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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비꽃 세계 고전문학 12
진 웹스터 지음 | 김옥수 옮김 | 비꽃 | 2017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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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393391(1185393390)
쪽수 208쪽
크기 153 * 225 * 17 mm /33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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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꼭 봐야 할 책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가 발표한 대표작으로, 작가 자신이 성장 과정에 느낀 고통과 상처 그리고 의식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한 자서전이면서 동시에 연애편지 형식을 빌린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원제목 ‘Daddy-Long-Leg’에는 ‘장님거미’라는 뜻과 ‘키다리 아빠’라는 의미가 있다. 고아 소녀가 ‘Daddy’라고 편지에 쓰면서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가짐에는 작가가 열여섯 살 때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잔뜩 배였다. 너무나 보고 싶어서 마냥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아빠에 대한 서운함, 그래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사랑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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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진 웹스터 저자 진 웹스터(Jean Webster)는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키다리 아저씨’는 많은 사람 가슴에 소중하게 깃들었다. 작가는 본명이 엘리스 제인 챈들러 웹스터로 1876년에 태어나 플로리다와 뉴욕에서 성장했다. ‘제인 그레이 여성학교’에 입학해서 1894년부터 1896년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룸메이트 이름이 ‘엘리스’라서 혼동을 피하려고 이름을 ‘진’으로 바꾼다. 하지만 교육내용을 불충분하다고 느끼다가 결국 1897년에는 배서 대학에 입학해서 영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한다. 일 학년 때는 교지에 단편 문학을 몇 편 실었으며 이 학년 때는 나중에 시인으로 성공한 친구 크랩시랑 학생대표 마거릿하고 한방을 쓴다. 삼 학년 때는 주급 3달러를 벌려고 잡지사에 글을 연재한다. 그리고 경제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기 위해 교도소와 소년원과 고아원에 방문하면서 새로운 현실을 자각하고 사회 불평등과 가난 때문에 버려진 아이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다. 불후의 명작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우리는 작가가 당시에 갈등을 겪으면서 의식이 성장하는 과정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런 관심은 1901년에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뉴욕 그리니치 마을로 이사한 다음에는 단편소설과 기사를 신문사와 잡지사에 기고한다. 첫 번째 소설 ‘패티가 대학에 갔을 때’는 1903년에 출간하고 The Wheat Princess(1908년)와 Jerry Junior(1907), The Four Fools Mystery(1908), Much Ado About Peter(1909), Just Patty(1911)를 잇달아 출간했다. 그러다가 1912년에는 ‘키다리 아저씨’를 출간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14년에는 희곡으로 바꿔 연극무대에 올려서 재정적으로 커다랗게 성공하고 나중에 영화로도 나온다.
진 웹스터는 마크 트웨인 조카 손녀며, 아버지는 처삼촌인 마크 트웨인과 동업해서 출판사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하지만 작가가 열여섯 살일 때 아버지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작가가 아버지에게 느끼는 갈망과 그리움과 원망은 고아원 출신 고아가 떠올리는 아버지를 통해서 잘 나타난다.
작가 진 웹스터는 스탠더드 석유회사 상속자며 변호사며 유부남인 글렌 포드 맥키니와 칠 년 동안 은밀하게 사귀다가 맥키니가 마침내 이혼하고 서너 달이 지난 1915년에 결혼한다. 당시에 느낀 애잔하고 은밀한 마음이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보는 비평가가 많다. 그러나 다음 해에는 임신 중독증에 걸려서 출산 도중에 딸만 살리고 작가는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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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옥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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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울한 수요일
제루사 애벗이 키다리 스미스 아저씨에게 보내는 다양한 편지

저자 소개
역자 후기

책 속으로

“대학이요?”
제루사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리펫 원장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분이 일부러 남아서 나한테 조건을 제시하셨어. 아주 독특한 조건. 정말 괴팍한 신사가 분명해. 너한테 창의성이 있다면서 너를 작가로 키우고 싶다는 거야.”
“작가요?”
제루사는 어안이 벙벙했다. 그래서 리펫 원장이 한 말을 그대로 되뇔 수밖에 없었다.
“그래, 그게 그분이 바라시는 거야. 결과가 어떨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그분이 너한테 상당한 용돈을 주실 거야. 돈을 관리한 경험이 하나도 없는 여자애한테 너무 많은 돈이지. 하지만 그분이 계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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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가 발표한 대표작으로, 작가 자신이 성장 과정에 느낀 고통과 상처 그리고 의식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한 자서전이면서 동시에 연애편지 형식을 빌린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끔찍하게 생활하던 제루사 애벗은 익명의 후원자에게 도움을 받아서 대학에 간다. 고등학교에서 발표한 작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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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 아저씨 wj**idrma | 2018-04-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주인공은 여성으로 고아원에서 성장하다, 익명의 후원자에게 도움을 받아서 대학에 간다. 고등학교에서 발표한 작문을 보고 작가 특유의 기질과 독창성을 발견한 후원자가 제루사 애벗을 훌륭한 작가로 키우겠다는 건데, 한 달에 한 번씩 후원자에게’ 편지를 보내서 성장하는 과정을 알리는 게 유일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후원자는 편지를 쓰는 게 싫고 여자애에게 관심도 없어서 답장을 안 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고아 출신 여대생은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과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 다양한 감정을 편지에 담아서 후원자에게 보낸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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