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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저자(글)
어크로스 · 2017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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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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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기자가 통과한 ‘영화의 모든 계절’
씨네21 김혜리 기자, 그녀가 이번에 자신이 간직한 영화 일기장을 공개한다. 2008년 《영화를 멈추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 에세이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에는 김혜리가 통과한 ‘영화의 모든 계절’이, 그리고 영화로 만난 작고 소중한 ‘기억의 조각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 책에는 비교적 최근에 해당하는 201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씨네21》에 실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중 선택한 글들이 영화 관람 날짜 기준으로 열두 달 목차로 재편되어 있다. 매월 테마로 붙은 제목들이 하나같이 영화의 장면과 영화 속 인물, 그리고 이를 보고 있는 김혜리의 표정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한다.

영화라는 깊고 아늑한 미로를 함께 탐험하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미는 저자 김혜리는 영화로부터 느낀 환희와 탄식을, 미소와 절망을 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묘사하고 보여주는 한편, 영화관의 빛과 어둠을, 관객의 환호와 눈물을, 멀티플렉스의 백색소음을, 영화가 끝나고 비로소 다가오는 질문과 여운을 전한다.
영화의 밀도와 미덕을 지적이고 시적인 자세로 이야기해온 씨네21 김혜리 기자. 김혜리의 글은 일반적인 영화평과 어떻게 다르기에 이토록 수많은 이들이 ‘그녀를 통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까? “당신처럼 써보고 싶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는 고백과 함께 추천사를 시작한 신형철은 조심스럽고 신중하지만, 최선을 향해 나아가는 김혜리의 영화 글쓰기를 분석, 인용, 비유, 성찰 네 요소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이라고 표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혜리

저자 김혜리는 1995년 2월부터 줄곧 영화 주간지 《씨네21》에 적을 두고, 영화와 영화 만드는 사람에 관해 글을 써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영화학 석사 과정에 재학한 1년 남짓을 제외하고는 태어나서부터 줄곧 서울에서 살았다. 지금까지 하나의 직업을 가졌고 개 두 마리와 살았다. 하루에 세 번 스스로에게 침착하라고 주문을 걸면서 일주일에 평균 네 편쯤 영화를 보고 있다. 다섯 권의 책―《영화야 미안해》(2007), 《영화를 멈추다》(2008), 《그녀에게 말하다》(2008), 《진심의 탐닉》(2010), 《그림과 그림자》(2011)―을 펴냈다.

목차

  • 1월 내일을 위한 시간
    여행의 기술- 와일드
    우리는 겨우 이만큼, 아니 그만큼은 선택할 수 있다- 내일을 위한 시간
    나를 바라보는 당신을 나도 봤다- 캐롤
    쓰면서 지워가는 이야기- 인사이드 르윈
    재능과 미덕은 양립할 수 없을까?- 스티브 잡스

    2월 말 바보
    더블 타임 스윙- 위플래쉬
    우아한 앤더슨 씨가 세상과 싸우는 방식-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노(No)"를 받아들이는 법- 폭스캐처
    이번 주는 다른 영화에 관한 일기 쓰기를 포기하기로 한다- 노예 12년

    3월 어쩔 줄 모름
    순서가 틀렸다는 말- 소셜포비아
    “남들은 다 똑같다”- 아노말리사

    4월 괜찮다, 괜찮다
    맞을 짓- 4등
    사죄하는 척 단죄하고, 격려하는 척 외면하는- 한공주
    삶을 지어올린 곳- 브루클린

    5월 사랑은 예외 없이 난해하다
    그녀에게 말하다-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희야

    6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을 찾아서- 한여름의 판타지아
    다른 출구를 찾아가는 과정- 시간을 달리는 소녀
    금을 밟았다는 말- 우리들
    “내 머리를 땋아줘, 내 마음을 안아줘”- 비밀은 없다

    7월 슬픔이 기쁨에게
    유년의 끝- 인사이드 아웃
    제대로 된 1인분의 사람- 프란시스 하

    8월 버팀으로써 진격하는
    얄팍해 보이는 사람들의 깊이에 관하여- 플로렌스
    꿈 못 꾸는 소녀, 꿈을 만드는 거인- 마이 리틀 자이언트
    개기일식 같은 불안감- 액트 오브 킬링
    최악과 차악의 교환- 모스트 원티드 맨

    9월 흔적과 동거하기
    청춘의 안식년-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아무렴, 꼬마야”(Sure, Kid.)- 슬로우 웨스트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늑대아이
    무표정도 표정이라면- 프랭크

    10월 태도에 관하여
    상실의 계절을 마주하는 법- 다가오는 것들
    모른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아가는 과정- 보이후드
    청테이프 형 영웅- 마션
    이번 생은 글렀어- 로스트 인 더스트

    11월 우리 방식을 굳이 남에게 설명하려고 하지 마
    내가 그릴 구름 그림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Back to Black- 에이미
    너도 반했구나?- 머니볼

    12월 익숙한 이름의 재해석
    플랜 B- 매기스 플랜
    페미니스트 코미디언-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그렇게 날 보고 있으니 널 꼭 안아주고 싶구나”- 노 홈 무비

추천사

  • 비평가가 듣고 싶은 찬사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당신의 글을 읽기 위해서 그 작품들을 봤어요.” 내가 김혜리에게 하고 싶었으나 아직 못 한 말은 이것이다. “당신처럼 써보고 싶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의 글은 다음 네 요소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이기 때문이다.
    첫째, 분석. 분석이란 본래 해체했다가 재구성하는 일이어서 작품에 상처를 입히기 십상인데 그가 우아하게 그 일을 할 때 한 편의 영화는 마치 사지가 절단되어도 웃고 다시 붙으면 더 아름다워지는 마술쇼의 주인공처럼 보인다. 둘째, 인용. 그의 말이 지나치게 설득력이 있어 괜히 반대하고 싶어질 때쯤 되면 그는 그가 검토한 해외 인터뷰나 영화평들 중에서 중요한 코멘트를 적재적소에 인용해 독자로 하여금 이 영화의 모든 관계자들이 그의 글을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셋째, 비유. 그가 개념적, 논리적 서술을 훌륭하게 끝낸 후에 정확한 문학적 비유로 제 논지를 경쾌하게 재확인할 때면 그의 글은 매체(영상과 문장) 간 매력 대결의 현장이 되는데 그는 결코 영화를 이기려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지지도 않는다. 넷째, 성찰. 그는 영화 서사에 잠복돼 있는 ‘윤리적’ 쟁점에 극히 민감한데 그럴 때마다 특유의 실수 없는 섬세함을 발휘해 현재로서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이 이것이겠다 싶은 결론을 속삭여주곤 한다.

책 속으로

*
보고 듣는 행위는, 내가 우연히도 잡지 기자를 업으로 삼아 영화에 집중하기 전까지 시각과 청각이 기능하는 사람이 살아 있다면 하기 마련인 다분히 소극적인 활동이었다. 그러나 극장의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동안이 내 삶에서 가장 감각이 활성화되고 타인을 공정하게 판단하고자 노력하고 세계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낱낱이 실감하는 시간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지면서 사태는 역전됐다. 사물과 개인은 현실과 달리 프레임 안에서 하나하나 뚜렷한 나머지 나를 최고로 감정적인 동시에 이성적인 상태로 밀어갔다. 말하자면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가장 살아 있다고, 잠시 더 나은 인간이 된다고 느꼈다. (서문)

*
영화의 결말에 이르러 산드라가 손에 쥔 한 줌의 자유를 갖고 선택한 것은 얼핏 연대처럼 보이지만 자긍심의 천명이다. 그녀는 동료 노동자의 처지에 감연히 ‘개의’한다. 내 탓은 아니지만 우리의 삶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 그럼으로써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을 거스른다. 우리는 겨우 이만큼을, 아니 아직도 그만큼은 선택할 수 있다고 다르덴 형제는 말한다. (34쪽,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정의는 언제나 복수보다 까다롭고 복잡하다. 가해하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끼리의 정산(精算)을 넘어 사회 구성원 전원을 호출해 연루시키고 판단을 요구해야 하는 문제여서다. 법을 위시한 ‘시스템’ 역시 다수의 동의로 지어지고 굴러간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책임을 나눠준다. 복수는 구경할 수 있지만 정의는 관찰자도 심문대로 데려간다. (133쪽, 영화 ‘한공주’)

선이 지아가 코트의 금을 밟았는지 안 밟았는지 모르면서도 현재 부당한 약자 입장인 지아를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사실이고, 지아가 선이 한 말을 들었다는 점이다. 순간 나는 주인공들보다 한 발 늦게 깨달았다. 깨우쳤다. 정작 서로의 생활을 지옥으로 만든 건 보라가 아니라 두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둘만의 힘으로 그 지옥을 끝낼 수 있다. 선은 무관한 사람들에게 권력을 주지 않는 법을 배운 것이다.(175쪽, 영화 ‘우리들’)

오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서로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일없이 꼬박꼬박 밥이나 같이 차려먹는 부녀의 정경은 노벨평화상감이다. 나는 이 부녀가 서로를 귀여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무척 좋았다. 경험적으로 확신하건대 두 인간 사이에 서로를 귀여워하는 것보다 바람직한 관계는 짐작보다 많지 않다. (230쪽, 영화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나의 관람 체험에 의하면 링클레이터 영화의 포인트는 진정성이라는 슬로건이 아니라 기나긴 수작업으로 거듭 시도하는 진정성 추구의 방법이다. 장기 기획인 ‘비포’ 시리즈와 《보이후드》는 매 순간이 우리가 삶의 끝과 의미를 “모른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아가는” 과정이다. 물론 영화라는 특수한 ‘논증’을 통해서.(269쪽, 영화 ‘보이후드’)

영화 마지막 두 번째 숏에서 샹탈 애커만 감독은 침대에서 홀로 일어나 창밖을 보고 구두끈을 묶은 다음 프레임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 세상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서 어린 딸의 허술한 구두끈을 기억하던 나탈리아를 본다. 그리고 어머니도 딸도 사라진 거실의 벽을 담은 마지막 숏에는 나탈리아와 샹탈,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본 ‘홈 무비’와 보지 못한 모녀의 역사가 한꺼번에 존재한다. 나는 문득 이해한다. 세상 어느 곳에서도 휴식할 수 없는 영혼들이 스크린에서 자신의 거처를 발견하는 이유를. (340쪽, 영화 ‘노 홈 무비’)

출판사 서평

씨네21 김혜리,
그녀가 사랑한 영화의 모든 계절

비평가가 듣고 싶은 찬사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당신의 글을 읽기 위해서 그 작품들을 봤어요.” 내가 김혜리에게 하고 싶었으나 아직 못 한 말은 이것이다. “당신처럼 써보고 싶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어요.” _신형철(문학평론가)


“인간은 각기 상대적 시간을 살아가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의 시간은 무심히 일치한다.”


영화의 밀도와 미덕을 지적이고 시적인 자세로 이야기해온 씨네21 김혜리 기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그녀가 간직한 영화 일기장을 공개한다. 2008년 《영화를 멈추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 에세이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에는 김혜리가 통과한 ‘영화의 모든 계절’이 담겨있다. “내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내 음색은 전할 수 있는 그런 방식의 글”을 쓰고 싶었고 “내가 느끼는 촉각을 가능하면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해온 김혜리는 이 책에서 영화로 만난 작고 소중한 ‘기억의 조각들’을 이야기한다.
“엷은 빛으로, 사방을 에워싼 어둠 속에서도 우리의 눈이 찾아가는 윤곽과 움직임과 색깔. 대낮에는 약하고 희미한 그것들이 개인의 생을 지탱한다.”(5쪽)

김혜리는 영화로부터 느낀 환희와 탄식을, 미소와 절망을 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묘사하고 보여주는 한편, 영화관의 빛과 어둠을, 관객의 환호와 눈물을, 멀티플렉스의 백색소음을, 영화가 끝나고 비로소 다가오는 질문과 여운을 전한다. 삶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주시하지 않으면 내게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소중한 좋은 것들이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김혜리는 독자를 그녀의 일기장에 초대하고, 영화라는 깊고 아늑한 미로를 함께 탐험하자고 손 내민다.

“당신처럼 써보고 싶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어요”
김혜리의 많은 독자들은, 그리고 그녀가 들려주는 영화 소개 라디오-팟캐스트의 수많은 청취자들은 ‘김혜리처럼 영화를 보고 싶다’, ‘김혜리처럼 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을 것이다. 김혜리의 글은 일반적인 영화평과 어떻게 다르기에 이토록 수많은 이들이 ‘그녀를 통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까? “당신처럼 써보고 싶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는 고백과 함께 추천사를 시작한 신형철은 조심스럽고 신중하지만, 최선을 향해 나아가는 김혜리의 영화 글쓰기를 분석, 인용, 비유, 성찰 네 요소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이라고 표현한다.

“첫째, 분석. 분석이란 본래 해체했다가 재구성하는 일이어서 작품에 상처를 입히기 십상인데 그가 우아하게 그 일을 할 때 한 편의 영화는 마치 사지가 절단되어도 웃고 다시 붙으면 더 아름다워지는 마술쇼의 주인공처럼 보인다.
둘째, 인용. 그의 말이 지나치게 설득력이 있어 괜히 반대하고 싶어질 때쯤 되면 그는 그가 검토한 해외 인터뷰나 영화평들 중에서 중요한 코멘트를 적재적소에 인용해 독자로 하여금 이 영화의 모든 관계자들이 그의 글을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셋째, 비유. 그가 개념적, 논리적 서술을 훌륭하게 끝낸 후에 정확한 문학적 비유로 제 논지를 경쾌하게 재확인할 때면 그의 글은 매체(영상과 문장) 간 매력 대결의 현장이 되는데 그는 결코 영화를 이기려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지지도 않는다.
넷째, 성찰. 그는 영화 서사에 잠복돼 있는 ‘윤리적’ 쟁점에 극히 민감한데 그럴 때마다 특유의 실수 없는 섬세함을 발휘해 현재로서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이 이것이겠다 싶은 결론을 속삭여주곤 한다.” (신형철 추천사 중에서)

1월의 결기, 7월의 분주함
“여기 사랑이 그녀가 우리가 있다”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는 비교적 최근에 해당하는 201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씨네21》에 실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중 선택한 글을 영화 관람 날짜 기준으로 열두 달 목차로 재편한 책이다. 매월 테마로 붙은 제목들이 하나같이 영화의 장면과 영화 속 인물, 그리고 이를 보고 있는 김혜리의 표정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한다.
연초의 설렘과 막막함을 표현한 1월 ‘내일을 위한 시간’, 2월 ‘말 바보’, 3월 ‘어쩔 줄 모름’에서는 우리가 해야 하는 혹은 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가늠해보게 하고, 떨림과 사귐의 계절 4월 ‘괜찮다, 괜찮다’와 5월 ‘사랑은 예외 없이 난해하다’에서는 조용한 위로와 격려의 목소리를 건넨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시간을 달리는 소녀’, 7월 ‘슬픔이 기쁨에게’, 8월 ‘버팀으로써 진격하는’에서는 아다치 미츠루 만화에서와 같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 청춘의 우정과 사랑이 노래하는 풍경이 저절로 그려지고 9월 ‘흔적과 동거하기’, 10월 ‘태도에 관하여’, 11월 ‘우리 방식을 굳이 남에게 설명하려고 하지 마’에서는 다가오는 것들에 다가가는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12월 ‘익숙한 이름의 재해석’에서는 지금껏 당연하다 여겨온 플랜A 대신 플랜B를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김혜리는 《캐롤》에서 “때로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최대의 선물은 관점이다”라는 생각을 발견하고,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보이후드》에서는 ‘인생은, 모른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뻔하지 않은 생각을 길어낸다. 신카이 마코토의 《늑대아이》에서 ‘흔적과 동거하는 삶’을 보여주는 한편 노아 바움벡의 《프란시스 하》에서 ‘비로소 제대로 된 1인분의 사람’에 대해 고민한다. 그렇게 1월의 결기, 7월의 분주함이 영화의 일기, 행간에 읽힌다.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가장 살아있다고,
내가 잠시 더 나은 인간이 된다고 느꼈다.”

“보고 듣는 행위는, 내가 우연히도 잡지 기자를 생업으로 삼아 영화에 집중하기 전까지 시각과 청각이 기능하는 사람이 살아있다면 하기 마련인 다분히 소극적인 활동이었다. 그러나 극장의 어둠 속에 앉아있는 동안이 내 삶에서 가장 감각이 활성화되고 다수의 타인을 공정하게 판단하고자 노력하고, 세계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낱낱이 실감하는 시간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지면서 사태는 역전됐다. 사물과 개인은 현실과 달리 프레임 안에서 하나하나 뚜렷한 나머지 나를 최고로 감정적인 동시에 이성적인 상태로 밀어갔다. 말하자면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가장 살아있다고, 내가 잠시 더 나은 인간이 된다고 느꼈다.” (서문 중에서)

자크 오몽이 썼듯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결국 타자의 얼굴이며, 존 버거가 《포켓의 형태》에서 화가의 예를 들어 말한 바와 같이, 영화 관람자 역시 자신이 보낸 응시를 되돌려줄 화답의 시선을 대상에게서 구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가 왜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 늘 궁리하고 두루 알고 싶어 한다. 다행히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를 만난 독자들은 김혜리라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안내자의 목소리를 따라 영화를 ‘본다는 것의 의미’와 영화를 다시 새롭게 체험할 기회를 얻는다. 김혜리는 영화로부터 길어낸 영화의 울림을 전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하나의 작품이 왜 좋은지와, 어떻게 좋은지를 스스로의 맥락 위에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건 영화 주간지 기자로 20년을 지내온 김혜리의 일기장에 담긴 생각과 이야기들이 단지 편안하고 소소하기만 한 넋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인터뷰에 나설 때처럼(“질문을 갖고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 사람에 대해 내가 더 집중하게 되는 거예요. 보통 사람을 만날 때 대단히 느슨하게 만났구나 싶은 깨달음이 생기고.”) 대단히 긴장된 자세로 영화와 만나고 영화와 사귀며 영화와 싸우고 영화를 쓴다. 곧 이 영화의 일기는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안간힘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김혜리는 책을 잡은 당신과 우리들에게 그리고 영화에게 동료애를, 그리고 조용한 인사말을 전한다.

“나는 이번 주에도 ‘영화의 일기’를 쓸 것이다. 세상 곳곳에서 사랑하는 영화를 기억하기 위해 티켓을 모으고 비망록을 쓰는 무수한 당신들을 상상하며, 영영 셋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하나 그리고 둘, 다시 하나 그리고 둘.” - 서문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0560152
발행(출시)일자 2017년 03월 29일
쪽수 344쪽
크기
137 * 206 * 25 mm / 413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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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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