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천국 조선을 일군 대호군 장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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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과학 수준을 높이다!
경복궁에는 밤마다 물소리, 종소리가 나는 이상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세종의 명에 따라 지은 흠경각입니다. 그 안에서 장영실은 밤낮으로 연구하여 혼천의와 자격루와 같은 천체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조선도 중국처럼 기준 시간을 가진 나라가 된 것이지요.
노비로 태어나 뛰어난 능력으로 대호군의 자리에 오른 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작가정보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줄곧 방송 작가로 일해 오면서, 그동안 〈역사의 라이벌〉〈역사 스페셜〉〈인물 현대사〉 같은 주로 역사 교양 전문 방송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 신석기 마을의 고래 사냥》《천하무적 완전무장 고구려 철갑기병》《오백 년 숨결 너머 사라진 백제왕성》《백제 성왕의 숨결이 서린 금동대향로의 비밀》《백제와 신라가 맺은 사랑 서동과 선화공주》《철의 나라 철의 여인들 가야의 여전사》《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아라비아 상인》《고려의 무기 과학자 최무선과 진포대첩》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목차
- 박물관 전시실에서 생긴 일
두 사람만의 비밀
경복궁의 비밀 연구소
베이징에 유학을 가다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다
대호군의 자리에 오르다
무척 가까워진 두 사람
대호군 장영실, 그는 왜 사라졌을까?
책 속으로
마루는 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자격루를 본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전시실의 불은 꺼져
있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마루를 덮친다.
장영실을 찾는 검은 옷의 남자를 피해 마루는
자격 장치 상자 안으로 들어간다.
새해 첫날, 세종은 창덕궁 인정전 월대에서 의식을 치른다. 하지만 일식은 중국의 역법으로 셈한 일식 시간보다 조금 뒤에 일어난다. 신하들의 수군거림을 뒤로 하며 세종은 조선의 기준 시간을 찾기로 결심하고 장영실을 등용한다. 장영실은 세종의 명에 따라 흠경각에서 비밀리에 혼천의를 연구하고 중국으로 가서 천문과 역법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장영실은 집현전 학사들과 이천 대감의 도움을 받아 혼천의(해, 달, 별을 살피는 천문 시계)와 일성정시의(해와 북극성으로 시간을 재는 천체 관측기구), 간의(혼천의보다 간단한 관측기구)를 만든다. 또한 자동 물시계 장치인 자격루를 만드는데, 이로서 조선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기준 시간을 가진 나라가 된다. 세종은 장영실에게 종삼품 대호군 벼슬을 내린다. 한편 대신들이 장영실을 죽일 음모를 꾸민다는 것을 눈치챈 세종은 장영실이 만든 가마를 일부러 망가뜨려 장영실을 옥에 가둔다. 그리고 대신들이 안심할 때 장영실을 몰래 궁 밖으로 빼돌려 숨긴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마루를 덮치려 할 때, 자격루의 인형이 종 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마루는 잠에서 깨어난다. 마루는 선생님께 시간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며 대호군 장영실과 무척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
출판사 서평
노비에서 대호군으로! 조선의 으뜸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은 세종대왕 때 노비의 신분을 벗고 대호군이라는 벼슬을 받은 과학자이다. 영특한 머리와 뛰어난 손재주로 궁궐 안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장영실은 세종의 믿음대로 뛰어난 천문기구들을 발명하여 조선의 과학 수준을 한층 높이 끌어올린다. 《과학 천국 조선을 일군 대호군 장영실》은 조선을 과학 천국으로 만든 훌륭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의 비밀연구소, 흠경각
해와 달, 별을 살펴 절기나 철의 흐름을 알아 내는 천문학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일찍이 천문학과 역법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발전시킨 중국은, 다른 나라가 천문기구를 발명하지 못하도록 했다. 하지만 세종은 비밀리에 흠경각을 짓고 장영실에게 집현전 학사와 더불어 여러 천체 관측기구를 만들도록 한다. 흠경각에서 만든 자격루는 조선이 중국의 시간이 아닌, 조선만의 기준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 준다. 또 이곳에서 만든 천문 관측기구로 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하자 농업 생산량이 배로 늘어난다.
조선의 천체기술이 담긴 발명품
세종대왕 때 조선의 과학은 으뜸으로 발전했다. 장영실과 집현전 학자들은 세종의 명에 따라 천문 관측기구를 여럿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별의 움직임을 살펴 시간을 알 수 있는 혼천의를 비롯하여 낮에는 해로, 밤에는 북극성을 기준으로 시간을 재는 일성정시의, 가마솥처럼 생긴 해시계 앙부일구, 중국과 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만든 자동물시계 자격루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천문기구들을 사진과 자세한 글로 만나볼 수 있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꾸민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보고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70284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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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8년 07월 25일 | ||
쪽수 | 64쪽 | ||
크기 |
177 * 231
* 5
mm
/ 20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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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77 * 231 * 5 mm / 207 g |
제조자 (수입자) | 한솔수북 |
A/S책임자&연락처 | 한솔수북 / 02-2060-0108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주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18.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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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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