어

청약 최고수를 만난 수천 명에게 집이 생겼다!
가점이 낮아도, 이미 집이 있어도, 운이 없어도 청약에 당첨될 수 있는 실전 노하우 대공개!

누구나 청약에 당첨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가점이 낮아서, 운이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그들에게 말한다. 그것들은 모두 편견이라고! 청약은 분양가의 10%만 있으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게 들고, 각 개인의 상황에 따른 투자 방법을 선택한다면 가점이 낮아도 상관없다. 무엇보다, 청약은 운이 아닌 노력과 전략을 통해 당첨되는 것이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청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청약 최고수가 될 수 있었던 저자는 지금까지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해주었다. 그 수많은 사례들을 이 책에 담았기에 신혼부부, 20대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당첨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프롤로그
대기업 입사를 곧 인생의 성공이라 여긴 것은 큰 착각이었다 │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첫 투자가 중요하다 │ 오르는 길은 잠시지만, 그 열매는 영원하다

1부 인생을 바꾸는 아파트 청약

1장. 가난한 아빠,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나는 부자가 되기로 했다
-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다
- 최고의 수익상품을 찾다
-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

2장. 돈이 없을수록 청약을 해야 하는 이유
청약을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
- 바쁜 직장인도 할 수 있다
청약 당첨에 대한 잘못된 편견
- 청약 당첨은 운이 좋아야 한다?
- 무주택자가 아니면 당첨되기 힘들다?
- 가점이 낮으면 당첨될 수 없다?

2부 아파트 청약,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3장. 아파트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하는 방법
아파트 청약이 처음인 사람을 위한 5단계
청약통장을 영화 티켓이라고 생각하라
- 청약통장의 종류와 활용법
- 예치금 납입 방법
돈이 없어도 청약을 할 수 있다
- 청약의 최대 장점, 레버리지
- 한 달 안에 계약금 마련하는 8가지 방법

4장. 좋은 아파트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프리미엄이 붙는 아파트는 따로 있다
손품 팔기 좋은 사이트 100% 활용하기
이상적인 모델하우스 임장기
분양면적을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 필수 용어 사전

3부 기초편 _ 무주택자, 함부로 집 사지 마라!

5장. 분양 일정을 통한 기회 찾기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문으로 하는 오픈북 테스트다
- 최신 청약 제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
아파트 청약 일정의 시작과 끝 살펴보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 가치 판단을 통해 오를 곳을 찾아내다
- 적더라도 확실한 수익에 도전하라

6장. 무주택자라면 특별공급을 노려라!
당첨 확률이 높은 특별공급
- 기관추천 특별공급
- 신혼부부 특별공급
-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 생애최초 특별공급
- 특별공급 소득 기준
욕심을 버리면 기회가 온다

4부 실전편 _ 아파트 청약 정말 쉽게 당첨되는 법

7장. 규제를 알면 방향과 전략이 보인다
규제지역을 알아야 하는 이유
너무나 강력한 당첨 무기 ‘당해’
공정한 기회를 위한 재당첨 제한
투자를 결정하는 전매 제한과 거주의무기간
8장. 자금 계획 똑똑하게 세우기
중도금 대출, 이것만 알면 된다
상황별 잔금 치르는 방법

9장. 추첨제와 가점제 전략을 통해 당첨되기
일반공급에는 추첨제와 가점제가 있다
추첨제는 무조건 안 좋은 곳에 넣으면 당첨된다?
나의 가점 계산해보기
- 나의 가점으로 확인하는 투자 체크리스트
경쟁률과 가점 커트라인으로 보는 당첨 전략
우리 가족의 가점도 확인하라!

5부 고급편 _ 최소 몇억 버는 아파트 청약

10장. 유주택자도 아파트 청약을 알아야 한다
청약을 알면 부동산의 전체 흐름이 보인다
- 청약통장 없이도 당첨되는 법, 잔여 세대
2,000대1! 기적의 생존법

11장. 빠른 정보가 힘이 되는 미분양 투자
사람들의 심리가 청약에 미치는 영향
- 미분양분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망설임 없이 미분양 아파트 골라내는 법

12장. 제대로 알면 실패 없는 프리미엄 투자
돈 되는 프리미엄 투자 타이밍
정책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불편함을 무기로 삼아라, 보류지 투자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편승하라

6부 분양권 매매 & 절세의 기술

13장.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다
매도를 예술로 만드는 파트너를 만나라
시간을 단축시키는 분양권 매도 절차
매수·매도의 기술
-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는 매수의 기술
- 합리적으로 수익을 내는 매도의 기술

14장. 최종 수익을 결정하는 분양권 세금
투자 전략에 세금 공부는 필수다
-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될까
분양권 세금의 핵심, 취득세와 양도세
- 수익률에 큰 영향을 주게 된 취득세
- 옵션가에 따른 취득세율도 고려하라
- 꼭 알아야 하는 분양권 양도세
부부 공동명의로 가벼워지는 세금
가장 좋은 절세의 기술은 ‘비과세’

에필로그
단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바꾼다 │ 부린이에서 청약 최고수가 되기까지

출판사 서평

부린이도, 신혼부부도, 사회초년생도! 방법만 알면 누구나 청약에 당첨될 수 있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 맞춤 당첨 전략

주위의 말만 듣고 일단 청약통장은 만들어 놓았지만, 막상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흔히들 청약은 경쟁률이 치열하고 돈이 많이 필요해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첫 장을 읽는 순간 그것이 편견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와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이 당첨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고, 책에서 알려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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ϻ"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김태훈(베니아) le**70214 | 2021-09-10 | 추천: 0 |

#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베니아#구독스터디 #베니아의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행복재테크 #청약 #분양권투자반 #행크에듀 #베니아의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베니아청약전문가 #청약당첨 #청약 #내집마련 #행크#구독스터디6기 #베니아김태훈 1. 이 책은? *제목 :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저자 : 김태훈(베니아) *출판사 : 지혜로 *읽은 날짜 : 21.08.15(1회독)21.08.23(2회독)21.09.01(3회독) 안녕하세요.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베니아님과의 구독스터디를 4기부터 연속 듣고... 더보기

#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베니아#구독스터디 #베니아의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행복재테크 #청약 #분양권투자반 #행크에듀 #베니아의아파트청약이렇게쉬웠어 #베니아청약전문가 #청약당첨 #청약 #내집마련 #행크#구독스터디6기 #베니아김태훈

1. 이 책은?

*제목 :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저자 : 김태훈(베니아)
*출판사 : 지혜로
*읽은 날짜 : 21.08.15(1회독)21.08.23(2회독)21.09.01(3회독)

안녕하세요.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베니아님과의 구독스터디를 4기부터 연속 듣고 있는 마린걸맘입니다.

청약에 관하여 그 누구보다도 실전 전문가이신 베니아님의 첫 책인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었어?' 서평 시작해봅니다.

아파트! 그 중에서도
새 아파트를 너무 좋아하는 나~
하지만 내 나이 올해 환갑인 60평생
내 집인 새 아파트에서 살아본 건 딱 3년이다.

93년도 1기 신도시 덕분에
전세 4백만원 단칸방에서 비교적 빨리
그것도 결혼한지 6년만에 새 아파트를 장만했다.(우연히 공무원이 남편인 이웃 아주머니를 통해 신도시와 청약통장을 알게 되어 만들었고 그게 당첨이 되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이 통장만 만들었는데 아파트청약은 이렇게 돈이 없어도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내 인생에 있어서 아파트청약은 더 이상 없다고 생각했다...

새 아파트로 들어가서 산 지 2년만에 남편이 다니던 직장이 부도가 나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아파트를 전세 놓고는 때마침 친정집이 건물을 새로 지었는데
97년도 IMF로 인하여 공실이라 1층에 방1칸 딸린 가게로 들어가 다섯식구가 살면서 문구점을 했다.

다행히 남편은 재취업을 했고 문구점도 학교앞이라 제법 잘 되다보니 장사하면서 아이들 키우는 재미에 그저 큰 욕심없이 평범하게 살고 있었는데. .

갑자기 버스정류장 1정거장 차이로 초등학교가 생기면서 가게앞으로 다니던 아이들이 하루 아침에 다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7년동안 했던 문구점을 접어야 했다.

조금 갖고 있던 돈으로 혹여나 재건축할수도 있다는 그 동네 연립 하나를 사놓고는,
큰 딸이 중학교에 들어가는 시점이라
방1칸에서 5식구가 사는것도 그렇고 가게도 접었으니 아이들하고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서 최대한 대출을 받아서 전세금을 돌려주고 우리 아파트로 들어갔다.

그런데 살다보니 외벌이로는 생활비랑 아이들 교육비랑 대출이자 (지금보다 고금리였음) 등등 감당하기가 버거웠다.

흔히 어른들 말씀 중에 '줄여가고 마음 편히 살아라' 친정엄마가 걱정이 되시니 몇 번 말씀하시길래 (그러고 보니 내가 마마걸이였나 보다.)
생각없이 이 말을 받아들이고는 어렵게 들어간 내 아파트에서 1년도 채 안살고는
겁없이 아파트를 전세도 아니고 매매를 하고 전세놨던 방2칸 짜리 연립으로 이사를 간다. 큰 딸이 이사가서 막 울어버린 모습때문에 지금까지도 가슴이 아프다.

그렇게 30대는 철없이 우왕좌왕했고
40대는 초,중,고 다니는 딸들 뒷바라지와 신경성 위염,위하수,장상피와생 등등 온갖 이름의 위장병과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친정엄마한테 가서 1년 넘게 요양할 정도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50대는 근로소득으로만으로 살기에는 가진 것,모아둔 거 없으니
부동산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알바와 부동산 공부를 병행하면서 강의푸어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가 행복재테크를 알게 되었고 다시 차근 차근 공부하다가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베니아님과의 구독스터디를 하게 되면서

60대의 내 인생은 한창 때인 30대보다도,40대보다도, 50대보다도 더더 알차고 찬란하고 희망 가득한 시간들을 지금 현재
4개월째 보내고 있다.

살면서 경제적 위기는 정말 무섭다.
다섯식구가 한 식탁에서 밥 먹어보는게
소원이였는데
분양권 구독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베니아님 구독스터디 덕분에
84형인 민임에 당첨되어서 이제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ϻ

어제 사전 점검 다녀오면서 가족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보면서 정말 마음속으로
수없이 '베니아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구독스터디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스터디를 듣지 않았다면 불과 4개월만에 이렇게 빨리 큰 집으로 이사하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였다.

생각만 했었는데 실행하니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이제 걱정은 떨쳐버리고
마음 편하게 열심히 청약에 올인하자.
가장 중요한것에 에너지를 쏟고 덜 중요한 것은 그냥 지워버린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
인생의 긴 여정속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만 할 수 있다는 건 요즘 실감한다.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나에게 살아갈 힘을 듬뿍 주는 고마운 책이다.

베니아님과의
구독스터디 공부를 하기전에는
"짜증,불안,우울,불안,막막함,슬픔,공황장애,대인기피증,부정적,걱정,두려움,스트레스" 부정적인 단어들만 떠올랐는데

구독스터디 공부를 하고 부터는
"희망,즐거움,긍정,행복,신남,빙그레,설레임,짜릿,용기,사는 재미,자신감,부지런함,부자" 등등 기분 좋은 단어들이 마음 속
가득이다.

버킷리스트 목록 중 세 딸들에게 방 하나씩 주기로 했던 게 있었는데
구독스터디 공부하면서
세 딸들에게 아파트 하나씩 주기로 과감하게 수정했다.(반드시 해 낼 것이다.)

방 두 칸에서 헤어나지 못한 현실과
그저 일만 열심하는 남편은 고맙지만 뭔지 모를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저자님이신 베니아님 ~ 감사합니다.^^

구독스터디와 책을 통해서 지인이 장애인 특별공급에 해당되어 도움 줄 수 있어 고맙고, 우리 딸들도 중소기업특공과 예비신혼부부 특공에 해당되는 것을 안 것도 참 다행이다.

아파트 청약으로 분양 받았고
더 이상 아파트 청약은 남의 얘기로만 여기고 25년이나 정체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아파트 청약은 남의 얘기도 아니고 계속 기회는 끓임없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구독스터디와 함께 공부하고 있으니 절대 어렵지 않다.

부동산공부 중 단연코 으뜸인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었어?"는 그동안
참으로 오랜 세월 갈팡질팡 했던 나에게
환갑 선물로 완전 최고다.
불투명하고 불확실했던 노후에 희망을 가득 안겨주었으니 평생 부적으로 간직할 것이다.

- 실천하고 있는 것

아파트 모하가서
팜플렛 모으고
곽티슈 받고 맛집도 가고
운동 따로 안해도 되는 모하 투어로
요즘 주말마다 신난다.

난생 처음 신용대출도 받았다.
대출 승인 문자를 받으니 당첨 만큼 신난다.

구독스터디 공부를 안 했으면 감히 대출을? 했을 것이다.
생각의 전환도 참 고맙다.

ϻϻϻ

19년 10월에 베니아님과 악수를 하고 나는 스톱했었다.
21년 4월에 구독스터디를 시작하면서 진짜로 그 효과는 나타났다.
베니아님과 함께하기로 다시 마음먹은 나를 칭찬한다.

ϻ

선택과 집중 (청약)
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금하고는 다른 삶을 살 것이다.

인생이 변한다고 했으니 꾸준히 구독스터디와 함께 할 것이다.

최근에는 오피스텔 두 개나 당첨되었다.
꾸준히 청약하고 실천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긴다.

암울했던 시간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는 없다.
앞으로 더 많이 좋은 일이 생길거라 생각하니 하루 하루가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를 써주신
베니아님 감사합니다.
베니아님처럼 훌륭한 제자와 구독스터디를 기획해주신 송사무장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닫기
청약당첨의 꿈!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책을 통해 이뤄볼게요! cu**hyeman | 2021-09-06 | 추천: 0 |

결혼한지 어느 덧 2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 여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내 집을 구매하기엔 턱없이 자금이 부족했다 남편 덕분에 공무원 아파트에서 최대 8년동안 살 수 있다는 찬스를 얻긴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돈이 모이지는 않지, 집값은 계속해서 치솟지, 현실은 생각보다 너무 암울했다 작년부터 남편과 청약을 하나둘씩 넣긴 하지만 번번히 우리에게 돌아온 건 낙첨이었다 청약이란게 진짜 당첨이 되기는 ... 더보기

결혼한지 어느 덧 2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

여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내 집을 구매하기엔 턱없이 자금이 부족했다

남편 덕분에 공무원 아파트에서 최대 8년동안 살 수 있다는 찬스를 얻긴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돈이 모이지는 않지, 집값은 계속해서 치솟지, 현실은 생각보다 너무 암울했다

작년부터 남편과 청약을 하나둘씩 넣긴 하지만 번번히 우리에게 돌아온 건 낙첨이었다

청약이란게 진짜 당첨이 되기는 하는걸까? 싶기도하다가 주변에서 당첨이 됐다는 지인 얘기나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이시언의 청약 당첨 에피소드를 보면서

도대체 우리의 문제는 무엇일까 고민에 빠지게되었다

삶의 기본요소의 세가지 의식주 중 '주'가 해결이 안되니 우리 부부로선 너무나 답답한 노릇이었다..

최근 3기 신도시 모집공고가 올라오고, 어떻게 하면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터에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도서를 참고하게되었다

<div class="se-material-thumbnail">                                         </div>

사실 내가 이 책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평이 좋았고, 1년 만에 1,000명이 넘는 부린이를

청약 당첨으로 이끈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문구가 혹해서 책을 읽어보게되었다

그리고 가점이 낮아도, 이미 집이 있어도, 운이 없어도 당첨되는 비법이 따로 있다니..

우리는 가점이 너무 낮아서 당첨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두근두근거렸다

이 책은 청약의 A to Z를 담은 책이다

정말 기본부터 심화까지 청약에 대한 꿀팁을 고스란히 담았다

나같이 청약에 관심은 있지만 직접 카페를 가입해서 자료조사 하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만한

열정과 여력이 없는 직장인?에게 정말 최적화된 책이 아닐까 싶다

정말 다 들어있다. 손품을 팔기좋은 사이트 부터 청약일정 확인하는 사이트까지!

청약필수용어와 중도금 대출받는 방법, 입주자모집공고는 어떤 부분을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하는지 등..

정말 기본적인 것이지만, 나같은 부린이들은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짚어줘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큰 깨달음은 '청약은 운이 좋아서 당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조건 인기없는 평형에 지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의 상황과 위치에 맞게 전략을 짜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며칠 전 청약 지원자수가 작년대비 5배로 많아졌다는 뉴스를 접했다

절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하지만 미리 책을 읽으면서 때를 기다리는 자에게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고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를 여러번 거듭 읽으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꼭 이뤄서 나도 저자 베니아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경험담처럼

청약에 합격한 후기를 꼭 다시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닫기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니? dl**ddn429 | 2021-09-06 | 추천: 0 |

누구나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꿈꾸며 살아간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묻는다.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니? ... 더보기

누구나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꿈꾸며 살아간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묻는다.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니?

1부. 인생을 바꾸는 아파트 청약

( 청약 입문기 )

작년 여름, 행크에듀에서 경매강의를 들으며 친구와 같이 열심히 상가임장을 다녔다.

처음에는 부동산에 들어가는 일조차 두려워서 가위바위보를 했던 기억이 있다. 들어가서도 쭈뼛쭈뼛대면서 영양가 없는 손님인걸 들켰을 때에는 거침없는 사장님들에게 주눅이 들어 나오곤 했다. 그렇게 임장과 모의입찰을 반복하며 큰맘먹고 휴가를 내어 입찰을 간 날에는 코로나로 인한 휴정, 패찰로 의욕을 잃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행크에듀 사이트에 유난히 눈에 띄는 강의를 발견한다. 바로 분양권투자반이었다. 강의 커리큘럼을 확인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한 강의 같았다. 몇달을 설득한 끝에 같이 들어보자는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냈다.

강의를 듣기 시작한 첫 날을 잊을 수 없다. 녹화 강의었지만 매일 저녁 나와 부모님은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노트북과 TV를 연결해서 나란히 앉아 수업을 들었다.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게 뻔했기에 두번 듣기 위해서 빠른 배속으로 들었다. 졸고 있으면 옆에서 박수치고 놀래키고 하면서 졸음을 이겨냈고, 생소한 용어들도 정리해서 서로 간이시험도 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듣기 시작한 부모님도 어느새 강의에 심취해서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청약의 길로 들어섰다.

2부.아파트 청약,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 청약과 친해지기 )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는 청약에 대해 다시 정리했다. 청약통장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활용방법 등 아파트 청약에 기본 지식을 바르게 알고 우리 수준에 맞게 통장을 세팅했다. 우리에게 자금은 넉넉치 않았다. 계약금 정도는 낼 수 있게 마련했지만 그 후가 걱정스러웠다. 아빠가 사업을 하면서 대출로 힘든 시기를 겪은 터라 대출에 대한 색안경이 짙었기에 먼저 대출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했다. 그중 내가 가장 잘 아는 내 동네에 대해 먼저 파악해 보았다. 유용한 사이트에서 나의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찾아보고 올랐다면 왜 올랐을지를 고민해 보았다. 또 아파트값 상승에 주요 원인인 교통 호재에 대해 검색해보고 시계열 자료를 찾아보고 처음으로 모델하우스에 방문도 해보았다. 이를 반복하면서 청약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3부. 기초편_무주택자, 함부로 집 사지 마라!

( 사랑아 패찰해 )

정규 강의를 마치고 구독스터디라는 것을 이어서 수강했다. 청약에 있어서 정규강의는 이론, 방패라면 구독스터디는 실전, 창과 같은 수업이라고 해서 2기에 합류했다.

구독스터디에서는 매주 청약단지를 분석하고 가치를 판단한다. 분양단지의 프리미엄을 예상하시면서 이유를 함께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지난 청약의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 점수도 확인하며 고가점자가 해볼만한 단지, 중저가점자가 해볼만한 단지도 코멘트 해주신다. 그렇게 나의 상황과 맞는지 모집공고문를 통해 확인 후 맞으면 Go, 아니면 Pass 했다.

특별공급은 아쉽게도 우리 가족에게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하지만 특별공급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특별공급을 먼저 노려야 한다는 걸 느꼈다. 특별공급이 일반공급에 비해 당첨 확률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1인 가구로 나와있어서 생애최초 또는 신혼특공이 가능하다(물론 짝이 있어야). 결혼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하니까 쌤이 신혼특공으로 당첨되고나서 1년 안에 결혼할 짝을 찾으라고 하신다. 못찾으면 어떻게 해요 여쭤보니 그럼 유감이라고..그 전에 당첨되야겠다.

사실 처음 경매공부를 시작하고나서 주거용을 하나 받아서 전세를 한바퀴 돌려보고 싶었다. 그래서 개인 명의로 입찰도 해봤지만 역시나 패찰을 했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청약공부를 하는 지금, 그때의 패찰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다. 그때 당시 부모님과 세대분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부모님은 무주택이셨기 때문에 내가 주거용을 받게 되면 부모님의 무주택 기간은 제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 주거용이 수익이 났더라도 잘해야 쪽파였을 거고, 지금 부모님이 당첨된 단지는 시세차익이 대파이기 때문..패찰이 고마울 때가 다 있다.

4부. 실전편_아파트 청약 정말 쉽게 당첨되는 법

( 욕심을 버리자 )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이란 말을 들어보았는가? 나는 처음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대한민국은 이랬다.

서울 : 넘사벽 동네 // 수도권 : 넘사벽은 모르겠고 무튼 서울에서 살래 // 그 외 지역 : 넘사벽은 모르겠고 무튼 서울에서 살래

서울에서 살 수 있을것만 같았고 이만큼 무지했다. 이제 조금은 알고 나니 서울은 커녕 근처로도 가기 힘들다는 걸 알았다. 우리 가족도 진작에 서울은 포기했다. 청약점수가 꽤 높았지만 서울 분양단지에는 비빌 정도가 안됐고 왜 때문인지 서울은 계약금이 다 20% 더라. 최소 1.5억 이상은 현금으로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 서울은 투기과열지구이기 때문에 LTV 제한이 있고 중도금도 60% 중에 40%,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8~10년 등등 꽤나 많은 제한들이 있다.

쌤이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시야를 넓게 보라고 늘 얘기하신다. 그래서 눈을 돌린 지역이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도 나름 제한이 있지만 서울보다는 나은 조건이었다. 그렇게 엄마의 명의로 수도권에 조정대상지역을 노린 결과, 신분당선 호재가 있는 지역에 104m2으로 당첨되었다. 등기 후 전매이고 중도금 60% 중에 50%, 실거주의무x, 시세차익 0.5~1.0억 프리미엄 등 실거주도 괜찮고 임차세팅을 해도 괜찮은 조건이었다. 구독스터디를 수강한지 불과 4개월만에 쾌거이다. 서울만 고집했다면 맛보지 못했을 기쁨이었다. 현재 중도금 1차를 실행했고, 주변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도 계속 상승중이다. 흐뭇하다 호호

5부. 고급편_최소 몇억은 버는 아파트 청약

( 구독스터디의 힘 )

이제 우리 가족은 유주택자이다.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지 모른다. 당첨되고 나서 나는 바로 세대분리를 했다. 다행히 부모님 사업장에 전입이 가능해서 거기로 전입을 해놨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나의 집을 위해 열심히 청약중이다.

한편, 1주택자가 된 부모님 명의로 비조정지역 세팅을 하고 싶었다. 1조정+1비조정은 허그보증 한도가 가능하기 ˖문이다. 비조정지역은 주로 수도권 외 지역인데, 과연 서울사는 사람이 당첨이 될 수 있을까 싶었다. 전국단위 청약이 가끔 나오지만 대부분 당해지역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은 늘 있다고 한다. 바로 잔여세대(줍줍)와 프리미엄 투자이다.

정당계약 이후에 미계약, 미분양, 부적격 세대들이 나오는 것인데 이때 선착순, 초치기 등의 방법으로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구독스터디의 동기분들은 이때를 노려서 줍줍을 많이 하신다. 비조정이기 때문에 규제도 덜하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위에 사람들은 의심한다. 지방에 잔여세대가 돈이 돼? 물리는 거 아냐? 라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구독스터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투자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일명 청무피사). 좋은 단지지만 당해요건이 있어서 혹은 당첨이 안되서 형성된 프리미엄(피)을 주고 분양권을 사오는 것을 말한다. 적게는 백만원 단위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거래되는 물건들을 봐왔다. 이 방법 역시 가치분석이 선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독스터디에서는 분양 단지의 가치를 분석한다. 그 분석을 토대로 내 상황과 고려해서 투자 여부을 결정한다. 5부에서의 포인트는 가치분석 능력을 기르는 법이다. 줍줍, 피주고 산다고 해서 다 돈이 되는 것이 아니다. "여긴 오를거야 느낌이 좋아." 식으로 투자한 지역이 오르는 것은 운이지 실력이 아니다. 왜?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비조정 세팅을 하지 못했다. 겁나기도 하고 확신이 없어서이다. 구독스터디에 찰싹 붙어서 가치분석 능력를 더 길러야겠다.

6부. 분양권 매매 & 절세의 기술

(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

스터디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단지들에 여러번 도전했다. 그러던 중 서울에 한 역세권 오피스텔을 계약했다. 계약금을 넣어놓고 2주 동안 고민한거 같다. 분양가가 저렴했고 주변에 고가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되어 있었다. 또 등기 후 전매(23년 7월)지만 등기 시점에는 코로나 이슈가 해소될거라 판단했다.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한 물건을 처리하면서 매도와 세금 공부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묵히는 거 또한 큰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쌤의 말씀대로 실천했다.

탈출 플랜도 두가지 케이스로 계획했다.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땐 간단한 전략이지만 이 전략을 고민하는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취득세, 양도세, 포괄양도양수, 일반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 주택임대사업자, 취득세 감면 등 최대한 절세하며 나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세팅하기 위해 공부했다. 2년 뒤 좋은 수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한다. 때로는 기술자, 때로는 예술가가 되어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청약 공부를 한지 10개월쯤 되어 간다.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많이 발전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자.

다시 나에게 묻는다.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니?

암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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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je**indigo | 2021-09-06 | 추천: 0 |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한지 어느덧 4년째에 접어든 작년 어느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손님 응대의 정신적 피로와 13시간 강도높은 노동에 찌든 몸을 푹신한 소파에 뉘이고, 습관적으로 유͊을 켠다 'x억이 오른 강남 아파트 불길, 강북과 서울 전역까지 번져' '벼락거지는 왜 탄생하게 되었나?' 부동산 폭등을 연일 외쳐대는 자극적인 썸네일 제목들을 뒤로 하고 좋아하는 스포츠, 영화/미드 컨텐츠를 찾아본다 아니.. 왜 자꾸 행크tv는 뜨는건데?? 내가 행복재테크 강의장 안간지가 언젠데.. 무주택자 절대... 더보기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한지 어느덧 4년째에 접어든 작년 어느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손님 응대의 정신적 피로와 13시간 강도높은 노동에 찌든 몸을 푹신한 소파에 뉘이고, 습관적으로 유͊을 켠다

'x억이 오른 강남 아파트 불길, 강북과 서울 전역까지 번져'
'벼락거지는 왜 탄생하게 되었나?'
부동산 폭등을 연일 외쳐대는 자극적인 썸네일 제목들을 뒤로 하고 좋아하는 스포츠, 영화/미드 컨텐츠를 찾아본다

아니.. 왜 자꾸 행크tv는 뜨는건데?? 내가 행복재테크 강의장 안간지가 언젠데..
무주택자 절대 집사지마라? 뭐지? 그래 옛정을 생각해서 한번 봐주지..
아내: 여보~ 저분은 왜 헤어스타일이 저래? (족x님..죄송합니다ㅠ)

2015년인가.. 타 커뮤니티에서 소액 경매투자(지방 아파트 월세, 수도권 빌라 월세)를 배워 인천의 빌라를 낙찰받아 세팅해보았던 나는 흥미를 다시 잃고 부동산 공부에서 손을 놔버렸다
에이.. 이렇게 월 20만원씩 벌어서 언제 부자되겠어..
생업에 다시 몰두해 열심히 일하다가 그래도 평생 이거 하면서 먹고살거 아닌데.. 부동산공부는 해야지~
오 상가투자반? 이거네 이거... 상가 건물주가 되어보겠어!
강의장에는 뭔가 범접하기 힘든 분들이 수강생으로 앉아있는 것 같았고 조별 활동을 해도 대학생때 특기였던 프리라이더(?) 기질을 발휘하여 어영부영 조별 발표가 끝나면 그대로 나의 공부도 끝이 났다. 수업이 끝나고 가끔씩 있는 뒷풀이도 가보면 어색한 분위기.. 몇몇 분들은 말도 잘하고 아는것도 많고 분위기도 잘 이끌어 나가던데.. 역시 나와는 맞지 않아ㅠ
그렇게 들었던 강의들이 부지기수.. (경매중급반, 상권심화반, 가치투자반 등등) 프로수강러에 유령회원이었다

나: 오... 이거 신박한데? 여보 우리도 통장 있으니까 한번 청약해보자~ 요앞에 자이에서 분양할거 있다던데? (신동x포레자이)

행크에듀 결제만 해놓고 한달여가 흐른 어느날..
역시 나는 뭔가 데드라인이 임박해야 플러스 알파의 힘이 나오는 것 같다(마감 2시간 남겨놓고 서평을 쓰고있는 나..)
수강기간 일주일 남았다고? 그래 까짓거 싹다 공부해주겠어!

청약가점, 1순위, 특별공급, 부양가족 이런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보류지, 잔여세대 줍줍 등 흥미로운 심화과정까지 정말 빠져들듯 공부했었다
거기에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담(이라 쓰고 무용담이라고 읽는다)과 추첨함 용지 접는 비법까지!!

이거네...이거.. 드디어 나랑 딱맞는 부동산을 골랐다!!
실제로 임장하러가고 매물을 볼 시간이 없는 자영업자, 직장인에게는 최고의 투자비법. 바로 분양권
그리고 요즘엔 새아파트가 대세잖아? 신축이 곧 입지.

그˖부터 청약에 관한 모든 것에 몰입해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고, 자연스럽게 입지와 부동산 전반에 대한 눈을 뜰 수 있었다
물론 그 이후 베니아님이 하시는 강의들에서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얻었기 때문이다(지금도 듣고 있다)

전세집 들어가면서 전세금이 부족해 장모님이 당첨시켜 주신 분양권 팔아서 전세금 낼까 고민했던 부린이는
이제 17개인지 18개인지 아무튼... 수많은 분양권 계약서를 가지게 되었고 그중 일부는 매도하여 일년 반동안 본업보다도 훨씬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다. (<s>아내에게 차도 사주고</s>..)
물론 지금도 사이버머니이긴 하지만, 갖고있는 분양권들의 예상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
(하지만 매끼니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항상 먹는것에는 진심임)

이제는 부동산을 공부한다 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코흘리개 딱지를 떼었다.
얼마 안되었지만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하며 스터디 동기분들의 질문에도 열심히 답해드리려 노력하고
그 과정이 다 나의 지식과 실력이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주위 많은 동료들에게 강권중>

청약은 무주택자만 가능하고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하는 분들, 이제 우리나라에서 내집마련은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무조건 속는 셈 치고서라도 이 책을 보라고 강권하고 싶다
커피2-3잔 값이면 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책에는 그동안 수많은 당첨 사례를 겪어보고 배출해 내신 베니아 저자님의 수많은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트렌드에 따라 변화되는 투자 카테고리와 방법, 그리고 실제 수강생 사례들까지도 말이다

지금까지 강의와 스터디 수강생들에게만 전해지던 노하우와 인사이트, 그리고 플러스 알파까지 책 한권에 담아내기 위해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하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감수하신 송사무장님도..)
무려 출간기간만 2년..

마지막으로 기꺼이 멘토가 되어주신 스승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닫기
유주택자가 읽은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11**3546 | 2021-09-06 | 추천: 0 |

여러 권의 청약 책을 읽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지만, 청약 책 표지에는 항상 가점이 낮아도! 이미 집이 있어도! 운이 없어도! 당첨되는 비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여러 권의 청약 책을 읽은 결과, 최소한 규제지역 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으로 내가 당첨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을 단단히 알았다. ... 더보기

여러 권의 청약 책을 읽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지만, 청약 책 표지에는 항상 가점이 낮아도! 이미 집이 있어도! 운이 없어도! 당첨되는 비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여러 권의 청약 책을 읽은 결과,
최소한 규제지역 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으로 내가 당첨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을 단단히 알았다.

그래도 매번 유명하신 분들의 청약 책이 나오면 사서 읽어보는데, 혹시나 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고, 실제로 책을 읽고 나면 청약은 답이 없으나 내가 배워갈 수 있는 부분이 하나는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마찬가지로 배운 것이 있었다.
유주택자임에도 틈새를 노려 당첨된 베니아님의 청약 경험담을 통해, 물론 지금은 그 때보다 틈새들이 더 촘촘히 막혀서 당첨이 더 어렵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비규제지역 분양권, 주택수에 들어가지 않는 미분양 물건, 보류지 낙찰, 오프라인에서 오랫동안 줄을 서야해서 진입장벽이 높은 잔여세대 줍줍 등등.

이 책은 특히 무주택자 부린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청약으로 당첨된 분양권은 계약금 10%만 있으면 준공시까지 집을 가져갈 수 있고, 세입자 관리 할 필요도 없고, 재산세 부담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근데 대부분의 부린이들은 매매가만큼의 돈이 다 있어야 분양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고, 지금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보면 분양가 몇억 하는 아파트는 당첨되어도 돈이 없어서 못 들어가겠다는 사람들의 댓글이 적지 않다.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계약금 10%를 한달안에 급하게 마련하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이렇게 친절하게 떠먹여주는 책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예전에 한 부동산 강의에서 <부동산은 인문학이고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많이 났다.
혹자는 남의 청약 당첨을 그저 운이라고 치부하지만,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선호를 파악해서 남들이 비선호할만한 타입을 선택해야 하고,
지금은 모두가 별로라고 하지만, 앞으로는 남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지역을 골라내는 눈이 있어야겠다.

결국 청약은 부동산을 매매하는 한 방법일 뿐이다.
베니아님도 초보 시절에는 청라에서 입지가 좋은 편인 에일린의뜰에 당첨되셨는데도 확신이 없어서 포기하셨다고 한다.
입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확신을 가지고 계약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청약 공부부터 시작해도, 결국은 입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는 책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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