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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일이야

현대지성 클래식 16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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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142294(1187142298)
쪽수 488쪽
크기 151 * 226 * 27 mm /6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퓰리처상 선정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그의 대표작을 국내 최초 출간으로 만나다!

1980년대 안방을 충격에 빠트린
미국 인기 드라마 브이(V)를 탄생시킨
주목할 만한 또 한 권의 디스토피아 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버즈’란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버질리어스 윈드립이다. 그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가난하고 성난 유권자들에게 미국을 다시 한 번 자랑스럽고 번성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국민의 지지를 얻고 대통령에 선출된 그는 권력을 잡자마자 공약을 모두 폐기한 것처럼 군사법을 제정한다. 통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가의 행정구역을 재편하고, 언론과 대학을 장악한 후 의회와 사법부의 견제를 무력화시킨다. 이렇게 윈드립은 온 나라를 점점 어두운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새 정권이 독재로 치닫는 동안 신문사 편집장 도리머스 제섭은 그 정권이 지속되리라고 생각지 않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사위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침묵을 후회하며 이렇게 외친다.
“이 독재의 폭정은 주로 거대기업이나 자신의 더러운 일을 하는 선동가의 탓이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도리머스 제섭의 잘못이다! 충분히 격렬하게 항의하지 않은 채 선동가들이 준동하도록 내버려 둔, 양심이 있고 존경받지만 의식은 깨어있지 못한 모든 도리머스 제섭들의 잘못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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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싱클레어 루이스

저자 싱클레어 루이스 (Sinclair Lewis, 1885~1951)는 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다.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기 전까지 인도의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1861~1941, 1913년 수상)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유럽에서 수상자가 나왔기 때문에 그의 수상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루이스는 예일 대학 재학 시절 업튼 싱클레어(Upton Sinclair, 1878~1968)라는 소설가가 재정지원을 하던 실험적 사회주의 공동체인 ‘헬리컨 홈 콜로니(Helicon Home Colony)’에서 일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문학과 글쓰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14년에 최초로 발표한 장편 소설 『우리 회사 사원 렌(Our Mr. Wrenn)』은 사실주의 수법, 유머, 풍자 등을 개성 있게 잘 표현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그 후 루이스는 창작에 전념하였고, 1920년에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를 발표하여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이 책은 그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메인 스트리트』의 성공에 힘입어, 『배빗(Babbitt, 1922)』, 『애로스미스(Arrowsmith, 1925)』, 『엘머 갠트리(Elmer Gantry, 1927)』, 『도즈워스(Dodsworth, 1929)』 등의 작품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애로스미스』에는 퓰리처상이 수여되기도 했지만, 문학상 또한 그가 작품 속에서 비난한 상업주의의 일부라는 이유로 수상을 거부했다. 루이스는 미국생활의 이모저모를 풍자적,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미국인의 모습을 희화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새로운 미국 문학을 힘차게 대변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서미석은
울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디스 해밀턴),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칼레발라』(엘리아스 뢴로트),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토머스 불핀치), 『러시아 민화집』(알렉산드르 아파나셰프), 『아이반호』(월터 스콧), 『북유럽 신화』, 『로빈 후드의 모험』, 『호모쿠아에렌스』, 『십자군 전쟁-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성전기사단과 아사신단』,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등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서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서미석님의 최근작

목차

1장~38장

작가소개 및 작품 해설
싱클레어 루이스 연보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흠. 심각한 때라는 것에는 나도 동의하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원치 않는 상황인데도, 윈드립 상원의원이 오는 11월에 대통령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네. 그리고 그가 선출된다면 아마도 그의 똘마니들은 자신들의 정신 나간 자만심을 마음껏 뽐내면서 온 세상에 대고 이 나라가 가장 강건한 나라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우리를 전쟁으로 몰아넣고 말걸세. 그렇게 되면, 진보주의자인 나와 가짜 보수주의자인 자네 같은 재벌은 새벽 3시에 느닷없이 끌려나가 총살될 거라고. 심각하지? 허!” _25쪽.

그는 미국의 모든 국민에게 1... 더보기

출판사 서평

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퓰리처상 선정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주목할 만한 또 한 권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0년대 안방을 충격에 빠트린
미국 인기 드라마 브이(V)를 탄생시킨 화제작!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항상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독재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 칼 포퍼

제1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10년이 지난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경제 대공황이 온 유럽을 휩쓸며 사회와 경제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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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가 아닌 미국을 상상한 책,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제목 그대로다. 현대 사회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자유롭고 민주주의 국가의 리더격으로 여겨지는 미국. 그 미국이 만약 민주주의가 아니었다면? 소련이나 중국, 북한처럼 독재자가 군림하는 나라였다면? 아마 그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분분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그 가능성에 관한 확률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을 쓴 싱클레어 루이스는 그 가능성에 초첨을 맞췄다. ... 더보기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nu**bgc1 | 2018-0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몇 년 동안 있을 수 없는 수많은 뉴스들을 접하면서 리얼리티가 어떻게 픽션을 현실화하여 아니 그를 뛰어넘어 우리를 힘겹게 하는지 지켜보았다. 싱클레어 루이스의 ‘있을 수 없는 일이야’도 어떤 시기에 겪었을 듯한 아니면 조금은 약화된 통제 속에서 미국의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전체주의를 넘어선 극단적인 파시즘이 어떻게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사상을 통제하며 폭력을 정당화하는지 뼈저리게 보여준다. 이 책은 같은 시기 빅 브라더라는 전체주의적 감시자를 통해 모든 것을 억압하고 통제했던 암울한 ... 더보기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zz**eyozz | 2018-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정치적 갈등의 골이 깊던 시기였다. 전쟁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살육을 목격한 자들의 도덕적·정서적 혼란과 두려움에 정치적 견해가 합쳐져 지금보다 더 복잡했다.   덕분에 책을 읽기 참~ 어려웠다. (ㅜ.ㅠ) 섬세하게 심리를 묘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행동과 말을 드러내 우리가 상상하도록 하는 글이라 더 어려웠다. 백페이지까지는 여러 인물들의 정치적 액션을 이야기하고만 있어 “뭐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좋게 ... 더보기
  • 파시즘은 멀지 않다 li**zzang | 2018-01-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디스토피아 소설. 처음 들은 용어라 해도 유토피아를 안다면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미래를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하여 그리는 소설. 미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싱클레어 루이스의 이 소설은 제목이 다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분명 픽션인데 자꾸만 연관되는 누군가가, 혹은 어떠한 사건들이 그려진다. 1930년 미국의 경제와 정치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소설속의 미국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었고 소수의 특권... 더보기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bl**ki11 | 2018-01-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최초의 미국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주인공 버질리어스 윈드립이 국민들에게 자랑스럽고 번성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대통령에 선출된 뒤 가면을 벗어던지고 독재적인 정권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독재에 대해 충분히 격렬하게 항의하지 않은 채 선동가들이 준동하도록 내버려 둔, 양심이 있고 존경받지만 의식은 깨어있지 못한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부르짖는 시대상을 담고 있다. 이 책이 나온 1930년대 당시 미국은 이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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