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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두 춘맹 씨

책내음 창작 13
윤미경 지음 | 장선환 그림 | 책내음 | 2018년 11월 30일 출간
  • 정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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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771297(1186771291)
쪽수 177쪽
크기 186 * 235 * 16 mm /435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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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86 * 235 * 16 mm / 435g
제조일자 2018/11/30
사용연령 7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책내음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책내음 / 031-955-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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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빨간 구두를 신은 여자, 중국 하얼빈에서 온 나의 새엄마 이야기

톡톡 튀는 외국인 새엄마가 나타났다!
초등학교 6학년, 가비는 멸치어장을 하는 아빠와 단둘이 산다. 어릴 적 엄마를 잃고, 얼마 전 할머니마저 돌아가신 후 가비는 어린 나이에 멸치 어장막 잡일과 집안일을 떠안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빠가 중국에서 새엄마를 데려온다. 새엄마의 이름은 포춘맹. ‘새로운 희망’이라는 뜻이다. 외롭고 힘들었던 가비는 새엄마를 자신의 희망으로 생각하며 반긴다. 하지만 빨간 구두와 스키니 차림으로 나타난 아줌마는 전혀 가비의 희망이 돼주지 못했다. 아줌마는 놀고먹고 텔레비전을 보는 것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한국 아이돌 가수에게 열광하며 집안일조차 돕지 않는다. 가비와 아줌마는 티격태격하느라 매일 전쟁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해파리 떼와 녹조 등으로 어장막은 운영이 더 힘들어지고, 아빠는 고심 끝에 어장막을 접고 원양어선을 타고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된다.
새엄마와 단둘이 집에 남게 된 가비.
철없는 새엄마와 너무 빨리 철이 든 딸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광주에 살면서 동화와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2년 황금펜 문학상에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2014년 《예민한 아빠》로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2015년 《달팽이도 멀미해》로 푸른문학상 수상, 2016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로 한국아동문학회 우수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집 《Red》와 《영랑 김윤식 시인》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못 말리는 카멜레온》 《공룡이쿵쿵쿵》과 동화책 《이승사자의 타임 포켓》 《토뚜기가 뛴다》 《거울아 바타 소환 작전》, 단편 동화집 《달팽이도 멀미해》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청소년 소설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푸른문학상 수상집 《달려라 불량감자》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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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네이버 캐스트 ‘인물 한국사’에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신문 ‘앞선 여자’에 그림을 연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진록》 《땅속나라 도둑괴물》 《나무꾼과 선녀》 《햇볕동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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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나만의 신발을 신고 꿈을 향해 뛰어요

춘맹 씨를 만난 것은 어느 카페에서였어요.
생글생글 예쁜 미소가 돋보이는 아르바이트생이 있었어요. 슬쩍 말을 걸었지요. 웬걸, 서툰 한국말에 낯선 억양이었어요.
‘새로운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포춘맹’ 씨는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었어요.
대학에 가기 힘들 만큼 가난했던 춘맹 씨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입학해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교환학생 추천까지 받았어요. 우리나라에 와서도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하며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춘맹 씨의 말에 저는 그만 감동을 하고 말았어요.
《빨간 구두 춘맹 씨》는 중국에서 온 한 아가씨와 따뜻한 시선을 나누면서 시작되었답니다.
가끔 저도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상은 우주를 날지만,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지요. 하지만 우리의 춘맹 씨는 씩씩하게 빨간 구두를 신고 걸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편견과 무시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요즘 친구들은 꿈을 찾는 방법이 조금 서툰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정해 주시거나 남들한테 보기 좋은 꿈을 가지기도 합니다. 꿈을 이루는 방법도 그다지 재밌지 않아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질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꿈을 정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면 안 되겠지요. 구두를 신든 운동화를 신든, 자신에게 맞는 신을 신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뛰어야지요.
어렸을 적 제 꿈은 화가였어요. 작가의 꿈은 성인이 되어서 갖게 된 것입니다. 화가가 되기 위해 수백 수천 장의 그림을 그렸고, 각종 공모전에 도전했어요. 결국 10년 만에 화가가 되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수백 권의 책을 읽고 필사를 하기도 했답니다. 미술 대학을 나오지도 문예창작학과를 나오지도 않았지만, 마침내 저는 화가와 작가의 꿈을 모두 이루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빨간 구두를 신은 춘맹 씨는 오늘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자기만의 신발을 신고 지금부터 뛰어 보기로 해요.
꿈을 위해 타박타박 걷는 발소리, 들려줄 거지요?

윤미경

목차

빨간 구두를 신은 여자 … 9
불안한 시작 … 17
예민한 멸치 … 25
아무도 떠나지 마 … 34
해파리, 바다를 접수하다 … 43
아빠가 떠난 자리 … 53
아줌마의 노래 … 62
꽁지 머리 아저씨 … 70
알사탕 숨기기 … 78
바닷가에 부는 바람 … 85
진주와 종우 그리고 나 … 96
밥벌레 … 103
태풍이 불던 날 새벽 두 시 … 110
내 머릿속의 블랙박스 … 118
대머리 돌팔이 목사님 … 125
먹다 버린 달걀 … 132
아줌마의 엄마 그리고 딸 … 143
진짜 잘하는 거 … 152
멸치 방송 … 160
드디어, 가족 … 169

출판사 서평

다문화가정, 외국인 엄마에 대한 편견과 맞서다
가비는 집안일을 잘하고, 순한 외국인 새엄마를 기다린다. 하지만 가비의 앞에 나타난 건 그와는 정반대의 엄마였다. 집안일보다 텔레비전에 관심이 많고, 친구처럼 하고 싶은 말을 툭툭 내뱉는 그런 엄마. 가비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엄마의 모습을 보며 춘맹 씨를 마음에서 밀어낸다.

아, 지지리 운도 없는 내 팔자. 서른여섯 살 노처녀 언니는 틀림없이 야무진 살림 솜씨와 튼튼한 허벅지 근육을 가졌을 것이다. 그래서 딱가래를 한 번에 열 개쯤 거뜬히 들어서 날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쫄깃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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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빨간 구두 춘맹 씨 **  새로운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포춘맹씨는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었대요 이 이야기는 중국에서 온 한 아가씨와 따뜻한 시선을 나누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빨간구두를 신은 여자... 가비의 새어머니가 될 사람입니다 포구 바로 앞이 가비네 어막장입니다 가비 아빠는 대를 이어 멸치를 잡아올리고 있습니다 가비의 엄마는 가비를 낳다가 돌아가셨다고.... 함께 살던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중국에서 새 엄마를 모셔온다고 합니다 이쁘고 젊은 여자가 엄마라니... 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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