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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피와 순수의 시대를 살아간 항일독립운동가 19인 이야기

안재성 지음 | 인문서원 | 2015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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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542163(1186542160)
쪽수 396쪽
크기 152 * 224 mm /70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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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국 현대사』는 꽃다운 청춘은 물론, 평생을 항일독립운동에 바친 항일독립운동가 19명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훑어간다. 노선이나 철학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 19명의 항일독립운동가들을 지배한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강자들에겐 깐깐하고 비타협적이었지만 약자들에겐 한없이 약한 휴머니스트였다는 점이다. 또한 그들은 제국주의와의 전쟁에서는 한없이 강했지만 정치투쟁 앞에는 속절없이 약했다. 그리하여 뒤틀린 남과 북의 정치사는 이들 대부분에게 ‘숙청’이라는 참혹한 운명을 선물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피’와 ‘순수’의 아이콘들에게 바치는 뒤늦은 진혼가다. 지은이는 후대인 우리가 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짚어준다.

상세이미지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머리말 - 비극의 아름다움

1. 조선의 혁명, 무엇을 할 것인가 - 박헌영
2. 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 - 이관술
3. 고요하고 거세게, 불꽃은 타오른다 - 이주하
4. ‘소’라고 불린 사나이 - 김형선
5. 혁명에 배신당한 한국전쟁의 영웅 - 이승엽
6. 조국 해방에 오롯이 바친 40년 - 홍남표
7. 하룻밤에 야체이카 하나씩을 만들고 - 김삼룡
8.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남부군 사령관’ - 이현상
9. 북으로 간‘조선의 로자’ - 이순금
10. 중공이 사랑한 조선 최고의 무장 - 김무정
11. 조선공산당은 위조지폐를 발행하지 않았다 - 권오직
12. 소비에트의 대나무 - 홍덕유
13. ‘10년 후 대통령감’으로 손꼽힌 엘리트 - 이강국
14. 베레모를 쓴 모던보이에서 카프문학의 전사로 - 임화
15. 10년 감옥생활 빼면 이제 겨우 스물셋 - 박진홍
16. 백마 탄 여장군 - 김명시
17. 북한의 헌법을 기초하다 - 최용달
18. ‘사상 기생’과 붉은 연애론 - 정칠성
19. 조선의용대의 ‘주석 김 선생’ - 김원봉

참고문헌

책 속으로

어떤 위대한 인간도, 완벽한 이념도, 불변의 도덕이나 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역사의 경험이다. 분명 각 방면마다 뛰어난 천재나 선각자는 있지만, 역사는 수많은 평범한 인간들의 조그마한 노력들이 합쳐져 변화한다.
이 책에 등장시킨 인물들 역시 당대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존경받고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겠지만, 그렇다고 숭배해야 할 만큼 위대한 인물들이었을 리가 없다. 당대 공산주의 이론과 실천이 가진 맹점들, 치명적인 오류와 잘못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아픈 지적을 나열할 수 있다.
다만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일제... 더보기

출판사 서평

김원봉, 박헌영, 김무정, 이재유, 박진홍, 정칠성…….

이들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항일독립운동의 반쪽만 알고 있다!

식민 지배, 한국전쟁, 외세의 간섭과 분단……. 우리 근현대사는 슬프다. 압축적으로 슬프다. 불과 100여 년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억울한 피와 원통한 눈물의 파도가 온 나라를 덮쳤다. 너무 힘든 현실은 도피를 부르듯이, 너무 비극적인 역사도 외면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도 모른다.
때문에 우리 근현대사는 막상 접하려면 마음이 불편하다. 케케묵은 이데올로기 싸움이 계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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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서평]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 그 많던 항일독립운동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이관술, 김원봉, 박헌영, 김무정, 이강국, 이재유, 박진홍, 이순금, 정칠성... ... 한때 이들의 이름을 들먹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시대가 있었다. 조국의 암울한 현실을 온 몸으로 맞써 싸웠던 그들의 모습이었지만, 남과 북의 정치적 입장 차이로 인해 이름 조차 사라져버린 이들. 그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내는 일은 어떤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민족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정기를 세우는 일일 것이... 더보기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jo**unyi | 2015-12-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달의 보훈스타 카페 온라인 기자 활동을 하며 독립운동가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활동을 하며 왠지 뭔가 허전한 생각이 드는데 그게 무었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조선의 독립운동은 김구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심이 되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배워왔고 아무 의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은 중국내 서양 조차지에 사상과 계파가 다른 각 세력을 하나로 뭉치는 주요 활동이 전부였습니다. 한마디로 정부를 구성하는 일이 ... 더보기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gz**e1 | 2015-12-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 그땐 왜 그렇게 웃음이 많았는지 몰라요. 잘생긴 남학생만 지나가도 까르르 웃고, 낙엽만 떨어져도 까르르 웃어댔어요. 어느 날은 이관술 선생님이 양복바지 뒤에 고추가루 하나가 묻은 것도 모르고 수업을 하시는 거예요. 우리들이 까르르거리자 선생님은 무슨 일인지 몰라 거울을 쳐다보고 어리둥절해하시는 거예요. 우리는 더 난리가 나서 웃어댔지요. 선생님은 그제야 고추가루 묻은 것을 발견하시고 점심시간에 먹으려고 붙여왔다고 하시잖아요? 우리는 숨이 넘어가게 웃어댔지요. 매일매일 배가 아파서 웃지도 못할 만큼 웃어댔지요. 정말로 행복한 시절... 더보기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ru**sylph | 2015-12-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 전 저항의 노래에 대한 책을 읽다가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벽 속의 또 다른 벽’이라는 노래를 알게 되어, 요즘 한참 즐겨 듣고 있었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와 함께하니 이 노래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으로 일제치하라는 단단한 벽에 부딪쳤던 항일투사들이 있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자력으로 해방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남북이 미국과 소련의 지배로 들어가게 되고, 그 속에서 그들은 다시 이데올로기라는 벽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우리 마음... 더보기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안재성 '피와 순수의 시대를 살아간 항일독립운동가 19인의 이야기' 이 책의 부제목이다 우리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셨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 독립운동가 하면 많은 이들이 유관순열사나 안창호의사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들밖에 떠올리지 않는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교과서에도 실린 인물들 이외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자주 생각해보지 않았었던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접하지 못했고, 처음으로 알게된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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