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1. 키즈 크리에이터! 〈라임튜브〉, 길라임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유튜브와 키즈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까요? 키즈 채널의 주인공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입니다. 부모이기에 아이를 볼모로 한 부정적인 행동은 없을 것입니다. 라임파파 역시 라임이의 아빠로서 라임이를 비롯한 모든 키즈 크리에이터와 키즈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아이들이 유튜브 라이프를 통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QUESTION 01. 키즈 크리에이터란 무엇인가요?」 中

처음에는 어떤 소재로 영상을 찍고 어떻게 촬영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무조건 일주일에 두세 개씩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꾸준히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라임이가 주인공이 된 두더지 장난감 놀이나 인기 있는 캐릭터 그리기 영상 등을 계속 업로드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어느 날 구독자수는 백 명이 되었고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났습니다.
「QUESTION 04. 〈라임튜브〉는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나요?」 中

PART 02. 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부모 중에 ‘아이는 출연시켜도 나는 안 할 거야!’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부모도 하기 싫은데 아이가 하고 싶을까요? 엄마, 아빠가 먼저 체험해보고 괜찮은지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떠올려보세요. 아이에게 처음 이유식을 먹일 때, 부모님들이 먼저 먹어보지 않았나요? 지금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아이에게 밥을 먹이기 전에 먼저 뜨거운지, 매운지, 짠지 확인해보잖아요. 유튜브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작정 아이에게 “그래, 내가 찍어줄게! 거기 서봐.” 하지 말고 부모님들이 먼저 도전해보세요.
「QUESTION 01. 우리 아이, 키즈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까요?」 中

아이는 돈이나 유명해지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이는 그저 재미있어서 유튜브 영상을 찍는 겁니다. 모든 아이는 매 순간 재미만 추구합니다. 돈이나 유명세는 덩달아 오는 것이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아이가 주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다면 그 시간은 아이에게 의미 없는 시간, 의미 없는 경험이 됩니다.
「QUESTION 03. 키즈 크리에이터가 되면 정말 모두 유명해지나요?」 中

아이가 생각하는 스토리텔링은 아이 세계에서는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우선 찍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와 놀아주세요. 반복적으로 촬영할 때 아이가 촬영 시간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다면 잘하신 겁니다. 아이가 즐거운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아이도 부모님도 자연스럽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 거예요.
「QUESTION 05. 엄마 아빠가 영상에 같이 출연하는 게 좋을까요?」 中

PART 03. 엄마 아빠랑 키즈 크리에이터 준비해요!
라임파파는 〈라임튜브〉를 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습니다. 오감으로 겪는 모든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새로운 것에 쉽게 관심을 가지는 만큼 경험한 후에는 급격히 관심이 떨어집니다. 이런 아이들이 장기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촬영할 때마다 ‘척’을 해야 합니다. 예쁜 척, 착한 척, 귀여운 척, 재미있는 척….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상황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느낌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의 개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촬영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습니다. 아이들은 한순간도 멈춰 있지 않고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QUESTION 02. 인기 채널의 영상을 참고해도 될까요?」 中

PART 04. 실전! 촬영부터 편집, 채널 운영까지 〈라임튜브〉 따라 하기
간단한 키즈 콘텐츠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고가의 장비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가장 좋은 촬영 장비입니다. 쉽게 휴대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바로 꺼내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QUESTION 01.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알려주세요」 中

어른들은 기-승-전-결의 논리적인 스토리 구조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이야기 구조인 동화, 만화, 미디어 등을 접하며 자신만의 눈높이(잣대)가 생긴 거죠.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완벽한 논리 구조로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며 그저 그 상황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보는 것, 만지는 것, 듣는 것, 먹는 것에 대한 표현만 카메라에 잘 담아내도 충분합니다. 긴말 없이 생생한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니까요.
「QUESTION 02. 스토리보드(콘티)를 어떻게 짜나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