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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밤 산책자 나만 알고 싶은 이 비밀한 장소들

이다혜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9년 03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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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402438(1160402434)
쪽수 320쪽
크기 126 * 188 * 22 mm /40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떨어지는 꽃잎과 달빛을 한 몸에 받으며 교토의 밤을 거닐다!

숱하게 교토를 방문해온 이다혜의 첫 번째 교토 여행에세이 『교토의 밤 산책자』. 처음에는 걷기 위해, 그다음에는 쇼핑을 하러, 또 그다음에는 계절을 즐기기 위해 찾은, 저자만의 애정 하는 공간들을 네 가지 테마로 엮은 책이다. 인파에 치이지 않고 절경을 보고픈 사람에게 추천하는 시간과 장소, 체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성수기 여행 팁과 벚꽃철을 놓쳤을 때 유용한 관상 팁, 장마철에 여행을 떠난 이들에게 제격인 명소 추천까지 저자의 경험과 고충에서 비롯한 감상과 실용성이 모두 담겨 있다.

1부는 교토의 꽃, 계절을 주요 테마로 했고, 2부는 교토의 정원과 산책로를 주요 테마로 한다. 촬영이 금지된 낙원, 교토의 비밀 정원부터 산골마을 오하라의 세 갈래 산책길까지, 혼자여도 섞여도 좋은 교토의 산책 명소를 공개한다. 3부의 주요 테마는 취향별 볼거리와 가게이다. 맥주,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견학부터 부엌에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줄 그릇 쇼핑까지, 작가의 취향이 듬뿍 담긴 가게와 그에 얽힌 이야기로 가득하다. 4부는 저자의 추억과 편애하는 이유가 듬뿍 담긴 카페 및 음식점을 소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좋아하는 커피숍에 가고 빵을 고르는 단출하고 소박한 저자의 여행법처럼, 작은 보폭으로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도록 교토를 알차게 돌아보는 이 책은 시간을 아낌없이 흘려보내고 싶어서 떠나는 여행, 모든 장소에 가보지 않아도 어떠한 긴장감도 부담도 느껴지지 않는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어떤 동선을 정해주지도, 무리한 스케줄이나 선택지로 여행자를 고민에 빠뜨리지도 않아 언제든 일정 중간에 아주 큰 쉼표를 찍는 여행, 두리번두리번, 기웃기웃하는 재미를 느끼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세이미지

교토의 밤 산책자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작가. 가산탕진을 부추긴 도시 1호는 서울, 2호는 교토라고 말할 수 있는 서울 거주자. 처음에는 걷기 위해, 그다음에는 쇼핑을 하러, 또 그다음에는 계절을 즐기기 위해 교토에 갔다. 악명 높게 무더운 한여름도, 매번 감기를 유발하는 습한 한겨울도 사실은 좋아한다. 교토와 아직은 서먹서먹한 분들을 위해 나의 교토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썼다.
쓴 책으로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아무튼, 스릴러》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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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봄밤에는 잠들 수 없다
시간의 미감, 교토의 꽃과 계절

- 꽃을 느끼며 생명을 확인하는 일: 기타노텐만구의 매화
- 봄은 공짜: 고다이지 벚꽃과 결혼사진 찍는 어느 커플을 보며
- 봄밤에는 잠들 수 없다: 낮의 ‘철학의 길’과 밤의 ‘마루야마 공원’
- 애매하게 늦은 벚꽃철에: 료안지, 그곳엔 바다가 있다
- 요시노에 사쿠라가 만개했습니다: 그리운 사람을 만날 것 같은 곳
- 장마철의 즐거움: 수국의 계절
- 가을에는 단풍의 에이칸도: 난젠지와 공간을 가득 채운 고요

Part 2. 달밤에 단추를 줍는 기분
혼자여도, 섞여도 좋은 교토의 정원과 산책로

- 소중한 것은 안쪽 깊숙이 있어: 기요미즈데라와 연애의 신
- 운이 좋은 당신을 위한 교토의 비밀 정원: 조주인, 촬영이 금지된 낙원에서
- 요란한 밤 산책: 본토초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혼자여도, 섞여도 좋다: 가모가와 강변과 정지용
- 밤의 철학: 혼자 걷는 기온 중심부
- 새벽 장과 좋은 야채: 오하라와 산책길
- 당신은 교토를 좋아하게 될까?: 시센도의 액자 정원
- 애매할 때 언제나 정답: 정원의 호사, 헤이안진구

Part 3. 작은 자유는 여기 있다
마음과 취향을 알아주는 가게와 볼거리들

- 주당을 위한 놀이터: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 산토리 맥주 공장, 아사히맥주 오야마자키 산장 미술관
- 더위를 쫓는 모험: 교토부립식물원과 도요테이
- 심심파적의 비원: 이웃이 없는 집, 무린안
- 여름이 아니면 언제?: 기온마쓰리 전야제, 요이야마
- 책을 산다는 일: 츠타야와 케이분샤
- 살림은 싫지만 살림 도구는 좋아: 데누구이와 후킨의 매력
- 부엌에 놓는 그림: 갤러리 그릇 쇼핑

Part 4. 온몸이 녹신녹신해지는 맛
치장하지 않아 더욱 완벽한 교토의 음식

- 교토풍 샌드위치: 시즈야와 신신도의 양파 든 샌드위치
- 밥에 뿌려서 한 그릇 후딱: 찬 없는 식탁에서 최고의 대안, 치리멘산쇼
- 더위를 기다린 사람처럼: 교토의 여름과 물양갱
- 기본에 충실한 일본의 맛: 일본 디저트
- 헤이안진구는 오늘도 맛있음: 우동집 둘과 경양식집 하나
- 정통 교토식, 정통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
- 춥거나 피곤할 때 응급 식량: 마츠바의 니신소바
- 커피 마시고 쇼와 시대로: 교토의 킷사텐
- 교토 ‘오늘’의 커피: 위켄더스커피
- 프렌치토스트란 무엇인가: 자연스러운 하루의 시작, 스마트커피

작가의 말: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겠습니까

책 속으로

‘나이가 들면 꽃이 예뻐 보인다’는 말을 무시하고 싶지만, 나의 경우에는 정말 그랬다. 향이 강한 꽃들을 먼저 기 억하게 되었다. 여름의 치자와 겨울 끝의 매화. 둘 다 내게는 ‘죽음’을 연상시키는 꽃인데, 특히 겨울 끝에 피는 매화가 그렇다. 10월 말부터 3월까지 죽은 가족들을 기억할 일이 줄줄 이 있는 겨울은, 그 시작도 끝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 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를 보며 운 기억이 있으니 매화가 피는 시기와는 맞지 않는 편이지만, 매화 구경을 처음 갔을 때 나는 서늘한 계절에 피...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가장 반짝거렸을 때를 상기시키는 장소가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장소 찾기의 중독자들이다”

교토의 사계절 꽃, 산책로, 그리고 여행의 틈에 발견한 가게와 음식들
에세이스트 이다혜 작가의 네 가지 교토 여행법

특유의 정제된 언어로 책에 관해,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이다혜. 신간 《교토의 밤 산책자》는 “한국에 살아? 일본에 살아?”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숱하게 교토를 방문해온 이다혜 작가의 첫 번째 교토 여행에세이이다. 가산탕진을 부추긴 도시 1호는 서울, 2호는 교토라고 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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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토에 가고 싶은 책 so**y99 | 2019-06-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내가 처음 해외 여행한 곳이 일본이었다. 그리고 장소는 교토 오사카. 그 이후로 아직 교토로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항상 그때 갔던 교토의 고즈넉하고 조용한 거리가 간간히 기억에 난다. 제작년에 읽었던 임경선 작가의 교토에 다녀왔습니다와함 께 이 책은 나의 교토 여행을 떠올리게 하고 아쉬워 하게 하고 다시 여행을 하게 만들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이다혜기자가 보는 교토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나도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마음이 조금 바빠졌다.   ... 더보기
  • 교토는 늘 내게 낭만이다   씨네21의 를 즐겨 보며 이다혜 기자의 글을 좋아하게 됐다. 그런데 이다혜 기자 + 교토!!! + (말만으로도 낭만적인) 밤 산책!! 의 콜라보라니~! 거기다 문질문질.. 자꾸만 만지고 싶은 이 독특한 재질의 표지, 핑크색 벚꽃이 인상적인 디자인에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렸다. 책이 실물깡패 +_+   이 책에서 나의 마음을 훔친 낭만폭발.. 감성폭발 문장은 한 두 개가 아니다. 읽다 보면 교토의 거리를 상상하게 된다... 더보기
  •   이제 다음주면 떠날 교토 여행을 앞두고 표지에서부터 나를 사로잡은 이 책을 만났다. 라는 제목에 내 마음을 홀딱 빼앗긴 기분. 여러 번 방문한 교토지만, 일본의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교토는 늘 아쉬움과 아련함이 남았다. 니시키 시장과 그 주변, 조용한 거리에 자리한 샵들을 구경하고 초저녁쯤,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그 순간도 좋았다. 나와 친구는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뒤로는 교복 입은 학생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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