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무료배송 소득공제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한창훈 에세이

한창훈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7년 01월 02일 출간
세종도서 문학나눔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 정가 : 13,000원
    판매가 : 11,700 [10%↓ 1,3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65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당일배송 지금 주문하면 오늘(11일,수)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400281(1160400288)
쪽수 264쪽
크기 128 * 189 * 19 mm /59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창훈 에세이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7월가지 '한겨레 21'에 연재한 《한창훈의 산다이》를 정리해 묶은 책이다. '산다이'는 거문도 방언으로 축제, 여흥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한창훈 식 노는 법에서 나왔다. 작가는 불안에 떨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쫓기듯 놀지 말라고, 쪽방에 갇혀 시험 준비만 하며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한창훈 저자 한창훈은 남쪽 바다 멀고 먼 섬, 거문도에서 태어났다. 자연스럽게 섬의 언어와 정서를 얻었다. 그것을 기반으로 20년 넘게 전업작가 짓을 하고 있다. 종종 실업작가로 착각하곤 한다. 원고 쓰면서 날밤 새운 적 없다. 그러나 마감 펑크는 딱 한 번 냈다. 그것도 죽으라고 써서 좀 늦게 냈다. 욕을 잘하고 웃기는 소리도 종종 한다. 그 외는 침묵한다.
약속 잘 지키자, 외에도 생활신조를 몇 개 더 가지고 있다. 사람을 볼 때 51점만 되면 100점 주자(그럼 50점 이하는?), 목마른 자에게는 물을 주어야지 꿀 주면 안 된다(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을 주고 나서 으쓱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중요한 것은 진심보다 태도이다(우리는 자신을 대했던 태도로 타인을 기억한다), 미워해야 할 것은 끝까지 미워하자(당장 전두환을 떠올려보자), 땅은 원래 사람 것이 아니니 죽을 때까지 한 평도 소유하지 않는다(가까운 사람들이 엄청 한 심해한다), 따위이다.
지금도 그 섬에서 낚시하거나 마을을 어슬렁거리며 혼자 살고 있다. 이건 팔자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설집 《가던 새 본다》《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청춘가를 불러요》《나는 여기가 좋다》《그 남자의 연애사》《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소설 《홍합》《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열여섯의 섬》《꽃의 나라》《순정》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어린이 책 《검은 섬의 전설》《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을 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받았다.

한창훈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작가의 말

주말마다 마을버스와 직행버스를 갈아타며 광화문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추웠고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수백만 시민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보였고 그동안 저들의 악랄했던 술수들을 떠올리며 불안해했습니다. 성숙한 시민사회의 문이 열리는 장면을 보면서도, 그런 구태와 저질이 지금까지 우리 발목을 붙잡고 있었다는 소리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도저한 연대와 공유의 현장에서 끈질기게 우리에게 달라붙어 있던 박정희를 떨어내는, 힘찬 몸부림만큼은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동안 본 것 중 최고의 산다이였습니다. 박정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하죠. 그가 우리를 배부르게 해주지 않았느냐고. 그러나 밥 먹여주는 것에 만족하면 그야말로 개돼지 아닌가요. 저는 가난해도 온전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암튼, 산다이다
거북손에게 정말 미안하다
쪽배로 태평양을 건널 생각이다
최경엽전
'대강'의 제왕
표준어 거부 운동을 제안한다
장어는 우리가 다 잡아먹었다

우편배달부는 언제 벨을 울리나
주아와 수연이
우측통행을 하면 알파파가 나온다?
어느 누구도 어느 누구보다 높지 않다
견딜 수 없이 짙고 푸른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죽음의 품위

살려면 배가 한 척 있어야
벤치의 나이테
밑에서 떨어진 이유
나는 대가리가 좋다
그 직업에 대한 단상
그 사람
북서풍 붑니다. 소주 마십니다

모월 모일 모시 저 혼자 삽니다!
팝송 틀어놓고 꽃상여가 나갔다
임은 종종 나타나니까 물이나 펑펑 솟았으면
평상에서 보았다
빠삐용 가득 낚았네
인생은 벌거숭이
덤비니까 청춘이다

책 속으로

한국 사람 한국말 쓰고 영국 사람 영어 쓴다. 두 언어는 하나도 안 닮아 있다. 물론 여러 외국어가 들어와 섞여 쓰이고는 있다. 글로벌 시대니까. 어제도 나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한 단어씩 붙여서 이렇게 말했다. “핸들 이빠이 꺾어.” (〈암튼, 산다이다〉, 13쪽)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대사회 최고의 상품이다. 국가와 회사는 불안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부려먹고 빨아먹는다. 거기에 대항하는 최고의 방법은 불안해하지 않는 것. 나는 바둑을 둘줄 모르지만 이세돌 9단의 가장 큰 장점이 상대의 의도대로 따라주지 않는 거라고 들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문학이고 지랄이고,
우리 머리 위에는 푸른 하늘만 있다

“자유로운 영혼. 이거 멋지지 않은가. 위정자들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자들을 무서워한다. 그들이 무서워할 젊은 영혼이 많은 것, 그게 정상적인 국가이다. 그러니 좆도, 산다이 하면서 놀자. 놀아도 내일은 또 오더라.”

소설가 한창훈의 에세이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가 출간되었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한겨레21〉에 연재한 〈한창훈의 산다이〉를 정리해서 묶었다. ‘산다이’는 거문도?방언으로?축제,?여흥이란 뜻이다.?그러니까 이 책은 ... 더보기

북로그 리뷰 (8)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거문도 섬에 살고 계신, 동성호 공동 소유주이자 등대 옆 벤치와 거문 슈퍼앞 평상을 사랑하는 작가 한창훈님은 책 제목에서 과감하게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라고 내던진다. 과연 그래도 될까?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였는데… 언젠가 부터 우리는 배움 = 공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마치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을 시켜놓고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막 던지시는 오랜 인생 선배님처럼, 그의 이야기는 끝도없이 여기서 저기로 뛰어다닌다. 물고기가 튀어오르듯이. "여기서 당신이 필요한 물고기는... 더보기
  •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나에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던 책 제목,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실제로 행할 수는 없지만 가끔씩 아니 자주 꿈꾸는 일, 책 제목만 보고서는 무지하게도 한창훈 작가가 교육관련 직업 종사자로 생각했던, . . 책 표지 날개부터 강렬한 임팩트가 있는 책은 태어나서 처음 읽어 본, 책 구절 하나하나가 모두 강력해서 막장이라고 불리는 아침드라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몰입도를 가진 책, 이렇게 솔직해도 괜찮을까? 싶은 책, 기승전4대강인가 싶더니, 따뜻한 섬마을 아저씨의 면모도 나타난 책, ... 더보기
  • 몇 년 전, 전남 순천에서 살던 시기가 있었다. 여수는 숱하게 놀러 다녔고, 동네 이장님을 따라 녹동항에 가서 경매하는 장면을 본 것도 여러 번이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많았지만 다시 가고 싶을 만큼, 다시 살고 싶을 만큼 추억과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다. '무진기행'이나 '태백산맥' 같은 유명한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도 보았다. 그래서인지 전남에 관한 책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다가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만드는 소재 중 하나다.  한창훈은 거문도에 산다고 한다. 직업의 특성인지 바다 사정은 늘 예의주시하고 ... 더보기
  •   이번 서평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에세이' 라는 것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자 한다. [ Essay ] 에세이는 개인의 상념을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한두가지 주제를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 논하는 비허구적 산문 양식으로, 통상 일기, 편지, 감상문, 기행문, 소평론 등 광범위한 산문양식을 포괄하며,모든 문학형식 가운데 가장 유연하고 융통성있는 것 가운데 하나이다. 에세이의 종류는 에세이(지적, 객관적, 논리적 성격이 강함) 와 미셀러니(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특성이 두드러짐) 로 나뉜다.   참고문헌 ... 더보기
  •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사이 한가운데에 거문도라는 섬이 있다. 저자는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바다를 보며 자랐고 낚시를 즐겨 했다. 바다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인지, 최근 물과 관련된 안 좋은 일들에 많이 속상한듯하다. 4대강 사업과 세월호 사건 말이다. 그래서 그 정부와 그 정부에 대한 반감이 책에 드러난다. 이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만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비판한다.   이 책은 저자가... 더보기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EBS
    15,300원
  • 글배우
    12,150원
  • 김영하
    12,150원
  • 법륜
    13,320원
  • 유귀선
    12,15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EBS
    15,300원
  • 법륜
    13,320원
  • 유귀선
    12,150원
  • 윤정은
    11,700원
  • 김용석
    22,5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