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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따리 비스따리 천천히 흐르는 네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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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70283980(1170283985)
쪽수 216쪽
크기 136 * 185 * 20 mm /28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청소년 작가로 활동하는 아홉 명의 작가가 소박하고 따듯한 네팔 사람들과의 교감을 담은 이야기이다. 저자들은 2011년 네팔을 처음 방문한 이후, 지금까지 오랜 인연을 맺어 오며 네팔의 자연과 풍속, 그곳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 냈다.
모두 14편의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안나푸르나 봉이 마을 앞산처럼 펼쳐져 있는 오지 마을 치트레를 비롯하여 포카라, 간드룩, 마나카마나, 치트완, 신두발촉, 박타푸르, 카트만두 등을 배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을 닮은 그곳 사람들의 소박하고 때묻지 않은 삶을 들려준다. 대자연과 함께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을 누리는 네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한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치트레의 설산을 사랑하며 고향을 지키는 산골 소년 두르버, 네팔 아이들과 우리나라 봉사단 아이들이 나누는 가슴 설레는 풋풋한 우정, 패러글라이딩 명소인 포카라의 사랑코트에서 만난 세르파 소년의 꿈, 간드룩 마을 여인의 고단한 삶, 마나카마나 사원에서의 신비한 전생 체험, 60세의 늙은 나이에도 사파리 투어에 나서는 코끼리 짤리, 네팔에서도 가장 오지인 신두발촉 주민들의 박꽃 같은 미소와 한데 어우러져 춤추며 흥을 즐기는 모습들, 박타푸르 사원에서 만난 여신 쿠마리 소녀의 운명, 카트만두 부다나트 사원을 찾아와 기도하는 신자들, 죽은 뒤 완전히 재가 되어 갠지스 강에 뿌려지는 게 소원인 힌두교 신자들의 장례의식, 시계가 필요 없는 네팔의 비스따리 비스따리 등등 작가들의 귀하고 진솔한 경험이 가슴을 울린다.

상세이미지

비스따리 비스따리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2006년 〈한국산문〉에 수필로 등단. 작품으로 《빨간 고무장갑》, 《아부지, 저 그림 그려요》 등이 있다.

김지언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2005년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에 동화로 등단. 작품으로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등이 있다.

문영숙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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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박혜선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로 등단. 에세이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동시집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등과 동화 《저를 찾지 마세요》 등이 있다.

박혜선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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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1998년 〈어린이 동산〉에 동화로 등단. 작품으로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사춘기 가족》, 《교환일기》 등이 있다.

오미경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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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이금이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로 등단. 작품으로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등이 있다.

이금이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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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자

이묘신
2002년 〈MBC 창작대상공모〉에 동화로 등단. 에세이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동화로 《강아지 시험》 등과 동시집 《안이 궁금했을까 밖이 궁금했을까》 등이 있다.

이종선
2010년 장편동화 《내가 훔치고 싶은 것》으로 등단. 작품으로 《돌고돌아 되돌아온 은혜》,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등이 있다.

정진아
198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로 등단. 동시집으로 《난 내가 참 좋아》, 《힘내라 참외싹》 등이 있다.

한상순
1999년 〈자유문학〉 동시로 등단. 동시집으로 《뻥튀기는 속상해》, 《딱다구리 학교》등이 있다.

목차

치트레 Chitre
치트레에서 가장 밝은 별 | 이금이 시간을 선물하는 방법 | 정진아
페이스메이커 | 박혜선

포카라 Pokhara
전설을 만드는 도시 포카라 | 이금이
No Problem | 박혜선

간드룩 Ghandruk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 한상순

마나카마나 Manakamana
어떤 인연 | 정진아
염소에게 자비를 | 이묘신

치트완 Chitwan
잠시 다녀갑니다 | 이종선

신두발촉 Sindhupalchok
별처럼 빛나는 곳 신두발촉 | 오미경

박타푸르 Bhaktapur
박타푸르에서 만난 여신 쿠마리 소녀 | 문영숙

카트만두 Kathmandu
평화를 부르는 나마스테 | 오미경 죽음을 기다리는 집 | 김지언 비스따리 비스따리 | 이묘신

네팔 일지
네팔 방담회

책 속으로

네팔! 누군가는 원형原形이라고 한다.
자연도, 사람도 우리가 잃어버린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네팔! 누군가는 어렵게 사는 피붙이 같아 아픈 손가락이 떠오르고,
그럼에도 또 누군가는 쑥쑥 자라 초록 이파리 무성한 나무가 될 것 같은 희망이라고 말한다

네팔, 누군가는 두고 온 발자국 같다고 한다.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돌아가고 싶은 곳.

네팔! 누군가는 알사탕 같다고 한다.
네팔의 추억들을 오래오래 녹여 먹고 싶다고.

네팔의 무엇이 이토록 달달하고 절절하고 애틋할까? 두고두고 생각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마스테’의 나라, 소박하고 따듯한 사람들의 이야기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을 사이에 두고 티베트와 접해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인도와 접해 있다. 우리나라의 3분의 2 정도 크기로 대부분 산악지대다. 해발고도가 높은 산봉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주민이 가난하고 열악한 생활을 하며, 오지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 교육 환경도 좋지 않다. 또한 곳곳에 카스트제도가 남아 있고 힌두교의 종교의식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네팔 사람들은 산골 마을 좁은 골목길에서도, 시장에서도, 관광지에서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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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문이라... 듣기도 오랫만이고 읽기는 더 오랫만인듯한 책,여행이 워라벨의 필수요소인 요즘같은 세대에 이 책은 여행이 목적이 아니었던 여섯명의 동화작가들이 네팔의 관광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곳을 여러해에 걸쳐 다녀생각하며 쓴 글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사뭇 다른 느낌으로 나가온 책이었다.히말라야를 품고 있는 나라, 산악인들의 등정소식에서나 접했던 나라 네팔. 무언가 부족하고 도와줘야 할 것 같은 그곳에서 작가들은 자족과 감사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에 쫓겨 어딘지도 모른채 한방향으로만 달려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속도에... 더보기
  • 천천히해도 괜찮아 oc**9212 | 2020-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원래 에세이를 잘 읽지않는데, 책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술술 읽혀서 가볍게 보기좋았다. 여러작가들의 글을 엮어만든책이라 한권의 책으로 여러사람의 시야로 본 네팔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여러번의 네팔 치트레방문으로 마을의 발전과정을 볼수있어 재밌기도 했고, 가본적도 없으면서 지진피해에 대한 걱정도 들었다. 무엇보다 비스따리 비스따리 책속의 오지사람들을 보면, 우리보다 훨씬 더 열악하고, 빈곤한데도 불구하고 배려와 정이 넘치는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 점점 각박해져가고, 서로에 대한 배려대신 경계를 더 자주하는 생활이... 더보기
  • 비스따리비스따리 ad**ee333 | 2020-03-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비스따리, 비스따리' 네팔어로 천천히, 천천히, 라는 뜻이라고 한다. 나는 뼈 마디마디 손끝, 발끝까지 한국인의 DNA가 새겨져있어 성격이 급한편이다.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해 온 우리의 역사를 본다면 사회적으로나 개인의 성격으로 보나 급함이 꼭 나쁘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어느정도 삶의 안정기에 안착하고 보니 느긋함이 필요한 순간들이 드문 드문 찾아왔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느긋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비스따리, 비스따리, 이 책은 우... 더보기
  • 비스따리 비스따리 wk**l3502 | 2020-03-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랜만에 책자람에서 서평으로 신청한 책, 비스따리 비스따리(거의 4개월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안 모였다. 7명 모집인데 겨우 5명...이런 경우 잘 없는데... 책을 보자마자 동화작가들이 여럿 모였다는데서 관심이 갔고 말장난같은 제목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바로 신청했는데^^;; 사설이 길었다. 아무튼 이 책은 안 만났으면 어쩔? 갓 힐링책이다. 네팔에 가본 적도 없고 그 오지까지 솔직히 갈 자신도 없지만 마치 내가 꼭 그곳에 그들과 함께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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