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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책 읽기와 글쓰기

헤르만 헤세 저자(글) · 홍성광 번역
연암서가 · 2022년 05월 15일
9.5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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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헤세에게서 배우는 책 읽기와 글쓰기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세계들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책의 세계다.”

헤르만 헤세의 시와 소설, 정치적이고 문화 비평적인 에세이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5천만 부 이상 보급되었으며, 그를 20세기에 미국, 일본과 한국 등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유럽 작가로 만들었다. 그의 글은 그 자신의 삶과 체험을 이해하게 해주는 열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헤세는 어떤 문필가보다도 책을 많이 읽은 다독가이기도 하다. 그는 수천 권의 책을 읽었고, 그중 어떤 책들은 여러 번 읽기도 했다.
13세의 나이에 ‘시인 외에는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던’ 헤세는 15세의 나이인 1892년 봄 명문 마울브론 신학교에서 달아났다가 퇴학당한다. 헤세는 마울브론 신학교를 그만둔 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서재에서 18세기 독일 문학과 철학책을 읽으며 혼자 문학 수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는 10대 후반에 많은 습작 시를 썼을 뿐만 아니라 그 시기에 세계 문학의 절반을 읽었으며, 예술사와 어학, 철학 공부에 끈기 있게 매달렸다. 그 뒤 탑시계 공장에서 견습공 생활을 한 다음 여러 곳의 서점과 고서점에 근무하며 틈틈이 습작을 하며 문학의 길을 걸었다. 헤세에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낯선 사람의 본질과 사고방식을 알게 되고, 저자를 이해하려 하며, 그를 어떻게든 친구 삼으
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개인마다 자신에게 친근하고 잘 이해되며, 사랑스럽고 소중한 책의 목록이 있는 법이다. 누구든 책과 글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자기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헤세는 이 책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에 대해 독자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헤세만큼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이 드물고, 헤세만큼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작가도 드물지만, 그는 오히려 쓸데없는 책을 읽는 것으로 시간 낭비하는 것을 피하라고 한다. 그는 사람들이 책을 너무 많이 읽음으로써 의존적인 사람을 더 의존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가 보기에 책은 생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값싼 기만적이고 대체적인 삶을 제공해서는 안 되고, 삶으로 이끌어가고 삶에 도움이 되고 유익할 때만 가치를 지닌다. 되젊어지고 새로이 원기가 솟는 느낌이 생겨야지, 그렇지 않으면 책 읽는 시간은 낭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는 책을 친구나 연인처럼 대우하고, 책마다 자신의 독자성을 존중해주라고 한다. 추상적 사고는 예술 창작을 부정하고 망치기에 이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그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이전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성찰하라고 말한다. 헤세는 자신을 도야하고 책에 의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법칙과 유일한 길은 읽는 것을 존중하고, 참을성 있게 이해하려 노력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인정하며, 그것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끝으로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글들은 또한 작가 헤세와 그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자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헤세에게서 배우는 책 읽기와 글쓰기

헤세에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낯선 사람의 본질과 사고방식을 알게 되고, 저자를 이해하려 하며, 그를 어떻게든 한 친구 삼으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개인마다 자신에게 친근하고 잘 이해되며, 사랑스럽고 소중한 책의 목록이 있는 법이다. 누구든 책과 글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자기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헤세는 작가란 추상적 사고를 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일반 독자도 그런 점에선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그런 추상적 사고는 결과적으로 예술 창작을 부정하고 망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지닐 수 없다거나, 사상적으로 철저히 관념론적 철학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추상적인 인식이 주된 핵심이 되는 순간 작가는 예술가이기를 멈추게 된다.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문학은 사유가의 체념이 창작자를 정화된 냉정한 삶의 관조로 이끌어가서, 작가가 가치판단이나 철학적 근본 문제를 포기하고 순수 관조로 들어갔을 때 생겨난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는 결국 ‘어떤 삶을 살 것인가’와도 관련이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헤르만 헤세

Herman Hesse

20세기 유럽의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된 독일 출생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화가.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명문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시인이 되고자 학교에서 도망쳐 나왔다. 15세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서 요양을 했고 탑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일했다. 이십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1904년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했다. 이후 자신의 질풍노도의 청춘기가 투영되고 삶과 자연에 대한 성찰이 담긴 『수레바퀴 밑에』,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등을 발표해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1943년 13년에 걸쳐 집필한 대작 『유리알 유희』를 발표했으며, 이 작품은 3년 뒤에 헤세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초반까지 국지적이었던 헤세의 명성은 6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인 반문화 운동의 기운 속에서 삶의 대안을 찾으려는 젊은이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으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헤세 붐이 일어났다. 이후 『데미안』과 『수레바퀴 밑에』를 비롯해 헤세의 수많은 작품들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청춘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말년에는 집필 활동을 중단하고 수채화 제작에 오랫동안 몰두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번역 홍성광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 『독일 명작 기행』, 『글 읽기와 길 잃기』, 역서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 읽기와 글쓰기』, 니체의 『니체의 지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토마스 만의 『예술과 정치』, 『마의 산』(상·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상·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젊은 베르터의 고뇌』, 헤세의 『헤세의 여행』 『잠 못 이루는 밤』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카프카의 『성』 『소송』 『변신 외』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1. 낭만주의와 신낭만주의
    2. 책과의 교제
    3. 미지의 보물
    4. 값싼 책들
    5. 번역
    6. 책 읽기와 책 소장하기
    7. 문필가에 관해
    8. 기이한 소설들
    9. 휴가용 읽을거리
    10. 독서에 대하여
    11. ‘문학에서의 표현주의’에 대하여
    12. 예술가와 정신분석
    13. 언어
    14. 시에 대하여
    15. 책 검사하기
    16. 가을 저녁, 서재에서의 독서
    17. 몇 권의 책에 대하여
    18. 환상적인 책
    19. 빌헬름 셰퍼의 주제에 대한 변주
    20. 최근의 독일 문학
    21. 책 읽기에 대하여
    22. 오해받는 작가
    23. 가을-자연과 문학
    24. 글 쓰는 밤
    25. 침대에서의 읽을거리
    26. 문학과 비평이라는 주제에 대한 메모
    27. 책이 지닌 마력
    28. 책 대청소
    29. 소설책 한 권을 읽으면서
    30. 세계 위기와 책
    31. 즐겨 읽는 책
    32. 노벨 문학상 수상에 즈음하여
    33. 애송시
    34. ‘빵’이란 단어에 대하여
    35. 말
    36. 글쓰기와 글씨

    해설: 헤세의 책 읽기와 글쓰기는 어떠했는가?
    헤르만 헤세 연보

책 속으로

나는 어떤 책의 가치를 따질 때 그 책의 유명도나 인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에밀 슈트라우스의 놀라운 작품 『친구 하인』은 너무나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것 못지않게 좋은 작품인 그의 『천사관 주인』은 초판에 그치고 말았다. 완곡하게 말하자면 창피한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친구 하인』을 읽는 이유는 슈트라우스가 중요한 작가여서가 아니라 그의 이 책이 그의 다른 책들보다 우연히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란 최신 스포츠 뉴스나 강도 살인사건처럼 잠시 누구에게나 읽혀 가벼운 오락용 대화의 주제가 되었다가 잊혀버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책은 조용하고 진지하게 향유하고 사랑해야 할 대상이다. 그래야 비로소 책은 자신의 가장 내적인 아름다움과 힘을 내보인다. -41쪽

의무감이나 호기심으로 단 한 번 읽은 것으로는 결코 진정한 기쁨이나 보다 깊은 즐거움을 얻을 수 없으며, 기껏해야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금방 잊히는 긴장을 야기할 뿐이다. 하지만 어떤 책을 처음 우연히 읽고 보다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 얼마 뒤에 잊지 말고 꼭 다시 읽어보라! 두 번째 읽을 때 책의 핵심이 드러나고, 순전히 표면적인 표현적인 것에 불과했던 긴장감이 사라지고 내적인 삶의 가치, 서술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힘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경탄스러운지 모른다. 그리고 두 번 즐겁게 읽은 책이라면 값이 싸지 않더라도 반드시 사도록 해야 한다. -44쪽

독서도 다른 모든 향유와 마찬가지여서 우리가 진심으로 애정을 기울여 몰두할수록 보다 깊고 지속적인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책을 친구나 연인처럼 대우하고, 책마다 자신의 독자성을 존중해주며, 이런 독자성에 낯선 것은 아무것도 책에 요구해서는 안 된다. 아무렇게 아무 때나 너무 급히 또 너무 빨리 후닥닥 읽어서는 안 되고,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기 좋은 시간에, 즉 여유 있고 유쾌한 기분으로 읽어야 한다. 특히 섬세하고 동감이 가는 언어로 쓰인 사랑스런 책은 가끔 크게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 -53쪽

도서의 정리와 이러한 질서를 유지하고 완성하는 데서 독특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가령 학술서와 문학책, 옛날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나누고, 언어나 학문 분야에 따라 세분한 뒤 칸마다 세심하고 주도면밀하게 정리한다. 대체로 저자 이름의 알파벳 순서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방법은 간단하고 확실하다. 내적인 원칙이나 동질성에 따른 분류, 가령 연대나 역사, 나름의 개인적 취향에 따른 분류는 더 섬세한 방법이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수천 권의 소장도서를 알파벳순이나 연대순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개인적 평가에 따라 전체 도서의 위치와 순서를 정하고 분류했다. 그런데도 그는 누가 어떤 책을 말하면 눈 감고도 쉽게 찾아낼 만큼 책이 꽂힌 자리를 잘 알고 있다. 전체가 그토록 유기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소장자는 적지 않은 전체 도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보잘것없다 해도 그렇게 차츰 생겨난 도서관이 사방 벽을 가득 채우고, 책을 사서 처음 읽던 날의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쌓이면, 감수성이 예민한 이의 가슴 속에는 책을 소장하는 기쁨이 날로 커질 것이다. 그리고 전에는 이런 장서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67쪽

기본적으로 모든 올바른 독자는 책 애호가이기도 하다. 책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할 줄 아는 사람은 그것을 되도록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고, 다시 읽고 소장하며, 언제나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책을 빌려서 통독하고 되돌려주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읽은 내용은 대부분 책이 집에서 사라지는 것 못지않게 금방 없어진다. 매일 한 권의 책을 탐독할 수 있는 독자가 있다. 특히 할 일 없는 주부들 중 그런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결국 대여 도서관이 제격이다. 그들은 재물을 모으고 친구들을 얻거나 그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지 않고 다만 어떤 욕망을 충족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고트프리트 켈러가 언젠가 그들에 관한 훌륭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던 이런 종류의 독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악습을 그대로 유지하게 놔둘 수밖에 없다. -82쪽

창작과 사고가 거의 같은 것이라는 견해, 세계관을 묘사하는 것이 문학의 임무라는 견해는 오류이다. 작가에게 추상적 사고는 위험 요소이며, 심지어 가장 커다란 위험 요소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런 사고는 결과적으로 예술적 창작을 부정하고 망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지닐 수 없다거나, 사상적으로 철저히 관념론적 철학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추상적 인식이 주된 핵심이 되는 순간 작가는 예술가이기를 멈추게 될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문학은 사유가의 체념이 창작자를 정화된 냉정한 삶의 관조로 이끌어가서, 작가가 가치판단이나 철학적 근본문제를 포기하고 순수 관조로 들어갔을 때 생겨난 것이다. -99쪽

순전히 외적으로 보면 독서는 정신 집중을 위한 계기이자 필요성이다. 정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그릇된 방법이다. 정신병에 걸리지 않은 자는 결코 정신을 분산시키지 말고 집중시켜야 하고,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거나 생각하고 느끼든 간에 언제 어디서나 온 힘을 다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독서를 할 때도 모든 적절한 책은 정신 집중, 즉 복잡한 일의 축소와 강도 높은 단순화를 나타내야 한다고 느껴야 한다. 아무리 짧은 시도 인간적 느낌의 단순화이자 농축이다. 책을 읽을 때 스스로 주의 깊게 함께 하고 함께 체험하겠다는 의지를 갖지 않는다면 나는 나쁜 독자이다. 그로써 내가 시나 소설에 가하는 부당함은 나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나쁜 독서를 통해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부당한 일을 한다. 나는 뭔가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고, 내게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곧 다시 잊어버리겠다고 미리 생각하는 일에 시력을 사용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나는 내게 전혀 유익하지 않고, 내가 결코 소화하지 못할 인상들로 나의 뇌를 지치게 만든다. -112쪽

인생은 짧다. 저승에서는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묻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가치한 독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고 해로운 일이다. 내가 이때 염두에 두는 것은 나쁜 책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독서의 질 자체이다. 우리는 삶의 모든 발걸음이나 호흡에서 그러듯이 독서로부터 무언가를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보다 풍부한 힘을 얻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우리는 보다 의식적으로 자신을 다시 발견하기 위해 자신을 잃어야 한다. 문학사를 읽어서 우리가 기쁨이나 위안, 힘이나 마음의 안정을 얻지 못한다면 문학사를 아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생각 없는 산만한 독서는 눈에 붕대를 감고 아름다운 풍경 속을 산책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자신과 우리의 일상생활을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대로 우리 자신의 삶을 보다 의식적이고 성숙하게 다시 단단히 손에 쥐기 위해 독서해야 한다. 우리는 냉담한 선생님에게 다가가는 소심한 학생이나 술병에 다가가는 건달처럼 할 것이 아니라, 알프스에 오르는 등산객처럼, 무기고로 들어가는 전사처럼 책에 다가가야 한다. 또한 피난민이나 삶에 불만을 품은 사람처럼 할 것이 아니라 호의를 품고 친구나 조력자에게 다가가는 사람처럼 책에 다가가야 한다. 만약 내가 말한 대로 한다면 지금 읽히는 책의 10분의 1 정도밖에 읽히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열 배는 더 기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우리의 책이 전혀 팔리지 않게 된다면, 그리고 우리 작가들이 열 배는 더 적게 글을 쓰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세상에 해가 되지 않으리라. 말할 것도 없이 글을 쓰는 일이 독서보다 더 나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13쪽

우리 모두 소년 시절엔 실러의 작품과 인디언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았던가. 그러다가 저절로 생각이나 관점이 바뀌게 된다. 셰익스피어나 괴테를 10년마다, 5년마다 한 번씩 읽으면 그때마다 다른 면이 보이고, 다른 것을 사랑하게 된다. 모든 것이 다 좋게 생각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마음이 끌리는 대로 따라간다면, 완전히 새로운 문학의 리듬이 바뀌었다고 해서 낯설다고 당황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인간적인 것’의 어떤 강령이 있어서, 또는 어떤 도덕에도 굴복해선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여기기 때문은 아니다. 어떤 도덕이나 예술 사조에 왜 굴복해선 안 된단 말인가? 하지만 그것이 우리 사랑의 대상인 한에만 그렇게 하라. 어떤 도덕이나 예술 사조는 언제나 계기만 될 수 있을 뿐이지 본질은 아니
다. 우리 영혼에 본질적인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생명의 불꽃이다. 이 불꽃은 우리에게 은총과 신의 아들임을 의미한다. 이 불꽃만이 우리에게 언제나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126쪽

작가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심하게 시달리는 부족과 지상에서의 결손은 언어다. 작가는 때로 언어를 너무나 미워하고 비난하며 저주를 퍼붓기도 한다. 또는 오히려 이러한 궁색한 도구를 가지고 일하도록 태어난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비난하며 저주를 퍼붓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는 화가나 음악가를 생각하며 부러워한다. 화가의 언어(색채)가 북극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똑같이 이해되듯, 음악가의 음조 역시 만국의 언어로 말한다. 또 음악가는 단성의 선율에서부터 백 가지 성부의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호른에서 클라리넷에 이르기까지, 바이올린에서 하프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많은 새롭고 개별적이며 미묘한 차이가 나는 언어들을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다. -139쪽

어디에나 조그만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0870961
발행(출시)일자 2022년 05월 15일
쪽수 352쪽
크기
129 * 188 * 21 mm / 45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Hermann Hesse Gesammelte Werke in zwölf Bänden/Herman 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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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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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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