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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동물농장 스노볼의 귀환

존 리드 지음 | 정영목 옮김 | 천년의상상 | 2015년 0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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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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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811079(1185811079)
쪽수 216쪽
크기 146 * 210 * 15 mm /336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nowball's Chance/John Ree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동물농장》에서 쫓겨난 이상주의 돼지 ‘스노볼’이 살아 돌아왔다!

조지 오웰이 쓴 공산주의 폐해에 대한 우화 《동물농장》을 날카롭게 패러디한 소설 『자본주의 동물농장』. 급진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정평이 난 작가 존 리드. 그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3주 만에 써내려간 이 작품은 《동물농장》에서 추방당한 돼지 ‘스노볼’이 농장으로 돌아와 모든 동물들을 비참함으로 이끄는 자본주의의 명령에 따라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농장이 세워진 후 여러 해가 흘렀다. 늙은 돼지들은 하나둘 죽어갔고, 농장의 미래는 불투명했으며, 동물들은 불안에 떨었다. 그때 외양간 전투의 일등 동물 영웅, 추방당했던 돼지 ‘스노볼’이 그들 앞에 나타나 인간 마을에서 배워온 더 나은 길을 펼칠 것을 동물들에게 약속한다. 온수와 전깃불, 전기난로, 에어컨, 창문이 달린 축사 방을 실행하기 위해 스노볼과 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이자 법률가이자 건축가인 염소 토머스는 전기 발전기를 도입하기 위해 쌍둥이 풍차의 설계도를 그려간다.

농장 동물들은 두 발로 걷는 법과 옷 입는 법, 알파벳을 익히고 스노볼의 리더십에 따라 화폐의 특성을 알아간다. 곧 농장 밖 삼림지대 동물들에게까지 성공과 기회의 땅인 ‘동물농장’에 관한 소문이 퍼져나가고, 많은 동물들이 꿈을 찾아 ‘동물농장’으로 이주해온다. 마침내 스노볼은 거대한 변화의 일환으로 ‘동물농장’을 ‘동물장터’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심한다. 그곳은 갖가지 재주를 가진 동물 공연자와 온갖 놀이시설, 범죄자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공연으로 채워진 거대한 테마파크인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2002년, 책이 출간된 해 언론과 온라인상에서는 오웰이 1940년대 말 영국 외무부에 넘긴 ‘오웰 리스트’가 폭로돼 오웰이 재평가되던 시점이었다. 때마침 이 책이 출간되면서 신성화되었던 오웰에 관한 논쟁에 기름을 부었다. 이와 더불어 오웰의 상속인 측으로부터 《동물농장》을 통해 오웰이 거둔 전체주의에 대한 승리를 하찮은 것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책을 낸다면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협박 편지가 왔고, 이 편지와 책을 둘러싼 일화는 뉴욕 타임스에 대서특필되었다. 이처럼 출간 직후 큰 논란에 휩싸인 이 작품은 미국 고등학교와 대학교 토론용 교재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꾸준히 읽고 토론하고 있다. 독자들 역시 이 작품을 읽으며 자본주의 방식의 유토피아는 성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읽기 전에
자본주의 동물농장
후기
에릭 블레어 리스트

추천사

폴 오스터(작가)

명료하고, 지혜롭고, 재미있는 우화를 쓴 존 리드는 훌륭한 미래가 약속된 작가다.

뉴욕 타임스

돼지가 농장에 돌아와 오웰에게 도전한다. 이제 세계는 새로운 악에 대처해야 한다. 그것은 공산주의가 아니다. 조지 오웰의 상속자는 결코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리라.

도정일(오웰의 《동물농장》 역자)

오웰의 《동물농장》이 남긴 큰 질문은 세 가지다. 평등사회 건설의 기획은 반드시 실패하는가? 자유, 평등, 정의의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능한 일인가? 가능하지 않다면 인간에게 남는 희망은 무엇이며 그가 할 일은 무엇인가? 존... 더보기

조너선 에임스(작가)

이 소설을 읽다 보면 동물의 실체를 추측해보는 무시무시한 게임을 하게 된다. 나는 어느 동물인가? 내 이웃은 어느 동물인가? 내 적은 어느 동물인가? 리드는 우리가 보지 않으려 했던 진실을 드러내는 장난스러운 은유를 사용하고... 더보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웰의 《동물농장》을 패러디하고, 오웰을 발길질하고, 오웰의 팬을 비명 지르게 하는 책!

출판사 서평

“명료하고, 지혜롭고, 재미있는 우화를 쓴 존 리드는 훌륭한 미래가 약속된 작가다.” ― 폴 오스터
“돼지가 농장에 돌아와 오웰에게 도전한다. 이제 세계는 새로운 악에 대처해야 한다. 그것은 공산주의가 아니다. 조지 오웰의 상속자는 결코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리라.” ― 《뉴욕 타임스》
오웰의 《동물농장》이 남긴 큰 질문은 세 가지다. 평등사회 건설의 기획은 반드시 실패하는가? 자유, 평등, 정의의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능한 일인가? 가능하지 않다면 인간에게 남는 희망은 무엇이며 그가 할 일은 무엇인가? 존 리드의 기발한 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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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동물농장 fi**pine82 | 2015-1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래전에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자본주의 동물농장'이라는 제목의 이 책을 발견하고 제목부터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 동물농장'이라... 과연 이 역설적인 제목 아래에서 독자에게 어떠한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이념상 자본주의를 지향하지만 그 속에서도 그들 전체를 지배하고 탄압하려는 지배자 내지 권력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런면에서 모든 국민을 위하는 가히 성인과 같은 권력자는 인간의... 더보기
  • 자본주의 동물농장 ym**ve23 | 2015-1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유와 평등, 이 두 단어는 같이 붙어다니며 병렬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흔하다. 인류가 출현한 이래로 어느샌가 추구하게 된 거대한 양대 가치인 이 자유와 평등은 양자 가운데에 어느 쪽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역사에서 다양한 대립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에서는 전체주의하에서 자유를 희생시킨 평등의 가치실현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져주었다면, '자본주의 동물농장'(이하 이책이라 칭한다)에서는 무질서한 자유방임 속에서 동물... 더보기
  • 자본주의 동물농장 li**room10 | 2015-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동물농장이 21세기에 동물시장? 이 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공동생산 공동분배의 공동농장체제에서 시장경제질서를 도입한 동물시장이라 참 흥미롭다면 흥미로운발상이었다. 그속에서 도태되는 것은 오직 나의 책임 뿐이었다. 나 자신의 게으름과 무능 이 두가지가 전부였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탓하여서는 아니 되었다. 그래서 더욱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왜 그런가? 단지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은 나를 원망할 수밖에 없기에...... 사회정책이 실패할 때마다 위정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핑계는 그 원인을 안에... 더보기
  •    《동물농장》에서 쫓겨난 ‘스노볼’이 전하는 메시지              『자본주의 동물농장』에 주목하라!                                &nbs... 더보기
  •     개인적으로 조지 오웰의 작품을 인상적으로 읽어서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빅 브라더의 지배를 고발할 <1984>가 그렇고 전체주의를 비판한 우화 <동물농장>이 그렇다. <자본주의 동물농장>은 존 리드가 <동물농장>을 패러디하여 마치 조지 오웰이 쓴 책처럼 스노볼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전개들이 매우 흡사하여 연장선상에 읽는 책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스노볼의 귀환이라는 부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 동물농장은 스노불을 주축으로 한 자본주의가 깊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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