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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전: 서양편

Modern&Classic
김욱동 지음 | 비채 | 2015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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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014746(1185014748)
쪽수 345쪽
크기 124 * 192 mm /43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시리즈는 2013년에 그가 출간한 《녹색 고전》한국편과 동양편에 이은 ‘녹색 고전 3부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양의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 중에서 환경이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을 뽑아 인용하고, 그 인용문을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논한다. 저자가 이처럼 동서양의 고전문학에서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읽어낸 것은 타이타닉 호처럼 침몰하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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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전: 서양편(Modern&Classic)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욱동 저자 김욱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세계의 문학》에 〈언어와 이데올로기-바흐친의 언어이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하버드와 듀크 대학 등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교수이자 저술가, 번역가, 평론가로서 빛나는 성과를 남기며 주목받았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은유와 환유》 《번역인가 반역인가》 등을 펴냈고, 《위대한 개츠비》 《앵무새 죽이기》 《오 헨리 단편선》 《동물농장》 등 깊이 있는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가속화하는 환경재앙을 목도하며 ‘생태 위기 시대에 문학도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온 그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답을 찾아 ‘문학 생태학’이나 ‘녹색문학’이라는 방법론을 도입하여 현대사회의 생태의식을 일깨웠다. 2000년 《한국의 녹색 문화》를 출간하며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도 한몫을 해야 한다”라고 주창한 이후 《시인은 숲을 지킨다》 《생태학적 상상력》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적색에서 녹색으로》를 펴내며 ‘환경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저자의 십여 년의 집필활동과 환경운동을 총결산한 《녹색 고전》은 자연과 더불어 살던 선조들의 지혜를 고전을 통해 들여다보고, 환경 위기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한국편, 동양편, 서양편을 통해 심도 있게 고찰하였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하였고, 꾸준히 생태문학을 연구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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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에드 베글리 주니어는 “왜 인간이 만든 것을 파괴하면 반달리즘이라고 부르고 자연이 창조한 것을 파괴하면 진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라는 말로 인류 문명의 정곡을 찌른 바 있습니다. 자연이 창조한 것을 파괴하는 것은 비단 반달리즘에 그치지 않는 자살 행위입니다.

목차

저자의 말
차례

모든 것에는 다 생명이 있다
시골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으랴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살며
사람은 과연 짐승과 다른가
이것이 내가 만드는 마지막 세상
나무가 없으면 도끼도 없다
삼라만상은 나의 형제요 자매
어떻게 하늘을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땅을 쟁기로 갈 수 있단 말인가
아름다운 호수의 얼굴
낙엽이 주는 교훈
잡초여 잡초여
인간은 대지의 손님일 뿐
지구는 살아 있는 생명체
갈림길에 서 있는 인류
너무나 많은 것들
우리에게 세상은 너무 고달파
들소는 지금 어디 있는가
나무여 나무여
사랑의 품속에서
애국심에서 애지심으로
생명의 원을 다시 닫아야
환경 위기 극복의 열쇠는 미국
세 부류의 인간
산처럼 생각하라
누구나 창조자가 될 수 있는 것들
당신은 누구입니까
황야가 우리의 진정한 집이라면
죽을 때까지 투쟁하련다
금이 있는 곳에는 쇠사슬이 있기 마련

참고 문헌

추천사

최성각(작가)

제어가 안 되는 물질적 욕망으로 사람이 깊이 병드니 그 터전인 지구환경도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문학인으로서 김욱동만큼 이 절박한 생명문제를 끈질기게 천착한 다른 사람을 나는 떠올리지 못한다. 지구환경 위기를 도외시한 모든 ... 더보기

최재천(국립생태원 원장)

《녹색 고전》을 읽으며 2002 세계생태학대회 강단에 故박경리 선생을 모신 일이 떠올랐다. 문학적 상상력이 넘쳐흐르는 강연에 세계 생태학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듬해 문학에 생태를 접목해야 한다며 자비를 털어 〈숨소리〉라는... 더보기

심동만(자연다큐 전문 PD)

지금껏 ‘고전 읽기’에 대한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고전을 환경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은 없었다. 고전 속에 일관되게 스며 있는 생태주의적 시각의 발견! 그것은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 섭렵하고,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어낸 김욱동... 더보기

책 속으로

우리는 대지의 살점을 도려내고
대지의 살갗에서 털을 깎듯이
숲을 베어낸다.
더구나 구멍 숭숭한 상처 속에
아스팔트를 메워 숨통을 틀어막는다.

어느새 우리는 대지의 주인이 되었다.
인정머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강도가 되어
밤낮 구별 없이
대지를 약탈하고 있다.
_엘케 외르트겐, 〈대지〉


너무나 많은 공장들
너무나 많은 음식
너무나 많은 맥주
너무나 많은 담배

너무나 많은 철학
너무나 많은 사상
그러나 너무나 부족한 공간
너무나 부족한 나무
_앨런 긴즈버그, 〈루르-게비트〉

우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후변화와 환경재앙으로 고통받는 지구,
반생태적 삶을 직시한 서양 고전에서 길을 찾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녹색고전 시리즈 완결편! ★★★

“우리에게 세상은 너무 고달파. 벌고 쓰는 일에 있는 힘을 헛되이 다 써버린다. 주어진 자연도 거의 보지 못하고 마음마저 버렸으니 이 보잘것없는 흥정이여!” 18세기 영국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는 〈세상은 너무 고달파〉라는 시에서 현대 산업사회가 미친 영향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지금의 환경파괴를 주도한 것이 서양의 ‘물질문명’인 것은 사실이나, 서양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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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고전 - 서양편 ch**aland | 2016-0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연찮게 어쩌다보니 자그마한 과수원을 관리하게 되었다. 관리한다,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귤나무가 고사해버리지 않도록 열매를 따 주는 것 정도밖에 한 일이 없다. 2년째 수확을 하고 있는데 처음 과수원에 갔을 때 농약도 뿌리지 않고 가지치기도 해주지 않고 잡초마저 그대로 뒀는데도 많은 열매를 맺어 신기하기만 하다. 자연은 그렇게 그 상태로 열매를 맺고 새들에게도 맛있는 과즙을 내어주고 또 다음해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한다. 언젠가부터 유기농 식품이 더 인기를 끌며 고가로 판매되고 유통되고 있는데, 실제로 최소한의 영양제만 뿌려주고 열매... 더보기
  •   녹색 고전 시리즈 중에 마지막 서양 편이다. 그동안 접해왔던 한국, 동양 편에 이어서 서양편이 나왔고, 이 서양 편에서도 나타나는 자연환경과 인간관계 간의 밀접한 관계를 여러 가지 서양 유명인사들의 책과 주장들, 그리고 구약 성서와 길가메시의 이야기를 선두로 다룬 이야기들은 다시 한 번 자연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서양의 발전은 동양과는 또 다른 획기적인 자연 공해를 발생시켰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 더보기
  •   생각이상으로 매우 재미있는 책이다. 녹색 플러스 고전, 즉 고전을 통해 생태계보전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 인류최초의 문학작품 [길가메시]와 [성경]은 빠질 수 없지만, [설국열차]나 디즈니애니메이션 [라이온킹]처럼 대중문화에서도 또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나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등 전문적인 부문까지 문학, 인문학, 역사 등등 분야를 정하지않고 핵심을 쉽게 집어가며 조근조근 설명을 하고 있다. 어떠한 논리를 이끌어가는 구도가 아니므로, 그냥 잡히는대로 한 장씩 읽어가도 꽤 좋을 것... 더보기
  • 녹색고전 - 서양편 ba**1012 | 2015-1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시리즈는 2013년에 저자인 김욱동 교수가 출간한 <녹색 고전>한국편과 동양편에 이은 ‘녹색 고전 3부작’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환경 위기가 ‘재앙’에 이른 오늘날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서양의 고전을 통해서 환경과 우리의 세상과 삶에 대한 통찰이 잘 녹아들어가 있는 일종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미래를 미리 예측해나간 옛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할 수 밖에 없고 단순하게 고전이란 옛사람들의 이야기나 철학등 딱딱함을 느낄 옛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늘날에도 우리가... 더보기
  • 녹색 고전 : 서양편 to**to4335 | 2015-12-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고전... 고전 문학을 사랑하는 나지만 환경과 연관된 녹색 고전은 그리 많이 접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윌든' 정도 알고 있을 뿐이다. 윌든 이외에도 녹색 고전으로 불리는 많은 작품들을 담은 비채에서 나온 '녹색 고전' 시리즈는 그만큼 관심이 갖게 한 시리즈다. 이번에 읽은 서양편은 조금은 생소한 작품들이 많지만 읽는 동안 이런 책을 이제나마 만날 수 있어 기쁨 마음으로 책을 접했다. 첫 번째 이야기인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 불리는 수메르의 서사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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