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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들려주는 나무에게 배우는 지혜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7년 11월 2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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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7 ~ 201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180051(1162180056)
쪽수 288쪽
크기 130 * 188 * 22 mm /37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머리로 자연을 이해하는 것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소중함을 역설한 레이첼 카슨의 명언이다. 마찬가지로 나무를 아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서 나무에 관한 책을 수십 권 보는 것보다 직접 나가서 나무를 만나 말도 걸고 어루만지면서 나무가 살아온 지난 삶의 여정을 조용 들어보는 게 중요하다. 유영만 교수는 나무 예찬론자다. 나무에 대한 그의 애정은 앎과 사유에서 그치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나아간다. 나무의 근본과 본질, 원리와 이유, 방식과 식견에 대한 그의 사유를 책으로 정리하면서도 그 역시 나무 전문가에 머물지 않고 나무를 느끼고 나무와 함께 놀면서 숲을 이해하고 우주를 꿰뚫어보기 위해 노력했다.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는 나무에 관한 물음표에 한 가지 느낌표를 더해줄 수 있는 안내서이자, 나무를 느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유영만 저자 유영만은 지식생태학자 ㆍ 한양대 교수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인재육성 전략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나서 책상에서 습득한 관념적 지식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지성과 야성, 재미와 의미, 그리고 체험과 개념이 융합되는 즐거운 학습, 건강한 지식, 보람찬 성과, 행복한 일터를 설계하는 남다른 전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태계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인 저자는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주장한다. 또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을 색다른 개념으로 표현하는 창작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8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는 망치다》 《곡선으로 승부하라》 《나는 배웠다》 《유영만의 생각 읽기》 《유영만의 청춘경영》 《커뮤니데아》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知》 《상상하여 창조하라》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핑!》 《에너지 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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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나무는 나무(裸務)다

1부 삶의 근본, 나무에게 배우다
근본(根本)을 파고들어야 본질(本質)을 만날 수 있다


1. 나무는 비교하지 않는다
비교하면 불행해지지만 비전을 품으면 행복해진다
등지고 살지 말고 등 대고 살자
2. 나무는 꿈을 꾸지 않는다
나무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기적일 때 기적이 일어난다
3. 나무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자리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나무는 역(易)같이 살아간다
4. 나무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기회는 짧고 기다림은 길다
기다림은 소리 없는 몸부림이다
5. 나무는 위기를 기회로 생각한다
모험은 가장 안전한 보험이다
남의 위기는 나의 기회가 된다
6. 나무는 흔들리며 자란다
거목은 흔들리지만 고목은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려 봐야 뒤흔들 수 있다
7. 나무는 나목(裸木)으로 존재를 증명한다
나력(裸力)은 나의 본질을 드러내는 매력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본질적으로 파고든다
8. 나무는 나뭇결로 살아가는 비결을 만든다
나무색은 나무가 보여주는 본색(本色)이다
나무를 사지 말고 산을 사라
9. 나무는 버리며 자란다
버려야 버림받지 않는다
떨어져야 뒤떨어지지 않는다

2부 삶의 원리, 나무에게 배우다
원리(原理)를 파악해야 이유(理由)를 알 수 있다


1. 씨앗: 모험을 감행해야 꿈을 펼칠 수 있다
먹혀야 먹고살 수 있다
씨앗에는 생명의 거울이 숨어 있다
2. 뿌리: 뿌리의 깊이가 높이를 결정한다
아래로 뻗어야 위로 자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변하지 않는 진리를 결정한다
3. 줄기: 줄기차게 자라야 슬기롭게 살 수 있다
줄기가 있어야 포기하지 않고 정기를 품을 수 있다
줄기의 색다름이 곧 특유의 아름다움이다
4. 가지: 여러 가지이지만 마찬가지다
중심지에서 여러 가지를 뻗어야 경지에 이른다
가지가지 하다 보면 긍지를 갖고 고지에 이른다
5. 옹이: 상처가 있어야 상상력이 비상한다
옹이는 나무의 한이 맺힌 응어리다
옹이는 아픔을 견뎌내고 피워낸 아름다운 상처다
6. 나이테: 나무는 나이를 옆으로 먹는다
나이테는 나무의 성장 일기다
옆으로 성장하는 나이테가 위로 성장하는 높이를 결정한다
7. 단풍: 시련받은 단풍이 ‘앓음’답다
단풍은 나뭇잎의 찬란한 죽음이다
환경이 열악할수록 불타는 단풍이 생긴다
8. 겨울눈: 겨울눈은 겨울에 만들지 않는다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겨울눈에는 나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들어 있다
9. 해거리: 거리를 둬야 멀리 갈 수 있다
해거리는 살아남기 위한 나무의 비장한 몸부림이다
해거리는 나무의 하안거나 동안거다

3부 삶의 방식, 나무에게 배우다
방식(方式)이 있어야 식견(識見)을 쌓을 수 있다


1. 주목나무: 주목(朱木)이 세상의 주목(注目)을 끌다
2. 대나무: 어둠 속 고뇌로 지상의 무한 성장을 꿈꾸다
3. 등나무: 갈등(葛藤) 없이 등신(藤身)처럼 살아가다
4. 맹그로브 나무: 이질적 경계에서 융합의 꽃을 피우다
5. 은행나무: 은행나무가 전해주는 장수의 비결이 궁금하다
6. 자귀나무: 세상의 모든 자기에게 사랑의 마력을 전하다
7. 고욤나무: 고욤나무 줄기에 붙인 감나무에서 감이 열리다
8. 전나무: 극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배우다
9. 배롱나무: 백 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정열의 비밀을 캐다
10. 소나무: 눈서리도 모르는 소나무에게 몸서리를 치다
11. 밤나무: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의 베일을 벗다
12. 살구나무: 살신성인의 표본에게 배우다

에필로그: 나무는 나무(裸舞)다

책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그러면서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삶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는, 나무라지 않고 맨몸으로 그 자리에서 언제나 살아간다. 나무는 그래서 나무(裸務)다. 이에 반해서 날이 갈수록 속도를 높이며,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며 살아가는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종속적인 생명체다. 가장 종속적인 생명체인 인간은 가장 독립적인 생명체인 나무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가장 독립적인 나무 없이는 가장 종속적인 인간이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간의 영원한 스승인 나무,
자기가 뿌리 내린 자리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사는 나무에게
삶의 본질과 살아가는 방식을 묻는다!

“나무에게는 모든 순간이
결정적인 순간이다”

나무는 나무(裸務)다
; 자신의 위치에서 맡겨진 삶의 소명을 다하는 나무

나무는 인간의 영원한 스승이다. 삶의 깊이와 방식을 묻고자 할 때 우리의 시선은 늘 나무에게 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맨몸으로 우뚝 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포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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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한 기회에 [브리꼴레르]라는 책을 필사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는 유영만 교수님을 주축으로 한 지적성장커뮤니티 “브리꼴레르 필사단“의 멤버가 되었다. 이 때부터 교수님은 모든 필사단원들에게 자신의 저서를 보내주마 약속하셨고 그 약속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책 표지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또 시작인가? [유영만의 생각읽기]에서 그 정점이 드러났던 언어적 유희가 다시 시작되는 줄 알았다. 사실, 교수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유영만의 생각읽기]... 더보기
  • 저자 유영만의 표현은 독특하다.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시속 0km/h의 나무가 가장 독립적인 생명체라고 한다. 또한 끊임없이 디오니소스적인 춤을 추는 위버멘쉬-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넘치는 생명력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라고도 한다. 그의 표현대로 나무는 환경과 기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저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 할뿐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주장처럼 나무는 가장 독립적인 생명체이며 나날이 성장하려는 의지의 위버멘쉬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어떤 ... 더보기
  • 부산 기장 용소마을 입구에는 300년 된 팽나무가 있다. 하늘을 향해 수놓은 수많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단풍을 보고 있자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보호수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으며 용소마을 부녀회에서 특별 관리를 한다. 나무는 긴 시간 동안 땅의 소리를 듣고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비의 방문을 받고 폭풍의 슬픔을 이해하며 사람에게 평온을 주며 그 자리를 지켜 왔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마을과 함께 자라왔을 거외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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