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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 당쟁사 사림의 등장에서 세도정치까지 | 선비들의 권력투쟁사로 다시 읽는 조선 역사

이덕일 지음 | 인문서원 | 2018년 04월 1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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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542491(1186542497)
쪽수 424쪽
크기 154 * 226 * 27 mm /7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선비들의 권력투쟁사로 다시 읽는 조선 역사

조선의 궁궐은 왜 선비들의 피로 물들었는가?
조선의 정당정치 ‘붕당’은 왜 극한으로 치달았는가?

붕당이 낳은 핏빛 비극에서 배우는
조선 정치사의 교훈!

21년 전인 1997년,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조선의 붕당(당쟁)을 키워드로 조선사를 다시 읽는 책의 내용은 강렬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들 머릿속에 강제 주입된 ‘조선은 당쟁으로 망했다’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부숴버리는 책이었다. 1차 사료를 근거로, 조선의 붕당(당쟁)은 ‘정당정치’였다는 관점으로 대담하게 해석한, 도발적인 책이었다. 명쾌한 근거, 명료한 관점,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거침없는 전개는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고, 그렇게 베스트셀러 작가 ‘이덕일 신화’가 탄생했다. 『조선 선비 당쟁사』는 ‘이덕일 신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전설의 명작’이 21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책이다. 20여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지은이의 내공은 오롯이 깊어졌고, 그것은 『조선 선비 당쟁사』에 한층 정연한 구성으로 담겼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덕일 저자 이덕일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이 변형시킨 한국사의 원형을 현재에 되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 시대의 ‘문제적’ 역사학자. 방대한 문헌 사료를 치밀하게 분석해서 고대사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해방되지 못한’ 한국사의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 남의 눈이 아니라 나의 눈으로 역사와 사회를 보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성계와 이방원』, 『정도전과 그의 시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 『조선 왕 독살 사건 1, 2』, 『이회영과 젊은 그들』, 『정조와 철인 정치의 시대 1, 2』, 『조선 왕을 말하다 1, 2』, 『윤휴와 침묵의 제국』,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전사』, 『근대를 말하다』,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칼날 위의 역사』,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 치열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5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역사관의 정립을 위해 한 손에는 사료를, 다른 손에는 펜을 들고 ‘총성 없는 역사 독립 전쟁’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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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끄는 글

1. 사림의 집권과 동서 분당
훈구파의 사림 탄압, 사화 | 집권 사림, 서인과 동인으로 나뉘다 | 이준경의 붕당 예언 | 이이의 합당 노력과 ‘양시론’ | 이이를 탄핵하다 귀양 가는 동인들 | 동인과 서인의 노선 차이

2. 무너져가는 공존의 틀
서인 실각과 정여립 사건 | 세자 건저 문제와 서인의 실각 | 집권 동인의 분열과 다가오는 임진왜란 | 조선군은 왜 속수무책으로 당했나? | 정철 석방과 북인 집권 | 어렵게 왕위에 오른 광해군 | 광해군시대, 준비된 왕의 준비된 혁신 | 잇따르는 왕실 사건들 | 잇따르는 쿠데타 ―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 숭명사대주의가 자초한 병자호란 | 비운의 선각자, 소현세자

3. 대동법과 군역 논쟁
조선의 세법과 공납 | 중과세에 저항하는 농민들 | 대동법의 경세가들 | 대동법이 아니었다면 경신대기근을 어찌 이겼으랴 | 군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4. 공존에서 배척으로
문묘종사운동, 공자를 등에 업고 | ‘인심도심 논쟁’, 사대부의 정치이론 | 기나긴 문묘종사의 길 | 인조반정의 목전에서 | 효종시대, 북벌을 둘러싼 동상이몽 | 3년복인가, 1년복인가 - 현종시대의 1차 예송논쟁 | 1년복인가, 9개월복인가 - 현종시대의 2차 예송논쟁 | 숙종시대, 삼번의 난과 윤휴의 출사 | 정청에 울려 퍼진 김 대비의 곡성 | 기름천막 유용 사건, 남인 정권을 무너뜨리다

5. 정치공작의 악순환
도륙당하는 남인들 | 서인, 노론과 소론으로 분당되다 | 장 희빈 모친 모욕 사건 | 사약 받는 송시열 | 문묘에서 쫓겨난 이이·성혼, 궁궐에서 쫓겨난 왕비 민씨 | 고변과 역고변 | 서인의 보복과 왕비 장씨의 몰락 | 우리 당이 미는 왕자가 세자가 되어야 | 경종시대, 젊은 왕이 동생을 후계자로 삼다 | 소론, 정권을 장악하다

6. 과거사 정쟁
경종 독살설 속에 영조시대 열리다 | 이인좌, 봉기하다 | 과거사에 묻힌 탕평책 | 소론 강경파의 반발, 나주 벽서 사건 | 사도세자 살해 사건의 진실 | 노론 일당 체제와 세손의 위기

7.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정조시대의 개막,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 정조 암살 기도 사건 | 다당제와 사상의 다원화 | 정조, 독살설 속에 세상을 떠나다

8. 정당정치의 붕괴와 세도정치
널리 퍼진 정조 독살설 | 세도정치의 문을 연 외척 세력 | 충격 속에 등장한 대원군의 개혁정치 | 고종의 친정과 노론의 매국 | 일제의 귀족령과 소론·남인들의 새로운 길

부록1 시대별 정당 분포도
부록2 당인 계보도

책 속으로

조선시대에 송시열을 ‘송자’라고 높여 불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송자라고 그를 높였던 것은 집권층에 속하는 특정 정당뿐이었다. 일반 백성들은 그를 송자라고 부르지 않았다. 물론 그가 속한 정당 이외의 정파들도 그를 송자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를 송자라고 떠받든 것은 노론(老論)이라는 한 당파뿐이었다. 지역적으로는 노론의 본거지인 기호(畿湖) 지방에서만 그를 송자라고 떠받들었다.
그의 반대 당파인 남인(南人)들 사이에서 그는 송자는커녕 ‘개 이름’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인들의 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조선판 수구 VS 진보’의 진검승부,
선비들은 정치권력을 두고 어떻게 싸웠는가

싸움은 과연 나쁜 것인가?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우리는 ‘싸우지 말라’고 배운다. 그러나 정치의 세계에서 ‘싸움’은 관점과 지향점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정쟁’이다. 조선시대의 ‘붕당(당쟁)’이다. 조선시대의 정치가였던 선비들도 이런 ‘싸움’을 많이 했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먹을 갈아 일필휘지하는 ‘붓의 전쟁’이기는 했지만, 과정과 결과는 어떤 전쟁 못지않게 치열하고 처절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조선의 건국 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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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선비 당쟁사 ck**09 | 2019-08-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조선의 당쟁사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과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의회와 언론을 무력화시키고 정쟁은 악으로 몬 일본 제국주의의 군부의 영향을 받아 조선총독부나 그에 예속된 사관들을 중심으로 조선은 당쟁으로 스스로 자멸한 나라라는 인식을 주었고 그 영향과 우리의 군부독재 시절의 일제식 교육으로 우리도 당쟁에 대해서 매우 나쁜 인상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당제 사회에서 정쟁은 있을 수 있고 조선시대의 당쟁도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   ... 더보기
  • 이덕일 소장은 믿고 보는 역사서 저자입니다.  이덕일 소장은 조선시대 노론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저자입니다. 역시 이 책 서문에서도 송시열을 보는 두 가지 시각을 소개합니다. 성인으로 지칭된다는 의미의 ‘송자(宋子)’와 개이름 ‘시열이’입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은 1607년(선조 40년)에 태어나 1689년(숙종 15년)에 숙종으로부터 사약(賜藥)을 받고 83세에 사망한 조선후기의 문신 겸 학자이자 노론(老論)의 영수(領袖)였습니다.  송시열은 임진왜란을 경험한 민중들이 사대부 지배체... 더보기
  • 조선선비당쟁사 ru**sylph | 2018-04-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이 단어들을 보자마자 그 분파과정과 주요사건, 사화를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학창시절 덕분이겠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 것을 기억하는 만큼, 당쟁에 대한 저의 부정적인 인식도 뿌리깊은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발 그만 좀 싸워’를 되뇌며, 암기를 하던 시절을 지나와서겠지요. 그래서 <조선선비당쟁사>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나름 내적 갈등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점처럼 존재하던 지식이 연결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번에도 그런 결과... 더보기
  • 조선 선비 당쟁사 vi**ct | 2018-04-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국사를 공부할때 가장 어렵고 공부하기 싫었던(?) 파트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ㅋㅋㅋㅋ 사실..어느정도의 지식 없이 읽다가는 책을 던져버릴 지도 모른다는... (그만큼 상세하게 자세히 나와있지만 한국사의 초보(?)분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란 뜻 ~) 사림의 분당 이야기, 쿠데타, 대동법,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 그리고 지긋 지긋한 세도정치 이야기. 정말 끝없이 보고 들어도 새로운 부분들이 항상 나타나는 역사의 부분들이다. 아울러 어떤 시험이든 간에 꼭 한문제씩은 나오는 부분들 ~ ㅋㅋㅋ 다만 책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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