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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끝을 알리는 심규선 에세이

양장
심규선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2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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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6832796(1166832791)
쪽수 232쪽
크기 146 * 206 * 27 mm /52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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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밤을 견뎌낸, 나의 작은 새들에게”
깊은 포옹처럼 직접적인 온기를 전하며
음악처럼 써 내려간 위로의 문장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첫 번째 에세이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 건가요〉, 〈부디〉, 〈아라리〉 등 매력적인 중저음, 특유의 창법, 숨소리마저 노래가 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심규선의 첫 번째 에세이 《밤의 끝을 알리는》이 출간되었다. 십여 년간 그녀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가닿을 수 있었던 것은 ‘진심’으로 ‘쓰고 불렀기’ 때문이다. 심규선은 일상에서 느낀 사소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감정들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채널에 공유했고, 그 감정들은 고스란히 노래가 되어 외롭고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만져주었다. 이 책은 그 순간들의 기록이며, 어두운 시간을 잘 견디어준 이들에게 이제 그 시간은 지나가고 녹음 짙푸른 아침이 왔다고 속삭이는, 다시 말해 ‘밤의 끝을 알리는’ 첫 노래이다.

매 순간 ‘나는 어떤 노래인가, 나는 어떤 글인가’라는 물음과 씨름하고 자신의 노래가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시내〉, 〈수피(樹皮)〉, 〈소로(小路)〉,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와 같은 심규선만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에 나온 노래는 어느새 치유의 주문처럼 리스너들의 마음에 천천히 스며들어 덧난 상처들을 어루만졌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니까.
《밤의 끝을 알리는》에는 평소 심규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삶이 어떻게 노래가 되었는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울림이 있다. 그녀의 일상이 마치 우리에게 보내는 꾹꾹 눌러쓴 손 편지 같아서. 아무것도 치장하지 않고 진심만으로 써 내려간 편지 말이다.

상세이미지

밤의 끝을 알리는(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intro _ 연둣빛 사과 한 알

Track 01 _ la pluie
Track 02 _ 밤의 끝을 알리는
Track 03 _ 시내
Track 04 _ 무명의 발견
Track 05 _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멋진 것
Track 06 _ 수피
Track 07 _ 나의 외계
Track 08 _ 생존자에게서 온 편지
Track 09 _ 둥지 짓는 새
Track 10 _ 밤의 정원
Track 11 _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
Track 12 _ 누더기를 걸친 노래
Track 13 _ 소로
Track 14 _ 무지개의 끝
Track 15 _ 눈과 눈에 대한 고찰

special Track (소설) 바다 위의 두 사람

outro _ 쓰고 부르는 사람

책 속으로

나는 그들을 위해 노래도 하고 글도 쓰고 부족한 재주를 짜내며 무던히도 계속 무언가를 전하려 한다. 어두운 시간은 다 지나고 녹음 짙푸른 아침이 온다고. 이제 지저귀고 날아오르라고, 세상에 나가 너의 것들을 찾으라고. 그러나 정작 내가 노래하며 건네는 말들은 아직도 무수한 밤을 견뎌달라는 모진 부탁일 때가 많다. (29, 30p)

나는 기성곡의 고음 부분을 다른 친구들처럼 아름답게 소리 낼 수 없다는 걸 알고 그때부터 스스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나의 콤플렉스가 나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고 그리하여 간신히 알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두운 시간을 지나는 당신에게
밤의 끝을 알리는 첫 노래

매일 진심을 다해
삶으로 적어 내려간 일상 편지

심규선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순간의 감정이 달아나지 않도록 피아노 앞으로 달려가 앉는다. 자신이 누군가의 노래를 통해 위로받았듯, 자신의 노래도 누군가에게 날아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나는 죽지 말자고, 살자고 살자고 거기 그득그득하게 새긴 뒤에 멀리까지 계속 울려오는 목소리가 되고 싶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유명해지고 싶은 것일지 모른다. 많은 사람과 세상을 상대로가 아닌 노래가 필요한 한 사람의 내부에 어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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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끝을 알리는 ca**lliay | 2022-06-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_우리 모두가 그런 경험이 있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노래를 듣고 있다가, 갑자기 치받는 목 메임 때문에 당황해본 적 말이다._p51   _..... 노래들이 날아가서 당신에게 깃든 뒤에 만월처럼 차올라 신월처럼 맺어지기를, 이제 나의 어둠은 내가 밝히겠다고 소리 내 말할 수 있을 만큼 우리가 더 강해지기를._     ‘이 사람은 글도 시처럼 쓰는구나..’ 나의 리뷰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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