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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전: 동양편

Modern&Classic
김욱동 지음 | 비채 | 2015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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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014739(118501473X)
쪽수 350쪽
크기 124 * 192 mm /34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녹색 고전: 동양편』은 자연과 상생하는 법을 담은 동양의 고전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중국의 사상가 장주의 《장자》에는 미물에 깃든 생명력이, 인류의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의 에세이 《이해하는 마음》에는 우주의 섭리가, 인도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연설문에는 자연을 파괴해온 인간의 과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구환경을 도외시한 현대인들에게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세상의 순리를 배우며 논술과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열린 사고’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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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전: 동양편(Modern&Classic)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욱동 저자 김욱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세계의 문학》에 〈언어와 이데올로기-바흐친의 언어이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하버드와 듀크 대학 등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교수이자 저술가, 번역가, 평론가로서 빛나는 성과를 남기며 주목받았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은유와 환유》 《번역인가 반역인가》 등을 펴냈고, 《위대한 개츠비》 《앵무새 죽이기》 《오 헨리 단편선》 《동물농장》 등 깊이 있는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가속화하는 환경재앙을 목도하며 ‘생태 위기 시대에 문학도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온 그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답을 찾아 ‘문학 생태학’이나 ‘녹색문학’이라는 방법론을 도입하여 현대사회의 생태의식을 일깨웠다. 2000년 《한국의 녹색 문화》를 출간하며 “환경을 지키는 데 문학도 한몫을 해야 한다”라고 주창한 이후 《시인은 숲을 지킨다》《생태학적 상상력》《문학 생태학을 위하여》《적색에서 녹색으로》를 펴내며 ‘환경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저자의 십여 년의 집필활동과 환경운동을 총결산한 《녹색 고전》은 자연과 더불어 살던 선조들의 지혜를 고전을 통해 들여다보고, 환경 위기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한국편, 동양편, 서양편을 통해 심도 있게 고찰하였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하였고, 꾸준히 생태문학을 연구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면서 과학적 지식을 빌려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해야 한다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진 지구를 생각해보면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이 병’이 아닌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입니다. 〈저자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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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차례

이 우주에서 가장 큰 네 가지
오직 물처럼 되라
하늘과 땅으로 널로 삼고
분뇨에도 도가 있으니
목숨을 주는 것이 제일가는 보시
생물을 일망타진하지 마라
광활한 천지를 집 안 뜰로 삼고
종이 한 장에 그토록 많은 뜻이
네 계절의 멋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여름옷에 아직도 이가
참나무와 벚꽃
국화의 노예여
모란이 몸을 부르르 떠네
파리의 간청
이 어리석은 세상이여
목욕하고 난 물을 어찌할거나
봄이 되어도 봄은 오지 않고
매화꽃 시들고 나니
대자연은 말이 없되
이곳에 진의가 있는데
왜 사냐고 물으면
나라는 망하여도
꽃과 나무에서 삶을 배우다
그것 거두어 갈 사람 뒤에 있나니
대지는 어머니, 나는 그녀의 아들
태어난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요
나는 모든 것에 평등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바닷가의 아이들
음식보다, 물보다 더 소중한 공기

참고 문헌

추천사

최성각(작가, 풀꽃평화연구소장)

제어가 안 되는 물질적 욕망으로 사람이 깊이 병드니 그 터전인 지구환경도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문학인으로서 김욱동만큼 이 절박한 생명문제를 끈질기게 천착한 다른 사람을 나는 떠올리지 못한다. 지구환경 위기를 도외시한 모든 ... 더보기

최재천(국립생태원 원장)

《녹색 고전》을 읽으며 2002 세계생태학대회 강단에 故박경리 선생을 모신 일이 떠올랐다. 문학적 상상력이 넘쳐흐르는 강연에 세계 생태학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듬해 문학에 생태를 접목해야 한다며 자비를 털어 〈숨소리〉라는... 더보기

신동만(자연다큐 전문 PD)

지금껏 ‘고전 읽기’에 대한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고전을 환경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은 없었다. 고전 속에 일관되게 스며 있는 생태주의적 시각의 발견! 그것은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 섭렵하고,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어낸 김욱동... 더보기

책 속으로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데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살 때는 물처럼 땅을 좋게 하고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함을 좋게 하고
사람을 사귈 때는 물처럼 어짐을 좋게 하고
말할 때는 물처럼 믿음을 좋게 하고
다스릴 때는 물처럼 다스림을 좋게 하고
일할 때는 물처럼 능함을 좋게 하고
움직일 때는 물처럼 때를 좋게 하라.
대저 오로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도다.
_노자, 《도덕경》

공자께서는 낚시질은 하시면... 더보기

출판사 서평

환경오염이 ‘재앙’이 되어버린 시대,
자연과 상생하는 법을 담은 동양의 고전을 만나다!
★★★ 2014 청소년 환경책(한국편) 선정도서! ★ 녹색고전 시리즈 완결편! ★★★

“한 줄기 청산, 아름다운 경치… 후손들아 얻었다고 기뻐만 하지 마라. 다시 거두어 갈 사람 뒤에 있는 것을.” 중국 북송 시대의 학자 범중엄은 한시 〈서선시문인〉에서 마치 천년 후를 내다보듯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사람의 마음을 꾸짖는다. 선조들의 지혜를 잊은 채 파괴에 열중한, ‘희망 없는’ 현대인을 위해 인도에서 중국, 일본까지 동양 고전의 정수만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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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이 시리즈를 모두 읽었다. 한국에서 시작해 서양을 거친 후 동양 편으로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 첫 권인 한국 편이 가장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동양 편을 읽으면서 나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중국, 일본, 인도를 제외하면 다른 아시아 나라의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솔직히 이 부분은 아쉽다. 물론 이 세 나라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그 나름의 문학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문학 등을 번역한 작품들이 거의 없다는 문제는 있다. 그래도 조금 더 다양한 나라가 다루어... 더보기
  • 녹색고전 - 동양편 ba**1012 | 2015-1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생태문학이라는 낮선 타이틀을 놓고 생각하게 하는 이 녹색고전 3부작 시리즈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와 우리가 앞으로 경계하고 생각하고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잘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틈만나면 전해들을 수 있는 중국의 스모그현상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재해는 자연적인 것들이 아닌 인류가 만들어낸 결과물들로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로 머지않아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재앙에 대한 경고차원의 모습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 더보기
  •   대자연은 말이 없되 다 생각이 있어 [녹색고전-동양편]           대자연은 말이 없되 다 생각이 있어 언제나 겨울 가면 봄이 온다네. 울긋불긋 온갖 꽃 마련해 두고 우르릉 천둥소리 울리기만 기다린다네.                     -청나라 시인 장유병 <신뢰(新雷)&... 더보기
  • [서평]녹색고전-김욱동 by**8 | 2015-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녹색고전 동양편, 서양편과 비교했을 때 일본, 중국, 인도의 글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영어번역만 하는줄 알았는데 일본어에도 일가견이 있었나보다. 만능백과사전이 대답을 해주듯이 이건 이렇고 저건저렇고 설명을 해줄 때 보면 사뭇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한국작품이 많이 소개되지 않은 것은 세트로 구성된 녹색고전 한국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의 소재는 역시나 생태문학이다. 주로 고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일본의 전통시인 하이쿠로부터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장자의 글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학이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더보기
  • 녹색 고전 - 동양편 ch**aland | 2015-12-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느날 갑자기 내 앞에 툭, 떨어진 책이다. 선물받은 책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은 제목이라도 들어본 책들이 많은데 이 책 '녹색고전'은 도무지 어떤 책인지 알수가 없었다. '동양편'이라고 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동양의 고전에 대한 책읽기 글 같은 걸까, 생각했는데 첫 장을 펼쳐드니 뜻밖에도 생태환경에 관한 에세이였다.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른 책을 읽으려다 이 책을 먼저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짧게 끊어 씌여진 환경에 관한 단편 에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녹색 고전 - 동양편'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유는 책을 읽기 시작하니 바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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