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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길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안순희 지음 | 한재홍 그림 | 머스트비 | 2020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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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341218(1160341214)
쪽수 184쪽
크기 152 * 220 * 15 mm /338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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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2 * 220 * 15 mm / 338g
제조일자 2020/09/15
사용연령 10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머스트비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임금님의 초상화인 어진이 한양을 떠나 전주로 향해 가는 길, 어느 한 소녀가 그 뒤를 조심조심 따라갑니다. 나무를 다듬어 작은 물건을 만드는 것이 꿈인 이 소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험하고 지난한 길을 걸어가게 되지요.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기꺼이 힘든 길을 성큼성큼 걸어가는 한 소녀, 소희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손끝이 야문 한 소녀의 소목장을 향한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녀는 길고 긴 여정을 떠납니다.

아버지를 따라 조선의 소목장이 되고 싶은 소녀, 소희는 오늘도 열심히 대패질을 합니다. 아담한 면경도 만들고 반달빗, 호리병 모양의 주걱을 만들어 장터에 내놓으면 인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여자라는 이유로 소희의 꿈을 만류하고 어쩔 수 없이 소희도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살게 되죠. 그렇다고 꿈을 포기할 소희가 아닙니다. 당찬 소희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몰래 공방에 드나들며 나무를 만집니다. 소목장 일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글 읽는 게 좋다는 오빠의 말처럼 소희도 그저 나무가 좋아 시작한 일이지요. 그렇게 남모르게 꿈을 키워가던 소희는 어느 날, 아버지의 지인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가 궁에서 소목장 일을 하며 귀한 물건을 만들다 예기치 않은 일로 쫓겨났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귀한 물건이 곧이어 있을 어진 봉안 행렬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되죠. 이제 소희는 아버지가 만든 값진 물건을 보기 위해 길고 긴 어진 봉안 행렬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행렬에서 만나게 된 칠성 아재, 공실 댁, 강이의 도움을 받아 행렬 중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사고를 해결하며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소희는 소목장이 되기 위한 험난한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을까요? 소희가 디딘 당찬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소희의 신나는 대패질 소리를 끝까지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상세이미지

길 위의 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안순희

어릴 적 어린이날 선물로 동화책 전집을 받았습니다. 밤 새워 읽으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재미있게 신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동화세상 동화학교에서 동화를 배웠고, 2015년 「우리 할머니는 직녀」로 한우리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자연스런 연출과 친근한 표현으로 책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놓고 싶은 그림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안녕, 형아』, 『다름』, 『다락방의 비밀』, 『우리반 선플 특공대』, 『대지진이 나던 날』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소목장의 딸 소희
2. 어진 봉안 행렬을 따르다
3. 아버지의 흑장궤
4. 길을 떠나다
5. 어수선한 행렬
6. 부서진 신연
7. 가마 문을 고치다
8. 다시 집으로
9. 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일
10. 소희의 꿈
11. 나무를 다루다
12. 함께 떠나는 길
13. 흑장궤를 마주하다
14. 길 위의 길

책 속으로

34쪽

오늘은 소희가 그토록 기다리던 어진 봉안 행렬이 있는 날이었다. 며칠 전부터 육조거리는 떠들썩했고, 사람들은 온통 행렬에 관한 이야기만 했다. 어진 봉안 행렬은 임금님의 어진을 다른 곳으로 모셔가는 특별한 행사였다. 임금님의 초상인 어진은 임금님만큼이나 귀한 것이라 사람들은 마치 임금님의 행차를 기대하듯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소희가 기다린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인동아재에게서 들은 것처럼 아버지가 궁에서 만들었다는 귀한 물건을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이다.

66쪽

그때였다. 소희 눈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조선의 의궤에도 기록되어 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어진 봉안 행렬,
국가의 상징과도 같은 어진이 향하는 7박 8일 간의 여정을 함께 걸어 봅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어진 봉안 행렬은 서울에서 전주까지 어진을 싣고 지나는 여정입니다. 약 7박 8일 간의 이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 시대의 임금의 위상과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새삼 알게 됩니다. 임금의 얼굴을 그린 어진은 단순한 초상화가 아닙니다. 왕실 전체를 상징하는 그림이라 여겨 조선 최고의 화가들 중에서도 어진을 그릴 수 있는 인물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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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는 어진박물관에서 어진 봉안 행렬이 재현된 인형들의 모습을 보고 어쩌면 그 속에 있을지도 모르는 소녀 소희를 상상했다고 한다. 소희는 나무를 깎아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아버지와 같은 소목장이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 시대에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소희가 여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희가 애써 만든 물건들을 아궁이에 태우면서 안타까워 한다. 어느 날 소희는 아버지가 궁에서 귀한 물건을 만들다가 쫓겨났다는 사실을 듣고 그 물건을... 더보기
  • ϻ[머스트비] 길위의 길 nu**l1031 | 2020-09-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더보기
  • 길 위의 길 ra**401 | 2020-09-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글 - 안순희 그림 - 한재홍 머스트비       "길 위의 길"이란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이 다니는 길이 될 수 있고, 일을 해결하기 위한 어떤 방법이 될 수 있고 삶의 여러 길을 말 할 수도 있고,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길이 될 수도 있다.   궁궐에서 솜씨 좋은 소목장으로 일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냥 나무가 좋아 나무를 깎는 소희는 어리지만 당차고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인생의 목표가 명확하다. 하지만 조선시... 더보기
  • [머스트비] 길위의 길 pu**004 | 2020-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저도 딸을 키우는 엄마이지만 옛날 조선시대에만 해도  여자가 해야할일과 할수없는 일  양반과 평민이 할수있는일이 구분지어있었어요 요즘엔 직업에 귀천도 없고 남녀 차별도 많이 없어졌지만 옛날 시대에는 그러지않았지요 아버지의 손재주를 그대로 물려받은 소희는  공방에서 공예를 하고싶어햇지만 아버지는 여자라서 허락하지않았죠 궁에서 유명했던 아버지의 솜씨는 어진봉안행렬의 흑장궤를 만들 정도로 뛰어났어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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