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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김언 시인의 한 줄 일기

김언 지음 | 서랍의날씨 | 2017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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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1690278(1161690271)
쪽수 160쪽
크기 114 * 189 * 12 mm /1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와 산문의 경계에서 터져 나오는 서늘한 아포리즘! 낯선 언어로 세계를 다시 읽는 김언 시인,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를 재해석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언 저자 김언은 어쩌다가 공대에 들어갔지만, 공학도가 될 수 없었던 아웃사이더는 결국 시인이 되었다. 지금까지 네 권의 시집을 냈다. 한 권은 《소설을 쓰자》인데, 제목처럼 소설을 쓸 각오는 아직 못 하고 있다. 다만, 문장이 바닥나지 않는다면 무어라도 계속 써 보고 싶은 생각이 여전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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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비극
내 삶에는 비극이 없지. 웃을 일이 없기 때문이지.

좀비
시체도 움직인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운 시체.

신사
여러분이 물에 빠졌다면 나올 생각을 마십시오.
모자는 계속 떠 있을 테니까요.

일과
새벽. 박쥐가 돌아오고 승려들이 세상으로 나갔다.
저녁. 승려가 돌아오고 박쥐들이 세상으로 나갔다.

정체성
신장 2미터의 농구 선수이고 꼬마이며 동성애자인
이 외계인의 정체는?

출판사 서평

“이 모든 것이 한 두개골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
- [천국과 지옥]

1998년 등단하여 시집 《숨 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를 펴낸 김언 시인이 시집이 아닌, 그렇다고 산문집이라고만 할 수도 없는 책을 펴냈다. 시인 스스로는 ‘한 줄 일기’라고 이름 붙였다. 책에 실린 낱낱의 글들은 제목 아래에 한 줄, 또는 두세 줄 정도에 불과해서 문득 시처럼 보이기도 하나 김언 시인은 시가 아니라고 말한다.

미당문학상과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2009), 박인환문학상(20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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