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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파는 나라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관한 보고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42
전홍기혜 , 이경은 , 제인 정(트렌카) 지음 | 오월의봄 | 2019년 07월 24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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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373933(1187373931)
쪽수 232쪽
크기 129 * 189 * 19 mm /25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떻게 한국은 세계 최대 아동 수출국이 되었는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와 경제성장 신화가 낳은 국제입양

파양, 학대, 추방, 자살로 내몰리는
국제입양인의 불편한 진실을 추적하다

《아이들 파는 나라》는 국제입양의 현 실태를 면밀히 파헤치고, 아동의 인권을 배반한 채 경제 발전을 이유로 국제입양을 주도해온 국가의 역할을 고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아동 수출국이다. 전 세계 국제입양인의 약 절반이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통계치가 그 사실을 방증한다. 대한민국은 이승만 정권이 활개를 치던 1953년에 국제입양을 시작했다. 1953년 이래로 19대 정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해외로 입양된 수만 명의 입양인은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일부의 국제입양 성공 신화에 가려져 국제입양인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소수자 문제의 사각지대로 남아 국민적 공감과 범정부적 차원의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받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국제입양인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국가가 주도한 국제입양 사업의 피해자로 정체성의 근본적인 의구심을 품은 채 물리적인 폭력과 학대, 입양된 국가의 행정적, 제도적 문제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은 현재진행형에 있다.

왜 대한민국의 역대 정부는 수많은 아이를 해외로 입양을 보내야 했는가? 어떤 환경의 아이들이 국제입양의 대상이었는가? 누가 국제입양을 주도했고, 국제입양의 최대 종주국은 어느 나라인가? 《아이들 파는 나라》는 현직 기자, 활동가, 실제 국제입양의 주인공이 공동저자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국제입양 실태의 거의 모든 것을 추적한다. 공동저자인 ‘프레시안’의 전홍기혜 기자는 국제입양 문제에 천착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유수의 언론상을 받았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이경은 사무처장은 국제입양 연구의 독보적 전문가이자 실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인 정 트렌카는 실제 국제입양인의 아픔과 난제를 고발하는 글을 저술하고 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18년 인권보도상 수상작★
★2017년 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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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전홍기혜

‘프레시안’ 기자로 여성과 아동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해오다 국제입양 문제에 관해 심층 보도를 하게 됐다. 《삼성왕국의 게릴라들》(2008), 《한국의 워킹푸어》(2010), 《안철수를 생각한다》(2012)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이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공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청와대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2년 국제입양인들을 만나고,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목격하고 분노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현재는 국제인권운동 단체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자 : 제인 정(트렌카)

1972년 한국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데뷔작 《피의 언어》(2005)를 비롯해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2012), 《덧없는 환영들》(2013)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트렌카

목차

책을 내며_ 국제입양의 숨은 주범, 국가를 고발합니다 -6
프롤로그_ 입양인, 대한민국 정부에 책임을 묻다: 국제입양인 아담 크랩서 인터뷰 -13

1부 만들어진 국제입양 ‘신화’ -39
1. 누가 해외로 입양되는가? -41
2. 누가 국제입양을 선택하는가? -62
3. 누가 국제입양을 산업화하는가? -77

2부 한국 국제입양의 원동력 -101
1. 입양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103
2. 경제를 위해 배제한 사람들 -114
3. 민주화의 수혜에서 배제한 사람들 -125

3부 그들이 돌아온다: 입양인들의 귀환 -143
1. 정체성을 알 권리 -145
2. 입양아동의 시민권과 한국 정부의 거짓말 -161
3. 추방, 한국 정부가 막을 수 있다 -177

4부 입양인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189
1. 왜 한국은 헤이그협약에 가입하지 못하는가? -191
2. 아동 인권을 존중하는 국제입양에 대하여 -205

부록 파편들 -215

책 속으로

이 책의 목적은 입양인, 입양부모 뒤에 숨은 국제입양의 적극적인 행위자인 ‘국가’를 고발하는 데 있다. 이제는 70년간 20만 명의 아동을 해외로 입양 보낸 국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혼혈아동, 미혼모의 자녀들, 장애 아동, 빈곤 가정의 자녀를 자국의 사회복지시스템 안에 품지 않았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이룩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 국민에서 배제된 이들의 아픔이 있다.
10~11쪽

한해 수천 명의 국제입양인이 발생한 1970~1980년대는 입양을 위해 ‘고아’가 만들어지던 때다. 아담과 그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떤 아이가 국제입양의 대상이 되는가? 왜 그 아이는 한국에서 뿌리내릴 수 없었는가?
이승만 정부는 대한민국 국제입양의 문을 열었다.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를 구제한다는 취지로 국제입양을 장려했으나 실제 내막은 모종의 ‘인종청소’에 있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국제결혼의 당사자였지만 순혈주의 전통을 강조하며 일국일민(一國一民)주의를 정치 신조로 내세웠다. 1955~1961년 국제입양된 모든 아동은 혼혈아동이었다. 혼혈아동은 그들의 부모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국가의 강제적 압력으로 자국을 떠나야 했다. 혼혈아동뿐 아니라 길 잃은 미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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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 ru**ia11 | 2019-09-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입양은 항상 슬픈 일이다. 아무 어릴 때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는 그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개선해야하는가?입양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그것은 항상 우리에게 씁쓸하게 다가온다. 입양이라는 굴레는 우리가 크고 자라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일까?입양을 당한 그 당사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순간은 정말 그것을 느끼기에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그 상황을 개선하고 고찰하는 뜻에서 이 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생명은 누구나 다 고귀하고 사랑받을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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