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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중요하다

책과함께 · 2015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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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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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는 높은 경제 성장을 일구어내고 어떤 나라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극한의 가난에 시달린다. 어떤 민족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를 일구어내고 어떤 민족은 빈곤을 대물림한다. 이런 부와 가난의 격차, 발전과 정체의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경제학자, 인류학자, 저널리스트 등 이 시대의 지성인들이 모여, 이처럼 불평등과 불공정 그리고 변화와 발전의 원인이 되는 문화적 요인을 분석한다. 21세기를 장악할 가장 큰 변수는 문화라고 단언하는 그들의 논쟁적인 문화론은, 세계를 지탱시킬 힘과 변화시킬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새뮤얼 P. 헌팅턴

저자 새뮤얼 P.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은 하버드대학교 종신교수이자,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미국 최고의 지성인으로 정치학계를 주도하였다. ≪문명의 충돌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Order≫ ≪제3의 물결-20세기 후반의 민주화 The Third Wave: Democratization in the Late Twentieth Century≫ ≪군인과 국가 The Soldier and the State: The Theory and Politics of Civil - Military Relations≫ 등의 책을 썼다.

저자 로렌스 E. 해리슨Lawrence E. Harrison은 1965~1981년 사이에 라틴아메리카 5개국에서 미국국제개발처USAID 사업을 지휘했다. 터프츠대학교 플레처 스쿨Fletcher School의 선임연구원이자 겸임교수이다. 쓴 책으로 ≪저개발은 마음의 상태이다-라틴아메리카의 사례Underdevelopment is a State of Mind-The Latin American Case≫ ≪범아메리카의 꿈The Pan-American Dream≫ 등이 있다.

역자 이종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살면서 마주한 고전≫ ≪번역은 글쓰기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로마제국 쇠망사≫ ≪중세의 가을≫ ≪유럽의 미래를 말하다≫ ≪채플린의 풋라이트≫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_새뮤얼 P. 헌팅턴 Samuel P. Huntington

    1부 문화와 경제 발전
    01 문화가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낸다_데이비드 랑드 David Landes
    02 태도, 가치, 신념, 그리고 번영의 미시경제학-마이클 E. 포터 Michael E. Porter
    03 경제 발전의 새로운 사회학을 위한 소고_제프리 삭스 Jeffrey Sachs
    04 경제 발전의 문화적 유형_마리아노 그론도나 Mariano Grondona
    05 문화와 라틴아메리카 엘리트의 행태_카를로스 알베르토 몬타네르 Carlos Alberto Montaner
    06 아프리카는 문화적 조정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가_대니얼 에퉁가망겔 Daniel Etounga-Manguelle

    2부 문화와 정치 발전
    07 문화와 민주주의_로널드 잉글하트 Ronald Inglehart
    08 사회자본_프랜시스 후쿠야마 Francis Fukuyama
    09 부패, 문화, 그리고 시장_시무어 마틴 립셋 Seymour Martin Lipset/게이브리얼 샐먼 렌즈 Gabriel Salman Lenz

    3부 인류학적 논쟁
    10 전통적인 믿음과 관습들,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더 나은가_로버트 B. 에저턴 Robert B. Edgerton
    11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의 문화와 유년기의 진보_토머스 S. 와이스너 Thomas S. Weisner
    12 도덕적 지도, ‘제1세계’의 자부심, 새로운 복음전도자_리처드 A. 슈웨더 Richard A. Shweder

    4부 문화와 젠더
    13 문화, 젠더, 그리고 인권_바바라 크로세트 Barbara Crossette
    14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제도, 그리고 젠더 불평등_말라 흐툰 Mala Htun

    5부 문화 그리고 미국의 소수 집단들
    15 문화의 구조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실례_올란도 패터슨 Orlando Patterson
    16 문화의 분석_네이선 글레이저 Nathan Glazer

    6부 아시아의 위기
    17 법률, 가족 연대, 동아시아의 상거래 관행_드와이트 H. 퍼킨스 Dwight H. Perkins
    18 ‘아시아적 가치’, 발전기에서 도미노로?_루시안 W. 파이 Lucian W. Pye
    19 다중 모더니티: 동아시아 모더니티에 대한 예비적 고찰_투 웨이밍 Tu Wei-Ming

    7부 변화의 추진
    20 국가의 ‘마음’을 바꾸기: 번영을 창조하는 제반 요소_마이클 페어뱅크스 Michael Fairbanks
    21 문화, 마음의 모델, 국가의 번영_스테이스 린지 Stace Lindsay
    22 문화적 변화의 추진_로렌스 E. 해리슨 Lawrence E. Harrison

책 속으로

문화는 한 사회 내에서 우세하게 발현하는 가치, 태도, 신념, 지향 점 그리고 전제 조건 등이다. 이 책은 이런 주관적 관점에서 파악된 문화가 한 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정치적 민주화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수준을 탐구한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논문은 문화를 독립된, 혹은 설명적인 변수로 다루고 있다. 만약 문화적 요소가 인간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때때로 그 발전을 가로막는다면 우리는 종속적 변수로서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11쪽)

보통 ‘문화’라고 하면 태도, 가치, 신념 등을 통틀어서 말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문화가 인간의 행동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가, 주, 지역, 대도시, 회사 등 다양한 수준의 발전 양태에서 문화는 명백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핵심은 문화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번영 결정인자들의 맥락 속에서 문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어야 한다.(63쪽)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큰 도전 사항의 하나는 경제 문화의 수정이다. 경쟁력을 유도하는 정책이나 행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단지 문제는 그런 정책이나 행태를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 발전 중 상당 부분을 교육에 바쳐야 한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과 심지어 지도자들조차 현대 경제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파악하고, 자신이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해가 부족하면 특별 이익을 허용하게 되고, 그러면 국가 번영을 가져오는 변화를 봉쇄하고 만다.(74쪽)

일부 사람들이 우려하듯 세계화가 문화를 소멸시키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문화적 차이는 일부 국민들을 경제적 불이익 속에 가두어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화된 장점을 만들어내 세계경제 속에서 국가 번영을 이루게 할 것이다. 다른 곳에서 손쉽게 자원을 조달할 수 있는 세계경제, 그 속에서 차별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문화적 차이는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82쪽)

경제 발전의 역설은 경제적 가치만으로는 그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에 있다. 경제 발전은 너무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에만 맡겨둘 수 없다. 한 국가에 의해 수용되거나 무시된 가치는 문화 분야에 포섭된다. 따라서 경제 발전은 문화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는 우리가 ‘윤리’라고 부르는 문화의 영역에 포함된다. 처음에는 강요되었으나 나중에는 개인의 내면적 명령으로 수용된 개인 행동은 ‘도덕’이라고 한다. 이런 본질적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도덕적이다. 한 국가가 친경제적이지만 동시에 비경제적인 가치를 받아들여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면, 우리는 그런 발전을 가리켜 도덕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105쪽)

경제 발전은 절대적 사회 규범에서 이행하여 더 합리적·관용적이고 신용이 있으며 포스트모던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예측 가능한 변화의 증후와 연계되어 있다. 그러나 문화는 과정에 의존한다. 한 사회가 역사적으로 프로테스탄트, 정교회, 이슬람, 유교 사회였다면 그 사실이 뚜렷한 가치 체계를 가진 문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그 가치 체제는 우리가 경제 발전의 효과로 검증해야 할 사항이다.(155~156쪽)

문화가 민주주의의 수립에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각종 증거로 입증되었다. 그 역할은 지난 20년 동안 관계 문헌들이 주장한 것보다 훨씬 강한 힘이었으며, 사람 간의 신뢰도, 관용성, 복지, 생존/자기표현 차원과 관련된 참여적 가치 등은 특별히 중요한 기능을 발휘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민주주의는 형식적인 제도 변화의 도입이나 엘리트 수준의 요령 발휘로 달성할 수 없다. 생존 여부는 전적으로 보통 시민들의 가치와 신념에 달려 있다.(174쪽)

보수적인 분석가와 공직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사회문제를 그들의 ‘가치’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들은 물론 정부와 납세자의 모든 책임을 면제해주려 했다. 이처럼 면피용으로 문화적 설명을 이용하는 행태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사실 인류학자와 사회학자?둘 다 인문 분야?들이 문화적 설명을 회피하는 주요한 이유는 그들이 보수주의자나 단순한 사고의 공직자들에게 열렬히 환대받는다는 사실에 있는지도 모른다. 설명에 동원해야 할 문화가 이런 패거리 정신에 연루되어 지적 유배를 당해버린 셈이다.(329쪽)

인과적으로 설명하는 태도와 문화를 순전히 묘사적이고 종속적인 의미로 설명하는 태도 사이에 갈등이 벌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 설혹 갈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음 사실을 이해하면 금세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문화의 인과적 연구와 묘사적 연구는 문화에 대한 서로 다른 개념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과적 연구는 종종 상징이나 묘사의 접근 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차원의 분석 과정을 거친다. 더욱이 문화적 설명은 사회 원인들을 배제하지 않는다. 가끔은 문화 요소와 비문화 요소들 간의 복잡한 설명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일이 각종 분석에서 가장 흥미롭고 유용하다. 여기서 상호작용이란 양측의 제반 요소들이 문화의 인과적 모델에서 독립하는 동시에 종속됨을 말한다. 아무튼 원인의 설명이 곧 사태의 본질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한다. 이 점에 대해서 워드 굿이너프는 이렇게 지적하였다. “생물학은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행동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문화는 행동의 설명에 도움이 되지만, 그 행동을 결정하지는 않는다.”(335쪽)
유교 전통을 갖고 있는 동아시아가 완전 서구화하지 않고서도 근대화를 달성한 성공 사례는 근대화가 각각 다른 문화 형태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도 서구화되거나 동아시아화하지 않고서도 그들만의 힘으로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다. 유교 전통의 동아시아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하나의 영감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불교식 근대성, 이슬람식 근대성, 힌두식 근대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라틴아메리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기타 전 세계의 고유 전통이 서구 근대성과는 다른 그들만의 근대성을 개발할 수 있다.(410쪽)

근대화는 주로 경제·지정학의 관점에서 정의되기는 하지만, 그 근대화 과정에는 문화 전통이 강력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행사한다. 근대화는 서구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동아시아의 근대화는 서구나 북미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른 문화 형태들을 취하고 있다. … 서구식 계몽사상의 가치보다 아시아적 가치가 현재의 아시아 조건(나아가 21세기 지구촌의 출현)에 더욱 잘 어울린다는 주장은 완전 오류는 아닐지라도 심각하게 잘못된 해석이다. 앞날의 중요한 과제는 평화로운 세계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서 전 지구적인 문명간의 대화이다.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문명의 충돌은 이런 대화를 더욱 시급하게 만들고 있다.(412쪽)

문화는 국가의 번영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인자이다. 왜냐하면 문화는 위험성, 보상, 기회 등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장은 문화적 가치가 인류 발전의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문화적 가치가 진보에 관한 인간의 생각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문화적 가치는 경제 활동의 조직 원칙을 구성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리고 경제 활동이 없다면 진보는 불가능하다.(433쪽)

출판사 서평

국가의 경쟁력은 자본이 아니라 문화에서 온다
21세기를 지배할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세계 석학 24인의 논쟁적 문화론

어떤 나라는 높은 경제 성장을 일구어내고 어떤 나라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극한의 가난에 시달린다. 어떤 민족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를 일구어내고 어떤 민족은 빈곤을 대물림한다.
이런 부와 가난의 격차, 발전과 정체의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경제학자, 인류학자, 저널리스트 등 이 시대의 지성인들이 모여,
이처럼 불평등과 불공정 그리고 변화와 발전의 원인이 되는 문화적 요인을 분석한다.
21세기를 장악할 가장 큰 변수는 문화라고 단언하는 그들의 논쟁적인 문화론은,
세계를 지탱시킬 힘과 변화시킬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의 지성인들, 그들은 왜 문화를 이야기하는가
이 책을 공동 편집한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을 통해 세계를 7개의 문명권으로 나누고 앞으로 이들간의 이합집산이 세계적인 갈등과 분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문제적 발언을 했다. 물론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 책은 세계의 패권 다툼을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논쟁의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문화가 중요하다≫는 이런 점에서 ≪문명의 충돌≫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다양한 비판적 해석을 불러온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정치나 이데올로기 같은 기존의 낡은 인식의 틀을 넘어 문명이나 문화적 요소를 미래 가치의 최우선 순위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 책은 문명의 하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그 문화의 속성을 이해하고 개선함으로써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의 확대, 젠더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문화의 차이가 빈부격차를 만들고 진보와 발전의 형태를 결정짓는다는 주장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 이론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다양한 논쟁의 지점을 함께 다룸으로써 시각의 균형을 잡아간다는 점도 흥미롭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핵심적인 변수는 자본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화가 될 것이며, 사회의 혹은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수용·개선하는 것이 진보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경제 발전을 이끄는 문화
우리는 세계의 끝없는 빈곤을 목격한다. 심지어는 한 나라 안에서도 특정한 집단은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런 빈곤과 빈부격차의 원인을 문화 요소에서 찾는다. 즉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했는데도 왜 어떤 나라는 기적적인 경제 발전을 이끌고, 왜 다른 어떤 나라는 정체되거나 퇴락하는지를 풍부한 데이터와 경제 발전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그 원인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메이지 유신을 단행함으로써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 발전의 정체기에 머물러 있거나 좀처럼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경제 발전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문화 요소가 무엇인지 파고든다. 문화를 “한 사회 내에서 우세하게 발현하는 가치, 태도, 신념, 지향점 그리고 전제 조건 등”이라고 정의할 때, 친경제적이고 자율적인 사고방식이 전근대적인 체계를 개혁하고 근대화 작업에 집중하는 데 엔진이 되어준다고 그들은 분석한다. 앵글로-프로테스탄티즘이라고 통칭할 수 있는 이런 가치관은 국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 발전의 핵심은 “빠르고 지속적인 생산성 성장의 조건들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로 귀결”되는데, 이 성장의 조건들은 자유로운 경쟁 사회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즉 회사의 운영 방침과 경쟁 전략이 공정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수용되어야만 회사의 생산성,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생산성의 극대화는 각 구성원이 내면화한 사회의 가치관과 도덕?윤리에 의해 결정된다. 합리성과 효율성을 권장하고 개인의 가치 표현과 성장을 자극하고 이끄는 사회 시스템과 합리적인 국가 운영 방침이, 높은 경제 실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지식인 사회를 오랫동안 지배해왔던 종속이론, 아프리카에 뿌리내린 권력간의 유착관계, 비경제적 관념, 전체주의적인 관습 등이 이런 문화 요소와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이런 문화 요소들을 개혁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재정비, 가치관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이 책에는 그 밖에도 경제 발전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있어, 사회의 다른 차원들, 즉 지역이나 기후 등 광범위한 지리적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제프리 삭스)의 의견도 실려 있다. 다양한 관점과 출신 배경을 가진 학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다루고 있지만, 그들이 기본적으로 동의하는 지점은 경제 성장을 통해 세계 각국이 그동안 겪어온 빈곤과 불공정을 또다시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민주주의를 이끄는 문화
경제가 성장하려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회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하다. 곧 민주적인 제도, 민주적인 사고방식이 확고하게 사회 운영의 원칙이 되어야만 경제 발전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가능케 한다. 경제 발전이 민주주의를 이끄느냐, 아니면 민주주의가 경제 발전을 이끄느냐라는 논의가 무의미할 만큼,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의 정착은 인과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글로벌스탠더드에 적합한 세계관은 경제 발전을 이끌고, 경제 발전은 사회 구조를 바꾸어놓으며, 대중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발전을 가져오고, 사회를 안정시키는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낸다.
극도의 빈곤이 민주적인 사회 제도에 대한 요구, 정치 변화를 위한 직접 참여, 부패에 대한 저항 등과 같은 민주주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경제 발전의 수준이 높아져야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문화 유형이 점점 더 많이 나타나게 되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것이다. 정권 유지를 위한 형식적인 제도 변화나 단기적인 제도의 도입으로는 민주주의가 확립될 수 없기 때문에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신념의 변화와 태도의 개혁만이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부자 나라가 갖고 있는 세계관이 낮은 소득 사회가 갖고 있는 세계관, 즉 그들의 정치, 사회, 종교 등의 규범 및 신념과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을 문화 지도를 통해 보여주며, 여러 국가간 부패인식지수를 비교함으로써 부유하고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는 정치 부패의 수준이 아주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입증한다. 부패인식지수가 낮다는 것은 민주 제도가 사회에 잘 정착하여 운영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권력을 견제하는 건전한 시민 사회와 언론이 존재하고, 개인의 자유와 법률을 보장하는 독립된 사법부가 존재하는 민주적인 사회는 부패를 줄이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촉진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메커니즘은 경제 발전을 더욱 촉진?지속시킬 수 있다. 결국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끄는 힘은 그 사회가 가진 세계관, 합리적인 사고방식, 전근대적인 관습과 전통의 개선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문화 요인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방식의 중요성
문화가 한 나라의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등 사회 변화와 진보를 이끈다는 주장은, 다양한 분석 방식과 통계를 통해 충분한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문화 요소가 사회 진화에 중요한 만큼 그 진화를 이끈 문화 요인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1997년에 발생한 아시아 금융 위기는 문화 요소를 어떻게 사회 분석에 적용하는가에 대한 중요성을 반증한다. 아시아 국가가 놀랄 만큼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을 때, 서구에서는 그런 경제 발전을 견인한 아시아적 가치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국가 특유의 유교 사상이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들이 경제 성장의 요소로 상찬한 아시아적 가치, 즉 시장점유율의 확보, 장기 목표에의 집착, 보상 유보 등이 경제 발전의 초기 단계에서는 유익하게 작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잉 시설과 거품 경제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분석하는 이론을 소개한다. 더불어 급속한 아시아의 경제 성과도 과장되어 있다는 지적을 빼놓지 않는다. 단순히 문화적 특수성이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는 분석은 비과학적이며 단편적인 해석이라는 것이다.
경제 발전을 일으키는 역학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광범위해서 그 둘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없다는 주장은 귀 기울여야 할 지적이다. 또한 문화의 특징을 통해 경제 발전을 설명하려고만 하고 그 중간 과정에 개입된 변수와 상황상의 맥락을 모두 무시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지닌다. 어떤 상황에서 좋은 역할을 하던 가치도 다른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나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의 어떤 요소들이 어떤 차이를 낳는지 결정하고 분석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굉장히 미묘하고 복잡한 것이어서 지금 나온 이론들만으로는 확정이 불가능하며 과학적이지도 않다. 원인의 설명이 곧 사태의 본질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의 반론은, 결과를 통해 도출한 이론이 얼마나 많은 변수들을 놓칠 수 있는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문화 요소가 사회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문화적 변수에 정확한 가중치를 주는 데 신중해야 하며 그 외의 요소들, 즉 사회 전반의 특성과 구조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주장은 문화적 가치를 평가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되어준다.

문명 간 소통을 위한 도구로서의 문화가 중요하다
풍부한 통계와 다양한 분석을 통해 문화 요소가 사회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문화 요소들을 어떻게 변화하고 개선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고 그들의 제안이 서구식 발전을 강제적으로 이식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경제 발전은 인권을 보호하고 극단적인 빈곤에서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기에 시급하고 절대적인 것이다. 즉 그들이 추구하는 경제 발전이나 민주주의의 정착은 인류가 발전시켜온 보편적인 마음의 모델이다. 죽음보다는 생명, 질병보다는 건강, 구속보다는 자유, 가난보다는 번영, 무지보다는 교육, 불공정보다는 공정함이 가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인류 전체가 지닌 마음의 모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여러 학자들이 제시하는 변화의 방법론, 즉 현재의 번영 전략을 해체하고, 새로운 관계 네트워크를 창조하며, 생산적인 연합을 구축하는 등의 전략은 한 사회의 정통성을 과도하게 해치지 않으면서 국제적 기준에 맞는 제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실려 있는 반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화 상대주의와 다원주의의 가치를 주장하는 반론들은 이러한 가치들이 “모든 사회가 동일한 ‘진보’의 단계를 거쳐 종국에는 서구 유럽의 ‘문명’과 같은 완성된 형태에 도달”해야 한다는 단선적 진화의 개념을 극복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모든 사회·문화 시스템이란 반드시 해당 맥락 속에서 이해되는(가능하다면 그 구성원들이 이해하는 맥락 속에서만 이해되는) 복잡한 의미의 네트워크라는 사실도 상기”해야만 한다. 문화 상대주의나 다원주의는 민족 중심주의와 맹목적 배타주의가 내재한 편파성과 과장성의 개선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리처드 슈웨더)은 이 책에서는 작은 목소리로 등장하지만 만만치 않은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서구와 나머지 세계와의 이분법과 경쟁 구도가 아니라, 상호의존의 정신에 바탕을 둔 ‘문명 간 대화’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이 서구 중심주의라는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류 발전의 토대가 되는 문화 요소를 정의하고 그것을 사회에 적용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이유도, 서구식 세계관을 나머지 세계에 이식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가치 있는 요소, 인류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이상들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 바탕 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문화 요소를 찾아내고 그것을 사회 발전의 토대로 삼는 것, 그리하여 인류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적이 없는 가난과 불공정과 부정의를 개선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문화적 가치이며, 그런 태도야말로 ‘문화가 중요하다’는 주장에 숨겨진 진정한 의미이다.

추천사

“이 글들은 문화를 중시하는 학자들이 내놓은 일종의 사상 선언이다.” - ≪뉴욕타임스≫

“발전을 촉진시키고 혹은 후퇴시키는 문화적 가치와 태도의 위력은 지금까지 대체로 무시되어 왔다. 이 책은 문화의 힘을 역설한다. 전 세계의 존경받는 사회과학자, 언론인, 실천가 들이 기고하였다.”
- 제임스 D. 울펜슨, 전 세계은행 총재

“유수한 학자들이 모여 인간생활에 미치는 문화의 영향에 대하여 심오하고 예리한 논문을 내놓았다. 이 책은 인간행태와 사회과정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표준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윌리엄 줄리어스 윌슨,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

“물론 문화는 중요하다. 사람들은 열정, 이데올로기, 가치 등의 지배를 받는다. 해리슨과 헌팅턴이 공동으로 편집한 이 책은 지금껏 이런 주제를 다룬 책 중에서 가장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다니엘 벨,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6293072
발행(출시)일자 2015년 03월 27일
쪽수 510쪽
크기
152 * 225 * 35 mm / 75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Culture matters : how values shape human progress/Huntington, Samue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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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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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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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 취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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