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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읽는 도덕경 사유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 최진석과 함께하는 노자 도덕경의 새 독서법

최진석 지음 | 시공사 | 2021년 03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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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5795054(1165795051)
쪽수 376쪽
크기 143 * 210 * 28 mm /58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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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500년이 지나도록 빛나온 지혜의 5천 자를
오늘 나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여 년간 수많은 강연과 저술을 통해 도가철학과 인문학적 통찰을 역설해온 시대를 선도하는 철학자 최진석의 신간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노자 철학의 정수 『도덕경』의 새 독서법을 제시한다. 2500년이 넘도록 고전으로 살아 있는 『도덕경』이라는 지혜의 5천 자를, 원문과 번역문만 가지고 해설 없이 홀로 읽기가 그것이다. 이는 최진석이 강조해온, 자기 사유의 진정한 주인으로 서는 태도가 그대로 대입된 『도덕경』 읽기라 할 수 있다.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도덕경』을 공부한다는 한 독자와 최진석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이 독자와 나눈 『도덕경』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대답들과 더불어 그간 많은 이들이 『도덕경』에 가졌던 궁금증들, 그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도덕경』의 핵심들을 모아, 이 내용을 나침반 삼아 누구나 ‘나 홀로 읽기’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40문40답으로 정리했다.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의 1부 ‘묻고 답하는 도덕경’은 이 40문40답에 해당되고, 2부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어떤 해설도 없이 『도덕경』 원문 전체와 최진석의 번역문만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40문40답은 입말로 정리되어 최진석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도덕경』을 구성하는 총 81장은 경전 구절이라기보다 여든한 편의 시처럼 읽힐 수 있도록 제목을 달았다.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도덕경』이라는 지혜의 숲을 누구나 혼자서 더 쉽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목차를 따라 1부에 놓인 40문40답을 먼저 읽고서 2부에 놓인 『도덕경』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용감하게 『도덕경』을 먼저 읽고서 40문40답의 대화의 장으로 나와도 좋다. 경전 읽기를 어려워하던 이들에게는 『도덕경』에 대한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해줄 것이며, 이미 노자 철학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도덕경』을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읽어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어떤 길로 어떤 걸음으로 가는 독서이든 독서의 주인은 독자 자신이다.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노자의 『도덕경』이 이런 주체적인 독서를 통해 보다 빛나는 지혜의 고전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아무리 높은 평가를 받는 고전이라도 숭배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숭배하지 않기 힘들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키우는 연료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고전은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소비하는 것이 낫습니다. 소장자보다는 소비자가 더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홀로 읽기’라고 해보죠. 이제 친절한 안내와 도움 없이 홀로 읽는 일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_「들어가는 말」에서
▶ 『 나 홀로 읽는 도덕경 』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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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읽는 도덕경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말 9

1부 묻고 답하는 도덕경

도덕경을 읽기 전에
노자는 누구이고 도덕경은 어떤 책입니까?
노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동양철학은 노자 이전에 어떠했습니까?
사상과 철학은 어떻게 다릅니까?
도덕경 판본이 여럿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노자와 공자의 사상은 어떻게 다릅니까?
노자와 공자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봤습니까?
노자의 표현 방식은 어떻습니까?
노자 사상과 법가 사상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도경과 덕경의 특징은 각각 무엇입니까?
덕이 등장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도덕경 속으로
이름 붙이는 것을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노자의 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노자의 관계론적 사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노자에게 자연은 무엇입니까?
노자 사상에서 여성성이란 무엇입니까?
노자 사상에서 물은 어떤 특성을 갖습니까?
눈이 아니라 배를 위하는 게 무엇입니까?
노자에게 몸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시와 견, 청과 문은 어떻게 다릅니까?
손님은 무엇을 의미합니니까?
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진정한 앎을 어떻게 찾아가야 합니까?
구부러짐이 자연을 따르는 것입니까?
선과 악 같은 대립항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항무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뺏고 싶으면 주어야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국가의 통치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대기만성과 대기면성은 어떻게 다릅니까?
무위와 갓난아기 상태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백성들을 우직하도록 한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행적이 아니라 계약서를 따진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나라를 작게 하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도덕경의 현재와 미래
현대 사회에서 도덕경은 어떤 길잡이가 될 수 있을까요?
노자의 철학이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할 대안이 될까요?
노자 사상의 해체주의적 면모는 어떻습니까?
그동안 노자를 계속 이야기해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시대의 젊은이는 어떤 길을 찾아야 할까요?
우리 시대의 철학과 문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2부 나 홀로 읽는 도덕경
제1장 온갖 것들의 문
제2장 서로 살게 해주는
제3장 무위의 다스림
제4장 비어 있으나 끝이 없는
제5장 풀무와 같은
제6장 미묘한 모성
제7장 장생의 까닭
제8장 물의 덕
제9장 물러날 순간
제10장 무지의 태도
제11장 무의 기능
제12장 눈을 위하지 않는다
제13장 내 몸과 같이
제14장 아무것도 없는 모습
제15장 마치 손님처럼
제16장 오래가는 길
제17장 백성들과 통치자
제18장 대도가 망가지면
제19장 이상을 끊으면
제20장 홀로 우매한
제21장 황하고도 홀하다
제22장 구부리면 온전해지고
제23장 자연스러운 것
제24장 자신을 드러내면
제25장 소리도 모양도 없이
제26장 중후하고 안정된 것
제27장 스승과 거울
제28장 되돌아가다
제29장 뜻대로
제30장 거기서 멈추기
제31장 전쟁과 병기
제32장 항상 이름이 없는
제33장 자신을 아는 자
제34장 대도의 넓음
제35장 태평한 세상의 도
제36장 부드럽고 약한 것
제37장 욕망 없는 고요
제38장 버리고 취하는 것
제39장 하나를 얻어서
제40장 유와 무
제41장 감춰져 드러난
제42장 음을 진 채 양을
제43장 무위의 유익
제44장 어느 것이 중요한가
제45장 잘 이뤄진 것은
제46장 만족을 앎
제47장 보지 않고도
제48장 덜고 또 덜어내고
제49장 성인의 마음
제50장 사는 길과 죽는 길
제51장 도와 덕
제52장 이 세계의 진상
제53장 대도와 비탈길
제54장 잘 심어진 것
제55장 조화를 알면
제56장 아는 자는
제57장 나라를 다스리는 법
제58장 정해진 것은
제59장 오로지 아끼다
제60장 작은 생선 굽듯
제61장 자신을 낮추기
제62장 만물이 의지하는 것
제63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제64장 잃지 않는 법
제65장 지혜와 우직
제66장 위에 서고 싶다면
제67장 위대한 보물
제68장 싸우지 않는 덕
제69장 적이 없다는 것
제70장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제71장 모르는 사람의 병
제72장 힘들게 하지 않으면
제73장 용기와 망설임
제74장 죽음을 관장하는 것
제75장 위에서 유위를 행하면
제76장 강한 것과 유약한 것
제77장 자연의 도와 인간의 도
제78장 정면으로 하는 말
제79장 계약서와 행적
제80장 나라를 작게 하면
제81장 모두 베풀어도 갖게 되는

책 속으로

인간이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펼치는 역사는 신으로부터 이탈하면서 비로소 시작됩니다. 철학이 시작되었다는 말은 믿음의 시대에서 생각의 시대로 넘어갔다는 말과 같아요. 신이 주인인 시대에서 인간이 주인이 되려는 시대로 넘어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생각하는 능력으로부터 시작돼요. 이 능력이 가장 고도화된 것이 철학이죠. 철학이 시작되면서 인간의 역사는 신의 역할과 지위가 축소되고 인간의 역할과 지위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계속 이동합니다._「덕이 등장한 의미는 무엇입니까?」에서 (p.55)

대답과 질문을 놓고 봤을 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철학은 시대의 산물입니다”

노자나 공자는 철기가 산업에 투입되면서 야기되는 과격한 계급 변동의 시대를 살면서 그런 변화에서 한발 물러나 자신들이 살던 시대를 자세히 관찰한 사람들이었다. 최진석에 따르면 『도덕경』에 등장하는 구절들은 그 구절이 탄생한 당시의 맥락 안에서 해석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 철학이 탄생한 구체적인 토양과 나중에 이론 체계로 승화되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보편적으로 승화되어 체계화된 창백한 철학을 가져와서 그것을 자신의 구체적인 현실에 적용하려고만 한다는 것을 경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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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홀로 읽는 도덕경 sh**sc21c | 2021-04-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ϻp.141.『도덕경』의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보면, 우리 가운데 한 명이 되려고 하지 말고 우리에서 벗어나  고유한 너로 존재하라는 웅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건명원建明苑의 초대원장을 맡았던  최진석이  들려주는 노자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저자는 한 독자와의 만남이 이 책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나  홀로 읽는 도덕경>은 묻고 답하는 ... 더보기
  • 나홀로 읽는 도덕경 dl**tnrqkq | 2021-04-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과거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 과거에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았는지..... 아마 복잡한 세상 과거의 지혜를 얻고자 함이겠지. 그 중에 도덕경과 논어는 아직까지도 유명하다. 그리고 공자와 노자는 동양사상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나의 지식은 딱 여기까지. 어렵게만 느껴져 읽고 싶어도 차마 도전하지 못했던 도덕경을 읽을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살다보니 좋은 기회가 생겼다. 앞에는 도덕경에 대한 혹은 노자에 대... 더보기
  • 나 홀로 읽는 도덕경 kk**dol8 | 2021-04-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배계급이 과거의 피지배 계급처럼 쪼그라들고 피지배 계급이 지배 계급행세를 할 만큼 세력이 커졌습니다. 그럼 당시 사람들은 그 시대를 혼란스럽다고 여겼을까요? 아마 혼란을 혼란이라고 인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그러다가 당나라 초기에 와서 남화경(南華經)이라 불리며 비로서 경의 반열에 들지요. 경의 반열에 들었다는 것은 그 시대를 지배하는 중심 이데올로기가 되었다는 거예요. (-31-)현대에는 공자보다는 노자가 더 잘 맞아요. 공자를 가지고 현대를 살아가기에는 공자의 사상이 너무 낡았죠. 공자로 현대를 살아간다... 더보기
  • 다른 사람의 꿈이 아닌, 자신의 꿈을 꾸어야 한다! 도가철학과 인문학적 통찰을 역설해온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신간 <나 홀로 읽는 도덕경>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는 혼자서 노자 철학의 정수라고 불리는 <도덕경>을 읽어보고 싶다는 독자를 만나 <도덕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답한 시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며, <도덕경> 이해에 중요하다 싶은 질문과 대답을 덧... 더보기
  • 나 홀로 읽는 도덕경 es**711 | 2021-04-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 홀로 읽는 도덕경> 이 책은 동양의 철학서 중에서 무한한 깊이를 지닌 도덕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는 책이다. 먼저 표지를 보면 자신만의 고요한 내면과 깊은 사색의 자리에 초대받는 기분이 든다. 노자의 초대라니! 이 책을 본 나의 느낌만으로도 무척 설레고 2천 6백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거슬러, 현대에도 끊임없이 연구되고 번역되는 도덕경이 어떤 책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1부, ‘묻고 답하는 도덕경’에서는 나처럼 도덕경에 대해 궁금한 독자가 저자와의 대화로 도덕경이 동양 철학에서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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