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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윅슨 알리에니는 탐정입니다. 윅슨에게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에게 특별한 점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윅슨은 특별한 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아주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너무나 평범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었지요. 너무 평범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단점일 수 있지만 탐정인 윅슨에게는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수많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거든요.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런던의 악명 높은 도둑 밀턴 보빗과 로저 T.L.L.이 벌인 세 가지 기상천외한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익살스러우며 놀라운 추리 수사를 펼칩니다. 과연 윅슨 알리에니는 악당들에 맞서 런던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2019 화이트 레이븐 선정작
★초등 교과 연계★
초등 5학년 1학기 국어 2.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초등 6학년 2학기 국어
작가정보
저자(글) 루카 도니넬리
루카 도니넬리는 1956년 이탈리아의 레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 가톨릭 대학교에서 민족지학 서사를 가르쳤고, 현재 밀라노 IULM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가르칩니다.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캄피엘로, 그린차네 카부르 상, 슈퍼 그린차네 카부르 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으로는 2019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되었고, 지오반니 아프리노 상, 스트레가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피렌체 구하기〉, 〈이 길이 끝나지 않게〉, 〈단순한 것들〉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학교〉, 〈삐노끼오의 모험〉, 〈할아버지와 마티아〉, 〈난 두렵지 않아요〉, 〈율리시즈 무어〉 시리즈,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니콜 도날드슨
이탈리아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니콜 도날드슨이 그림을 그린 첫 번째 책입니다.
목차
- 소개 : 윅슨 알리에니는 누구인가? - 11
도둑맞은 구름
- 밀턴 보빗의 사악한 계획 - 23
- 한 통의 전화, 한 명의 경감, 한 올의 머리카락 - 29
- 고집스레 우산을 펴는 런던 사람들 - 34
- 잘트루다 부인과 젤트루데토 - 41
- 꼬리를 물고 생기는 문제 - 49
- 실패한 밀턴 보빗의 사악한 계획 - 53
- 사건 해결 방식이 못마땅한 런던 사람들 - 59
- 런던 사람들을 만족시킬 방법 - 62
- 구름을 뒤바꿀 기계 - 67
사라진 청어
- 청어가 사라진 런던과 밀턴 보빗의 사정 - 75
- 납치된 안젤리카 러셀 - 82
- 깊은 절망에 빠진 런던 사람들 - 88
- 이야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 96
- 청어 창고를 찾아낸 윅슨 - 99
- 트룩, 트락, 투럭? - 105
- 설명하기 힘든 린 플린 플로의 호박리소토 사랑 - 112
- 기막히게 해결된 사건 - 116
- 골탕 먹은 펠리케 경감과 절망에 빠진 로저 T.L.L. - 121
잃어버린 오후 다섯 시
- 너무 영국적인 도둑 - 133
- 밀턴 보빗의 소름 끼치는 계획 - 137
- 술집에서 - 140
- 어둠 속의 런던 - 150
- 차 마시지 못하는 런던 사람들 - 154
- 행동을 시작한 윅슨 알리에니 - 158
- 단서 - 165
- 밀턴 보빗 저택에서 찾은 다섯 시 - 174
- 윅슨의 탁월한 해결 방법 - 179
- 윅슨 알리에니의 승리 - 186
- 장난으로 마무리하는 평범한 깜짝 결말 - 191
출판사 서평
소개 : 윅슨 알리에니는 누구인가? - 11
도둑맞은 구름 - 21
- 밀턴 보빗의 사악한 계획 - 23
- 한 통의 전화, 한 명의 경감, 한 올의 머리카락 - 29
- 고집스레 우산을 펴는 런던 사람들 - 34
- 잘트루다 부인과 젤트루데토 - 41
- 꼬리를 물고 생기는 문제 - 49
- 실패한 밀턴 보빗의 사악한 계획 - 53
- 사건 해결 방식이 못마땅한 런던 사람들 - 59
- 런던 사람들을 만족시킬 방법 - 62
- 구름을 뒤바꿀 기계 - 67
사라진 청어 - 73
- 청어가 사라진 런던과 밀턴 보빗의 사정 - 75
- 납치된 안젤리카 러셀 - 82
- 깊은 절망에 빠진 런던 사람들 - 88
- 이야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 96
- 청어 창고를 찾아낸 윅슨 - 99
- 트룩, 트락, 투럭? - 105
- 설명하기 힘든 린 플린 플로의 호박리소토 사랑 - 112
- 기막히게 해결된 사건 - 116
- 골탕 먹은 펠리케 경감과 절망에 빠진 로저 T.L.L. - 121
잃어버린 오후 다섯 시 - 131
- 너무 영국적인 도둑 - 133
- 밀턴 보빗의 소름 끼치는 계획 - 137
- 술집에서 - 140
- 어둠 속의 런던 - 150
- 차 마시지 못하는 런던 사람들 - 154
- 행동을 시작한 윅슨 알리에니 - 158
- 단서 - 165
- 밀턴 보빗 저택에서 찾은 다섯 시 - 174
- 윅슨의 탁월한 해결 방법 - 179
- 윅슨 알리에니의 승리 - 186
- 장난으로 마무리하는 평범한 깜짝 결말 - 191
작품의 내용
런던의 안개 낀 밤입니다.
가로등 불이 희미한 변두리 거리에서 발소리가 들려요.
뚜벅… 뚜벅… 뚜벅….
그런데 발소리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습니다.
누굴까요?
윅슨 알리에니예요!
너무나 평범해서 투명인간이 된 탐정의
익살스러우며 놀라운 세 가지 추리
?2019 화이트 레이븐 선정작
● 런던에서 벌어진 기상천외한 도난 사건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영국의 런던에서 벌어진 세 가지 도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윅슨 알리에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런던의 악명 높은 도둑 밀턴 보빗과 로저 T.L.L.은 런던에서 ‘가장 영국적인 것’을 훔치기로 해요. 가장 영국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런던에 비를 내리는 ‘구름’, 둘째는 런던 사람들이 아침 식사 때마다 먹는 ‘청어’, 그리고 셋째는 런던 사람들이 매일 차를 마시는 시간인 ‘오후 다섯 시’입니다. ‘구름’과 ‘청어’, 그리고 ‘오후 다섯 시’를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훔치는 걸까요? 우리의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도둑맞은 ‘가장 영국적인 것’들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놀라운 도난 사건과 그보다 더 놀라운 투명탐정의 추리 수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 너무나 평범한 투명탐정과 전혀 평범하지 않은 주변 인물들
기상천외한 사건 못지않게 눈에 띄는 것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입니다.
첫째로, 주인공 윅슨 알리에니는 투명인간입니다. 윅슨 알리에니가 투명인간이 된 것은 그가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 전혀 띄지 않았고, 그래서 투명인간이 된 것이지요. 이런 독특한 특징을 가진 것은 주인공 윅슨 알리에니뿐만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모두가 범상치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먼저, 런던의 경감 프랑크 펠리케는 머리카락이 한 가닥밖에 없지만, 그 머리카락을 손질하러 매일 이발소에 갑니다. 머리카락이 너무 소중해서 필립포라는 이름까지 붙였어요. 또한 런던 최고의 악당, 밀턴 보빗은 머리가 과일인 ‘배’처럼 생겼고, 또 다른 악당 로저 T.L.L.은 이빨이 364개나 되어요. 이밖에도 말하는 쥐 젤트루데토, 집에 뭐든지 가지고 있는 잘트루다 부인, 오른쪽 새끼손가락 힘이 어마어마하게 센 린 플린 플로 등등 특이하고 재미있는 특징을 가진 인물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이야기에 특별한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 블랙유머로 무장한 예측 불가 탐정 이야기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탐정 서사의 익숙한 관습을 비틀어,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무능한 경감, 뛰어난 탐정, 반드시 붙잡히는 악당 등을 등장시키며 얼핏 전형적인 탐정 서사의 공식을 따르는 듯 보여요. 하지만 이야기는 계속 이리저리 흔들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튀어 나가면서 독자, 특히 탐정 서사에 익숙한 독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당황스러우면서도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재미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작품이지요.
또한, 언제나 똑같은 시간에 비를 내리는 ‘정확한 영국 구름’이나, 매일 비 내리는 시간에 딱 맞춰 우산을 펴는 영국 사람들, 하늘의 구름을 몽땅 빨아들이는 기계 등등 황당하고 기묘한 설정으로 가득한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설정이 억지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독특한 설정들이 서로 절묘하게 맞물려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될 때 강한 설득력을 만들어 내며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를 읽는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계 없이 자유롭게 뻗어 나가는 상상력과 독특한 유머 감각이 어우러져 완성된 새로운 스타일의 탐정 동화 〈투명 탐정 윅슨 알리에니〉는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탐정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장르를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작품이 될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91165730697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6월 25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60 * 226
* 19
mm
/ 47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람어린이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60 * 226 * 19 mm / 475 g |
제조자 (수입자) | 천개의바람 |
A/S책임자&연락처 | 천개의바람/031-955-5243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20.06.25 | ||
---|---|---|---|
사용연령 | 5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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