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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배우 전소민 에세이

전소민 지음 | 부크럼 | 2020년 01월 17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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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143070(116214307X)
쪽수 248쪽
크기 122 * 191 * 21 mm /31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왜 누군가를 사랑할수록 더 외로워질까’
조금은 비참하거나 애처로운 것도 사랑인걸까.

방송에서 비춰지는 귀여운 사랑꾼 이미지 덕분에 늘 사랑만 받으며 살았을 것 같은 사람, 하지만 ‘진짜’ 전소민은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떻게 사랑했을까. 이 책은 온전히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녀는 예전부터 글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으며 열심히 감정을 기록했다. 그렇게 빼곡히 쌓인 메모장에는 사랑이 가득했고, 처음 원고를 받았을 때 알 수 있었다. 아, 이런 사람이었구나. 배우 전소민이 아닌 사람 전소민은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구나.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는 총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 ‘내가 누군가의 세상이던 순간’에서는 사랑할 때 느꼈던 소중하고 예쁜 감정들을 모아두었으며, 두 번째 파트 ‘그때의 나는 참 예뻤는데’에서는 이별 후 느꼈던 애틋하고 아픈 감정을 모아두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파트〈보드랍고 말랑말랑하게〉는 조금 특별하다. 사랑과 이별처럼 타인이 함께 있는 것이 아닌, 살면서 알게 된 온전히 자신만의 감정이 담겨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도, 혼자일 때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집필한 예쁘고 아픈 도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상세이미지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2004년 드라마 〈미라클〉로 데뷔했다. 데뷔 약 10년 만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여주로 캐스팅되었고, 마찬가지로 데뷔 10년 만에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 이후로는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입지를 굳혔고, 2017년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더욱 좋은 이미지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저는 사랑을 좇습니다. 끊임없이 원하고 사랑하며 물러서지 않고 발 담금 합니다. 어른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가 한참이 지났지만, 저는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 혹독한 혼돈에 끝이 있다고 믿었던 것은 부질없었죠. 관으로 들어가는 그 날까지 울렁임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해버렸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서문 :: 추억을 펼치며

1. 누군가의 세상이던 순간

춘설 016 / 전해지다 017 / 다시 018 / 급냉 019 / 봄 020 / 너 하나만 021 / 너에게 022 / 할게요 023 / 라면을 부수기 시작한 순간 024 / 부스터 026 / 꽃을 꺾다 027 / 내가 열심히 밥해주는 이유 028 / 빗방울 029 / 잘자, 사랑해 030 / 이럴 때는 사랑하길 031 / 병 032 / 발 깍지 034 / 환기 (어느 겨울날) 036 / 입 없는 달 037 / 사랑해 038 / 파도 040 / 영원하자 041 / 로맨틱 042 / 당신의 능력 043 / 나를 부를 때 044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046 / 그릇과 능력 048 / 테트리스 049 / 시작되기 전 050 / 감상하게 되는 것 052 / 새롭고 새로운 054 / 보이는 사랑 055 / 2014.10.13. 056 / 새롭게 칠하자 057 / 회상 058 / 욕심일까 060 / 사랑? (2017년) 062 / 사랑받는 줄 아는 머저리 063 / 반사 064 / 접어들다 065 / 마음 066 / 마음껏 사랑하자 067 / 부인 068 / 알면서도 069 / 약점 070 / 사진 074 / 함께하지 못함 075 / 감출 수 없는 마음 076 / 깜빡 077 / 여자 마음 078 / 갈대 079 / 연인에게 080 / 꽃점 081 / 바로 너의 구석에 앉아서 082 /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이유 084 /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085 / 꽃의 울먹임 086 / 미스테리 087 / ...에게 088 / 꽃나무 090 / 닮고 싶은 사람 092 / 어른의 사랑 093 / TO. 술 안 먹는 너에게 094 / 여행 095 / 가짜 사랑 096 / 친구들과 097 / 파랗고 파란 098 / 남이 아닌 님으로 100 / 애매한 벗 102

2. 그때의 나는 참 예뻤는데

실화 106 / 사랑 107 / 애매모호 108 / 삿포로에서 109 / 어쩔 수 없음 110 / 단발하던 날 111 / 예쁜 카페에서 112 / 님도 아니고 남도 아닌 113 / 헤어지자는 말에 114 / 부탁 115 / 일렁거리다가 울렁거린다 116 / 전 남자친구 SNS 118 / 습관이자 버릇 119 / 우리가 함께하지 못한 120 / 이것도 힘이 없다면 121 / 4월 7일 122 / 암호 124 / 구멍 뚫린 시간 125 / 밤 126 / 귀걸이 128 / 고비 129 / 겁나 울었다 130 / 그의 마음 131 / 바람 132 / 새벽 2시 치킨 134 / 전에 쓰던 휴대폰 136 / 자연스러운 일 137 / 이사 138 / 망각 140 / 쏟아냅니다 142 / 지독 143 / 사연 있는 바람 144 / 세글자 146 / 혼자 148 / 눈 내리던 날 150 / 그는 오지 않으니까요 152 / 이 별에서 153 / 거꾸로 매달린 꽃다발 154 / 비틀 156 / 비공개 하소연 157 / 어느 9월의 가을 158 / 티백 160 / 사랑하기 때문에 162 / 끝 164 / 벚꽃 166 / 비에 씻겨 168 / 사과 170 / 남은 건지 버린 건지 171 / 긴 머리 172 / 미성숙자의 일기 174 / 옛 남자친구의 결혼식 175 / 미련을 먹고 자라는 나무 176 / 곰 인형 178 / 처분 180 / 내가 TV에 나오는 이유 182 / 진심 183 / 떠난 너에게 184 / 기도 186 / 띄우지 못하는 편지 187 / 남산타워 188 / 찌질한 이야기 190 / 권태기 194 / 책임 전가 196 / 기시감 197 / 인정 198 / 왜일까 199 / 기대 200 / 재회 202

3. 보드랍고 말랑말랑하게

삶의 모양 206 / 마음 무 성장 자 207 / 마모 208 / 두 배의 기억력 209 / 자정이 넘은 시간 210 / 변화 211 / 자려고 누웠을 때 212 / 지금도 213 / 소리의 의미 214 / 엄마랑 발리에서 216 / 가을 217 /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218 / 일출 220 / 공개 편지 221 / 길을 잃다 222 / 열정 223 / 들꽃의 경고 224 / 뱉는다 225 / 나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226 / 진화 228 / 팔자 230 / 창작의 의미 231 / 그러지 말아라 232 / 아빠의 편지 233 / 제일 좋아하는 음식, 돈가스 234 / 나에게 보냅니다 238 / 첫 대본을 열며 240 / 공감 241 / 유서 243

마치며 :: 추억을 덮으며

책 속으로

나는 계절이든 뭐든 아름다운 것들이 변하고 지나가는 것이 두렵다. 너 냉장고에 들어가라. 냉동실에 들어가라. 그대로 얼려놓고 보고 싶을 때 꺼내어 녹여 보게.
- 본문 중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잠들기 전 이불 같았다. 매일 밤, 나는 그 말을 덮고 깊은 잠에 들고 좋은 꿈을 꿀 수 있었다. 시린 발을 웅크리며 짧은 이불을 당겨본다. 사랑한다는 말.
- 본문 중에서

내 이름 석 자가 그리고 정교하고 알차며 한 자 한 자 애정이 가득 찰 수 있느냔 말이다. 어쩜 그리 태어나 처음 들어보는 언어처럼 소중하게 들리느냔 말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배우 전소민의 술 냄새 나는 에세이’

누군가를 처절하게 사랑해본 적 있다면, 누군가를 가슴 아플 만큼 그리워해본 적 있다면, 이런 것도 사랑이겠거니 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아가며 자기 위안을 해본 적 있다면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솔직하고 한없이 내던졌던 마음들, 마음껏 슬퍼하고 이별했던 모든 순간들. 배우 전소민이 사랑하고 살아가며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그래서 더 슬퍼했던 사람의 이야기지만, 그녀만의 편한 문체 덕분에 마치 친한 언니의 연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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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 부분은 처음 구매해보는 부분인데 첫 시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책 속에 꾹꾹 눌러 담은 몇 줄. 그런 구성에 수많은 내용은 그동안 얼마나 많이 힘든 시간 속에 계셨을지 전부는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써내려가는 사건들을 생각하기까지 담담해졌는지도 모르죠.   '전소민'이라는 사람을 보았을 때 TV에서 비추어지는 모습이 많았고 비교적 웃긴 캐릭터에 속하고 있죠. 그 속에 보여지는 해맑은 웃음 뒤에 수많은 눈물이 숨어있었나봅니다. 말투에서 사람의 성격이 ... 더보기
  • 예능과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전소민의 첫 에세이집이다. TV에서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도 털털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것같았지만 이 책을 보니 저자에게도 쓸쓸하고 외로운 상황들이 많이 있었던 것같다. 보통 헤어진 연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 중 하나는 술을 먹고 헤어진 연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자니?" "뭐해?"등 연락을 하는 행동이라고 하는데, 읽기 전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저자는 "술먹고 전화해도 된다"라는 의미로 이 책이 나... 더보기
  • 사실 아마도 이분을 소개할때 요즘은 배우 전소민이라고 불리기보다 런닝맨에서 의외로 털털하고 약간 허당끼도 있는데 편안하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람 전소민으로 불리는듯 싶다. 이제 에세이집을 출간하셨으니 전소민 작가님이라는 호칭도 더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이책은 지난 10년동안 작가님이 뜨겁게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하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평소의 생각과 자신의 감정들을 기록하며 모아두었던 글들이 모여서 책으로 만들어졌다. 그냥 누구나 하는 흔한 연애에세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 더보기
  •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in**27 | 2020-0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전소민씨 하면 원래는 탤렌트, 그리고 <오로라공주>가 대표작이라고 말 할 존재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러니까 <런닝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나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고, 응? 생각했던 것 보다 발랄하고 주위 멤버들에게 온갖 구박을 받아도 꿋꿋한 캔디느낌, 심지어 그 이상을 넘어 똘끼 충분한 캐릭터로 다가왔다.  드라마 비련의 주인공보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나는 개인적으론 SNS를 안해서 그녀의 글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지난번 <런닝맨> ... 더보기
  •   <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 어제 받고 읽고 바로 씁니다. 으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읽다보면 역시 전소민 님 만의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감되는 글도 너므너무 많아서 큰일 날 정도였어요! 거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고, 달콤함보다 외로움 쓸쓸함 이별 등 조용하고 안스러운 그런 잔잔한 시로 구성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소민 님의 사인과 책갈피가 있는데 정말 이뻐요. 뒤에는 책 내용중 일부 시가 실려있었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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