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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공부합니다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9+3’첩 인문학 밥상

주영하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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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2022.01.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807332(1160807337)
쪽수 272쪽
크기 134 * 198 * 26 mm /47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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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음식에 진심이어서
음식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인문학자 주영하의 음식 공부 노하우 대방출!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해 가장 신뢰할 만한 음식문화사를 들려주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 35년간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면서 터득한 ‘음식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독자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하나의 공부법에 가장 적절한 음식 한 가지를 사례로 들어 12가지 ‘음식 공부법’을 쉽고 맛깔나게 전달한다.
라면의 기원지로 알려진 란저우에는 ‘라면’이 없다? 아이스크림은 축산물? 가을 전어가 아니라 입하 전어? 전국적으로 설날에 떡국을 먹은 건 최근의 일? 조선시대 잡채에는 당면이 없다? 냉면은 겨울 음식? 상식을 깨는 질문과 음식의 역사를 찾아가는 흥미로운 여정으로 음식을 ‘먹는’ 즐거움 못지않은 음식을 ‘아는’ 기쁨을 선사한다.
▶ 『음식을 공부합니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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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음식을 공부합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책을 펴내며

1강 라면, 라멘, 라면?
knowhow 1. 이름의 내력을 따져라

2강 아이스크림은 축산물?
knowhow 2. 음식의 범주를 따져보라

3강 막걸리는 발명한 음식, 발견한 음식?
knowhow 3. 제조 과정의 핵심을 정리하라
TIP. 오래된 요리법을 찾는 법

4강 불고기의 기원은 평양불고기?
knowhow 4. 유행 시점과 장소가 기준이다
TIP. 근현대 간행물에서 음식 기사 찾고 읽는 법

5강 치즈에서 배운 두부의 발명?
knowhow 5. 오래된 문헌 기록도 의심하라

6강 평양냉면은 겨울 음식?
knowhow 6. 식재료의 확보 가능 시기를 파악하라
TIP. 농수산물의 역사 공부하는 법

7강 양념 배추김치 등장의 일등공신은 반결구배추?
knowhow 7. 시대별로 변하는 품종에 주목하라

8강 조선시대 잡채에는 당면이 없다?
knowhow 8. 특정 시기에 유행한 요리법을 모아라
TIP. 오래된 한글 요리책 읽는 법

9강 입하 전어에서 가을 전어로?
knowhow 9. 산업화로 즐겨 먹는 때가 바뀜을 알라

10강 설날 음식은 떡국?
knowhow 10. 언제부터 전 국민이 먹었을지 생각하라

11강 전주비빔밥의 유행은 서울에서부터?
knowhow 11. 유명해진 곳이 어딘지 찾아라

12강 베이징 올림픽과 짜장면?
knowhow 12. ‘만들어지는’ 음식의 전통에 속지 마라

에필로그
부록: 나의 음식 공부 이력서
참고문헌|이미지 출처 및 소장처

책 속으로

아이스크림의 역사는 얼음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면 안 됩니다. ‘밀크+얼음’이 결합한 본격적인 아이스크림의 등장 시기부터 살펴야 옳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축산물로 분류된다는 음식의 범주가 아이스크림의 역사를 어디서부터 따져야 할지 알려준 셈입니다. 이처럼 음식의 역사 연구에서 식품과학의 지식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하려는 음식에 대해 식품학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연구 대상의 범위도 정해집니다.
-2강 〈아이스크림은 축산물?〉 중에서(47쪽)

음식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해 저는 특정 음식이 발명한 것인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불고기와 야키니쿠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면!
-음식 ‘공부법’을 알려주는 최초의 책

프랑스 법률가이자 미식 평론가인 장 앙텔므 브리야사바랭은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라며 개인의 음식 경험과 취향을 통해 그의 삶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현대인에게 음식은 생존을 위한 수단을 넘어선 지 오래다. 함께 혹은 혼자 먹는 일을 즐기고, 나아가 음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음식에 진심인 이들에게 음식 이야기는 단순한 흥밋거리 이상이다.
단순히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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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을 공부합니다』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9+3'첩 인문학 밥상 <음식을 공부합니다>.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인 저자 김영하. 부제에 '9+3'첩이라 쓴 것은 12첩의 오류를 알리려고 썼다고 한다. 합하면 12가 맞는데 왜? 하는 의문이 생겼다. 조선시대 왕이 매일 1... 더보기
  •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는 것은 때로 정말 고민이 되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아마도 그저 '맛있다, 맛이 없다'의 기준에서만 음식을 바라보고 있을 듯 한데요, 여기 30년 넘게 음식을 공부해온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음식을 공부하는 직업도 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음식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것만큼 또 중요한 일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의식주,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여겨지는 것 중 어쩌면 제일 본능과 직결된 것!! 그 음식에 대해... 더보기
  •   ϻ<음식을 공부합니다>는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의 12가지의 음식에 관한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부제인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9+3첩 인문학 밥상'을 통해서 조선 시대의 왕이 12첩 밥상을 받았다는 오류를 바로잡고자 부족한 9가지의 이야기에 3가지의 이야기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12첩 밥상이 아닌 9첩 밥상의 의미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12가지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가 쉽... 더보기
  •   설날이면 꼭꼭 챙겨먹는 떡국!! 저희집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 해 먹는 음식입니다. 사골국물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다시마 국물에 고명 올려 먹는 맛있는 떡국. 생각만 해도 츄릅!! 그런데 이 떡국이 전국적인 음식은 아니었다고 해요. 저는 당연히 아주 오랜 옛날부터 떡국을 먹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동서남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설날에 떡국을 먹고 차례에 올리는 관습이 없었을 거라고 말씀하신 대목에서도 깜짝!! 아니, 명절... 더보기
  • [음식을 공부합니다] 02 yu**annaaj | 2021-12-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이스크림에서 중요한 것은 '당연히' 아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심은 '크림'이었다. 자주 먹으면서도 아이스크림의 기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탈리아의 역사학자 알베르토 카파티와 맛시모 몬타나리(어딘가 맛있어 보이는 이름!!)는 '밀크 소르베토'를 그 기원이라고 보았다고 한다. 시댁 어르신도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 아이스케키라고 부르신다. 아이스케키는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 아이스바에 속한다. 크림 대신 설탕과 향료를 녹인 물을 직사각형 틀에 넣고 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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