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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1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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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0400523(1170400523)
쪽수 320쪽
크기 138 * 209 * 25 mm /47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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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스승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승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에게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인생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다. “유언의 레토릭”으로 가득 담긴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스승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이 될 것이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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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1. 다시, 라스트 인터뷰
어둠과의 팔씨름 / 마인드를 비워야 영혼이 들어간다 / 죽음은 철창을 나온 호랑이가 내게 덤벼드는 일 / 니체에게 다가온 신의 콜링 / 자기 머리로 생각하면 겁날 게 없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비어 있다 / 풀을 뜯어먹는 소처럼 독서하라

2. 큰 질문을 경계하라
라스트 혹은 엔드리스 / 유언이라는 거짓말 / 큰 질문을 경계하라 / 대낮의 눈물, 죽음은 생의 클라이맥스 / 글을 쓰면 벼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않는다

3. 진실의 반대말은 망각
쓸 수 없을 때 쓰는 글 / 죽음이란 주머니 속에서 달그락거리는 유리그릇

4. 그래서 외로웠네
운 나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해 /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 운명을 느낀다는 것은 한밤의 까마귀를 보는 것

5. 고아의 감각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
솔로몬이라는 바보, 바보들의 거짓말 /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는 즐거움 / 폭풍우 친다고 바다를 벌하는 사람들 / 중력을 거스르고 물결을 거슬러라

6. 손잡이 달린 인간, 손잡이가 없는 인간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진실이 있다 / 나는 타인의 아픔을 모른다 / 손잡이 달린 인간, 손잡이가 없는 인간
7. 파뿌리의 지옥, 파뿌리의 천국
어쩌면 우리는 모두 파 뿌리 / 구구단은 무조건 외울 수밖에 없어 / 밤사이 내린 첫눈, 눈부신 쿠데타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8. 죽음의 자리는 낭떠러지가 아닌 고향
이익을 내려면 관심 있는 것에서 시작하라 / 인생은 파노라마가 아니라 한 커트의 프레임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9. 바보의 쓸모
탕자, 돌아오다 / 바보로 살아라, 신념을 가진 사람을 경계하라 / 꿈은 이루는 게 아니라 지속하는 것 / 성실한 노예의 딜레마

10. 고통에 대해서 듣고 싶나?
카오스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 나는 물독인가 두레박인가 돌멩이인가 / 상처를 가진 자가 활도 가진다 / 비극 속에서만 보이는 영혼의 움직임 / 인간은 지우개 달린 연필 / 인간은 천사로 죽을까 악마로 죽을까

11. 스승의 눈물 한 방울
눈물은 언제 방울지는가 / 인사이트는 능력 바깥의 것 / 빛이 물처럼 덮치듯 신도 갑작스럽게 우리를 덮친다 / 영성에서 지성으로

12. 눈부신 하루
누가 짐승이 되고 누가 초인이 될까 / 인간은 타인에 의해 바뀔 수 없다 / 욥 그리고 자족의 경지

13. 지혜를 가진 죽는 자
작은 죽음들의 시간, 정적 / 네 개의 눈 / 지혜자 혹은 광인

14. 또 한 번의 봄
의식주의 언어, 진선미의 언어 / 돈의 길, 피의 길, 언어의 길 / 누가 누구를 용서할 것인가

15. 또 한 번의 여름-생육하고 번성하라
뱀 꼬리와 묵은지 / 리더는 사잇꾼, 너와 나의 목을 잇는 사람들 / 목자, 인류 최고의 생명자본

16. 작별인사
새벽에 가장 먼저 머리를 쳐드는 새, 부지런함이 아닌 예민함 / 가장 슬픈 것은 그때 그 말을 못한 것 / 마지막 선물

에필로그
라스트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책 속으로

지금 이 순간,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특별한 수업의 초대장을 건넨다. 위로하는 목소리, 꾸짖는 목소리, 어진 목소리…… 부디 내가 들었던 스승 이어령의 목소리가 갈피마다 당신의 귓전에도 청량하게 들리기를. _8쪽

“영화가 끝나고 ‘the end’ 마크가 찍힐 때마다 나는 생각했네. 나라면 저기에 꽃봉오리를 놓을 텐데. 그러면 끝이 난 줄 알았던 그 자리에 누군가 와서 언제든 다시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을 텐데. 그때의 라스트 인터뷰가 끝이 아니고, 다시 지금의 라스트 인터뷰로 이어지듯이. 인생이 그래.” _47쪽

“한밤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죽음을 옆에 둔 스승과 마주 앉은 열여섯 번의 화요일,
이어령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지난 2019년 가을, “이번이 내 마지막 인터뷰가 될 거예요”라는 말이 담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반응했다.”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히며 탄생의 신비로부터 죽음을 돌아보던 스승의 메시지는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김지수 기자는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더 깊은 라스트 인터뷰를” 시작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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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aq**0317 | 2021-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제목을 보고 좀 놀랐어요. '마지막'이라는 단어 때문에. 올해 이어령 교수님의 인터뷰 책을 읽었던 터라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줄 알았는데, 이미 2년 전 암 투병을 하며「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라는 인터뷰에서 마음 준비를 하셨나봐요. 인터뷰어 김지수에게 선생님은 다시, 라스트 인터뷰에 응하며 이제부터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지막 수업이 될 테니, 가장 귀한 것을 주고 싶다고 했어요. 그것은 죽음과 죽기 살기로 팔씨름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라고 했어요.  ... 더보기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se**2001 | 2021-1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마지막은 늘 두렵고 먹먹하다. 죽음이라는 종착역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그 끝에 대한 두려움은 가지 못한 길이기에, 누군가의 경험이나 고백을 듣기 힘든 길이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글을 처음 만난 것은 국어 교과서에 있던 디지로그였다. 사실 읽고 싶었다기보다는 교과서의 글이었기에, 글 내용을 시험문제로 만났기에 와닿거나 놀랍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시간이 흘러 이어령 교수의 저서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깊이 있고, 통찰력 있고, 논리적이었다. 어... 더보기
  • 우리나라의 지식인 하면 이어령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마치 하나의 수학 공식처럼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어령 선생님 하면 <디지로그>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아마 선생님의 저서 중 가장 먼저 접한 책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령의 연세에도 서재에 다수의 컴퓨터를 두시고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능숙히 다루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러던 선생님이, 재작년쯤으로 기억하는데, 췌장암 투병 중임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그해 ... 더보기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mn**tn | 2021-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국을 대표하는 인문학자이자 수필가,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어령 선생님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더군요. "마지막이란 말이 왠지 슬프게 느껴지고 특히 이어령 선생님 같은 분은 마지막 아니라 오래오래 우리 곁에서 좋은 말씀 들려 주셔야 하는 스승인데 책 제목을 보며 마음이 무척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읽어 보니 여전히 정신이 건강하시고 젊은이들 몇 배의 총기와 활력을 갖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독자로서 안도가 되기도 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날씨처럼 변하는 게 감정이지요.(김지... 더보기
  • 마지막 Last 나이가 들수록 '스승' 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할때가 많아요. 사는게 결코 만만하지 않다고 느낄 때는 더더욱이요. 그래서 책에 더 집착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펼치니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라고 시작하고 있어서 제 마음을 들킨 것 같았어요. '어떻게 살아야하지?' 라는 물음표가 해결되지 않는 분이라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에 정답은 아니겠지만 어른의 지혜를 빌려 내 삶의 질문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어.령. 참...부끄럽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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