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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숨 쉬는 역사 11
조경숙 , 이지수 지음 | 원유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9년 11월 27일 출간
  • 정가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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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419588(118641958X)
쪽수 160쪽
크기 171 * 231 * 15 mm /372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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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71 * 231 * 15 mm / 372g
제조일자 2019/11/27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청어람주니어
AS책임자&연락처 032-656-4452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천방지축 평창과 세자 시절 문종의
측우기 발명 이야기

세계 최초로 비의 양을 재다
평창 군주는 궁궐 내에 아무도 말릴 사람이 없는 천방지축입니다. 아버지인 세자(후에 문종)도, 왕인 세종 대왕마저도 평창의 말이라면 무조건 받아 주곤 했어요. 영특하고 호기심이 많은 평창 군주는 아버지를 따라 비가 오고 나면 호미로 땅을 파서 비가 스민 정도를 측정했지요. 비가 내린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호미를 들고 땅을 파던 평창 군주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처음 파 본 땅은 거의 젖지 않았고 좀 떨어진 곳의 땅을 팠을 때는 꽤 젖어 있었지요. 또 평창의 손가락보다 더 깊이 땅이 젖어 있으면 아버지에게 얼마만큼 비가 왔다고 말해야 할지 아리송했지요. 시무룩한 평창을 위해 세자는 나랏일을 맡겼어요. 평창 군주가 어떤 나랏일을 하게 될지 기대해 주세요!

세계 최초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는 왜 조선에서 만들어진 것일까요? 조선에는 왜 강우량 측정기가 필요했던 걸까요? 문종이 측우기를 만들어야 했던 이유와 측우기의 쓰임, 자연현상에 굴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극복하려 했던 조선의 모습을 생생한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돌이와 바다》로 월간 《샘터》의 엄마가 쓴 동화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로 계몽아동문학상, 《그림 아이》로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나는야, 늙은 5학년》《만길이의 봄》《공을 차라 공찬희!》《천문대 골목의 비밀》《1764 비밀의 책》《조선 축구를 지켜라!》《비밀 지도》 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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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지수

대학에서 사학을 공부하고, 어린이도서연구회,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 연구 모임 등에서 활동했어요. 어린이 역사책 기획자이자 작가로서 아이들에게 역사가 재미있고도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기획한 책으로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 ‘푸른숲 역사 인물 이야기’ 시리즈와 《다 말해! 다마레!》가 있고, 쓴 책으로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이 있어요.

저자가 속한 분야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아트디렉터를 거쳐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쓸 만한 아이》《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사람이 아름답다》《역사 거울, 형제자매를 비추다》《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애꾸눈 궁예와 수상한 도깨비》《어쩌다 탐정》《파피》 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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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측우기,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다
TV 뉴스가 끝날 즈음이면 어김없이 일기 예보가 나와요. 일기 예보에 따라 우리는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아, 내일은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가야겠네?”
“내일 현장 학습 가는데 날씨가 정말 좋겠구나!”
기상청에서는 오늘, 내일 날씨뿐 아니라 한 주간의 날씨까지 알려 주지요.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겠다거나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올 거라는 예보도 해요. 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자료를 수집하기도 해요. 이런 자료들을 기반으로 하여 내일, 한 달 후, 한 해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겠지요.
조선 시대에도 계절의 변화나 날씨의 상태를 관찰하고 연구했어요. 특히 비의 양을 재는 일은 아주 중요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 먹고살던 때였거든요. 요즘처럼 슈퍼컴퓨터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는 평창 군주처럼 땅을 파 비가 스며든 것을 보고 비의 양을 가늠했지요. 하지만 지역에 따라, 또 마른 땅인지 젖은 땅인지에 따라 비가 스며드는 것도 다 달랐겠지요? 평창 군주가 이쪽도 파 보고 저쪽도 파 보며 고개를 갸웃했던 것처럼 답답한 상황이었어요.
세종의 첫째 아들이었던 문종은 세자 시절 그 문제를 해결했어요. 통일된 기준으로 비의 양을 잴 수 있는 측우기를 만든 거예요. 얼핏 보면 단순한 통처럼 생겼지만 일정 시간 동안 내린 비의 깊이를 재는 발명품이에요.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 기구지요.
그런데 문종은 왜 측우기를 만들었을까요? 비의 양을 정확하게 재고 기록하면 다음에는 비의 양을 예측할 수 있었어요. 백성들은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비로 인한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덜 수 있었지요. 이렇듯 문종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린 지도자였어요.
내일부터 비바람이 심해질 거라는 예보가 있네요? 우리도 비가 얼마나 오는지 측정해 볼까요? 어? 저기, 평창 군주가 신나게 달려오네요!
조경숙ㆍ이지수

목차

머리글
측우기,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다

천방지축 평창
내농포
할아버지 세종
감선
거북 등
수차
이별
도마뱀 꼬리
경회루 기우제
대장간
측우기
온양행차
흙비
평창의 나랏일
맑은 물
특별한 상
나쁜 비
수표

책 속으로

평창은 호미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땅속을 내려다본 평창이 고개를 갸웃했다.
“어? 비가 별로 안 왔네?”
땅속이 별로 젖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평창은 비에 젖은 곳을 손가락으로 가늠해 보고 발딱 일어나 뒷마당으로 갔다.
궁녀들도 우르르 평창을 따라갔다. 소화만이 남아서 평창이 팠던 흙을 발로 밟아 덮어 놓은 후에야 뒷마당으로 갔다.
“응? 여긴 비가 제법 왔는걸?”
처음 파 본 땅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은 것으로 나오고 좀 떨어진 곳의 땅을 팠을 때는 꽤 온 것으로 나오니 한 번 더 땅을 파 봐야 할 것 같았다.
-본... 더보기

출판사 서평

농사짓는 백성을 걱정 없게 하라!
천방지축 평창과 세자 시절 문종의 측우기 발명 이야기

도마뱀아 도롱뇽아 구름을 일으키고 안개를 뿜어라
-기우제, 하늘에 비를 내려 달라 빌었던 간절한 마음

“비가 오지 않아 논바닥이 갈라지고 하면 저희들 가슴도 찢어지는 것만 같사옵니다. 하늘이 하시는 일이라 어떻게 해 볼 도리도 없고 마냥 마른하늘만 바라볼 수밖에는 없습니다요. 올해도 그리 될까 겁이 나옵니다.”
_본문 중에서

농사를 지어 먹고살던 조선 시대에는 하늘에서 적당한 시기에 비를 내려 줘야만 했다. 세종은 비가 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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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문종이 만들어낸 측우기 발명과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천방지축 장난꾸러기이지만 궁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평창군주가 아직 세자 지위에 있던 아버지 문종을 도와서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비의 양을 재고 또 할아버지인 세종의 요양을 돕는다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o:p></o:p> 가뭄이 오래 지속되어 많은 사람들의 근심이 가득한 1941년 이른 봄날, 호기심 많고 활... 더보기
  • 현재 우리의 생활은 정말 편리해졌다. 하루가 멀게 점점 편리한 기기들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쉽게 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기기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특히나 기술력이 현재와 많이 뒤쳐졌던 과거에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청어람주니어의 숨 쉬는 역사 시리즈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표지속의 인물들 표정이 밝으니 ... 더보기
  •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청어람주니어의 숨쉬는 역사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 나왔답니다!!!!! 역사 동화책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엄마 입장에선 이런 역사 동화책 출간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독서 지도안까지 있어서 스스로 독서 수업을 한 딸램이였어요   농사짓는 백성을 걱정 없게 하라 천방지축 평창과 세자 시절 문종의 측우기 발명 이야기 측우기는... 더보기
  •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의 표지를 보자마자 이 귀엽고 똘똘해 보이는 여자아이는 누굴까 궁금했어요. 책을 펼쳐 보니 바로 평창 군주였어요. 평창 군주는 세종의 첫째 아들인 문종의 딸이었지요. 평창은 비가 오면 호미로 땅을 파서 비가 얼만큼 왔는지 가늠하고, 아버지인 문종에게 알려 주었어요. 문종은 아비 일을 돕느라 열심인 평창을 무척 대견해했지요. 그런 문종에겐 두 가지 큰 걱정거리가 있었는데, 계속되는 가뭄과 아버지인 세종의 병환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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