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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과 친해지는 법 다음 작가의 발견 7인의 작가전

방현희 지음 | | 2016년 09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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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229056(1187229059)
쪽수 280쪽
크기 137 * 206 * 19 mm /39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방현희 장편소설 [불운과 친해지는 법]. 거대 도시의 전철 출입구마다 도시락 가게가 성행하고,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혼자 잠을 자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침대와 등신대의 인형이 등장하고, 이제는 같이 잠을 자주는 로봇이 개발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과연 모든 현대인들은 이 외로운 삶을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2016년 정릉, 엄마의 병구완 때문에 직장도 잡지 않고, 5년 동안 온갖 요리를 만들어야 했던 형진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집밥 먹는 셰어 하우스]를 연다. 조용했던 형진의 집이 [피코크 그린 쿨 하우스]가 되면서부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매일 매일이 좌충우돌. 전쟁과 같은 하루를 치르는 날이 되어가지만, 결국에는 입주인들이 대소변을 보고 때로 목욕을 하면서, 남몰래 숨기고 싶은 일을 처리하고, 혼자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서로의 아픔을 엿보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연인이 되어가는 공간이 되어 가는데...

상세이미지

불운과 친해지는 법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방현희 저자 방현희는 2001년 동서문학에 단편 『새홀리기』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달 항아리 속 금동 물고기』로 제1회 문학 I판 장편소설 상을 받았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허무는 ‘사랑’을 주제로 삼은 소설집 『바빌론 특급 우편』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소설 작업과 함께 대안연구공동체에서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 경제 신문 백상경제 연구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설집 『로스트 인 서울』 『붉은 이마 여자』(공저), 장편소설 『달을 쫓는 스파이』『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 『세상에서 가장 사소한 복수』와 심리치유 우화집 『아침에 읽는 토스트』 산문집 『오늘의 슬픔을 가볍게, 나는 춤추러 간다.』 『우리 모두의 남편』 청소년 소설 『너와 나의 삼선 슬리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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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5

1 낯선 사람과 함께 사는 법 9

2 슈레, 딩거, 망가 그리고 30

3 피코크 그린의 쿨 하우스 64

4 어나더 하우스 1 99

5 어나더 하우스 2 132

6 침입자 VS 틈입자 162

7 낯선 여자는 낯선 여자 195

8 평범 내러티브 224

9 매력적인 남자의 존재방식 263

에필로그 280

작가의 말 283

책 속으로

슬픔이란 것이 이런 것인 줄 그가 이전에 어떻게 알았으랴. 모든 경험은 첫 경험으로부터 시작되고 첫 경험이란 이전의 어떤 것도 안겨준 적 없는 정서적 공황상태에 던져지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닌가. 슬픔 역시 첫 경험은 이후의 모든 슬픔의 전범이 되어주는 것이었다.
슬픔이란 것은 모든 것을 일시 멈춤의 상태로 만들었다. 유보하게 하고, 지체하게 했다. 형진은 말 그대로 슬픔에 잠겼다.
- p.25

‘이게 뭔 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따로” 그리고 또 “같이”
지금,
당신에게는 따뜻한 밥을 지어
같이 나누어 먹을 사람이 있나요?

파편화된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적응하는 것은 무엇이며, 가장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거대 도시의 전철 출입구마다 도시락 가게가 성행하고,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혼자 잠을 자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침대와 등신대의 인형이 등장하고, 이제는 같이 잠을 자주는 로봇이 개발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과연 모든 현대인들은 이 외로운 삶을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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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운과 친해지는 법 fa**er24 | 2016-10-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불운과 친해지는 법》은 만32세의 형진이 어머니를 여의고 그에게 남은 유산인 집 한 채에 다섯 명의 외부인을 하숙과 자취의 어설픈 상황으로 입주를 시켜 살아가면서 그들과 겪는 형진과 관련한 사람들 간의 평범한 듯하면서도 이색적인 이야기이다. 형진은 신체 건장한 30대의 남자이지만 특별히 사회생활을 해본 적도 없고 그저 할 줄 아는 거라곤 요리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런 그가 낯선 이들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집주인, 형, 요리사 등 다양한 역할... 더보기
  • by InoDate : 2016.09.22.   불운과 친해지는 법 방현희 지음 / 답, 2016.09.12./ 813.7 (ISBN 9791187229056) 어느날 갑자기 택배가 왔다. 기별도 없이 아닌 밤중에 홍두께처럼 내 이름 앞으로 택배가 왔다. 뭘까 이건. 명절을 앞두고 선물 보내 줄 사람도 없는데 뜬금없는 택배 소식에 누가 명절에 잘못보냈나 싶기도 하고, 내가 뭘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잊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랬다. 집에 와서 보니 책이 한권 와 있는 것이다. 간략한 편지... 더보기
  • 불운과 친해지는 법 hm**stk | 2016-09-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불운과 친해지는 법?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아버지는 예전에 돌아가시고 아픈 어머니 병수발을 하다 어머니까지 돌아가셨다. 남은 건 2층 집 하나. 무얼 하며 살까 고민하던 주인공 형진은 어머니 병수발 하느라 취업준비는 너무 늦어졌고 넓은 집에 혼자 사는 것 보다 하숙을 내놓기로 한다. 신개념 하숙. 일주일에 두 번 저녁을 차려주는 쉐어하우스. 그렇게 수의사 1명, 음악하는 아이 1명, 대기업다니는 여자와 항공학교 다니는 여자 둘이 자매 1팀, 대기업 계약직 다니는 남자 1명 이렇게 모이게 된다. 그냥 밥만 차려주면 될... 더보기
  • '불운'. 요즘들어서 나에게만 있는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 주변의 사람들은 승승장구하는데 나만 계속 같은 자리에 맴도는...... 왠지 이 책을 읽으면 나에게 있던 '불운'과도 친해질 듯 싶어서 읽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을 읽기 전 책의 뒷표지에 매력적인 문구가 있습니다. 밥만 함께 먹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엮여가고 있었다. 사과나무가 있는 <피코크 그린색의 쿨 하우스>로의 초대를 받고 이 책을 펼치기 시작하였습니다. 형진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신의 생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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