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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지음 | 아작 | 2020년 01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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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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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5300005(1165300001)
쪽수 272쪽
크기 140 * 197 * 23 mm /29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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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정세랑 스타일의 기원!

데뷔 10주년을 맞은 정세랑의 첫 SF 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저자가 쓴 거의 모든 SF 단편을 모은 것으로, 지금 이곳,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몰락해가는 인류 문명에 관한 경고를 담은 8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로 대학 때 모든 여성 회원이 탈주한 동아리에 남겨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11분의 1》, 거대한 지렁이들이 인류 문명을 갈아엎는 이야기를 짧게 여러 번 써서 합친 《리셋》, 에드워드 윌슨의 《지구의 절반》을 읽고 영향을 받은 《7교시》 등의 작품을 통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서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가장 오래된 작품과 가장 최근의 작품 사이에는 8년이 넘는 시간차가 있지만 저자가 굳건한 중심을 가지고 써내려간 이야기들이 담긴 이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들 사이에는 스타일과 세계관에 큰 변화가 없다. 이처럼 일관성 있는 스타일의 작품들은 장르문학의 비현실적인 장치를 가져다 쓰면서도 자연스러운 묘사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 『목소리를 드릴게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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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싱 핑거와 점핑 걸의 대모험_7
11분의 1_15
리셋_41
모조 지구 혁명기_93
리틀 베이비블루 필_123
목소리를 드릴게요_151
7교시_217
메달리스트의 좀비 시대_229

◈ 작품 해설_255
◈ 작가의 말_263
◈ 수록 지면_269

책 속으로

첫 문장 손가락이 사라지는 아이를 좋아해본 적이 있니?

P.12 “힘들어? 속상해?” 나는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지.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 상대를 좋아했으니까. “지겨워.”
P.19 펭귄 수컷처럼 돌을 선물하던 남자 때문에 제 나머지 연애들은 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P.40 우리가 다시 만나 점심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47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그리울 때가 있지만 인터넷은 거의 모든 날 끔찍했다.
P.50 “당신 귀 냄새를 맡고 싶어. 딱 한 번만 더.”
P.61 우리는 다윈을 사랑했고 다윈은 지렁이를 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날카로운 비판조차 결 곱게 다듬은,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이들을 위한 놀이터.
정세랑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세랑은 이제 한국 소설계의 주축으로 성장한 작가 중 한 명입니다. 특히 작가와 동세대라 할 수 있는 젊은 독자층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죠.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이곳,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특히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잘 그려내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이런 특징을 지닌 작가들은 꽤 많습니다. 커다란 흐름을 형성할 정도로 많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하면 일련의 흐름을 탄 ‘원 히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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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는 순간 나는 정세랑 유니버스에 빠져 버렸다. 어쩌면 읽기 전부터였는지도 모른다. 책은 이미 절판이라 구할 수 없었고 <지구에서 한아뿐>이라는 제목밖에 몰랐는데도 학교 도서관에 구매 신청서를 넣었다.   <목소리를 드릴게요... 더보기
  • 문학초점, 그리고 촌평 파트에 선정된 적지 않은 작품 목록 중에서 정세랑 작가의 <목소리를 드릴게요>를 단박에 골라내었다. 이 작품에 유독 마음을 쓰게 되었던 것은 정세랑 작가의 이전 작품 <지구에서 한아뿐>을 아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목소리를 내어주겠다는 어마무시한 선언이 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사회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데, 어째서 그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것일까. 성대의 떨림을 통해 누군가를 세상으로부터 보호하고, 많은 경우에 스스로의 몫... 더보기
  •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는 당시의 인상적인 느낌을 일깨워주듯 반가운 이미 읽은 작품도 있지만, 새로 알게 되어 흥미로운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일단 마구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다. 하루 종일 책만 읽고 살아도 되면 좋겠다 싶게 시간이 아쉽다. 그 중에서도 제일 반가운 작가는 정세랑! <목소리를 드릴게요>에 주목한 문학초점의 내용이다.   하필이면 사랑이 일목 대상인 일목인처럼. 물거품이 될 각오가 선 인어처럼. ... 더보기
  • 목소리를 드릴게요 jh**ung62 | 2020-04-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정세랑 작가님의 ' 목소리를 드릴게요 ' 라는 책을 읽어보면서, 새로운 시각의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특히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잘 그려낸 정세랑 작가님의 이번 새로운 신간 ' 목소리를 드릴게요 '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 멋있는 작가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 색을 나타내는 글을 쓰는 일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 목소리를 드릴게요 ' 라는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런 소설이 탄생하였는지, 읽으면서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 더보기
  • 목소리를 드릴게요 po**e51 | 2020-04-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정세랑 작가님의 << 목소리를 드릴게요 >>> 라는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정세랑 작가님의 << 목소리를 드릴게요 >> 라는 책 스타일의 책은 평소 접해봤던 책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이어서 읽는 동안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이런 스타일의 이야기를 쓰셨는지... 읽으면서 신기했고, 감탄했습니다. 주인공들의 삶, 주인공들이 감정을 중심으로 제가 그 사람이 되어 본다는 생각을 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세계는 나의 세계가 아닌 것입니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받아들이고 싶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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