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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1년 떠나고 싶은 도시인을 위한 자발적 휴식 프로젝트

토르비에른 에켈룬 지음 | 장혜경 옮김 | 심플라이프 | 2018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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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757277(1186757272)
쪽수 272쪽
크기 141 * 214 * 19 mm /36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RET I SKOGEN/Torbjørn Ekelun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친 도시인을 위한 ‘현대판 월든의 실천편’
숲에서 만난 진정한 휴식과 사색의 기록

한 달에 하루, 숲으로 가다
숲속을 거닐 듯 평온하고 고요한 자연 에세이

평소 자연을 좋아하는 저널리스트가 매달 하루씩, 1년간 숲에서 지낸 아름다운 숲속 생활기. 자연을 동경하며 “언젠가 꼭 나만의 여행을 떠나리라” 꿈꾸었지만 생활인으로 살며 점점 자연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저자가 계획을 변경해 틈틈이 숲을 찾아 즐기는 과정을 담았다. 혼자 숲에 들어가 겪은 갖가지 변화와 생각 등을 아름다운 산문으로 풀어냈다.

호숫가에 텐트를 치고 별을 보며 잠이 들고, 새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고, 예상치 못한 날씨에 고군분투하고, 낯선 동물과 조우하는 등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목도하고 몸으로 살아내며 느낀 감정과 생각이 자연을 닮은 문장으로 풍요롭게 펼쳐진다. 노르웨이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 작가인 저자의 삶에 영향을 미친 책 이야기, 자연과 문명을 향한 통렬한 비판, 진지한 내면 성찰, 문화와 환경 문제 등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글은 독자를 지적 향연으로 초대한다. 숲을 산책하듯 머리가 맑아지는 글이다.

저자소개

저자 : 토르비에른 에켈룬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토르비에른 에켈룬 (Torbjørn Ekelund)
1971년에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일간지 [다그블라데(Dagbladet)]에 글을 쓰고 작은 독립 출판사의 편집자로 활동 중이다. 일이 없을 때는 자주 숲에 가고, 플라이낚시를 즐겨 한다. 온라인 잡지 하베스트(harvest.as)를 공동 창간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 모험담 등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오슬로에 산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유럽의 역사』『나무 수업』『숲 사용 설명서』『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등 다수의 문학과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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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숲을 탐사하다

▶ 겨울 _ winter

1월. 고요의 소리
2월. 빛이 돌아오다
3월. 야생의 꿈

▶ 봄 _ spring

4월. 숲의 평온
5월. 문명 속의 불만
6월. 자연의 비밀

▶ 여름 _ summer

7월. 야외 생활
8월. 유산
9월. 숲속 야영지

▶ 가을 _ Autumn

10월. 두 계절 이론
11월. 지상의 마지막 인간
12월. 끝과 시작

▶ 책상머리 샌님이 알아야 할 야생 정보
▶ 참고한 책들
▶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이제 나는 어른이 되었다. 어린 시절과 달리 숲에 들어갈 일도 거의 없다. 숲을 아예 잊고 산 시간도 길었다. 늘 숲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 때문만이 아니었다. 사람이나 물건을 데려가고 데려오고, 생일과 회의와 파티와 봉사 활동을 챙기고, 물건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함께 했다. 최근 7-8년 동안은 아예 집에서 일을 하거나 육아 휴직을 했다. 글 쓰는 일과 집안일에 치여 다산의 여신 같은 몸매로 부풀어 올라서 부엌을 휘저었고 전화를 하고 빨래를 하고 아이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을 잊고, 휴대폰을 버리고 온전히 나를 찾는 시간
가만히, 멍하니 앉아 삶의 의미를 묻다

“며칠 후 늦은 오후, 나는 마침내 길을 나섰다.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다. 혼자 보낼 7월의 하룻밤. 휴가 중의 휴가, 특권 중의 특권, 행복 한가운데 자리한 행복.”

이 책은 생활인, 직장인으로 살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현대판 ‘월든 실천편’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거창한 목표나 기대 대신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만의 호젓한 시간을 갖고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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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1년 qu**tz2 | 2018-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 요즘 부쩍 하게 되는 생각이다. 오래 전 나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단 소리를 줄기차게 들으며 성장했다. 배우지 않아도 내 몸이 이를 느꼈다.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때마다 나의 옷차림이 달라졌다. 하나의 계절이 떠나고 다른 계절이 찾아올 때면 적응을 위해 적잖은 에너지를 소진하기도 했으며, 때론 앓았다. 그런 나날들이 영원히 반복될 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욕심이었던 모양이다. 지난겨울은 무척 추웠다. 농담 반 진담 반 사람들은 “이불 밖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겨울이 추워서라는 말이 논리적인 거 같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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