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16전 17기 좀 느리면 어때?

정정화 저자(글)
인사이트앤뷰 · 2016년 02월 17일
8.9 (40개의 리뷰)
고마워요 (33%의 구매자)
  • 좀 느리면 어때? 대표 이미지
    좀 느리면 어때?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좀 느리면 어때? 사이즈 비교 150x210
    단위 : mm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절판되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16전 17기 좀 느리면 어때?』는 서대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정정화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남들은 2년이면 합격한다는 경찰시험에 6년 동안 16번이나 떨어진 진기록의 소유자인 저자가 경찰관이 되어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싶은 꿈을 위해 노력한 지난 날을 돌아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정화

저자 정정화는 첫 직장에 회의를 느껴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어린 시절 꿈인 경찰이 되기 위해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며 16전 17기로 대한민국 경찰이 되었다. 여러 부서를 경험하고 현재는 서울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근무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만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상담하면서 서로의 미래와 꿈에 대해 소통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때로는 대기업에 취업하고 공무원이 되는 것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하지만, 성장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실패나 느린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꿈이 있다면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신념을 나누는 저자는 10대의 성장, 20대의 시련, 30대의 도전을 통해 꿈이 있는 행복을 추구한다. 오늘도 1년이 아닌 10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쓰는 경찰관이자 동기부여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물지도 4(공저)」가 있다.
Blog. http://blog.naver.com/jjhbook2015

목차

  • 프롤로그. 느린 나여서 좋다

    PART Ⅰ. 내 청춘의 16전 17기

    01. 스물하나, 쪼그라든 인생을 펼치다
    02. 천 번의 하루를 채운 날
    03.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04. 견뎌야 꽃이 핀다
    05. 느려도 괜찮다
    06. 6년, 16번의 실패 그리고 합격
    07. 시작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PART Ⅱ. 내가 사는 방식이 정답
    08. 나는 늦게 피었을 뿐이다
    09. 워킹 맘에게 완벽은 욕심이다
    10. 그냥 아줌마로 살 수는 없다
    11.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기
    12. 한 발만 더 뛰어봐
    13. 언제나 청춘을 살자
    14.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PART Ⅲ. 계속 성장하는 비법
    15. 열심히 하지 말고 제대로 하라
    16. 긍정을 부르는 긍정의 사고
    17. 내가 변하면 모두 변한다
    18. 혼자인 시간을 즐겨라
    19. 꾸준함을 이길 수는 없다
    20. 내 생각의 주인은 나다
    21. 2년 후가 아닌 10년 후를 그려라

    PART Ⅳ.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
    22. 행복은 함께하는 것이다
    23.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라
    24. 자기 마음부터 보살펴라
    25. 작은 행복을 찾아라
    26. 가슴 뛰는 일을 하라
    27. 누군가의 희망이 되라
    28. 일에 소명을 불어넣어라

    PART Ⅴ. 10년 후를 위하여
    29. 선택을 마주하며
    30. 나이 들수록 더 멋지게
    31. 아깝지 않은 투자
    32. 메이저리그 인생을 위하여
    33. 피하지 말고 맞서라
    34. 비전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다
    35. 불안할수록 멀리 보라

출판사 서평

스물일곱의 고흐에게도 삶은 고뇌였다.
그러나 고흐의 삶은 위대했다!


“봄날 새장에 갇힌 새는 자신도 쓸모 있는 존재라고 확신하지. 자기가 할 일이 있을 거라고 믿는 거지. 하지만 그 일을 하지 못하지.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만 계속되거든. ‘다른 새들은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구나.’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새장 창살에 대가리를 박지. 그래도 새장은 그대로고 새는 고통에 미쳐버리지. ‘저것 좀 봐. 게으른 녀석이네.’ 지나가던 새가 한마디 하지. ‘놀고먹는 녀석이군.’ 그래도 게으른 새는 죽지 않고 살아가. 그 내면은 무엇 하나 드러내지 않은 채.”
_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동생 태오에게 쓴 편지 중에서

남보다 느렸지만, 꿈과 행복이 있는 그녀의 삶!
“나는 6년의 세월, 16번의 실패를 맛보며 이십 대를 보냈다.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에도 절대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


서대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정정화. 남들은 2년이면 합격한다는 경찰시험에 6년 동안 16번이나 떨어진 진기록의 소유자다. 그렇다고 공부를 대충대충 한 것도 아니다. 처음 몇 번은 경험이려니 했지만, 계속되는 탈락에 죽고 싶은 마음도 생겼고 실제로 죽으려고도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경찰관이 되어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싶은 자신의 꿈이 더욱 선명해졌다. “그래, 더 멀리 보고 계속 가는 거야!”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 지방 전문대를 졸업한 그녀의 첫 직장은 작은 의류회사였다. 소음과 먼지로 가득한 창고 같은 공장에서 하는 일이었지만, 능력을 보여주려 했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참담하게 만들었다.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린 사장과 디자인실장의 불륜, 가장 믿고 의지하던 민아 언니의 비밀스런 남자관계, 남편에게 맞아 시퍼렇게 멍든 얼굴로 나타난 재봉사 아주머니, 수습생 월급 50만 원도 몇 달씩 미루는 야박한 사장. 적어도 이것이 그녀의 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차라리 집 밥이 기다리는 포항으로 가자.”

“엄마, 나 말이야. 장래희망을 뭐라고 적었었지?”
“당연히 경찰이라고 적었겠지. 넌 어려서부터 경찰, 경찰 노래를 불렀잖아.”

새카맣게 잊고 지냈던 꿈이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엄마, 나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 나 경찰이 될래.”
“밥 먹다 말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이렇게 그녀의 경찰을 향한 수험 생활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6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하는 일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 시간동안 수많은 시련이 그녀를 괴롭혔다. 때로는 외로움에, 때로는 실망스런 자신 때문에, 무엇보다 도저히 보이지 않는 자신의 앞날 때문에 괴로웠다. 마침내, 17번째 도전으로 꿈을 이루었을 때는 살아온 인생의 20%도 넘는 시간을 쏟아 부은 후였다. 이것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꿈이 있어 행복했고 포기하지 않은 자신이 더 큰 용기를 얻는 일이었으며, 무엇보다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정화야, 이제 더 큰 꿈을 만나러 가는 거야!”
- 인사이트앤뷰 편집부

느려도 괜찮아!

“정화야,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
“아니 왜? 너는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천직을 찾았다고 했잖아.”
“내가 그렇게 말했었나? 그런데 천직이라면 지금쯤 합격해야 정상이 아닐까? 내가 아는 친구는 일 년 공부하고 필기시험 두 번 만에 합격했다던데, 나는 이게 뭐냐? 경찰은 나와 궁합이 안 맞나 봐.”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 꼭 합격할 거야. 기왕 시작했으니 우리 조금만 힘을 내자.”

나는 공자의 명언을 떠올렸다.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경찰이 되기 쉬웠다면 누구나 대충해도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문턱이 높은 시험이니 수많은 시련을 겪고 실패를 반복하는 것 아니겠는가? 친구는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하지만 회의와 좌절감에 빠진 친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용기와 위로가 되는 몇 마디 말뿐, 선택은 온전히 그녀의 몫이었다.

연락 두절이던 그녀가 다시 학원에 나타났다. 공부할 때처럼 대충 묶었던 머리에 헐렁한 티셔츠 차림이 아닌, 밝은 색으로 염색한 파마머리에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겉모습만 보고도 이 친구가 공부를 접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실망한 어조로 말했다.

“시험 포기한 거야?”
“어, 그렇게 됐어. 솔직히 언제 붙을지도 모르는 시험인데, 공부한답시고 꽃다운 청춘을 후줄근한 스타일로 다니고 싶지는 않더라고. 경찰 아니면 먹고 살길이 없겠어?”
“그럼, 이제 뭐 할 건데?”
“나 며칠 전에 시내에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에 취직했어. 보수도 괜찮고 근무 시간도 여유로워서 일하기 편해.”

순간, 알 수 없는 화가 치밀었다. 꿈을 포기한 친구에 대한 화였는지, 아니면 그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못하는 나에 대한 화였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 공간과 시간이 너무나 답답했다.

그녀는 휴대전화 매장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과 결혼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전업주부로 살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평범하게 사는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내겐 알 수 없는 아쉬움이 감돌았다. 나보다 성적도 좋았고 쾌활했던 그녀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합격했더라면, 그래서 지금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는 더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이봐요, 정신 차려요! 죽은 건 아니죠?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요!”
“누구…… 세요?”
“죄송합니다. 저는 6시간을 꼼짝 않고 책상에 엎드려 있어서 혹시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그는 그제야 상황이 파악된 듯 피식 웃어 보이며 말을 건넸다. 이렇게 다소 황당했던 그와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죽은 사람처럼 6시간이나 책상에 엎드려 있었어요?”
“6시간이나 엎드려 있었는지 몰랐네요. 새벽에 죽도 어시장에 배가 들어오면 수산물을 경매하는 곳으로 옮기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방학이라 곧장 태권도 학원에 가서 한두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요. 통학 차량도 운전해야 해서 마치고 오면 피곤해 잠깐 엎드려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많이 잤네요.”

그랬다. 그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갑자기 내가 너무 작아 보였다. 이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함께 공부하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아마 부모님이 아셨더라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쓸데없이 연애만 한다.’며 퍼부으셨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있어 수험 생활이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루고자 하는 같은 꿈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는 나보다 먼저 경찰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경기도 일산으로 발령을 받았다. 주변에서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분명히 떨어져 지내면 그 사람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 나 같은 건 축구공 차듯 ‘뻥’ 찰 것이라고 했다. 믿기 싫었지만 틀린 말도 아니었다. 어느 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가오는 주말에 일산으로 올라오라는 얘기였다.

내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갑자기 왜 오라고 하는 거지? 이별을 통보하려는 건가? 아니야, 아니야! 혹시 모르는 여자를 데리고 오면 어쩌지?’ 별생각이 다 들고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자 고개를 세게 휘젓기까지 했다. ‘그래,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가보자.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거야.’ 나는 그가 청혼하기 위해 불렀다는 사실을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우리 만난 지 천 일째 되는 날이야. 마음 같아서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고 싶은데, 아직 내 형편이 안돼서 똑같은 크기의 큐빅 반지로 준비했어. 정화야, 내 곁에 있어서 정말 고맙다. 내 욕심일지 모르지만, 난 네가 앞으로도 평생 내 곁에 있으면 좋겠다.”

견뎌야 꽃이 핀다.

‘연애·결혼·출산의 포기를 일컫는 3포 세대, 거기에 집·인간관계·꿈·희망까지 포기한다는 7포 세대, 그리고 최근 생명마저 포기하는 8포 세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 불황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는 2030 젊은이들이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삶의 끈마저 놓아버린다고 한다. 경찰관이 된 나지만, 청년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졌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그것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래라면 더욱 그렇다. 사실, 나 역시 그 두려움과 16번을 싸우다 기사에 나오는 젊은이들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경찰 시험에서 계속 떨어지며 처음 한두 번은 내 실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위안했지만, 열 번 넘는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자 나는 ‘지지리도 운 없는 사람,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 되었다.

‘약국 10곳을 찾아다니며 수면제 100알을 모아서 한입에 털어 넣을까?’
‘연탄 피워 놓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영원히 잠들까?’
‘그냥 눈 딱 감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 파란 하늘에 몸을 맡길까?

죽기 위한 세 가지 작전 중에 내가 선택한 것은 두 번째였다. 연탄을 사기 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었나 생각하며 연습장에 노래 제목을 끄적이다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에서 볼펜을 잡고 있던 손이 멈췄다. 오랜 수험 생활 기간, 교통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집과 독서실을 오가며 흥얼거리던 노래였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노랫말이 흘러나왔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힘들게 공부했던 지난날이 눈앞에 펼쳐졌다. 1년 365일, 목 늘어난 티셔츠에 무릎 나온 바지를 교복처럼 매일 입고 다니며, 거북이 등보다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짊어지고 몇 달째 씻지 않은 운동화를 구겨 신으며 군데군데 녹이 슨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나였다. 하지만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부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보란 듯이 합격해 깔끔한 제복을 입고 나타나 부모님께 멋지게 경례하는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노라 다짐했었다. 그렇게 씩씩하던 나였는데, 그동안의 자신감은 어디에 두고 이렇게 나약한 사람이 되었는지, 지금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으로 이토록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인지……. 누군가 뒤통수를 세게 친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 이제 한 걸음만 더 내디디면 찬란한 햇빛이 비칠 것이다. 비바람을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야 그 햇볕이 얼마나 따뜻한지 알 수 있는 법이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당직 날 새벽 112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한 아이가 엄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아파트 경비실에 울며 뛰어 내려와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출동해보니 집안에 선풍기는 널브러져 있고, 주방기구와 학용품이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지방에서 올라와 생활하고 있다는 은서 엄마는 술에 취해 흥분한 상태였다. 은서 엄마는 내가 있는데도 은서를 향해 “난 너 같은 딸년 둔 적 없으니 당장 이 집에서 나가!” 하며 큰소리를 쳤고, 겁을 먹은 은서는 내 뒤에 숨었다.

은서 엄마와 대화를 시작했다.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붙여 깊이 한 모금 빨아 어두운 공기가 가득한 방안에 연기를 자욱하게 뿜어내고는 이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신세 한탄을 하는 은서 엄마의 넋두리를 듣고 있자니 팍팍한 삶에 지친 그녀도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장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면 은서는 다시 이 구질구질한 집에서 술에 취한 엄마와 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상황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경찰서로 가기 전에 은서를 불렀다.

“은서야, 엄마가 화내시는 건 네가 미워서가 아니야. 오히려 정말 많이 너를 사랑해서 더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까 속상해서 그러시는 거야. 앞으로 술 마시지 않겠다고 나랑 약속했으니까, 혹시 엄마가 또 술 마시고 은서를 힘들게 하면 나에게 연락해. 알았지?”

은서에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며 힘껏 안아주었다. 왠지 지켜주지 못한 것 같은 미안함에 마음이 아렸다. 그래도 은서는 씩씩했다. 오히려 자기는 괜찮다며 나를 위로했다. 그리고 며칠 뒤, 우연히 등교하는 은서를 만났다. 은서는 밝게 웃으며 아빠랑 엄마가 화해하고 엄마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나에게 고맙다고 했다. 앞으로는 술은 조금만 마시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한다. 최근에 들어본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은 말이었다. 나의 작은 정성이 은서네 가족에게 다시 평화를 찾아준 것 같아 더없이 행복했다.

영화 ‘역린’에는 중용 23장을 인용한 대사가 등장한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고, 겉에 배어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하게 하고, 남을 감동하게 하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785196
발행(출시)일자 2016년 02월 17일
쪽수 228쪽
크기
150 * 210 * 20 mm / 363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16전 17기 좀 느리면 어때?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