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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새긴 장준하 못난 선배가 되지 말자 | 장준하 탄생 100주년 기념 판화와 함께 읽는 소설

이동권 지음 | 이동환 (판화) 그림 | 민중의소리 | 2018년 07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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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253541(1185253548)
쪽수 336쪽
크기 183 * 221 * 28 mm /7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장준하 탄생 100주년 기념
134장의 판화와 함께 읽는 소설
이동권 작가는 정의로운 한국 사회와 통일 조국의 영광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칼로 새긴 장준하」를 썼다.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 했던 1975년으로 돌아가 그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군사쿠데타의 본산인 과거 보안사의 악행을 현실로 소환해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물었다.
이동환 화가는 장준하 선생의 말씀처럼 ‘못난 선배가 되지 말기를…’ 바라며, 한국 사회에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칼로 새긴 장준하」작업을 감행했다.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연필을 쥐고, 조각칼을 잡고, 나무를 어루만지며 134장의 대서사를 목판에 새겼다.

「칼로 새긴 장준하」는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역사적 사실은 그대로 적시해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다소 무겁고 재미가 떨어질 수 있지만 독자들이 조금이나마 사색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기 위해 다큐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칼로 새긴 장준하」에서 장준하 일대기 부분은 장준하 선생이 직접 쓴 「돌베개」를 참조했다. 그러나 모든 감정 표현과 상황 설명, 일부 등장인물 또한 창작해 반영한 허구다. 이 책이 만약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돌베개」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눈곱만큼도 「돌베개」를 따라갈 수 없으며 전혀 다른 이야기다.
「칼로 새긴 장준하」에 실린 판화는 「돌베개」의 내용을 100% 재현한 진실이다. 장준하 선생의 6천리 항일대장정을 따라가며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기록한 판화는 소장용으로 손색없다.
장준하 선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란다.

목차

스토리
왜 지금 장준하인가? - 기무사에 칼끝을 대다
한 판, 한 판 숨을 몰아 쉬며 - 못난 선배가 되지 말자
고행과 충절을 아로새긴 칼날, 박영택 (경기대교수, 미술평론가)
중국에 먼저 소개된 「칼로 새긴 장준하」

의문의 죽음들 - 비밀조직과 보안사, 김유진 강동일 임일수
류노스케의 밀실 - 비열한 일족
비밀회동 - 장준하 죽음 하루 뒤
임일수 - 베일에 싸인 사내
2025년을 위하여 - 죽인 자가 남긴 메모
비밀수사 - 다시 처음부터
가룟 유다와 셀롯 시몬 - 목에 칼이 들어오기 전에
소영의 편지 - 더해가는 궁금증
부검 - 자살과 타살 사이
달걀로 바위치기 - 자살할 이유
비밀조직 - 거짓 자수
살해 위협 - 불길한 전조
감출 수 없는 진실 - 부검의의 죽음
등신불 - 정 중령 죽음의 비밀

죽음의 그림자 - 신일진회, 7프로젝트
충격적인 증언 - 독립운동가의 후예

임일수의 장(章) - 칼로 새긴 장준하, 장준하 일대기
식민지 조국에 태어나 - 세상에 맞서다
짓밟힌 조선의 종교와 사상 - 신사참배 거부
버림받은 위안부 - 김희숙과 결혼
학도병으로 나서며 - 1944년 1월 19일 정주역
핏발선 흰자위 - 말똥치우기
엄지손가락에 새겨진 훈장 - 그와 나의 대결의식
내팽개친 자존심 - 굴욕
수포로 돌아간 쉬저우 탈출 - 하늘의 별이 차갑게 빛났다
관동대지진의 악몽 - 철조망 너머…
사선을 넘어 - 느티나무 아래로
뜻밖의 실수 - 운하를 건너다
목마름과 배고픔 - 위기의 순간
홍석훈을 살려라 - 홍 동지
신의 은총 - 물이다
기적 소리 - 지쳐 잠들다
도망가는 중국인 - 밤이 되거든 걷자
일념 - 빨리 오시오, 먹어요
731부대 - 탕~ 옥수수밭으로
흘러내린 눈물 - 다급한 손짓으로
믿어야 산다 - 한국청년
성공한 탈출 - 필담, 우리는 한국청년이오
쓰카다 부대 최초 탈출 학도병 - 평생동지 김준엽을 만나다
다시 만난 희열 - 김영록 동지와의 재회
독살스러운 일본군 - 절망의 서
친일파 처단의 꿈 - 새로운 결심
망국의 설움 대신 내린 용단 - 오욕을 씻다
조선의 아들 - 불로하강변의 애국가
멀지 않은 독립 - 기습공격
동족상잔의 피바람 - 두 개의 중국군, 중앙군과 팔로군
사령관의 죽음 - 퇴각명령
가자! 임시정부로 - 충칭으로 보내주마
첫 번째 고비 - 걸어야 산다
일본군 초소를 지나 - 전신의 피가 말라가는 듯
자주의 횃불을 높이 들고 - 우리는 왜 걸어야 하나
나라 잃은 설움 - 또 다른 사령부의 모욕적인 태도
안내원 청년의 기략 - 중국 청년의 눈부신 활약
수모를 참아 내며 - 패악질, 멸시와 굶주림
정성 어린 선물 - 나흘째 되던 날 저녁
100리를 남겨두고 - 고향생각
낯선 부대에서의 환호성 - 뜨거운 함성
막사에 울려 퍼진 혁명가 - 동지들…장하오
하얗게 새운 밤 - 답보상태와 반복
배움의 즐거움 - 강좌를 시작하다
짊어진 숙명 - <등불>
무분별한 탐욕 - 부패는 악화돼 갔다
동지들을 위한 순수한 애정 - 그래 역시 장동지란 말이야
옳고 그름의 갈림길 - 나는 왜?
매일매일 준비한 고구마 밤참 - 고구마 한 개라도 더
중국군과의 차별 - 총 없는 군대
두 동지의 난행 - 새벽 2시의 소란
끝없는 동지애와 조국 독립의 약속 - 두 동지를 위한 항변
처량한 학도병 신세 - 능서야! 내 아들아
민족을 배신한 연극인 - 연극의 막이 올랐다
친일 신문과 <등불 >그리고 졸업식 - 육군 준위로 임명되다
충칭을 향한 항변 - 김학규 주임과의 갈등
예상치 못한 싸움 - 행군의 시작
고생스럽지 않은 길 - 눈 쌓인 협곡을 돌아
하늘의 뜻에 맡긴 생사화복 - 찬바람을 뚫고서
전쟁이 낳은 비극 - 중국 중앙군과의 조우
악취 나는 중국군의 전횡 - 사전 타협 혹은 상호 이해
전쟁 앞에 짐승이 된 인간들 - 낙오하면 죽는다
살아남기 위한 뜀박질 - 무의식 속의 구보
선발대의 임무 - 검은산, 성
빼앗긴 식량과 보따리 - 애걸복걸
도적의 마음까지 움직인 진심 - 천명인가 보오
모처럼 잠에 취한 밤 - 흙방에서 잠을 자다
깊은 잠을 방해한 낯선 손님 - 가려움
벌거벗은 사내들 - 돼지 기름과 유황
일탈 - 흔들리는 기강
뺨 맞은 동지들 - 처벌
고륭중에서 만난 제갈량 - 오래간만의 여유
동병상련의 마음 - 라우허커우 도착
드러난 적개심 - 일군의 공습
꺾이지 않은 의지 - 이간공작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낸 무대 - 거리 공연
다시 시작된 행군 - 아~ 파촉령Ⅰ
강행군 - 아~ 파촉령Ⅱ(details)
스산하고 소란스러운 소리 - 호랑이
진드기와의 활극 - 설경의 은세계
가장 처절하고 정직한 기도 - 주여, 우리를 이곳에 버리시렵니까
죽음의 문턱 앞에서 - 야곱의 돌베개
청산하지 못한 친일 - 햇덩이
간부의 자세 - 주막과 두부탕
파촉령 고개를 넘어 바둥으로 - 꼭 열사흘 만에
사흘 동안의 여유 - 배를 타고
8일간의 항해 - 드디어 충칭에
감격에 겨운 거수경례 - 그렇다! 그것은 태극기였다
고난의 임시정부 - 복받치는 설움과 기쁨
이봉창과 윤봉길의 사진 - 우리 임시정부 각료분들
당당하고 의젓한 풍채 - 주석 김구
조국 잃은 슬픔 - 통곡의 바다
임시정부의 속사정 - 분열과 분파
요원한 조국 독립의 길 -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탁월한 선책 - 자링 청수는 양쯔 탁류로
임시정부의 더러운 수작 - 경위대를 해체하라
목불인견의 참상 - 김신일과 김신철
광복군 제2지대 - 동북 방향으로
잡지 <제단> 발간 - OSS훈련
목욕탕에서의 설득 - 팬즈 박사와 이중첩자
피값 요구하는 한국침투공작 - 나는 나의 결심을 재고 있다
삭발 후 꺼내 든 일기장과 잡지 - 나의 분신, 나의 유산
불속에 던져버린 삶의 미련 - 활활 타오르다
이범석 장군의 허락 - 나무그늘 아래에서
목숨을 최후의 보루로 삼아 - 마지막 향연
일본 군국주의의 침몰 - 한국의 한 아들로
해방을 목전에 두고 - 준비하라, 진입한다
예상치 못했던 무전 - 회항, 진입중지 명령
이범석 장군의 손수건 - 조국의 바다, 서해
험악한 기세 싸움 - 착검을 한 일본군 “무슨 일로 왔소?”
서서히 걷히는 마포 물안개 - 희미한 남산과 아득한 삼각산
안도의 한숨 - 리원리, 후전자 장군
초소 지키는 한국인 관리자 - 포로수용소
무질서와 폐단 - 광복군 모자 한 개
눈물을 뚝뚝 흘리며 - 상하이 홍커우공원
텅 빈 김포 활주로 - 김포의 하오
몰려드는 사람들 - 경교장 도착
미군정의 푸대접 - 조국의 첫 밤
어지러운 시국 - 혼이 왔는지 육체가 왔는지 분간할 수 없는 심정이다
평민의 자격? -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너무도 다른 사람들 - 아침햇살을 받으며
해방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 4당수 회담
자주 국가를 꿈꾼 독립운동가 - 의암 선생 지묘
시가지를 가득 메운 태극기 - 가족생각
조국의 비참한 현실 - 헐벗은 아이들
조국의 부재와 일제의 과잉 - 수수 이삭의 몸부림
마음속에 깃든 환한 일광 - 덕수궁 담길 따라
더더욱 강한 열정과 투지 - 충칭으로의 길
친일파 암살 배후 - 백범 선생의 죽음
한국 사회 이끈 희대의 정론지 - 함석헌 목사와 <사상계>
친일의 대부 - 5.16쿠데타 그리고 탄압
한국군 장악한 가짜 독립운동 세력들 - 민주주의, 돌베개
민족통일운동에 앞장선 장준하 - 7.4남북공동성명, 통일운동
대통령 긴급조치 1호 - 민주화운동 그리고 투옥
자주, 민주, 통일의 선지자 - 장준하의 그 길
장준하 의문사의 진실을 묻다 - 의문사

출판사 서평

이동권 「칼로 새긴 장준하」 작가가 책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 중에서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치하에서 9번 감옥살이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유신에 반대하며 라이벌 박정희와 맞섰다. 그러나 7.4남북공동성명 이후 반공주의자였던 장 선생은 이전의 투쟁노선에서 벗어나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함석헌 목사가 발간한 1972년 9월호 ‘민족주의자의 길’이라는 기고문에 ‘모든 통일은 좋은가? 그렇다. 통일 이상의 지상명령은 없다. 통일은 갈라진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며, 그것이 민족사의 전진이라면 당연히 모든 가치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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