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식 디자인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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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에서 有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배우다
일하는 당신에겐 ‘더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실리콘밸리식 디자인 씽킹》에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디자인 씽킹을 배우면서 자신의 창조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되는 성장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일터에 혁신을 일으키는 실천 방법과 그 과정을 담은 만화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의 업무에도 당장 적용시켜 보고픈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다 빈치
도쿄 대학교 문학부 미술사학과 졸업. 무역상사를 거쳐 만화가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상사맨은 오늘도 춤춘다》가 있고, 《베지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쓰레즈레구사》, 《1분으로 인생이 바뀌는 정리의 습관》에서 만화를 그렸다.
그림/만화 사카모토 이사오
만화 잡지 《베쓰코미》, 《월간 플라워스》, 《차오호러》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난폭한 파트너》, 《인생 두 갈래》, 《무서운 책》, 《야미시바이》 등이 있다.
감수 다무라 히로시
도쿄 대학교 i.school 공동창설자이자 주식회사 리·퍼블릭 공동대표. 인류학적 시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는 ‘비즈니스·에스노그라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일본 국내외 산업계를 잇는 다수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존재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교토 대학교, 규슈 대학교, 히토쓰바시 대학교 등에서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이노베이션 실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 제1장│창조적 각오
해설 1 ㆍ 디자인 씽킹은 혁신을 향한 여정이다
제2장 착상│① 잠재적 니즈
해설 2 ㆍ 잠재적 니즈를 찾아내는 과정
“창조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제3장 착상│② 익숙함을 다시 살핀다
해설 3 ㆍ 성공적인 ‘관찰’을 위한 마음가짐
“관찰력을 높이는 ‘아이디어 지갑’과 ‘버그 리스트’”
제4장 착상│③ 고객 여정
해설 4 ㆍ 디자인 씽킹의 다섯 가지 관찰 방법
“디자인 씽킹은 경험을 디자인한다”
제5장 발안│① 브레인스토밍
해설 5 ㆍ 잠재적 니즈를 찾아내는 과정
제6장 발안│② 프로토타이핑
해설 6 ㆍ 프로토타이핑으로 검증한다
“발상은 자유롭게, 검증은 논리적으로”
제7장 실현│프레젠테이션
해설 7 ㆍ ‘실현’ 단계에서 시장 도입을 성공시킨다
에필로그
감수자의 글 _ 21세기의 필수과목, 디자인 씽킹
책 속으로
● 디자인 씽킹은 ‘나도 창조력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네! 생각해보게, ‘안 될 거야…’ ‘반드시 해낼 수 있어!!’ 일을 해낼 가능성이 높은 건 어느 쪽일지… 우선 각오를 다지고 믿어보는 거야. 나에게도 세상을 바꿀 창조력이 있다, 고 말이야! (‘제1장 창조적 각오’ 중에서)
● 디자인 씽킹은 ‘착상(Inspiration)’, ‘발안(Ideation)’, ‘실현(Implementation)’이라는 세 가지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최초의 프로세스인 ‘착상’은 “해결책을 찾아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문제나 기회”라고 정의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착상’이란 가치 있는 제품·서비스의 개발로 이어지는 단서를 발견하는 과정이며, 여기서 발견해내야 하는 중요한 단서로 ‘잠재적 니즈’를 꼽는다. (‘해설 2. 잠재적 니즈를 찾아내는 과정’ 중에서)
● 손님으로부터 ‘계산대 대기 시간이 길다’라는 불만이 있었을 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는 좋은 주제가 될 수 없다. 고민해야 할 점은 손님이‘대기 시간이 길다’라고 느끼지 않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진행자가 설정해야 할 주제는‘고객이 대기 시간이 짧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 나아가‘고객이 대기 시간이 즐겁다·가치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등이다.‘실제 대기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다양한 방법의 하나일 뿐이다. 고객의 경험을 기준으로 접근하면 문제를 큰 틀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져 아이디어의 폭이 넓어진다. (‘디자인 씽킹은 경험을 디자인한다’ 중에서)
● 실패를 거듭하기 위한 비결은 가능한 한 적은 비용으로 실패하는 것, 그리고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실패하는 것이다. 절대로 한 번의 시제품 제작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도록 한다. 다음 시제품을 제작할 여유가 없어지고 최악의 경우에는 개발에 참여한 모두가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간 들인 노력과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내보이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해설 6. 프로토타이핑으로 검증한다’ 중에서)
● 실제로 실물을 만들어보면 문제가 바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추상적으로 어려움을 예상하는 것보다 발생한 문제에 대처하는 편이 간단하다. 그렇게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이디어를 창조해내고 시제품 제작을 반복하면서 제품·서비스는 최적의 형태에 가까워진다. 즉 프로토타이핑은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설 6. 프로토타이핑으로 검증한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제대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생각법, 디자인 씽킹!
‘착상?발안?실현’으로 혁신을 탄생시킨다
디자인 씽킹은 실리콘밸리의 중심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비즈니스 사고법이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니즈를 관찰과 인터뷰로 찾아내고, 시제품을 거듭 제작하며 본질적인 가치가 있는 제품·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 전반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디자인 씽킹이란 고객의 숨겨진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상품화, 서비스화하는 창조성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말한다.
디자인 씽킹은 기존에 ‘로지컬 씽킹’으로 불리는 논리력 중심의 업무를 고집하던 조직들이 이노베이션의 딜레마에 빠진 시기에 등장했다. 세상에 없던 혁신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서 탄생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논리적인 사고법은 오히려 변화에 제동을 걸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쇠퇴를 가져온다는 결과에 이르렀다. 자연스럽게 그 대척점에 있는 파괴적 창조적 이노베이션 방법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 선두에 선 주자들이 바로 스타트업 기업들이었다. 자연스럽게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많이 배출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던 디자인 씽킹 교육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디자인 씽킹 사고법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디자인 씽킹 사고법, 즉 창조성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이 주목한 디자인 씽킹의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디자인 씽킹은 ‘착상-발안-실현’의 세 가지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그중 첫 번째인 ‘착상’은 가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는 단계이다. 고객 관찰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니즈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선입견이나 사회의 상식에서 벗어나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잠재적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리콘밸리식 디자인 씽킹》에서는 구체적 관찰 방법으로 (1) 공감지도, (2) 고객 여정지도, (3) 관찰로서의 인터뷰, (4) 극단적 사용자 관찰, (5) 체험으로서의 관찰을 안내한다. 다음 단계인 ‘발안’ 과정은 아이디어를 창조·검증하는 프로세스로, 앞 단계에서 발견해낸 고객의 잠재적 니즈를 실제 제품·서비스로 만든다.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과 동료들과의 가감 없는 피드백 난타전이 필수적이다. 마지막 ‘실현’ 단계는 실제 시장으로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과정이다. 프로토타이핑을 비롯하여 사내 지원군을 만드는 설득의 비밀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단계에서 (1) 기술적 실현성: 현재 혹은 미래에 실현 가능한 기술인지, (2) 경제적 실현성: 비용적으로 실현·존속 가능한 비즈니스인지, (3) 유용성: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성실함만이 유일한 장점인 ‘답답이’ 직원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필요한 시대,
놀림만 받던 유령 사원이 유력 인재가 된 비결!
《실리콘밸리식 디자인 씽킹》에서는 성실하게 노력하지만 정작 인정은 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디자인 씽킹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신규 메뉴 기획안 채택률 제로, 본사의 관심도 제로인 유령 사원으로 근근이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주인공 미시마는 입사 3년차에 사내 최악의 적자 지점으로 좌천된다. 무능한 직원을 발령하는 곳으로 유명한 지점에서 일하게 된 미시마는 어느 날, 손님으로 찾아온 의문의 회장님을 만나게 된다. 그는 부도 위기였던 자신의 회사에 디자인 씽킹 사고법을 도입시켜 재도약 시킨, 디자인 씽킹의 숨은 고수였다.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젊은이들의 멘토를 자처하는 회장님을 만나 미시마는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적자 지점을 일으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잠재적 니즈를 찾기 위해 고객의 순간적인 작은 표정을 분석하고, 격식 없는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하면서 미시마와 지점 동료들은 매장을 혁신해나간다. 책의 초반에 ‘성실함만이 유일한 장점인 꽉 막힌’ 사람이라고 놀림 받던 미시마는 이야기 말미에 본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는 유력 사원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성장담은 만화 속 이야기만이 아니다. 디자인 씽킹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에서는 자신에게 창조성이 없다고 자칭하던 사람이 본인도 몰랐던 창조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나에게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창조적 자신감과 파괴적 혁신을 향한 열린 자세야말로 디자인 씽킹을 삶에 녹이는 제1의 법칙이다.
“비즈니스 상식과 교양을 만화로 읽다!”
일본 누계 판매 250만 부의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
일본에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들을 ‘만화’로 제작해 새롭게 출간하는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가 국내 출간되었다. 총 6권으로 구성된 비씽크의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는 회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상식과 교양을 만화로 풀어낸 국내 최초의 시리즈로, 일본 판매와 독자들의 반응이 검증된 도서만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단 1%의 인재만이 실천하는 업무 비법, 반드시 성과를 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자주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던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며 발전해온 비즈니스의 역사 등 성장을 꿈꾸는 이 시대의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제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만화로 풀어냈다. 가볍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업무 노하우가 저절로 습득되는 시리즈로, 신입사원부터 10년차 이상의 베테랑까지 두루 읽고 토론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들로 구성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62836095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7월 15일 | ||
쪽수 | 212쪽 | ||
크기 |
131 * 191
* 18
mm
/ 299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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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비즈니스 코믹
|
||
원서명/저자명 | まんがでわかるデザイン思考/小田ビン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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