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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아다다 계용묵 단편전집(1)

한국문학을 권하다 34
계용묵 , 전석순 (추천인)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01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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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639894(118663989X)
쪽수 344쪽
크기 142 * 210 * 24 mm /42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린 <최 서방>에서는 지주의 가혹한 수탈로 인한 생활의 궁핍을 견디다 못해 결국 고향을 등지고 마는 농민의 참상을 형상화하였다. <인두지두> 역시 소작지를 빼앗기고 먹고살려고 탄광으로 갔다가 사고를 당해 하체가 절단된 창오가 또다시 생존의 굴레를 위해 잘린 하체 위로 ‘거미탈’을 뒤집어써야만 하는 하층민의 고통과 좌절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현실에 적극성을 취하기보다는 인생을 관조하며 예술화를 시도하였다.
계용묵의 대표작 <백치 아다다>는 돈에 의해 왜곡되는 인간 심리를 파헤친 작품으로 벙어리 아다다의 삶과 죽음을 통해 물욕에 물든 사회의 불합리를 지적하면서, 불구적 조건과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비극적 인생을 마감해야 했던 수난당하는 여성을 형상화하였다. 이런 소설 구조는 <마부>에서도 똑같이 보이는데, 반반한 얼굴 때문에 아내가 달아났다고 생각하는 홀아비 응팔이가 새장가를 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 번 돈을 가로채는 초시를 통해 식민 자본주의가 확산된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돈’을 물신화하는 세태에 깊이 침윤된 황금만능주의를 비판하였다.
<캉가루의 조상이>에서는 신체적 불구자의 내면적 순수함에 애정을 느끼고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세태에 대한 일종의 문명비판을 시도하기도 했고, 특히 자신이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억울한 사연을 선생님께 쓰는 편지형식으로 된 <준광인전>에서 보여주는 거짓 뉴스의 피해는 그 당시도 현시대와 다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계용묵 본명 하태용河泰鏞. 1904년 평안북도 선천의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신학문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밑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향리의 삼봉공립보통학교에 다닐 때 순흥 안씨 안정옥과 혼인하였다. 졸업 후 몰래 상경하여 1921년 중동학교, 1922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잠깐씩 다녔으나 그때마다 할아버지에 의하여 귀향하여야만 하였다. 약 4년 동안 고향에서 홀로 외국문학서적을 탐독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나 가산이 파산돼 1931년 귀국하였으며, 그 뒤 조선일보 등에서 근무하였다.
1945년 정비석과 함께 잡지 <대조>를 발행하였고, 1948년 김억과 함께 출판사 수선사를 창립하기도 하였으나, 1925년 5월 <조선문단> 제8호에 단편 <상환相換>으로 등단한 이래 대체로 성실한 작가생활을 했다.
사실성과 낭만성을 아우른 예술 지상주의적 작품을 쓴 그는 《병풍에 그린 닭이》 《백치 아다다》 《별을 헨다》 등의 작품집 등을 남겼으며, 1961년 자택에서 위암으로 사망했다.

저자 : 전석순 (추천인)

1983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전의자>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11년 장편소설 《철수 사용 설명서》로 오늘의작가상을 받았다. 중편소설 《밤이 아홉이라도》와 장편소설 《거의 모든 거짓말》 등이 있다.

목차

목소리를 삼키고 머뭇거리다가 웅크리고야 마는 _ 전석순

상환相換
최 서방崔書房
인두지주人頭蜘蛛
제비를 그리는 마음
백치 아다다
고절苦節
연애삽화戀愛揮話
심월心月
장벽障壁
목가牧歌
오리알
심원心猿
청춘도
병풍에 그린 닭이
유앵기流鶯記
붕우朋友
캉가루의 조상이
마부馬夫
부부夫歸
준광인전準狂人傳

계용묵 연보

추천사

전석순(소설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결국 주저앉아 숨죽인 울음을 삼키는 사람의 이야기”

책 속으로

최 서방 pp. 31~32
“이번에도 회계가 채 안 되는군. 모두 오십이 원인데.”
하고 다시 계산을 틀어본다.
“어떻게 그렇게 되오.”
최 서방은 자기의 예산과는 엄청나게 틀린다는 듯이 깜짝 놀라며 이렇게 반문을 했다.
“본(원금)이 사십 원에 변(이자)을 십이 원 더 놓으니까.”
“무어 그 돈에다 변까지 놓아요?”
“변을 안 놓으면 어쩌나. 나도 남의 돈을 빚낸 것인데.”
“그렇다기로 변은 제해주세요.”
“그 돈으로 자네 부처가 일 년이란 열두 달을 먹고 산 것인데 변을 안 물단 게 안 돼 안 돼 건.”
그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외와 핍박을 감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물들에 대한
생의 비애와 삶의 질곡을 담담하게 성찰한 작품
전석순 작가가 쓴 계용묵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수록

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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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치 아다다 yy**id | 2019-01-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으로 읽기 아주 오래전 티비에 방영된 백치 아다다가 생각난다. 이름이 아다다인 줄 알았는데 원래 이름은 확실이다. 아다다는 벙어리인 확실이가 질러대는(?) 소리로 의성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여튼 중학교나 초등시절에 본 백치 아다다는 슬프다는 감정으로 내게 여전히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은 계용묵이 1925년에서 1939년까지 발표한 단편소설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 그대로 단편소설이 주는 최대의 장점인 짧은 소설들은 읽기에는 아주 좋았다. 백치 아다다는 소설책으로 처음 읽어보았는데 소설 속 주인공인 아다다의 슬픈 삶... 더보기
  • 백치 아다다 ne**orea21 | 2019-01-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근, 현대 한국문학 작품에서 오늘날과 같은 황금만능 주의에 대한 기시감을 먼저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는 계용묵(본명 하태용)의 문학작품 중 백치 아다다를 통해 엿 볼 수 있다.물론 금전만능주의가 어디 근 현대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냐고 말한다면 그 시원을 찾을수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물욕에 눈이 먼 인간들의 백태를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 보는시간을 갖는 기회는 언제든 소중한 기회라 할 수 있을 것이기에 그러하며 더더욱 문학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일은 재미를 함께 산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책 "백치 아다다" 는 작가 계용묵... 더보기
  • 백치 아다다 di**ni | 2019-01-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애플북스 / 백치 아다다 / 계용묵 단편전집 1       갓 중학생이 되었을 때 엄마가 사다주었던 한국문학단편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 바로 '백치 아다다'였다. 먹고 사는게 비루하지 않을만큼의 재산을 가진 아다다의 집은 열아홉이 되도록 혼처가 나타나지 않아 논뙈기를 지참금으로 붙인다는 조건으로 겨우 시집을 보낼 수 있었으나 먹고사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가진 것 없고 그런 연유로 장가... 더보기
  • 백치 아다다 mo**l85 | 2019-01-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유명한 작품이다. 실제로 영화에서도 상영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이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줄거리를 아주 디테일하게 언급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이 작품은 지금 시대에도 먹히는 이유는 주인공이 돈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점과, 그리고 주인공의 상대역이 돈에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지금 시대를 반영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을까. 즉, 시대를 앞선 작품이라고 본다.   사실 지금 2019년에는 자본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해가 간다. 황금만능주의의 정점이고,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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