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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법정에서 내가 깨달은 것들

박영화 지음 | 행성B | 2019년 08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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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4710065(1164710060)
쪽수 284쪽
크기 149 * 215 * 21 mm /4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법의 여신 디케는 과연 냉철하고 정의롭기만 할까?”
베테랑 법조인이 법정에서 깨달은 것들

사람 냄새나는 법을 위해 애쓰는 어느 법조인의 고백

‘정의란 무엇인가’는 언제나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화두다. 최근 사법농단 등으로 인해 가장 정의롭다고 믿어온 사법계에 많은 이가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법적 판단의 공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법과 진정한 정의에 대해 얼마나 많이, 또 깊이 알고 고민해보았을까.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은 16년을 판사로, 16년을 변호사로 살아온 저자가 법정에서 만난 사람과 사건을 중심으로 진정한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판사와 변호사의 실제 삶과 법정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을 생생히 마주하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잘 몰랐거나 오해한 법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다. 법조인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꼭 필요할 때만 법을 선택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엘리트주의와 심지어 ‘쉬우면 법이 아니다’라는 식의 인식이 만연해 있는 법조계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법의 체온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만약 누군가 법이 권위적이고 우리와 동떨어진 것으로만 여겼다면, 이 책이 그런 생각을 바꿀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책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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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박영화

30년 넘게 법조인으로 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16년간의 판사 생활을 마쳤다. 이후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충정’의 대표변호사이다. 법은 필요하지만 법이 최선인 사회를 희망하지는 않는다. 법은 맨 뒤로 물러나 최악의 상황을 막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은 저자가 판사, 변호사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정의와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묻는다. 법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 정의가 사라졌다고, 법조인다운 법조인이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다시 희망을 품게 만들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법이란 무엇인가

1장 | 법봉의 무게
끝나지 않은 이야기
텐트 속에 남겨진 아이들
주검으로 변한 의뢰인
천근보다 더한 판결의 무게
이 소년범을 어찌할까
사실과 진실, 그 안타까운 틈
법에서도 뜨거운 성

2장 | 양날의 검을 경계하라
모두의 법을 희망하다
배석판사는 재판장의 지시를 받을까
원칙을 잃은 법은 날아다니는 칼과 같다
예단이 본질을 흐린다
재판장님, 법률 공부 얼마나 하셨습니까
사면과 정의의 휘슬
‘빵과 떡’으로 엮은 수상한 기소
법의 칼도 폭력이 될 수 있다
소신이 무너진 자리에 탐욕이 스며든다

3장 | 디케의 눈물
유괴범은 가해자이고 부모는 피해자인가
엄정한 법도 따듯한 가슴을 만나면
피고인에게 부조금을 보내는 판사
판사 말은 안 들어도 됩니다
남편을 죽인 아내의 피눈물
실형 선고를 예고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사람이다
꽃은 어디서든 피어난다
정의란 무엇인가

4장 | 사람 가까이
판사의 전화
담장을 허물고 시민들 곁으로
시민이 공무원을 평가한다면
법, 쉽고 편하게 갑시다
열린 판사실과 닫힌 판사실
판사는 국가 편?

5장 | 법에서 만난 세상
법, 너 얼마면 돼?
자식들이 보고 배웁니다
부부 십계명 써주는 판사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청송보다 무송이 낫다
소송을 해보니 행복하십니까
소송하느라 힘드시지요

6장 | 정의의 맛
판사의 선물 보따리
부장판사로부터 배우는 지혜
변호사한테 왜 오셨습니까
변호사의 108배
그래도 판사 하시렵니까? 그럼에도 판사 하렵니다!
기본을 세워서 길을 만든다

에필로그 - 사람이 먼저 사람을 위하는 세상을 희망하며

책 속으로

우리나라 판사들이 재판할 때 입는 법복은 원래 검은 가운이었는데 1998년 3월부터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다. 주색은 다른 색과 섞이지 않는 검정색으로, 판사로서 품어야 하는 양심 말고는 어떤 외부의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관의 독립성을 상징한다. 또 법복 앞단의 양면엔 수직으로 주름을 넣어 법관의 강직함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는 헌법 제103조의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조항을 법복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의사는 세균에 오염되지 않은 수술복을 입는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실제 법정은 영화나 드라마 속 법정과
얼마나 닮았을까

대다수의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재판 장면을 통해 재판을 경험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논리로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의뢰인의 무죄를 밝히려 열띠게 변론하는 변호사의 모습은 꽤 멋지게 그려진다.
하지만 꼭 그럴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판사와 변호사의 실제 삶과 법정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을 들려준다. 법복은 왜 까만색이며, 우리나라의 디케상은 왜 두 눈을 멀쩡히 뜨고 있는지, 변호사는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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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kk**dol8 | 2019-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 사건 피고인의 죄명은 살인과 살인미수였다.그는 동거녀와 그녀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거녀 여동생의 가슴을 찔러 장애가 남을 정도로 치명적인 상해를 입혔다.겉으로 드러난 행위론 여느 흉악범 못지 않은 악행이라 사형이 마땅해 보였다.그러나 서건의 내막을 살펴보니 사형선고를 당연시하기엔 다소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 있었다. (-30-)나는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지만 오로지 '정의롭기만 한'법조인이 되기는 원치 않는다.'정의롭기만 한 인간은 잔인한 인간'이라던 영국시인 바이런의 말처럼 정의롭게 법을 집행하면서... 더보기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박영화지은이 박영하는 30년 넘게 법조인으로 살아왔고 현재는'법무법인 충정'의 대표 변호사이다. 이 책은 지은이가 판사, 변호사로 일하면서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정의와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서 묻는다. 법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 정의가 사라졌다고, 법조인 다운 법조인이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다시 희망을 품게 만들기를 바란다.   법에 따라 판결하겠지만 법에도 관용이 있다... 더보기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ka**808 | 2019-09-0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 법정에서 내가 깨달은 것들 >> 이 책은 30년 넘게 법조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1959년 강릉생으로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2년 까지 16년간 판사직을 수행하다가 이후 변호사로 활동중인 분이시다. 어제 읽었던 '두 얼굴의 법원' 에서 판사계에 대한 현실을 알고 나니 개인적으로 회복이 좀 필요했다. 물론 사법농단 이 일어나던 때에도 용기있는... 더보기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se**2001 | 2019-09-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아서 그런지, 판결에 대한 기사를 접할 때가 상당히 많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들의 판결 여부를 가지고 사법부나 판사(혹은 검사나 변호사)의 판결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경우도 상당하다.(특히 판결이 자신이 생각하는 결과와 다르게 나올 경우) ... 더보기
  • 법에 관한 따뜻한 생각 bs**44 | 2019-09-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을 읽기 전, 제목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판사가 법을 집행함에 있어서 기계적으로 판결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는 자도, 법에 따라 심판을 내리는 자도 모두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사회 구성원들인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려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심장이 있는 따뜻한 법에 대한 이야기로 기대했다.   작가는 16년간 판사 생활을 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약 30년 간 법조인으로 살며 판사와 변호사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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