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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사계절1318문고 120
이토 미쿠 지음 | 고향옥 옮김 | 시시도 기요타카 사진 | 사계절 | 2019년 0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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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944822(1160944822)
쪽수 224쪽
크기 145 * 225 * 14 mm /32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アポリア あしたの風/いとうみく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더 살아야 할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 살아 있기를 바라고, 누군가를 위해 살아 있었어야 할 사람이.

동일본대지진 후 24년, 다시 닥쳐온 재앙의 물결 앞에
살아남기 위해, 살려 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 기록

2035년 봄, 지진과 쓰나미가 도쿄만을 강타한다. 도쿄만을 따라 자리한 작은 마을 시오우라를 비롯해 도쿄만 일대의 모든 지역이 도시 기능을 상실한다. 모든 것이 쓸려가고, 파괴되고, 사라진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 당연한 듯 되풀이되던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진다.
『아포리아-내일의 바람』은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악의 재난이었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간접적 배경으로 구현한 근미래소설이다. 작가 이토 미쿠와 사진작가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출신 작가들로,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대지진의 참상과 피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들이 실제 다큐멘터리 사진을 실어, ‘24년 뒤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참사가 다시 발생했다’고 가정한 작품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포리아’는 ‘길이 없는 것’ 그리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뜻하는 단어다. 그러나 『아포리아-내일의 바람』은 결코 절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폐허가 된 도시의 전경 사진으로 시작하는 작품은 대지진과 쓰나미가 모든 것을 붕괴시키는 과정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현장감 있게 묘사한다. 그 시선은 고통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었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내일을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에 주목한다. 재난을 경험했기에 가질 수 있는 겸허한 태도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삶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줄거리]
2035년 진도 7.0의 대지진이 도쿄만을 강타하고, 대형 쓰나미가 순식간에 도심을 괴멸시킨다. 무너진 집에서 엄마를 구하지 못하고 혼자 빠져나온 소년,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한 사람을 버린 남자, 자기 몫의 건빵을 고양이에게 나눠 주는 아이, 결혼한 지 일주일 된 아내가 어딘가 살아 있으리라고 믿는 남편……. 이들은 절망의 끝에서 무엇을 찾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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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아: 내일의 바람(사계절1318문고 120)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토 미쿠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내 몸무게가 어때서』로 제46회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을, 『하늘로』로 제39회 일본아동문예가협회상을 받았다. 일본아동문학동인지연락회 ‘계절풍’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마 사용 설명서』, 『인력거꾼』, 『초이틀 초승달』, 『꼴찌, 전교회장 되다』, 『카네이션』 등 많은 작품을 썼다.

저자가 속한 분야

동덕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됐다. 『컬러풀』, 『하모니 브러더스』, 『있으려나 서점』, 『마이 스위트 대디』, 『우주의 고아』, 『달의 배』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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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시도 기요타카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났다. 198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다큐멘터리 사진을 배웠다. 2004년에 일본계 2세를 취재한 『21세기로의 귀환 Ⅳ』로 제29회 이나노부오상을, 2005년 미야기현 학예선장을 수상했다. 작품집 『Jap이라고 불리고』,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촬영한 『Home 아름다운 고향이여』를 출간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1) 아포리아[그리스어, aporia] 길이 없는 것, 통로가 없는 것.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같은 물음에 대해 합리적으로 성립하는, 두 개의 서로 반대되는 답에 직면하는 것. 논리적인 난점.

2)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 너는 살아 있다. 그러니 납죽 엎드려서라도 살아가라. 원망할 테면 원망해라. 아무리 원망을 들을지라도 구해야 할 목숨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낫단 말이다.

3) “이제부텁니다.”
이제부터다. 훨씬 더 슬픈 일도, 힘든 일도, 가혹한 일도 있을 거다. 눈...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사이렌이 울린 순간, 당연하게 존재하던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이야기는 등교 거부자에 은둔형 외톨이인 열네 살 소년 이치야 시점에서 시작한다. 이치야의 학교에 상담하러 가기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낸 엄마가 함께 점심을 먹자고 방문을 두드리지만, 이치야는 이번에도 대답하지 않는다. 그날 오후, 엄청난 진동과 함께 집이 무너져 내린다. 정신을 차린 이치야는 엄마를 찾아 헤매고, 원래 욕실이 있었어야 할 자리에서 무언가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 이치야가 정신없이 잔해를 파헤칠 때, 쓰나미 경보가 울린다. 한 남자가 무너지기 직전의 집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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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ka**tz0703 | 2019-08-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아포리아aporia 길이 없는 것, 통로가 없는 것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철학-같은 물음에 대해 합리적으로 성립하는 두 개의 서로 반대되는 답에 직면하는 것 논리적인 난점 <다이지린> 일본어 사전 제3판    그리스어이자 이 책의 제목인 <아포리아>는 책에 나오듯이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보기
  • 아포리아-by 이토 미쿠 dj**maehtl | 2019-08-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1년 9.0규모의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24년이 지난 2035년에 다시 대지진과 쓰나미라는 재앙이 덮친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무리 지진과 쓰나미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는 무력한듯 다시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사라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경주입니다. 2016년 9월 12일 5.1 과 5.8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무슨 탱크 100대가 지나가듯, 땅이 흔들리고 물건들이 떨어졌습니다. 집에 ... 더보기
  • 아포리아 : 내일의 바람 sm**vepsy | 2019-08-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포리아 [그리스어, aporia] ('길이 없는 것', '통로가 없는 것'이라는 의미)                                  이 책은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악의 재난이었던 ... 더보기
  • 아포리카-내일의 바람 yo**ell | 2019-07-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포리아-내일의 바람 이토 미쿠 저 사계절출판사   노지마 이치야는 그 무섭다는 중2 입니다.   현재 3달째 등교를 거부하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고 있죠. 심지어 자신의 방에서조차 나오지 않아 엄마와 삼촌을 애태우는 중이죠. 이치야는 그날도 엄마가 만들어준 연어주먹밥을 방에서 먹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학교에 안가는 자신의 상담을 위해 회사는 조퇴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죠. 그런데 갑자기 집이 ... 더보기
  •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aq**0317 | 2019-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포리아 [그리스어, aporia]  =  '길이 없는 것',' 통로가 없는 것'이라는 의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철학에서는 같은 물음에 대해 합리적으로 성립하는, 두 개의 서로 반대되는 답에 직면하는 것. 논리적 난점.     - 『 다이지린 』 일본어 사전 제3판 이토 미쿠의 소설 <아포리아>는 재난 이야기입니다. 도쿄 대지진 발생! 규모 8.6, 진도 7 ,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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