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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마지막 순간, 놓아 주는 용기

황성젠 지음 |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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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665688(1186665688)
쪽수 224쪽
크기 145 * 213 * 17 mm /36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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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인간다운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대만은 물론 전 세계에서 호스피스 의료의 가치를 전파해 온 황성젠 박사가 직접 들려주는 36가지 감동 스토리가 담겨 있다. 세계 최정상급의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대만대학병원 중증의학센터에서 오랫동안 중증 두부 손상 환자들을 지켜본 저자는 “죽음을 눈앞에 둔 중증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 압박, 전기 충격, 삽관 등을 억지로 진행하는 것은 사망 의식의 시작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에크모를 부착한 팔다리가 검게 멍들고, 기도 삽관으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고 빠지며, 심폐소생술로 늑골이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된다. 그리고 온몸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그렇게 해서 생김새를 분간할 수조차 없게 변해 버린 임종 환자를 마지막으로 보아야 하는 가족의 심정은 어떨까? 그런 모습으로 떠나야 하는 환자의 마음은 어떨까?

최첨단 의술이 명백하게 임박한 죽음을 끝까지 부여잡고 놓아 주지 않고 있는 동안, 떠나는 사람이나 떠나보내는 사람이나 마지막 이별 의식을 가장 고통스런 방식으로 겪어야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증 환자 전문 의사로 살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스럽게 이별해야 했던 사람들도 있고, 평소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을 나누며 평온하게 이별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운 인생의 지혜 하나를 전한다. 바로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인간다운 삶을 완성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까? 그 첫 걸음은 심폐소생술 거부(DNR)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다. 2018년 웰다잉법 본격 시행을 앞둔 우리에게 죽음을 맞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황성젠

저자 황성젠 (黃勝堅, 타이베이시립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주진료 분야는 뇌신경 중증 질환이다. 대만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및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만대학병원 신경외과 주치의 및 대만대학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타이베이시립연합병원 원장을 맡고 있다.
황 박사는 세계적인 호스피스 전문의다. 2003년 호스피스 의료 전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15년 동안 중증 말기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의료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대만은 물론 세계 곳곳을 다니며 100회 넘는 강연을 하고 호스피스 의료와 애도 상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상복을 입은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그는 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마친 가족들에게서 “제 가족이 존엄을 지키며 편안하게 세상을 떠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감격스럽다고 한다. 의과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젠 아저씨’로 불릴 만큼 마음이 따뜻한 의사로 통한다.

저자가 속한 분야

한국외대 중국어과 및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정부 및 기업체에서 중국어 번역 및 통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이, 옮긴 책으로 '중국 황제 어떻게 살았나', '숫자와 장미',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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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NTRO 처음으로 환자가 죽다

CHAPTER 1
최선을 다한다, 그래도 안 된다면?

불효자의 눈물
어디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까?
당신들은 프로잖아요!
일 분이 일 년처럼
중환자실을 양보하겠습니다
아이가 원했던 게 아닙니다
다른 병원 다른 의사는 다를까?
왜 수술하지 않나요?
삶의 질과 죽음의 질

CHAPTER 2
우리는 모두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아버지의 마지막 인생 수업
더 늦기 전에 해야 할 일
놓아 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최선을 다해 죽음을 준비하다
엄마, 더 이상 아빠를 힘들게 하지 마
반드시 죽겠다는 것이 아니다
DNR 동의서에 서명했잖아요!
모든 치료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INTERLUDE
생명의 안내자 / 커원저(대만대학병원 외과 병동 주임)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 리팡산(대만대학병원 수간호사)

CHAPTER 3
마지막 순간, 놓아 주는 용기

세 딸의 눈물
어머니의 마지막 보살핌
청년의 아름다운 귀환
염불 소리 녹음기
마지막 핑크빛 투피스
제공의 제자로 떠나보내다
친구 42명의 배웅을 받으며
사망 그 이후
이제 이별할 시간입니다

CHAPTER 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마침표
죽음을 잠시 미룬 이유
유자의 추억
앞으로 1년간 무엇을 하고 싶어요?
삶과 죽음의 사이
CURE와 CARE
VIP의 마지막 길
중풍이 훑고 간 자리
인생의 네 가지 길

OUTRO 처음으로 환자를 놓아 주다

책 속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중증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 압박, 전기 충격, 삽관 등을 억지로 진행하는 것은 사망 의식의 시작일 뿐이다. 의료진은 이것들이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 절차를 생략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효과 없는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동안 환자는 반사적으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가족들이 보는 환자의 마지막 얼굴은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찌 되었든 환자의 마지막 숨이 넘어갈 때까지 버틴 후의 ‘결과’ 앞에서 가족들의 마음은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한 가지 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차이니즈 타임즈] ‘올해의 좋은 책’ 선정
★ 대만 행정원 신문국 ‘금정장’ 수상
★ 대만 국민건강국 ‘올해의 우수 도서상’ 수상
★ 대만국제도서전 대상 후보작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단 하나의 지혜

“선생님, 아빠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이제 그만 아빠를 놓아 주세요!”
“일 분이 일 년 같다고요! 내 아이가 이런 식으로 살아 있는 걸 내 눈으로 지켜 볼 수가 없어요. 당신은 의사니까 방법이 있을 거 아니에요!”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의사의 손을 멈추게 한 한마디
“선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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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모두가 맞이할 수밖에 없는 '죽음'이란 개념을, 우리들은 내겐 아직 너무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꾸며, 이를 위해선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position: absolute; opacity: 1; zoom: 1"></div> 더보기
  • 모든 인간은 그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의 모양은 제각각이다. 죽음도 오복 중 하나여서 모두들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어디 그럴까... - 마지막 순간, 놓아 주는 용기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이 책은 병원에서 만난 죽음의 순간들을 전해준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의식불명의 가족....... 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과연 그를 위한 것일까... 삶엔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정답을 선택 해야만 한다. 당사자에겐 이... 더보기
  •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사랑하는 이가 내 곁을 떠났을 때입니다. 서양에서 결혼 서약을 할 때 보통 "죽음이 우리들을 갈라놓을 때까지...." 란 어구를 관습처럼 되뇌곤 하죠. 죽음이 아니라 성격 차, 경멸 - 혐오감, 불화 따위가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건 제3자 입장에서 안타깝고 딱하긴 해도, 당사자들 사이에선 가슴을 찢어놓는다 같은 슬픔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해로(偕老)하고 도 여전히 설레는 감정이 살아 있는데 노환, 중병 등으로 상대방이 유명을 달리한다든가 하는 건 참 못 견딜 일입니다. 혹은... 더보기
  • 죽음앞에서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죽음은 모두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인생은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했다. 죽음은 인생들이 맞이하기 싫은 것이지만 죽음은 어느누구든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인생에 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인지.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기에 죽음을 늦추고자 노력한다. 성경에서는 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들의 연수는 길지 않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에게 살아오시는 시간중에 어느때에 시간이 제일 빠르게 지나더냐고 물었다.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 더보기
  • 황성̡ 저의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를 읽고 내 자신을 가만 점검해본다. 펄펄하던 모습이 벌써 직장을 퇴직을 하였으니 환갑을 훨씬 넘게 되었고, 특별히 의무적으로 주어진 일이 없이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몸이다. 예전에는 뭔가 많이 할 것 같은 기대도 했었으나 막상 닥치니까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을 실질적으로 겪으면서 느끼고 있다. 그 동안 도서관 활용이나 교육원 교육 수강 등을 통해 나름 시간 활용을 하고 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어쨌든 인생 후반부에 들어선 나로서 새로이 시작한다는 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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