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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의미, 문명. 1 철학과 형법총론의 신형상

송희식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21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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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6290350(1166290352)
쪽수 768쪽
크기 154 * 225 * 41 mm /108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현대의 철학과 형법총론 두 분야에 걸쳐 새로운 시야를 모색함으로써 현행의 인간, 사회, 문명에 관한 상식들을 전복하고, 근대 사회와 근대국가를 초월하는 전망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현재 인류가 성취한 제 방면의 과학기술적인 가능성을 바탕으로,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체된 사회인문학적 방면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동원하여, 현재의 사고방식으로는 상상력의 범위에 들지 않는, 사회적, 문명적 전환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는 것이다. 책은 모두 4권으로 이루어지는바, 이 중 1권은 ‘책임개념과 자유의지’를 다룬다. 이어 2권은 분석철학과 그 새로운 시야, 3권은 범죄론 체계의 신형상, 제4권은 법익론과 독일철학의 새로운 시야를 다룬다. 이러한 개념은 모두 이성을 기반으로 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상정되는 ‘근대적(현재) 인간상 - 개인’을 변혁하고, 그러한 근대적인 인간-개인이 구성한다고 여겨지는 사회와 사회질서를 변혁하며, 또한 인간의 죄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처벌하는 것으로부터 형성된 ‘국가’의 변혁을 전망하며,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총합으로서의 (현대)문명의 변혁을 기획하는 책이다.

목차

서문
개요
용어 해설

제1장 4천 년 전의 사람은 우리와 다르게 생각했는가?- 책임개념의 전사(前史)
[1101-1102] 함무라비 법전과 책임의 관념
[1103] 아리스토텔레스의 형법이론
제2장 책임이란 무엇인가?Ⅰ- 독일체계, 책임개념의 이론사
[1201-1202] 귀속의 개념과 Pufendorf
[1203-1205] Hegel과 Hegelian의 책임개념
[1206-1207] Binding: 책임개념 최초의 정의
[1208-1209] v. Liszt: 행위의 속성, 심리적 책임개념
[1210-1212] 윤리적(倫理的) 책임개념
[1213-1217] 규범적(規範的) 책임개념
[1218-1222] 자유의지의 부정(否定)
[1223-1229] 사회적 책임개념, 사회방위론, 성격책임개념
[1230-1237] 자유의지의 우회이론(迂廻理論)
[1238-1248] 예방적 책임개념, 실질적 책임개념
[1249-1258] 언어학적 책임개념, 담론적 책임개념
[1259-1262] 책임형법의 부정(否定)
[1263-1265] 불법·책임체계의 폐지(?止)
제3장 책임이란 무엇인가?Ⅱ- 영미체계, 책임과 면책성
[1301-1304] 책임계열 개념과 부책성(liability) 개념
[1305-1306] 면책성(免責性)의 이론(excuse defense)
제4장 누가 손가락을 구부리는가?- 자유의지와 신경과학(neuroscience)의 시야
[1401-1404] 리벳의 실험(Libet’s Experiment)
[1405-1418] 리벳 이후의 실험들
제5장 논쟁: 자유의지는 존재하는가?
[1501-1502] 자유의지론의 관문의식(觀問意識)
[1503-1505] 써얼(Searle)의 논제, 데카르트 프레임
[1506-1508] 세계의 오류(fallacy of world)
[1509-1510] 쇼펜하우어 테제(Schopenhauer’s These)
[1511-1513] 데넷 프레임(Dennett’s frame)
[1514-1518] 리벳의 W에 대한 비판적 실험과 해석
[1519-1520] RP에 대한 비판적 실험과 해석
[1521-1525] 재검토
제6장 인간(人間)이란 무엇인가? - 자유의지 논쟁의 의미
[1601] 자유의지 논의의 관문의식(觀問意識)
제1절 행동은 어떻게 일어나는가?-시스템 1, 시스템 2
[1602-1603] 동작(動作)과 행위(行?), 행위의 분류
[1605-1607] 시스템 1, 시스템 2
[1608-1610] 인적(人的) 시스템 1과 통제, 연습통제
[1611-1612] 동작 스키마(schema), 행동 프로그램, 자동모드와 수동모드
제2절 의식(意識)은 행위에 개입(介入)하는가?
[1613-1614] 의식의 느림(delay)과 인지(認知), 감정, 자각(自?) 이전의 반응
[1615-1617] Daniel Wegner
[1618-1621] Alfred Mele
[1622-1627] 의사결정과 이성(理性)
[1628-1630] Carruthers-의사결정의 간접성과 해석성
[1631-1632] 의미론적 개입(介入) 신경가소성(neuroplastacity)과 의미론적 개입
제3절 자유(自由)란 무엇인가?
[1633-1634] 의미론적 개입과 자유
[1635-1637] 인지적(認知的) 자유, 자유, 자유의지의 개념들
[1638-1644] 결정론과 자유의지론
[1645-1648] 사회심리학에서의 논쟁
제4절 의도와 자아-실재인가, 환상(幻想)인가?
[1649-1653] 의지의 자리(the seat of the Will)
[1654-1655] 의미와 신경신호의 번역(飜?), 외전(外?)과 내전(內?)
[1656-1658] 의식적 의도(意?})의 환상(illousion)
[1659-1662] 환상의 기제 I - 마술 지각이론
[1663-1664] 의도(意?})와 사유(思惟)의 탄생, 인식(認識)과 인간·문명의 관문
제7장 책임은 어떻게 가능한가? - 책임: 인지적 자유의 부담(負?)
[1701-1710] 인지적 자유(인지적 자유와 문명적 자유)
[1711-1716] 문명적(文明的) 자유의 개념
[1717-1720] 결정론과 책임의 계기(契機)
[1721-1727] 인지적 책임개념-인지적 자유의 부담(비난의 위치)
[1728-1737] 사회는 어떻게 조직되는가? (도부 섬의 사회와 살인)
[1738] 결어(結語)와 서론(緖論)

책 속으로

오랫동안 책임은 인간이 자유의지(自由意志)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법(適法)를 선택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을 선택한 데 대한 비난(非難)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1980년대 들어서 인간의 의식적 자유의 관념이 환상(illusion)이라는 신경과학(neuroscience)의 실험이 제시되었다. (중략) 이 실험 이후로 40여 년 동안 많은 추가적 실험들이 행해졌고, 신경과학자, 철학자, 사회심리학자 등 많은 학자들이 자유의지 논쟁에 참여하였다. 이 책은 이 모든 논의를 재검토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책임 개념을 제시한다. 필자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1. 이 책은 많은 물음, 그러나 근본적이고 거대한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되는 물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하나의 질문이란 ‘어떻게 문명(文明)이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제1권은 그 질문에 도달하는 전제조건으로서, 인간의 문명이 형성되는 근본적인 토대에 대한 여러 개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간다. 그 질문들이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들이기도 하다.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의미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질서란 무엇인가, 지식과 인식이 어떻게 가능한가, 세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같은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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