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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일

고미영 , 김수환 , 박활성 , 신승엽 , 윤동희 , 전은정 지음 | 북노마드 | 2020년 03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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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561690(1186561696)
쪽수 196쪽
크기 130 * 188 * 17 mm /25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편집자에게 필요한 기술은 거의 없다.
책은 만들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일반적으로 편집은 책, 신문, 잡지, 영상 편집자가 하는 일을 말한다. 그러나 좀 더 경계를 넓히면 사람이 말과 그림으로 동작을 익히고 그것을 이용해 의미를 만들어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 다양하게 살아 있다. 유적, 명곡, 명작, 역사, 인간의 몸짓……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가지 정보가 모여 있는 것이 ‘편집’이다. 『편집자의 일』은 이봄, 돌베개, 워크룸 프레스, 1984Books, 목수책방 등 국내 주요 출판사를 이끌고 있는 ‘편집자’들을 소개한 책이다. 어떤 이는 대형 출판사에서 색깔 있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어떤 이는 전통 있는 출판사의 편집을 책임지고, 어떤 이는 뜻과 결이 맞는 동료들과 소규모 출판사를 운영하고, 어떤 이는 편집에 그치지 않고 출판의 모든 영역에 관여/참여하는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무수히 흩어져 있는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편집적 세계관, 책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편집 방법론까지. 기술이 거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 시대에 ‘편집’의 가치를 의심하지 않는 자들의 대화에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고미영

프랑스문학과 서양미술사학을 공부했다. 좋은 학자와 그들의 글을 알리고 싶어 출판계에 입문하여 미술교양 분야 편집자가 되었다. 책에 담긴 내용도 좋았지만, 저자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시각과 문체를 발견하는 일에 흥미를 느껴 에세이 책도 만들었다. 지금은 교양, 에세이, 미술, 만화를 다루는 출판사 이봄 대표로 있다.

저자 : 김수환

서울 강북에서 나고 자랐다. 운 좋아 대학에 입학하고, 운 좋게 출판사에 입사했다. 생각의나무, 산책자(웅진싱크빅 임프린트), 현암사, 돌베개에서 논픽션을 중심으로 갖가지 책을 만들었다.

저자 : 박활성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일했다. 격월간 디자인 잡지 《디자인 디비》와 《디플러스》 편집장을 지냈으며, 민음사 출판그룹 세미콜론 편집팀장을 거쳐 현재 워크룸 공동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능동적 도서: 얀 치홀트와 새로운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과 미술: 1945년 이후의 관계와 실천』(공역)이 있다.

저자 : 신승엽

1984년 익산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20대 중반, 프랑스에 건너가 사진을 공부했고, 귀국 후 2016년부터 1984Books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책을 만들고 사진을 찍는다.

저자 : 윤동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미술》 기자, 안그라픽스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과 서점을 유목하며 미술, 교양, 출판을 이야기하고 있다. 1인 출판사 북노마드를 운영하고 있다. 『좋아서, 혼자서』를 썼다.

저자 : 전은정

전은정
식물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태’ 책을 주로 펴내는 1인 출판사 목수책방을 시작했고, 아직까지 문 안 닫고 책을 만들고 있다. 좋아하는 일이 지속가능한 일이기를 소망한다.

목차

고미영, 이봄 대표 ‘독자’와 함께 가기, 그게 핵심이에요 8
김수한, 돌베개 편집주간 객관적인 관찰자를 의심합니다 42
박활성, 워크룸 프레스 대표 태도가 책이 될 때 70
신승엽, 1984Books 편집장 삶과 글이 닮아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106
전은정, 목수책방 대표 땅을 살리는 퇴비 같은 지식 136

윤동희, 북노마드 대표 부록 1 _ 이종불규칙의 규칙, 편집의 일 172
윤동희, 북노마드 대표 부록 2 _ 편집, 인간의 역사 182

책 속으로

내가 설정한 독자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그 상황에 놓여보는 거예요. 이심전심을 이길 수 있는 데이터나 분석은 없습니다.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실패도, 작은 성공도…… 모두 경험해야 해요. 그 경험을 기획과 편집에 녹여내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편집의 포인트는 ‘독자’입니다.

끊임없이 트렌드를 봅니다. 새로운 매체도 보고, SNS를 보면서 사람들의 관심사를 찾습니다. 팔로워가 10만 명은 되어야 구매층이 생긴다고 봐요. 더 중요한 것은 댓글이나 ‘좋아요’예요. 실제로 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업자의 일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한 팀의 일이 아니라, 상호간의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편집하고 이를 가능한 한 많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 그것이 내 유일한 삶의 목표다.”

사진기획자, 아트디렉터, 출판 편집자로 살아온 로베르 델피르(Robert Delpire)는 출판업자의 일을 이렇게 정리했다. 이해와 공감, 이 유일한 목표를 위해 그는 생을 바쳤다. 우리는 편집된 세상에 살고 있다. 편집은 신문, 잡지, 영상 편집자가 하는 일에서 ‘사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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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자의 일 fh**206 | 2020-04-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먼저 이 책의 내용을 짧고 간략하게 추천하는 이유와 함께 설명하겠다. 현재 출판사에서 근무 중인 편집자님들의 인터뷰 내용의 형식이다.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고 끌렸고, 이제 편집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읽었던 책이다. 편집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채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솔직히 인터뷰형식인것을 보자마자 살짝 책이 지루할것같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나는 편집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한장한장 읽어나갔다. 편집의 기술, 편집의 기법,,, 등 편집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쓰여 있을 줄 알... 더보기
  • 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자의 일’       본질과 통찰. 이책은 출판과 책, 운영과 브랜딩에 대한 편집자들의 멋진 생각들이다. 좋은 책과 작가를 선별하고 출판사를 브랜딩하는 일. 우리가 알던 편집장의 영역은 광범위하고 깊었다. 편집자들의 일에 대한 특수성 보다 그들의 책에 대한, 독자에 대한, 운영에 대한 철학들이 보였다.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열정의 더움이 있고, 전문성이 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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