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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양장
조남주 , 정용준 , 이주란 , 조수경 , 임현 , 정지돈 ,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20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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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403916(1160403910)
쪽수 384쪽
크기 136 * 195 * 25 mm /4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
우리가 도시라 부르는 것들에 대한
일곱 편의 이야기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소설집 《시티 픽션》이 출간되었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느낌, 기분, 분위기는 7인의 상상력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전복되며 우리가 아는 도시를 새롭게 채운다. 그들이 펼쳐낸 익숙한 도시의 낯선 풍경은 갑갑한 매일이 반복되어 마음까지 움츠러든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상세이미지

시티 픽션(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조남주 2011년 《문학동네》로 등단. 소설집 《그녀 이름은》,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 《사하맨션》, 《귤의 맛》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198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고,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동화 《아빠는 일곱 살 때 안 힘들었어요?》가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1984년에 태어났다.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선물〉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글·그림·여행. 세상 구경 실컷 하고, 아이들과 동물들을 사랑하면서 살다 가고 싶은 소설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젤리피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로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신진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모두가 부서진》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임현 1983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그 개와 같은 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두(叩頭)〉로 제8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소설집 《그 개와 같은 말》, 중편소설 《당신과 다른 나》가 있다.

저자 : 정지돈, 김초엽

정지돈
2013년 《문학과사회》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눈먼 부엉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했다. 낸 책으로는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에세이 《영화와 시》가 있다.

김초엽
1993년에 태어났다. 포스텍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있다. 젊은작가상과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조남주 〈봄날아빠를 아세요?〉
정용준 〈스노우〉
이주란 〈별일은 없고요?〉
조수경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
임현 〈고요한 미래〉
정지돈 〈무한의 섬〉
김초엽 〈캐빈 방정식〉

작가 인터뷰ㅣ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추천사

엄지혜(작가, 〈월간 채널예스〉 기자)

조남주 〈봄날아빠를 아세요?〉
세상에게 좋은 연민을 갖게 만드는 소설이 좋다. 일말의 열패감을 느끼게 할지라도.

김봉곤(소설가)

정용준 〈스노우〉
〈스노우〉는 눈으로 만든 집의 지극한 아름다움과 따듯함을 떠올리게 하는 황홀한 단편이다. 분명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곳을, 그는 글로 남겼고-우리는 본다. 아니, 그곳에 있다.

편혜영(소설가)

이주란 〈별일은 없고요?〉
누군가 죽어나간 집에서도 누군가는 레몬 향을 풍기며 살아간다는 비의. 태연하고 쓸쓸하며 명랑하지만 애틋하다.

최희서(배우)

조수경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
“전망 좋은 아파트”가 아득한 꿈일 수밖에 없는 서울 시민이기에, 나 또한 불안하고 외롭기에 주인공 의진이 고스란히 다가왔다.

박민정(소설가)

임현 〈고요한 미래〉
성층에서 심해로 수직 낙하하듯 임현의 소설에 빠져들게 된다. 차가운 적요의 시공간으로

책 속으로

“형, 팰라지움 올랐어, 안 올랐어? 그대로지? 팰라지움이 서영동 대장 아파튼데 팰라지움이 쭉쭉 치고 나가야 동아랑 현대랑 우성이 다 따라가지.”
그걸 왜 나한테 따져? 나도 쭉쭉 치고 나갔으면 좋겠다, 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애써 삼켰다. 축구회 형님은 부모 잘 만난 놈들끼리 잘 해보라면서 운동장에 침을 한 번 탁 뱉고는 먼저 성큼성큼 걸어가버렸다. _〈봄날아빠를 아세요?〉, 21쪽

그런데 말이에요. 그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꼭 장소인 것 같다니까요. 그 기분과 그 느낌이 종묘라는 생각이 들어요. 갈 수도 있고 머...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익숙한 도시의 낯선 단면, 그곳에 포개어진 시티 픽션의 세계

《82년생 김지영》에서 일상 속 비극을 세밀하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조남주 작가는 〈봄날아빠를 아세요?〉에서 집값에 얽힌 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의 투명한 욕망을 드러낸다. 정용준 작가는 지진이 휩쓸고 간 서울, 무너진 종묘에서 피어나는 온기를 〈스노우〉에 담았다. 지나간 아름다운 순간을 상기시키는 정용준 작가의 소박한 문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일상의 작은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이주란 작가는 〈별일은 없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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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픽션 ko**1012 | 2020-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아내는 욕심 그만 부리라는데 용근은 도저히 멈출수가 없다.8월말의 실거래 정보를 보면 지금 내놓은 가격에도 거래가 될 것 같다.분명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것인데 내 것이었던 것 같다.용근은 박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p.43 .봄날아빠를 아세요)   종묘가 이런 일 겪는게 처음은 아니잖아요.불에 타기도 했고 뺏기기도 했고 그 과정중에 신주가 땅에 묻히기까지 했지만 어쨌든 여기까지 왔어요.기억하는 이들이 ... 더보기
  • 조남주-봄날아빠를 아세요? 정용준- 스노우 이주란- 별일은 없고요? 조수경-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 임현- 고요한 미래 정지돈- 무한의 섬 김초엽- 캐빈 방정식 책을 읽으면서 지금 현실과 비슷해서 공감도 되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이야기도 있었고, 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눈물을 쏟은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작가 인터뷰가 참 재미있었다. 조수경 작가님의 마지막인터뷰는 가슴이 아팠다. 조남주 작가의 '봄날 아빠를 아세요? 에서는 부동산에 관한 이야... 더보기
  • 대전으로 이사 왔을 때, 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친구들은 대전으로 이사 가는 게 귀농하는 건지 알았는지 어디 살아? 아파트 있어? 옷은 어디서 사? 음식 같은 건 농사지어서 먹는 거야? 하며 엉뚱한 질문을 늘여놨다. ㅋㅋㅋ하, 가끔씩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오기도 했는데 고속버스를 타고 오면서 계속 불안에 떨며 전화했다. 가도 가도 논밖에 안 나와, 너네 집도 이런 곳이야? 아니야. 대전도 도시라고. 무려 광역시.   도시라 하면 마치 휘황찬란한 불빛, 패션, 쇼핑 같은 이미지부터 떠오르게 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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