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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철학 노트 철학이 난감한 이들에게

곽영직 지음 | MID | 2018년 0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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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601593(1187601594)
쪽수 444쪽
크기 155 * 226 * 32 mm /64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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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철학은 어렵다? 철학은 지루하다? 철학이 난감한 당신을 위한 철학 입문서

21세기는 '과학의 시대'다. 과학을 통해 인류는 점점 세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키워나가며 그동안 철학이 던진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내리고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을 지배했던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와 같은 질문은 이제 철학의 영역을 지나 과학의 영역에서 주로 다루는 질문이 되었으며, “무엇이 진실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은 그 답을 과학에 일임하는 일이 과거보다 많아졌다.
‘과학의 시대’인 21세기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는 “생각하는 힘”이 필요해서, 누군가는 철학이 “모든 학문의 원류”이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한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여기 한 과학자는 “철학이라는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했다고 이야기한다. 호기심 많은 학자로서 철학이라는 학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이 책은 약 100여 권의 과학책을 직접 집필하거나 번역하며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평생을 바친 물리학 교수가 쓴 철학책이다. 과학자가 철학 책을 쓴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자는 담담하게 호기심 많은 과학자로서 “철학이라는 산이 거기에 있어” 철학을 공부했다고 말한다.

고전시대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살펴보는 서양철학사 2,500년

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철학 사상의 흐름을 한눈에 보기 힘들다는 것과 그 사상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저자는 본인이 가르치던 물리학이 아닌 철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에 대해 글로 남기는 만큼, 철학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들을 최대한 줄이고 일반적인 언어로 이를 설명하려 노력했다. 비록 다루는 주제가 과학에서 철학으로 넘어왔지만, 지식의 대중화에 오랜 시간 힘쓴 저자의 설명은 독자에게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서양철학사 2,500년을 다루며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철학의 주요 사상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탈레스부터 시작하여 하이데거에 이르기까지의 철학의 굵직한 흐름을 정리하고, 역사를 따라 54명에 달하는 철학자의 사상과 그들이 추구하던 가치, 그리고 그들의 생애에 관하여 핵심적인 부분만을 추려내었다.
결국 이 책은 철학이라고 하는 학문에 호기심은 한 번쯤 가져본 적이 있지만, 막상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 책이다. 철학, 도저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글부터 읽어야 할지를 모르겠는 이들에게는 과학자가 공들여 정리한 철학 노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과학자의 철학 노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곽영직 저자 곽영직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자연과학의 이해』,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등의 과학책을 썼고, 『오리진』, 『빅뱅』, 『힉스입자』 등의 책을 번역했으며, 다수의 어린이 과학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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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산이 거기 있어 산에 오른다

1장. 고대 그리스에서 생각이 열리다
밀레토스학파의 자연철학 / 피타고라스학파의 신비주의 /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 /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론과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

2장. 고대철학을 완성한 아테네의 철학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 플라톤의 이데아 /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과 형이상학

3장.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길목
에피쿠로스학파 / 스토아학파 / 회의학파 / 신플라톤학파

4장. 신학의 시대
아리우스와 아타나시우스의 삼위일체 논쟁 / 아우구스티누스의 은총론 / 아퀴나스의 신학철학 / 로저 베이컨과 오컴의 귀납법

5장. 정신이 세상을 품는다
데카르트의 물질과 정신 이원론 / 스피노자의 범신론 / 라이프니츠의 모나드

6장. 경험이 세상을 만든다
베이컨의 실험과학 / 홉스의 리바이어던 / 로크의 오성론 / 버클리의 주관적 관념론 / 흄의 상대적 지식

7장. 세상이여 깨어나라!
몽테스키외와 3권분립론 / 볼테르의 이성종교 / 루소의 사회계약론 / 라메트리와 카바니스의 기계적 유물론

8장. 관념이 세상을 움직인다
칸트의 비판철학 / 피히테의 자아 / 셸링의 동일철학 / 헤겔과 세계정신 / 쇼펜하우어의 비관주의

9장. 인류 역사를 만드는 것은 물질이다
포이어바흐의 종교비판과 유물론 / 마르크스와 변증법적 유물론 / 엥겔스의 공산주의 운동

10장.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 밀의 질적 공리주의 / 스펜서의 진보적 공리주의

11장. 나는 누구인가?
키에르케고르의 불안한 실존 / 니체의 위버멘쉬 / 야스퍼스와 실존철학 / 하이데거의 존재론 / 사르트르의 현상학적 존재론

12장. 과학을 다시 본다
마흐의 감각적 실증주의 / 러셀의 수리논리학 /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 비엔나 써클과 논리실증주의 / 포퍼의 반증주의 / 쿤과 과학혁명

주석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기 위해 세 번을 도전했지만 1924년 6월 8일 에베레스트의 정상으로부터 불과 245m 떨어진 지점에서 실종되었다가 75년이 지난 1999년 5월 1일에 시신으로 발견된 영국의 등산가, 조지 맬러리(George Mallory)는 수필을 쓰는 작가이기도 했다. 등산을 유난히 좋아했던 맬러리에게 어떤 사람이 왜 산을 오르느냐고 묻자 그는 “산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Because it’s there).” 라고 답했다. 이 말은 이제 등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인용하는 유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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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의 철학 노트 az**b | 2018-1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철학, 누구나 배우고 싶지만 막상 심리적인 거리감이 물씬 느껴져 감히 접근조차 어려운 이 학문은 그러한 인식 가운데 소위 허세용 학문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보곤했다. 형이상학이니, 변증법이니 이런 비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다보면 소위 있어보이는 느낌과 함께 지적 허영심을 채워주곤한다. 안타깝게도(?) 나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철학을 접근하기 시작했다. 의 저자 가게야마 가츠히데는 나의 그러한 심리를 궤뚫는듯한 말을 프롤로그에 남겼는데 자신을 돋보이려는 행동은 오히려 자신의 왜소함을 드러낸다는 촌철살인의&... 더보기
  • [서평] 과학자의 철학노트 bw**33 | 2018-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철학. 너무나도 배우고팠던 학문이다. 그러나 그 어느 책을 보아도 어려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몇 장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기 일수였다. 그렇게 또 몇 해를 보내고 또다시 철학에 도전해보고싶었다. 그리고 '나'에게 낯익고 익숙한 과학이라는 학문. 그것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철학. 너무나도 배우고팠던 학문이다. 그러나 그 어느책을 보아도 어려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몇 장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기 일수였다. 그렇게 또 몇 해를 보내고 또다시 철학에 도전해보고싶었다. 그리고 '나'에... 더보기
  • 과학자의 철학노트 yb**738 | 2018-03-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철학이 난감한 이들에게 과학자의 철학노트> 회사에서 인사 담당을 하다 보면 신입 사원들에게 이래저래 몸에 좋은 약(藥)과 같은 이야기를 해 줘야 될 때가 더러 있다. 그러한 이야기를 내 스스로 낮은 자세를 취하며 ‘개똥철학’이라고 치부하지만, 실은 그와 같은 얘깃거리가 필요할 때가 꽤 있다.내가 학교를 다니던 때만 하더라도 사촌 형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까지도 골목 어귀에서 마주치게 될라치면 이런, 저런 류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꼭 싫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세월이 흘러, 오늘날처럼 자기 자식에게... 더보기
  • [과학자의 철학 노트] sa**t565 | 2018-03-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과학자의 철학 노트 】 - 철학이 난감한 이들에게 _곽영직 (지은이) | Mid(엠아이디) | 2018-02-22     서양철학의 흐름, 철학 사조(思潮)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기도 했다. 읽고 나면, 신통치 못한 기억을 입증하듯 철학자나 사상가의 이름만 남는다. 비록 이번에도 그러할지라도 다시 한 권을 손에 펼친다. 자꾸 읽다보면 뇌 어느 곳에 흔적이 남으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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