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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정수복 지음 | 로도스 | 2013년 1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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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295091(1185295097)
쪽수 296쪽
크기 143 * 210 * 20 mm /47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대는 책을 멀리하는가, 가까이하는가?

책과 독서에 바치는 정수복의 헌사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화려한 매체에 밀려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책을 탐독하는 독자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지만, ‘책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적인 당위가 흔들린 적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바른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 적이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책을 읽고 쓰며 오랜 세월 책과 함께 살아온 ‘책을 사랑하는 사람’ 정수복이 늘 가까이하던 책에게 일곱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응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문들은 책과 독서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의문들로, ‘책을 읽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 읽는 습관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평생 얼만큼의 책을 읽을 것인가? 책은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인 장 폴 사르트르는 “읽지 않고 놓아두는 한 권의 책은 마른 나뭇잎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펴 들고 읽게 되면, 책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형태를 드러낸다”라고 말한바 있다. 위의 일곱 가지 질문에 대한 저자의 해답을 참조하여 자신에게 맞는 또 하나의 해답을 찾아낸다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실을 초월하여 세상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말해주는 책의 강력하고도 신비한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정수복은 사회학자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사회학자로서 좋은 삶이 가능한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작가로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1980년대 말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활동하였고, 2002년 삶의 거처를 다시 파리로 옮겨 10년 가까이 체류하다 2011년 말 귀국했다. 파리에서 ‘걷는 사람’으로 변신한 그는 파리의 모든 길을 아무 목적 없이 샅샅이 누비고 다녔다. 『파리를 생각한다-도시 걷기의 인문학』과 『파리의 장소들-기억과 풍경의 도시미학』은 그러한 걷기의 산물이다. 햇살 가득한 프랑스 남부를 사랑하는 그는 그곳에서 쓴 여름 일기를 묶어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을 펴내기도 했다. 그가 쓴 사회학 저서로서는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문명전환을 꿈꾸는 새로운 시민운동』 등이 있고, 2007년에 출간된 그의 인문학적 사회학 저서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당연의 세계 낯설게 보기』는 그해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의 저서로는 둥지 철학자 박이문의 삶과 앎의 세계를 다룬 『삶을 긍정하는 허무주의-걷는 사회학자 정수복이 둥지 철학자 박이문을 만나다』가 있다. 언제부터인가 그의 일상은 오전에는 ‘쓰고 싶은 책’을 쓰고, 오후에는 ‘읽어야 할 책’을 읽고 ‘걷고 싶은 길’을 걸으며, 저녁에는 ‘읽고 싶은 책’을 읽는 일로 짜여 있다. 세상의 길과 책 속으로 난 길을 걸으며 느끼고 상상하고 생각한 것들을 책으로 쓰는 일이 그의 삶인 셈이다. 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넘어 시집과 소설책, 철학 서적과 역사책, 전기와 자서전, 여행 서적과 명상 서적, 교육과 심리, 예술과 종교 분야의 책을 두루 즐겨 읽는 그는 ‘책에 대한 책’ 연작을 시작하여 이 책에 앞서 『책인시공-책 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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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펼친 독자에게

첫 번째 질문. 책을 읽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책 중독의 위험성/생명력의 상실/건강의 약화/직접경험 기회의 축소/설익은 지식인의 범람/현실 부적응/영성의 고갈/자연으로부터의 소외/책으로부터의 탈주/그래도 책을 읽는 사람들

두 번째 질문. 그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대한 개츠비’가 책을 읽는 이유/본능으로서의 지식욕/재미로서의 책 읽기/세상의 온갖 기쁨/우물 안 개구기 벗어나기/책, 가장 속 깊은 친구/책, 스승이 사라진 시대의 스승/타자의 발견/책, 창의성의 원천/내 인생의 길 찾기/나만의 세상 읽기/시공의 초월 체험/치유로서의 책 읽기/영혼의 둥지 짓기/그래도 책을 읽지 않는 이유/내 인생의 책을 기다리며

세 번째 질문, 책 읽는 습관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책 읽어주는 사람들/글 읽는 법 배우는 아이/책을 안 읽고는 못 배기는 습관/어린 시절 책과 친해지기/책 읽게 하는 아버지들/초등학생 시절 독서 습관 키우기/책에서 멀어지는 중고생 시절/대학 시절의 책 읽기/성인이 되어서도 독서를 계속하려면

네 번째 질문.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세상에 좋은 책과 나쁜 책이 따로 있는가?/책을 처음 만났을 때/누가 좋은 책을 선정하는가?/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우연히 읽게 된 책이 주는 현기증/항성 같은 책과 유성 같은 책/일시적인 책과 영구적인 책/수험서와 실용서를 넘어서/왜 소설인가?/소설을 넘어서/신간이냐, 고전이냐?/고전이란 무엇인가?/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고전의 번역 문제/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읽어야 할 고전의 예들/고전의 발명/서양의 고전/고전 읽기의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중국의 고전/우리 고전을 찾아서/고전과 신간 독서의 적절한 비율/청춘의 시기,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내 인생의 책들/전체를 사유하는 인문주의 독서

다섯 번째 질문.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을 읽었다’는 말의 의미/책을 읽기 위한 마음의 조건/책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들/책을 잘 읽기 위한 계명들/자신만의 책 읽는 법 만들기/남독, 난독, 탐독/다독, 속독, 정독/통독과 정독의 상호 보완성/수동적 독서에서 능동적 독서로/책에 따라 변화하는 독서법/마음의 자세/핵심 파악하기/행간에 숨은 의미 찾기/다양한 사전 활용법/때로 소리 내서 읽기/프랑스, 낭독의 나라/세계 여러 나라의 낭독문화/인생의 사계에 따라 달라지는 독서법/여러 권의 책 동시에 읽기/몇 권의 책 반복해서 읽기/‘맥락의 독서’/읽은 내용 정리하기/

여섯 번째 질문. 평생 얼마큼의 책을 읽을 것인가?

다다익선(多多益善)?/1만 권의 책(萬卷書)/다섯 수레의 책(五車書)/1만 권 이상의 책을 읽은 사람들/과유불급(過猶不及)?

일곱 번째 질문, 책은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책과 영상 매체/독서와 문명화/내면의 형성/개인의 탄생/공간의 변화/타자의 발견/불평등의 극복/공론장의 형성

출판사 서평

“읽지 않고 놓아두는 한 권의 책은
마른 나뭇잎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펴 들고 읽게 되면,
책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형태를 드러낸다.”

-장 폴 사르트르

언제, 어떻게,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책을 읽고자 하는 그대에게 제시하는 독서의 모든 것

최근 사람들 사이에 책과 독서에 대한 담론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밀려 책을 아끼고 탐독하는 독자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세태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적인 당위가 흔들린 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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