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오늘의책 무료배송 소득공제

산책자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양장본
로베르트 발저 지음 |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사 | 2017년 03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정가 : 15,000원
    판매가 : 13,500 [10%↓ 1,5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75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10월 21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400496(1160400490)
쪽수 400쪽
크기 137 * 196 * 38 mm /51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Walk/Robert Wals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그의 산책이 곧 그의 글이 되었다!

20세기 독일문학사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놓인 작가이자 스위스의 국민작가 로베르트 발저의 중단편 42편을 모아 엮은 대표 작품집『산책자』. 저자가 남긴 수백편의 작품 중 그를 대표하는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한 것으로, 작가 배수아의 유려한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걷기'는 저자의 작품의 가장 중요한 모티프로, 실제 저자는 많은 시간을 걸으며 길 위의 작은 것들에 시선을 두고 그 관찰과 사색을 작품에 담아냈다.

저자는 산책에 강박적으로 몰두했는데, 그에게 산책은 자신의 내면을 거니는 행위였고 이는 곧 그의 글의 소재와 형식이 되었다. 심상, 스케치, 우화, 단편 같은 형식 속에서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권력과 지배를 끔찍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가난하고 초라한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고자 애쓰는 무기력한 보통의 소시민으로 등장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립되고 무력하나 자유로운 자신의 작은 세계를 지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878년 스위스의 독일어 사용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어려운 형편 탓에 14세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하인, 사무보조, 사서, 은행사무원, 공장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종이조차 살 수 없는 궁핍한 생활 중에도 그는 영수증, 전단지, 포장지, 달력 뒷면 등에 글을 썼고 그것을 끊임없이 신문과 잡지에 투고했고, 이러한 그의 삶은 그대로 글의 소재가 되었다. 저자는 당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문단에서는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었는데, 아웃사이더적인 면모와 정규교육을 마치지 못한 점, 스위스 방언 등의 이유로 독일이 지성인 사회에서 겉돌았고,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스위스로 돌아가기에 이른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저자는 더욱 심한 경제적인 궁핍과 우울감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마저 실패하고 1929년 베른의 발다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1936년 작품의 재출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출판인 카를 젤리히에 의해 재조명되어 늦은 성공을 거두었고, 1956년 크리스마스 산책길에서 그는 눈밭 위에 쓰러져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동시대 작가 카프카와 헤세가 열렬한 애독자였다고 밝히고, 후대 W. G. 제발트, 페터 한트케, 마르틴 발저, J. M. 쿠체 등이 문학적 영향을 받았음을 공언하며 이제는 20세기 독일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베르트 발저

저자가 속한 분야

로베르트 발저 저자 로베르트 발저는 독일어권의 한 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스위스의 국민작가이다. 1878년 4월 15일 스위스 베른 주 비엘에서 태어났다. 가난 탓에 14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오랫동안 하인, 사무보조, 사서, 은행사무원, 공장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했다. 틈틈이 글을 써서 신문과 잡지에 발표했고, 1904년 첫 책 《프리츠 코헤르의 작문》을 출간한다. 이후 작가로서 어느 정도 성취를 얻었지만 지성인 사회에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독일과 스위스를 오갔다.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처지는 더욱 궁핍해져 끊임없이 이사를 다니다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결국 1929년 스스로 베른의 발다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1933년 절필을 선언하고 걷기와 도보여행, 종이봉투 붙이기 외에는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발저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프이자 실제 삶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이 바로 ‘쓰기’와 ‘걷기’다. 산책길에서 발견한 하찮고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던 작가 발저는, 1956년 크리스마스 아침 산책을 나간 길에서 홀로 눈밭에 쓰러져 죽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대표작으로 [산책],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등이 있다.

로베르트 발저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배수아 옮긴이 배수아는 소설가이자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바람 인형》 《철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에세이스트의 책상》 《올빼미의 없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W. G. 제발트의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막스 피카르트의 《인간과 말》, 사데크 헤다야트의 《눈먼 부엉이》, 마르틴 발저의 《불안의 꽃》,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등이 있다.

배수아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목차

시인 _7
빌케 부인 _9
크리스마스 이야기 _18
헬블링 이야기 _26
황새와 호저 _50
주인과 고용인 _57
두 개의 이야기 _63
한 시인이 한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 _71
나는 아무것도 없어 _77
세상의 끝 _81
티투스 _86
문의에 대한 답변 _92
시인들 _97
아무것도 아닌 것 _102
블라디미르 _106
콘라트 페르디난트 마이어 기념일에 바치는 헌사 _111
비행사 _117
그라이펜 호수 _122
한 남자가 한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 _126
젬파하 전투 _129
프리츠 _144
그거면 됐다! _157
설강화 _163
겨울 _167
부엉이 _171
두드림 _174
내가 까다롭나요? _177
파리의 신문 _184
툰의 클라이스트 _186
신경과민 _203
최후의 산문 _207
꽃의 날 _217
키나스트 _222
그래, 너는 내 거야! _227
거리(I) _234
도스토옙스키의 《백치》 _239
작은 나무 _241
세잔에 대한 생각 _243
기구 여행 _250
작은 베를린 여인 _255
원숭이 _270
산책 _278
옮긴이의 말 _379

책 속으로

한 번이라도 가난하고 고독한 신세를 경험해본 자는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타인의 가난과 고독을 더 잘 이해한다. 우리는 타인의 불행, 타인의 굴욕, 타인의 고통, 타인의 무력함, 타인의 죽음을 조금도 덜어주지 못하므로 최소한 타인을 이해하는 법이라도 배워야 한다. _[빌케 부인] 중에서, p.15

내 이름은 헬블링. 아무도 내 이야기를 글로 써주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 여기서 내가 직접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인간들이 고도로 세련되어진 오늘날 한 사람이, 예를 들면 나 같은 사람이 자리에 앉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발저와 같은 작가가 지성을 주도한다면 이 세상에 전쟁이란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작가가 수십만의 독자를 가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곳이 될 것이다.” _헤르만 헤세

“플롯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성 풍부한 문장이 자유롭게 흐르는 짧은 산문. 산문의 파울 클레라고 할 만큼 섬세하고, 능란하고, 홀린 듯이 써내려간 글이다. … 진정 뛰어난, 가슴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작가.” _수전 손태그

“나는 지금도 [툰의 클라이스트], [헬블링 이야기], [원숭이] 등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산책]의 ... 더보기

북카드

1/8

북로그 리뷰 (4)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 dg**c447 | 2019-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20세기 독일문학사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놓인 작가이자 스위스의 국민작가 로베르트 발저의 중단편 42편을 모아 엮은 대표 작품집『산책자』. 저자가 남긴 수백편의 작품 중 그를 대표하는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한 것으로, 작가 배수아의 유려한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걷기'는 저자의 작품의 가장 중요한 모티프로, 실제 저자는 많은 시간을 걸으며 길 위의 작은 것들에 시선을 두고 그 관찰과 사색을 작품에 담아냈다. 저자는 산책에 강박적으로 몰두했는데, 그에게 산책은 자신의 내면을 거니는 행위였고 이는 곧 그의 글의 ... 더보기
  • 산책자 ky**ook1 | 2018-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나는 영혼의 소리에 아무런 가치를 두지 않는다. 사람들이 영혼의 웅얼거림에 귀를 기울이는 건 오로지 지나치게 지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나' 헬블링이 비판적이고 화내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일상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황새가 호저를 사랑하는 마음, 주인과 고용인의 차이, 천재와 세계에 대한 두 개의 이야기, 한 시인이 한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 세상의 끝을 찾아나선 아이, 강도에게 납치당해 강도로 길러졌다는 티투스, 문의에 대한 답변, 시인들, 아무것도 아닌 것, 괴짜 블라디미르 등.. ... 더보기
  • 창원에 있는 벗으로부터 선물 포장과 함께 받았습니다. 뜻하지 않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뭔가를 받는데 익숙하지 않은 터라...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녹인다고하죠?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책을 받자마자 번역자 후기를 읽었습니다. 이제 오늘밤부터 쭉 읽으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헤르만 헤세와 동시대의 작가라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뜁니다. 아직 읽지 않고 리뷰를 쓴다는 것은 이미 사랑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사랑은 설렘이 중요하다죠? 책의 향기, 특히 고전 문학은 오래된 퀘퀘한 냄새를 맡는 기분이 들어 참 좋습니다... 더보기
  • 산책자 ls**527 | 2017-03-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스위스 작가라면 아는 사람 중에 누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로베르트 발저 밖에는 내겐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어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벤야멘타 하인학교'의 저자 로베르트 발저 말이다. 하인이 되기 위한 학교, 충직한 종으로 복속하는 법을 알려주는 하인학교를 우리가 사는 사회의 알레고리로 보여준 탁월한 작가 로베르트 발저, 바로 그다.  민음사에서 로베르트 발저의 문고본 책 '산책' 이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겨레출판에서 '산책자'라는 제목의, 두툼한 발저의 중단편소설집이 나왔다.... 더보기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스토리K 1건의 스토리K가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책의 원서번역서

    안내

    이 분야의 베스트

    • 조남주
      11,700원
    • 페터 한트케
      9,000원
    • 올더스 헉슬리
      10,350원
    • 올더스 헉슬리
      12,420원
    • 이찬혁
      13,50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이찬혁
      13,500원
    • 은희경
      12,600원
    • 요나스 요나손
      13,320원
    • 넬레 노이하우스
      11,520원
    • 윤성희
      9,0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