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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죽음 죽음에 대한 인문학이야기: 연예인편

통합의료인문학문고 3
이상덕 , 조태구 , 최성민 , 최우석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22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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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6290626(116629062X)
쪽수 200쪽
크기 132 * 191 * 16 mm /23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이 인문학의 관점에서 의료 문제를 성찰하고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연구한 성과물을 엮은 책이다. 오늘의 대중사회에서 한 사람의 죽음 이상의 반향을 일으키는 연예인의 죽음의 전후좌우를 살핌으로써, 죽음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시선을 마련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수 신해철, 배우 박주아, 작곡가 이영훈, 가수 구하라, 희극인 박지선, 가수 카렌 카펜터, 가수 오자키 유타카, 배우 장국영의 삶과 죽음 안에는 의료 사고의 문제, 병원과 환자 사이의 소통의 문제와 같은 전통적인 의료 분야의 사회적 이슈도 들어 있고, 개인의 자살과 가족,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언론과 사회의 문제에 대한 성찰도 담겨 있다. 또한 연예인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비극적인 욕망과 아픔도 들여다보게 된다.

목차

서문_ 어떤 죽음으로부터 어떤 생각을

01·신해철의 죽음과 의료 사고_ 최성민
뮤지션 신해철
프로듀서와 DJ로서의 신해철
논객 신해철
너무나 허망한 죽음
의료사고, 그리고 신해철법
신해철을 기억하는 방법

02·박주아의 죽음과 환자 자율성_ 조태구
박주아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점들
자율적 선택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얼마나 알아야 하는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다

03·구하라와 박지선, 두 사람의 죽음과 가족의 의미_ 최성민
구사인 볼트, 구하라
구하라의 죽음과 구하라법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박지선 모녀의 죽음
가족이라는 것

04·이영훈, 사랑을 쓴다는 것, 죽음을 기억한다는 것_ 조태구
그의 노래: 이문세와 이영훈
사랑과 기억, 트라우마와 같은
죽음과 기억
그대와 그대

05·카렌 카펜터의 거식증과 죽음_ 이상덕
카렌 카펜터와 카펜터즈
절정의 인기와 비극의 시작
카렌의 죽음
거식증이라는 질병
방송 산업 상품으로서의 연예인
자신을 통제한다는 것과 거식증, 그리고 죽음
카렌과 그녀의 노래

06·오자키 유타카와 젊은 죽음_ 최우석
“사람은 언제 죽는가?(人はいつ死ぬと思うか)”
청춘을 노래한 오자키
오자키의 삶과 죽음
청춘이 된 죽음

07·장국영과 아픈 죽음_ 최우석
삶, 고통, 죽음
장국영과 함께 했던 기억
장국영의 슬픈 죽음
아픔에서 다시 삶으로

책 속으로

● 신해철의 죽음은 또 한 가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고민하게 해주었다. 신해철이 마지막 음악 열정을 불태우던 작업실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에는 ‘신해철 거리’가 조성되었다. 신해철의 노래 가사들과 어록들이 푯말과 바닥비석들에 새겨져 있다. 그의 작업실도 그의 손때 묻은 물품들과 그간 발매한 앨범들을 모아 박물관처럼 꾸며졌다.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크지만, 장례식장과 묘지, 납골당의 풍경들은 어쩐지 어둡고 스산하여, 정작 죽은 이를 가까이서 애도하고 추억하기 어려운 우리의 문화에서, 도심 한구석에 신해철 거리가 조성되어 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 모든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러나 한 사람의 죽음은 한 개체의 생물학적 소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모든 죽음은 죽음 일반으로서가 아니라, 그 하나하나가 일회적 사건, 우주적 사건으로 각각 존재한다. ‘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하나의 우주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말이 문학적 수사가 아닌 것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이름’은 그 ‘사람 우주’의 명칭이자 ‘전 생애담’의 제목이며, 그 삶의 ‘관계들’의 대명사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의 부고란에는 누군가의 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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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죽음 sw**tyhj | 2022-03-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람은.. 아니 '생명'을 지닌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생이 있고, 죽음의 과정을 맞이하게 된다. 무소불위의 권력과 부를 지닌 진사황이 '불로초'를 찾아 그토록 헤맸지만 그 또한 결국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삶을 마감했다. 삶의 끝엔 '죽음'이 있음이 당연하지만, 복잡하고, 각박한 세상을 살다 보면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을 못 다 채우고, 먼저 죽음에 이르는 이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된다. 사고에 의해, 병에 의해, 혹은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야기를 듣자면 그들의 사연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과 동시에 지금 나의 삶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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