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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를 위한 사기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인간학의 고전

사마천 지음 | 김원중 옮김 | 휴머니스트 | 2017년 03월 06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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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800098(116080009X)
쪽수 296쪽
크기 149 * 211 * 23 mm /4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동양 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다양한 인물 군상의 보고 《사기》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73편의 명장면을 길어 올리는『새로운 세대를 위한 사기』. 고전(古典)의 시효는 언제까지일까? 많은 저명인사가 ‘내 인생의 책’으로 꼽는 ‘고전’이라 하더라도, 한번 펴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두껍거나 고어(古語) 때문에 알아듣기 어려운 책을 여전히 읽어도 좋은 고전인지 아닌지 따져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본기(本紀)〉 30권, 〈표(表)〉 10권, 〈서(書)〉 8권, 〈세가(世家)〉 30권, 〈열전(列傳)〉 70권으로 이루어진 《사기(史記)》 역시 마찬가지다. 잠깐 책의 구성만 살폈을 뿐인데도 앞으로 손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고전이 만들어진 당대의 독자와 오늘날의 독자가 추구하는 것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을진대, 텍스트가 충분한 연관을 구축하고 우리와 이어지지 못한다면 고전은 더 이상 살아 숨 쉴 수 없다. 그간 원문에 충실한 번역으로 신뢰를 쌓아 온 동양 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는 자신의 《사기》 완역본을 바탕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목표는 《사기》의 두꺼운 책장 안에서 오늘날에도 유효하고 공감 폭이 큰 화두를 꺼내어 새로운 독자가 《사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해 엄선된 73편의 이야기는 200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 낸 이 고전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길을 터 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사마천 사기(史記)의 저자(BC 145~BC 86). 자는 자장(子長). 용문(龍門: 현재 韓城縣) 출생. 사마 담(司馬談)의 아들. 7세 때 아버지가 천문 역법과 도서를 관장하는 태사령(太史令)이 된 이후 무릉(武陵)에 거주하며 고문을 독서하던 중, 20세경 낭중(郎中)이 되어 무제를 수행하여 강남(江南),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의 지방을 여행하였다. BC 111년에는 파촉(巴蜀)에 파견되었고, BC 110년에는 무제의 태산 봉선(封禪) 의식에 수행하여 장성 일대와 하북 요서 지방을 여행하였다. 이 여행에서 크게 견문을 넓혔고, '사기'를 저술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기원전 110년 사마 담이 죽으면서 자신이 시작한 '사기'의 완성을 부탁하였고, 그 유지를 받들어 BC 108년 태사령이 되면서 황실 도서에서 자료 수집을 시작하였다. BC 104년(무제 태초 원년) 천문 역법의 전문가로서 태초력(太初曆)의 제정에 참여한 직후 '사기'저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그러나 저술에 몰두한 그는 흉노의 포위 속에서 부득이 투항하지 않을 수 없었던 벗 이릉(李陵) 장군을 변호하다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BC 99년 남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궁형(宮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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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원중

역자 김원중은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건양대학교 중문과 교수,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문화융성위원회)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진흥사업위원장,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 《사기 표》, 《사기 서》, 《사기 세가》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다.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논어》, 《명심보감》, 《손자병법》, 《정관정요》, 《정사 삼국지》(전 4권), 《당시》, 《송시》, 《격몽요결》 등 20여 권의 고전을 번역했다. 또한 《고사성어 역사문화사전》(편저), 《한문 해석 사전》(편저),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 이론의 세계》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환경재단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학계 부문)에 선정되었다. 삼성사장단과 LG사장단 강연, SERICEO 강연 등 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목차

머리말 《사기》 속 명장면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 제1부 | 자신을 딛고 일어서서 승부하라

01. 가랑이 사이로 기어 나가는 용기 - 회음후 열전
02. 내 혀를 보시오 - 장의 열전
03. 죽어서 오나라의 멸망을 보겠다 - 오자서 열전
04. 자기 몸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시행된다 - 이 장군 열전
05.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 염파ㆍ인상여 열전
06. 죽음도 피하지 않는데 잔술을 사양하겠는가 - 항우 본기
07. 적의 허를 찌르는 비책 - 전단 열전
08 양치기에서 왕의 태부가 되다 - 평준서
09.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역사를 쓰다 - 태사공 자서

| 제2부 | 겸양과 처신 그리고 처세에 능하라

01. 조정의 예절은 엄격해야 한다 - 장 승상 열전
02.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 - 순리 열전
03. 잘못된 판결에 책임을 지고 자결한 이리 - 순리 열전
04. 지나치면 반드시 쇠하는 법 - 골계 열전
05. 고니를 잃은 자의 재치 있는 변명 - 골계 열전
06.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못한 죄가 아니다 - 항우 본기
07. 은혜를 베푼 조순, 그에 보답한 시미명 - 진 세가
08. 가진 것 없는 진평이 청상과부에게 장가들다 - 진 승상 세가
09. 죄인을 상객으로 대우하고 마부를 대부로 삼은 안영 - 관ㆍ안 열전
10. 훌륭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숨겨 둔다 - 노자ㆍ한비 열전
11. 밥 한 그릇과 물 한 바가지로 즐거워하는 안회 - 중니 제자 열전
12. 군주가 의심하면 잠시 떠나 때를 기다려야 하는 법 - 범저ㆍ채택 열전
13. 때로는 비밀을 간직하라 - 편작ㆍ창공 열전

| 제3부 | 자신을 믿고 결단하라

01. 새로 만든 법은 믿음 속에서 꽃필 수 있다 - 상군 열전
02. 관리가 되느니 시궁창에서 노닐겠다 - 노자ㆍ한비 열전
03. 군령은 생명과도 같다 - 사마양저 열전
04. 왕의 궁녀를 베어 군령의 위엄을 보인 손자 - 손자ㆍ오기 열전
05. 속임의 기술, 6리인가 600리인가 - 굴원ㆍ가생 열전
06. 자객은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 자객 열전
07. 바른말을 두려워하지 않다 - 장 승상 열전
08. 사느니 죽는 것이 낫다 - 계포ㆍ난포 열전
09. 아버지를 살린 효녀 - 편작ㆍ창공 열전
10. 분서갱유는 개혁을 위한 배수진이었는가 - 진시황 본기
11. 주왕에게 간언하다 노예가 된 기자 - 송 미자 세가

| 제4부 |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둘러보라

01. 한 사람의 눈에 들기 위해 민심에 등을 돌리다 - 주 본기
02. 한번 주면 되찾아 오지 않는 법 - 월왕 구천 세가
03. 겸손한 자가 기회를 얻는다 - 유후 세가
04. 스스로 이름을 더럽혀 자신을 보호하다 - 소 상국 세가
05. 시작이 없는 것은 없으나 끝이 좋기란 드문 일이다 - 춘신군 열전
06. 첩보다 빈객을 예우한 자 - 평원군ㆍ우경 열전
07. 숨어 사는 선비를 얻는 법 - 위공자 열전
08. 나라의 위급함을 먼저 생각한다 - 염파ㆍ인상여 열전
09.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 여불위 열전
10.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 자객 열전
11. 아녀자에게 속은 것도 운명이다 - 회음후 열전
12. 부잣집 아들은 마루 끝에 앉지 않는 법 - 원앙ㆍ조조 열전
13. 임금의 총애를 받았지만 한 푼도 갖지 못한 자 - 영행 열전
14. 희한한 관상 이야기 - 강후 주발 세가
15. 백이와 숙제에게는 원망의 마음이 없었을까 - 백이 열전
16.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의 차이 - 노자ㆍ한비 열전
17. 부귀하면 우러러보고 가난하면 업신여기는 법 - 소진 열전
18.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쓸모 있는 이유 - 맹상군 열전

| 제5부 | 안목을 길러 미래에 대비하라

01. 세 치 혀가 군사 백만 명보다 강한 법 - 평원군ㆍ우경 열전
02. 받지 못할 돈을 받는 법 - 맹상군 열전
03. 말 타고 천하를 얻었다 하여 말 타고 다스릴 수는 없다 - 역생ㆍ육가 열전
04. 재앙의 싹을 미리 잘라야 하는 이유 - 원앙ㆍ조조 열전
05. 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 - 편작ㆍ창공 열전
06. 격식을 파괴하고 군주의 능력을 시험한 요임금 - 오제 본기
07. 황제에게는 어진 마음이 있어야 한다 - 오제 본기
08. 판에 박힌 것에 매달리지 말라 - 공자 세가
09. 사냥개와 사냥꾼의 차이 - 소 상국 세가
10. 반대파를 끌어들이는 방법 - 유후 세가
11. 낳아 준 이는 부모지만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 관ㆍ안 열전
12. 쥐 두 마리를 보고 인생의 지혜를 얻다 - 이사 열전
13. 인물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춘 소하 - 회음후 열전
14. 패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회음후 열전
15. 효를 좇다 불충하다 - 순리 열전
16. 소신을 지킨 안영 - 제 태공 세가

| 제6부 | 배려와 관용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01. 부하의 종기를 빨아 준 오기 - 손자ㆍ오기 열전
02. 거문고 연주로 여인을 사로잡다 - 사마상여 열전
03. 백성들에게 안식처를 준 자산 - 순리 열전
04. 부유하면 덕을 행하여 베풀어야 한다 - 화식 열전
05. 진 목공의 관용 - 진 본기
06. 자신보다 백성을 먼저 헤아린 성군의 마음 - 효문 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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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새로운 세대를 위한 2000년 전의 이야기
- ‘지금’ 바로 당신이 《사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사기》는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실존했던 한나라 사람인 사마천이 그때로부터 또 다시 2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앞선 시대를 기록한 역사서다. 주나라가 붕괴하고 여러 제후국들이 실력을 겨루는 춘추전국시대, 통일 제국인 진나라와 한나라가 출현하는 과정을 통과한다. 사회 제도, 문화, 가치관 등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머나먼 시대의 이야기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기》의 배경은 안정, 평온과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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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을 배우는 고전 5f**10 | 2017-05-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위대한 역사가이자 탁월한 문장가인 사마천이 궁형宮刑의 치욕을 견뎌 내고 자신의 혼을 담아 써낸 <사기史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이 깊이 밴 고전이다. '사기'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역사에 대한 기록을 뜻하는데 우리에게는 사기 가운데에서도 백미로 평가받는 <열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 '머리말' 중에서     73편의 명장면 이야기   동양의 명품 고전인 <사기>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아들 사마천이 집필한 역사서다. 이 책은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 더보기
  • 새로운 세대를 위한 사기 di**ni | 2017-04-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인간학의 고전 아버지인 사마담이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뜻하지 않은 사건인 흉노에게 투항한 이릉을 적극 변호했다는 이유로 무제의 노여움을 사 궁형에 처해져 남자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수치와 고통을 이겨내고 집필에 완성한 사마천의 집념을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사기' 이다. 궁형에 처해질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라는 당시의 조롱과 비웃음을 이겨내며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기 위해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었던 사마천의 인간적 고통을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사기'... 더보기
  • 아버지 사마담의 유언을 받들어서 집필한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는 동양 고전을 넘어 세계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 황제 시대로부터 자신이 살았던 한무제때까지 2000여 년의 담고 있는데 주나라의 붕괴로 등장한 제후군 50개 가운데 최후까지 살아남은 흥망성쇠 과정을 인물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문체로 기록하고 있답니다. € € € €인물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이 충실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인생의 축소판이라... 더보기
  •   늘 읽어봐도 아깝지 않을  책으로 바로 동양고전이네요. 사마천의 '사기'라면   내 인생의 책으로 꼽아볼만 하지요. 예전에야 고전이라면 어렵게만 나오면 좋은책의 기준이  될만큼이라 하겠지만 그런 딱딱한책 어디 펼쳐보기나 하겠나요. 이렇게 청소년용으로 기준을 낮춰 최대한 고전의 맛을 살리되 공감을 자아낼 만한 구성이라면 마땅히 읽어볼 수 있지요. 차분히 읽어보면 좋을 고전입니다. 군주들의 짧은 예화를 ... 더보기
  • 나도 드디어 읽었다. 사기를 읽겠다는 다짐은 오래전부터 하였으나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있었다. 그냥 마냥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워낙 이 책은 유명해서 마치 내가 읽어보기라도 한 것 마냥 아는 척을 했지만, 실제 난 사마천과 사기, 이렇게 두 단어밖에 몰랐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왜 진작 읽어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교훈이 되는 말이다. 더불어 김원중 교수님의 해설 덕분에 더욱더 재미있게 읽게 된 것 같다. 교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례, 해설해 주시는 부분이 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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