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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문익환 탄생 100주년 기념 시집 | 문익환 시집

양장
문익환 지음 | 사계절 | 2018년 05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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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943672(1160943672)
쪽수 236쪽
크기 135 * 195 * 20 mm /36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통일시대에 새롭게 읽는 늦봄 문익환의 시!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펴낸 5권의 시집과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한 시들 가운데 70편의 시를 가려 뽑은 기념 시집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한국 현대사와 분단의 아픔, 통일의 열망을 저자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시집이다.

시인으로서의 면모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 소박한 언어로 구체적으로 노래한 통일시, 그리고 종교인으로서 느끼는 사회와 민중에 대한 고뇌 등 저자의 삶과 사상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엿볼 수 있는 시들로 가득하다. 1부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비롯해, 가족에 대한 애틋함, 존재론적 상념 등 개인적 삶의 편린을 담았고, 2부는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들과 역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을 모았다.

3부는 남북 분단에 대한 안타까움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바라는 시들로 가득하다. 4부는 종교인으로서 시대와 사회에 대해 느끼는 고뇌를 담은 시들로, 민중과 민족의 아픔을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통일시대에 읽는 이 시집을 통해 저자가 우리의 선한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목자였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문익환 목사는 1989년 평양을 방문해 ‘4.2 남북 공동성명’ 합의를 이끌어냈고, 그 합의는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초가 되었다.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봄이 온 지금, 1989년 저자의 방북과 ‘4.2 남북 공동성명’ 합의는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 통일론이다. 한반도에 무르익는 평화 분위기 속에서, 6월 1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저자의 삶을 기리는 것은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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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문익환 저자 문익환
1918년 6월 1일 만주 북간도에서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권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4년 박용길 장로와 결혼했다.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1955년부터 한국신학대학 교수, 한빛교회 목사로 활동하였다. 1968년부터 신구교 공동 구약 번역책임위원으로 있으면서 성서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그 과정에서 시인이 되었다.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면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1989년 평양을 방문해 ‘4.2 남북 공동성명’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이는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초가 되었다.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의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본부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2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다. 1976년 첫 구속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11년 넘게 옥고를 치르며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하였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1994년 1월 18일 꿈에도 그리던 통일을 보지 못하고 운명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새삼스런 하루』 『꿈을 비는 마음』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 『두 하늘 한 하늘』 『옥중일기』와 옥중 서한집 『꿈이 오는 새벽녘』 『목메는 강산 가슴에 곱게 수놓으며』, 민중 신학서 『히브리 민중사』 등이 있다.

목차

1부
밤의 미학
벗들이 보고 싶어지는 밤이오
밤이 깊어 간다
다른 것은
밤비 소리
눈물겨운 봄이 왔네
단칸방 서재
눈물의 마음
53
어머니 4
새삼스런 하루
보름이 며칠 지난 달
열두 달 아침

한씨 연대기
기다림
조각달의 고독
구두닦이 소년
수줍은 사랑의 고백

성수, 영금에게 주는 사랑의 노래

2부
하루는
동주야
인숙아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
밥알들의 양심
전태일
이소선 여사의 절규
추억의 커피잔
발바닥으로나 살거나
정철이
내가 바라는 세상
장준하
근태가 살던 방이란다
이파리들의 노래
양심이라고
성근아
마지막 자유
마지막 시
당신의 양심
일하는 사람들의 나라

3부
잠꼬대 아닌 잠꼬대
독백
찢긴 마음
꿈을 비는 마음
너는 무엇이냐
두 하늘 한 하늘
어머님의 양심
통일꾼의 노래 1
비무장지대
유언
넋두리 아닌 넋두리
폭포로 쏟아지는 눈물
문석이 형님
자유
통일은 다 됐어

4부
히브리서 11장 1절
그건 서러움이 아니었구나
당신은 언제나 내 뒤에 계십니다
손바닥 믿음
땅의 평화
손바닥 울음
나의 길 당신의 길
십계명
함 선생님
부활절 아침에
아침 예배
하느님의 바보들이여
예수의 기도 5
우리는 죄인입니다

추천사

임헌영(문학평론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그는 우리 시대의 어른이자, 한반도라는 광야를 떠돈 예언자며, 어둡고 거친 파도 넘실대는 동서남 3해의 민족사의 등대이고, 설움 많은 민중의 동무이자,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에 맞서는 전선의 척후병이었다.

황석영(소설가)

문익환 목사를 회상할 때마다 나는 ‘죽어서 산다’는 의미를 다시금 곱씹으면서 윤동주와 장준하와 문익환이 바라보던 밤하늘의 별빛을 새롭게 올려다본다.

김숨(소설가)

그가 우리의 선한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목자였다는 걸 깨닫는 데는 이 한 권의 시집으로도 충분합니다.

박준(시인)

오랜 기다림 끝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는 시인 문익환.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의 문익환
영화 [1987]의 대미를 장식한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에서 스물여섯 명의 열사 이름을 목 놓아 부르던 문익환 목사의 인상적인 장면은 그를 기억하지 못할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감동을 심어 주었다. 뒤이어 이어진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팀과 남북공동응원단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북한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해의 감동적인 모습을 선사한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은 특히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벅찬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어느 누구도 남북 관계가 이런 식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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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이 마음에 안 들기에 8점... 시를 노래하는 말 334 새로운 평화를 꿈꾸던 늦봄 바람줄기 ―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문익환  사계절, 2018.5.18. 나는 70년대에 사내라는 게 그리도 부끄러웠다 동일방직 쪼깐이들의 아우성을 들으며 걔들에게 똥을 퍼먹이는 것이 사내들이었거든 회사마다 여자들은 정의를 외치는데 사내라는 것들은 기업주들의 앞잡이였거든 (인숙아/58쪽)   늦봄 문익환 님은 1918년에 태어납니다. 2018년은 이녁이 태어난 1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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