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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랑 윤이형 소설

Roman Collection 11
윤이형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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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1570228(1161570225)
쪽수 236쪽
크기 130 * 195 * 19 mm /27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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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윤이형 첫 로맨스 소설!

늑대인간과 인간,
서로가 서로의 팬인 두 작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SF, 판타지 등 장르서사의 문법을 도입한 개성 있는 작품으로 출구 없는 세계의 불안과 그 너머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 윤이형. 그의 신작 소설 『설랑(說狼)』이 나무옆의자 로맨스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열한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장르문학의 상상력을 보여주되 지금 현재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부터 동떨어진 적 없는 탄탄한 사유가 뒷받침된 그의 작품들은 한국문학의 흔치 않은 성취로 평가되며, 온전히 해명되지 않는 난폭한 세계에서 불완전하게 관계 맺고 살아가는 존재들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포착하는 섬세하고 예민한 시선은 윤이형의 세계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런 그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로맨스소설이자 장편 분량(640매)으로 쓴 첫 번째 소설에서 어떤 이야기와 얼마만큼의 감정의 진폭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할 터, 『설랑』은 윤이형이라는 세계의 인장이 또렷하게 새겨진 소설이면서 그동안 작가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지점까지도 과감하게 나아간 흥미롭고도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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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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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이형은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청소년소설 『졸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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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설랑
작가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하지만 사랑이 시작되고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꽉 찬 달이 하늘에 떠오르면, 서영은 꿈속에서 짐승으로 변해 그 사람을 먹어치웠다. 보름날 밤에 반드시 함께 있을 필요는 없었다. 현실에서 어디에 있든 그 사람은 언제나 그날 밤 꿈에 나타났고, 희생자가 되었다.
그리고 밤이 지나 태양이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낮이 찾아오면,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전날까지 거기 있던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사실을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깨닫는 데는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41쪽)

한서영의 글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녀는 정직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꼭 한 번은 쓰고 싶었어요.
서로를 사랑하고, 쓰고, 또 사랑하는 두 작가의 이야기를.”

그녀는 늑대인간이었다!
_늑대인간과 인간의 사랑

윤이형은 이번 작품에서 공포영화나 판타지소설의 유서 깊은 테마 ‘늑대인간’을 등장시킨다. 보름달이 뜨는 밤 꿈속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해 사랑하는 사람을 잡아먹는 후 그의 이야기를 단숨에 소설로 써내려가는 작가가 주인공이다.
5년 전 데뷔한 뒤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 선 독특한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자신의 책에 긍지를 갖지 못한 채 글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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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랑 lo**sunsea | 2018-0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연한 분홍색의 표지만을 보았을 땐 이 소설책 안의 내용을 예상치 못했다. 다소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지만 장르는 로맨스. 평범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은 아니다. 일단 두 여성간의 사랑을 다루는 소설물을 읽어보는 것이 처음이었고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 또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한서영이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인간이 되어 현재의 연인을 잔인하게 죽이는 꿈을 꾸고, 현실로 돌아와 그 연인과의 이별을 거치며 한 권의 책을 써내려가는 작가이다. 비록 꿈 속에서 벌어지는 거짓말 같은 ... 더보기
  • 표지를 보면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다.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로맨틱 소설이 펼쳐지리라 예측하게 된다. 그런데 예상을 빗나간다. 달이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커다란 보름달이 일그러져 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소설은 어떻게 흘러갈까? 이 책은 늑대인간과 인간, 서로의 팬인 두 작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서 이 책『설랑』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윤이형.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셋을 위... 더보기
  • '한서영'은 29살에 데뷔작 <달의 송곳니>를 쓴 작가로, 최근 2년 동안 <스틸 라이프>라는 시리즈를 썼다. <스틸 라이프>의 독특한 점은 그 제목의 연속성에 있는데,  알파벳 <A>부터 <L>까지 구성된 12권의 책이다. 한서영은 자신이 '늑대가 되는 꿈'을 꾸며, '박물관에서 사람을 먹어치우는' 꿈을 꾼다. 한서영은 그러한 자기자신(늑대)를 혐오하고 두려워한다. 최소운은 <하줄라프  Hajullaf>라는 책을 데뷔작으로 낸 작가로, 한서영보... 더보기
  • 설랑 kk**dol8 | 2018-01-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소운은 그대로 서영을 보고 있었다. 눈에도, 입술에도,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다 입술이 조금씩 움직였고, 거기에 천천히 미소가 깃들었다. 소운은 조금 더 기다렸다.서영이 대답을 번복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방금 일어난 일이 확실하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것처럼, 그리고 서영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소운이 깍지 낀 손에 힘을 주어 서영을 끌어당겼다. 우정의 징표처럼, 평온하고 고요한 호의의 표현처럼 내내 맞잡고 있던 손이 풀리고, 다른 두 손이 서영의 두 빰을 감쌌다... 더보기
  • 설랑 as**a86 | 2018-01-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혹시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를 본 사람이 있는가? 30대 이상들의 로망이라고 불렸던 드래곤볼의 주인공들은 보름달이 뜨는 순간, 그 달을 보게 되면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이성을 모두 잃어버리고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 꼬리가 끊겨야만 원래의 인간으로 돌아오는데, 설랑에서는 이러한 늑대인간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늑대인간은 오로지 꿈속에서만... 꿈속에서 변한 늑대인간이 사랑하는 연인을 잡아먹어야만, 좋은 창작물과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하는 현실의 주인공이 새로운 인물을 만나 사랑에 빠지며 이런저런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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